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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철 신임 한국인공지능협회장 "AI 수요-공급 기업매칭 주력"

"올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둘 계획입니다. AI 시대에 전 산업에서 AI를 도입해야 하는 데 아직 전통산업은 방법을 잘 모릅니다. 저희가 수요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공급기업과 매칭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15일 임기 3년의 한국인공지능협회 제2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현철 회장은 올해 협회가 가장 중점을 둘 사업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2016년 11월 협회 설립 당시부터 상임이사를 맡아온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의 굵직굵직한 실무를 전담해왔고 이번에 추천을 받아 협회장을 맡게 됐다. 김 회장은 대학 졸업 후 AI 기술이 보편화되지도 않은 2011년 12월 발빠르게 AI 스타트업을 창립했다. 머신러닝 기술로 소셜커머스에 추천 알고리즘을 서비스하는 회사를 설립했지만, 당시 지금처럼 AI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지 않은 때라 투자 유치에 실패해 결국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에도 멘털 힐링 분야 등에서 2개 회사를 다시 설립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협회는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으로 AI가 급부상하면서, 처음에는 AI에 관심을 가진 선후배 등이 AI 기술을 스터디하는 모임에서 시작됐다. "스타트업 개발 실무자, 인지과학 전문가 등 지인들이 모여 머신러닝이 무엇인지 AI 알고리즘을 공부했어요. 페이스북에서 멤버들을 추가로 모집했고, AI 오픈세미나를 개최했는데 AI 개발자, 기업 대표, 학부모 등 200여명의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했어요. 그렇게 기업인, 교육 관계자, 일반 대중까지 200~300여명이 모임에 가입하면서 협회를 출범했어요." AI 분야의 양대 협회 중 하나인 지능정보산업협회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을 회원사로 확보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스타트업 만을 회원사('클러스터'로 지칭)로 받고 있다. 협회는 정부 부처 산하의 기업형 협회를 지양하고 스타트업이라는 것을 내세우고 있다. 전통적인 협회들은 기업들에게 회비를 받고 있지만, 한국인공지능협회는 회비를 받지 않고 AI 엑스포 참여 할인 등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협회가 3~4년 동안 AI 콘퍼런스 등 행사를 100개 이상 주최했어요. AI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인공지능대전을 매년 대규모로 개최했고, 인공지능융합비즈니스경진대회도 매년 열었어요. 코리아 AI 스타트업 편람도 매년 편찬했지만,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156개 기업을 소개했어요." 100개 이상의 기업을 소개한 건 처음이다 보니, 벌써부터 올해 편람에는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편람에 참여한 기업들은 협회에 자동 가입되고 후속 참가를 밝힌 기업까지 포함하면 250여개 기업이 협회에 참여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인공지능 기업 클러스터 모임'을 개설해 주요 내용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올해 대규모 수요-공급 매칭을 위해 수요 산업을 대상으로 어느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할 수 있으며, 어떤 기대 효과를 내는 지 수요 조사를 3~4개월 동안 진행할 계획이에요. 개별 기업별로 매칭해줄 뿐 아니라 연말에 대규모 '매칭 데이'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요. 이후에는 '다나와'와 같이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어 수요와 공급기업 매칭을 자동화할 생각이에요." 김 회장은 또 AI 기업들이 투자자들에게 고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AI 전용 펀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펀드를 조성하기보다는 기존 투자사 및 중기부 등의 펀드를 활용할 생각이다. "미국에서는 AI 스타트업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30억원에서 300억원이 투자되는 게 현실이에요. 신뢰를 보장할 수 있는 기술 기업에 저희가 기술인증을 해주고 특허 지원 등을 통해 10억원을 투자받을 수 있는 회사에 100억원까지 투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예요." 그는 "AI 기업이 고평가를 받으려면 일본·중국 등 해외 주요 국가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따라 협회가 동북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수년 전부터 일본, 중국 시장 등을 방문해 AI 기업들을 하나로 묶는 작업들을 진행해왔어요. AI 기업들을 모아놓으면 수요 사업이 자연스럽게 붙게 되요.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에이전시를 통해 일본, 중국의 AI 기업들과 한·중·일 단일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에요. 일본, 중국의 수요 산업을 정밀 분석해 필요한 분야에서 국내 기업들이 동북아에 진출하도록 지원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중국, 일본은 AI 기술력에서 이미 우리나라를 앞서고 있으며 중국은 미국과 선두 경쟁을 벌일 정도인데, 동북아 진출에 승산이 있을까. 그는 "창업 스타트업 등 전반적인 산업 인프라에 있어서는 중국, 일본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오픈소스 등을 활용해 빠르게 서비스 상용화를 하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2020-02-02 21:12:2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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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전파' 활용 제품 개발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전파'를 활용한 우수기술 제품의 상용화 및 전파산업 활성화를 촉진하는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연결·지능화 시대의 핵심자원인 전파의 활용이 방송·통신산업 이외의 다양한 혁신·융합 분야로 확장되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 및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파기반, 전파 융·복합 신산업 분야의 제품화 제작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3일부터 28일까지 e-나라도움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비율 최대 70%, 기업부담 비율 최소 30% 형태로 매칭해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제품화 실현 과정 및 판로개척 등에 애로사항 발생 시 기술적 지원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오용수 전파정책국장은 "전파의 활용범위가 전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전파를 기반으로 한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성장의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파기술 시험환경 제공, 전파기반 중소기업 전자파대책 기술지원 등 전파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02-02 14:41:38 채윤정 기자
과기정통부, '4차 인재 양성사업' 상반기 직무훈련생 모집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4차 인재 양성사업' 2020년도 상반기 직무훈련생을 5일부터 3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만 34세 이하 학사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분야의 출연(연) 현장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 후 기업, 연구기관 등에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18개 출연(연)이 참여해 '소재·부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포함한 38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강릉·광주·대구·정읍 등 출연(연) 지역조직에서 지역 산업과 기술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융합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올해 직무훈련 프로그램은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총 720명이 대상이며, 상반기에는 530여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들은 4월부터 6개월 간 직무훈련에 참여해, 해당 출연(연)의 첨단 연구시설, 고급 연구인력, 기업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연구개발(R&D) 연구현장의 이론·실무 교육을 거쳐 산업 현장 파악과 실무 경험을 위한 기업 현장 연수도 받게 된다. 또 취업역량 교육, 취업 멘토링 및 컨설팅, 취업박람회 참가, 기업 채용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해 훈련생이 희망하는 직종·직무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총 1134명이 참여했고, 출연(연) 패밀리기업 데이,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취업자 중 6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 등 기업에 진출했다. 과기정통부와 NST는 앞으로도 출연(연) 연구현장을 활용한 직무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연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육성하고, 청년실업 극복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2020-02-02 14:41: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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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풀어보는 산업이슈] '진짜 5G'와 '반쪽 5G'?

'반쪽 5G'와 '진짜 5G'? 지난해 4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전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을 상용화한 이후 올해 '진짜 5G'를 구축한다고 나서고 있다. 이미 5G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리둥절 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전에 쓰던 5G는 '반쪽짜리' 5G라는 것일까. 현재 제공되는 5G 서비스는 '5G NSA(넌-스탠드 얼론)' 구조로 제공된다. 쉽게 말하면 순수 5G가 아니라 기존에 쓰던 롱텀에볼루션(LTE)과 혼합해 쓰는 방식이다. LTE 코어 네트워크에 5G 기지국이 연동돼 5G 단말이 네트워크에 접속할 때 제어 신호가 LTE 기지국을 통해 전송된다. 이 때문에 NSA는 항상 LTE 네트워크와 접속돼야 하는 종속모드라고 볼 수 있다. 반면, 이동통신 3사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 하는 '5G SA(스탠드 얼론)'은 NSA와 달리 5G 단독 망으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LTE 네트워크에 대한 의존성이 사라져 일각에서 '순수한 5G'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이동통신사는 처음부터 5G SA 기술이 아니라 NSA 기술을 적용했을까. 이는 NSA의 특성 때문이다. NSA는 기존에 써왔던 LTE를 이용하기 때문에 빠르게 5G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다. 5G 커버리지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곳에서도 LTE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를 연속해 이용할 수 있다. 아직 가입자가 적은 5G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는 LTE 대비 5G 가입자 규모가 적어 네트워크 전송 효율이 적당하다. 그러나 향후 5G 상용화가 본격화되면 SA 방식을 이용해야 빠른 전송속도 외에 초저지연,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수월한 5G만의 신규 서비스를 구현하기에 적합하다. 즉, LTE망과 연동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NSA 대비 통신 접속 시간이 두 배 빠르고 데이터 처리 효율도 약 3배 높아져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등 차세대 서비스가 활성화 될 기반이 될 수 있다. 이에 SK텔레콤은 부산 지역 5G 상용망에서 삼성, 에릭슨 등의 5G 장비를 이용해 5G SA 통신을 구현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 등을 적용하며 SA 통신 구현에 나섰다. KT는 5G 코어 네트워크에 제어 신호를 처리하는 장비와 데이터를 처리하는 장비를 물리적으로 구분하는 'CUPS(Control&User Plane Separation)' 기능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다. LG유플러스도 SA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비회사에서 만든 코어장비와 기지국 장비, 부가 연동 테스트를 진행해 5G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그렇다면, 이전까지의 NSA는 '반쪽 5G'일까. LTE 서비스 도입 초창기 때도 기존 LTE가 국제표준이 규정한 전송속도를 못 따라간다며, 이보다 약 두 배 빠른 LTE-A가 '진짜 LTE'라며 반쪽짜리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업계에서는 5G 상용화 시나리오 단계에 따라 적합한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반쪽 5G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본다. 자동차 또한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의 구동 방식이 다를 뿐,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라는 것. 이동통신 표준화 기술협력 기구인 3GPP에서도 5G 종속 모드인 NSA와 단독 모드인 SA 기술에 대한 표준을 승인하며 모두 5G 기술로 인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SA와 NSA는 9~10개까지 있는 5G 서비스 방식의 옵션 중 하나"라며 "발전된 기술이라는 개념은 없고 상용화 시나리오에 따라 사업자들이 적합한 방식을 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02 11:1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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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기기 포함한 '스마트 요금제' 3종 출시

LG유플러스는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인공지능(AI) 기기를 함께 제공하는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터넷 서비스에 와이파이(Wi-Fi)와 유해차단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존 인터넷 상품 구성에 AI스피커와 AI리모컨를 추가한 요금제다. 요금제는 ▲최대 100Mbps 속도 '스마트 광랜안심' ▲최대 500Mbps 속도 '스마트 기가슬림안심' ▲최대 1Gbps 속도 '스마트 기가안심' 등 총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광랜안심(월 5만1700원, 부가세 포함)'은 3년 약정 시 약 53% 할인폭이 적용돼 월 2만4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기가슬림안심(월 6만500원)'과 '스마트 기가안심(월 6만4900원)'은 3년 약정 시 각각 월 3만5200원, 4만7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3년 약정 후 IPTV와 결합하면 각각 5500원이 추가 할인된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스마트 AI기기는 AI스피커와 AI리모컨이다. AI스피커 단말은 네이버의 '클로바온+'이다. 이 단말은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U+스마트홈 ▲외국어 ▲어린이 ▲쇼핑 등 기능을 클로바 프렌즈 플러스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AI리모컨은 적외선 방식의 리모컨을 통해서만 조작이 가능한 가전기기를 음성명령과 모바일 연동을 통해 제어할 수 있는 기기다. 특히 AI리모컨으로 다양한 스마트홈 기기들을 서로 연동해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동시실행' 기능이 탑재됐다.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이상헌 상무는 "고객이 집 안에서 자유롭게 노트북과 휴대폰을 연동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파이를 기본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고객의 일상이 인터넷과 AI로 다시 한 번 '스마트'해지는 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17일부터 10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도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선 부산 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향후 전국 주요 도시 대상으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10기가급 인터넷 서비스는 기존 상품 대비 최대 10배 큰 대역폭으로, 가입자 댁내까지 2.5Gbps 이상, 최대 10Gbps 속도를 제공한다.

2020-02-02 10:31: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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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또한번 엔딩> 2일 첫 공개

현실 연애와 결혼 이야기로 화제가 되었던 청춘 웹드라마 '엔딩' 시리즈의 최신편 을 웹툰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네이버웹툰은 플레이리스트의 2020년 신작 을 바탕으로 하는 웹툰을 2일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 에서 으로 이어지는 엔딩 시리즈는 연애와 결혼에 관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사실감 있게 풀어낸 플레이리스트의 대표작이다. 이번 은 '과연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묻고 답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8년의 연애가 허무하게 끝나 마음의 상처를 얻고 '자만추(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를 추구하는 인영(조수민 분)과 그런 인영에게 다가온 새로운 남자 윤수(김건원 분) 그리고 다시 인영의 앞에 나타난 옛 연인 찬희(강희 분). 세 사람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들을 담았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웹툰 에는 네이버웹툰 인기작 '좋아하는 부분'의 타리 작가가 참여해 주목 받고 있다. 타리 작가는 전작에서 외모지상주의를 바탕으로 인물들 사이에서 피어나는 다양한 감정과 캐릭터들의 내적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웹툰 에서 연애, 결혼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을 어떻게 보여줄지 벌써부터 독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일 공개된 1화에서는 주인공 인영이 추구한다는 자만추가 기존에 알려진 자연스러운 만남 추구라는 의미외에 색다른 뜻이 있다는 것이 밝혀져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네이버웹툰의 타리 작가는 드라마에 앞서 공개하는 웹툰 에 대해 "사랑과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며 "드라마의 감수성을 담아내면서도 웹툰만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 일 저녁 7시에 네이버 시리즈온과 플레이리스트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특히 시리즈온에서는 8일 저녁 1, 2화가 동시에 공개돼 다른 채널보다 한 주 빠르게 가장 먼저 감상할 수 있다.

2020-02-02 10:27: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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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비행 가능한 드론 나온다…LGU+, 두산모빌리티와 드론 사업 '맞손'

서울에서 천안까지 '한번'에 원격 비행할 수 있는 스마트 수소 드론이 등장한다. LG유플러스는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드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가 협력하는 드론 사업 모델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 개발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지금까지 기존 20~30분에 불과한 드론 비행 시간을 개선해 2시간 이상 비행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러한 수소연료전지 드론의 장점을 스마트드론 플랫폼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구축한 스마트드론 플랫폼은 드론에 설치된 카메라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LTE·5G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등 단말기와 관제센터에 중계해 준다. 또 드론의 상태정보, 비행계획, 비행경로, 임무수행 등을 LTE·5G 통신을 통해 원격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짧은 비행 시간으로 드론 도입의 한계가 있던 물류·유통 분야에서도 스마트드론 활용이 가능해진다. 아울러 장시간 비행 및 모니터링이 필요한 대형 화재,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에도 유용해 공공 사업의 기회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까지 드론 기체와 스마트드론 관제·영상서비스의 5G 통신망 연동을 완료하고, 이후 구축된 서비스를 활용해 드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조원석 기업신사업그룹장 전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이 꾸준히 요구하던 드론 기체의 장시간 비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선보일 드론 서비스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와 두산은 드론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5G 시대 양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방위 협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2018년 5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와 5G 기반의 무인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 등 스마트건설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0-02-02 10:25: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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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터넷 이용자 33.5%, 사이버 폭력 경험

지난해 인터넷 이용자 3명 중 1명이 사이버 폭력이나 피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발표한 2019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서 인터넷 이용자 33.5%가 사이버폭력을 경험해 전년 32.8%보다 0.7%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생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26.9%로 전년(29.5%) 대비 2.6%포인트 감소했으나, 성인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54.7%로 전년(43.1%)보다 11.6%포인트 늘었다. 성인 중에는 30∼40대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30대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57.3%로 전년(42%) 대비 15.3%포인트 증가했고, 40대의 사이버 폭력 경험률은 57.6%로 전년(38.3%)에 비해 19.3%포인트가 늘었다. 유형별 사이버 폭력 경험 중에서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언어폭력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은 사이버 폭력 중 언어폭력(가해 16.8%, 피해 16.9%)을 가장 많이 경험했고, 성인은 언어폭력, 명예훼손, 스토킹, 성폭력, 신상 정보 유출, 따돌림, 갈취, 강요 등 8개 유형을 경험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이버 폭력이 주로 발생한 공간으로, 학생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메신저 등 인스턴트 메시지를 들었고, 성인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꼽았다. 사이버 폭력 가해 이유로, 학생은 '상대방이 먼저 그런 행동을 해서(45%)'라고 답했으나, 성인은 '내 의견과 달라서(34.6%)'라는 응답이 많았다. 사이버 폭력 피해 대응 방법으로는 학생과 성인 모두 '상대방을 차단하거나, 나의ID/이메일을 삭제 혹은 변경'이라고 답했다. 또 '무대응'으로 사이버 폭력에 대응하는 성인의 비율이 2017년에는 24.2%였으나, 2018년에는 29.2%, 2019년에는 33.6%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학교 내에서 '사이버 폭력 피해 학생이 있어 문제된 적이 있다'는 응답은 60.8%로 전년(62%)보다 줄었다. 사이버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사는 90.1%가, 학부모는 73.2%가 학부모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교사 중 44.7%는 학교 내 사이버 폭력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폭력과 관련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방통위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라 인터넷 윤리·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온라인 콘텐츠 제공자인 1인 크리에이터와 인터넷 및 SNS 기업 종사자에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1-31 21:2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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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광명 저소득층 청소년에 4억원 상당 생리대 기부

NHN은 2020년 연간 4억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하는 '원데이원팩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매달 관련 기관에 생리대를 약 1만 팩씩 기부한다. NHN과 NHN에듀를 포함한 NHN그룹은 2016년부터 건강 사각지대에 놓인 10대 성장기 청소년을 위해 '핑크다이어리 생리대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지난해 말까지 누적 약 2만6000팩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올해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총 2개의 기관에 매달 번갈아 가며 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첫 기부는 지난 30일 경기도 광명에 위치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NHN은 이날 '원데이원팩' 생리대 중형 130박스 총 9360팩을 기부했다. 기부한 생리대는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광명에 있는 32개소 기관을 통해 약 500명의 저소득층 여자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올해 12월까지 매달 130박스의 생리대를 관련 기관 2곳에 격월로 기부할 예정으로, 생리대 소비자가로 환산 시 연간 4억원 상당의 생리대가 기부된다. NHN 측은 "저소득층 청소년의 생리대 문제는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이슈인만큼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5년 연속 기부를 이어 가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NHN이 기부한 '원데이원팩' 100% 유기농 순면 탑시트 생리대는 하루 치 사용량이 한 팩에 들어 있고, 청소년들도 쉽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01-31 09:45: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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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4분기 영업익 185억…전년比 8.6%↑

KT스카이라이프의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4분기 별도 재무제표 매출 1576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당기순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각각 8.6%, 13.4% 증가했다. 회사 측은 플랫폼 매출 증가, 방송발전기금(3분기) 반영매출 회복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방송 가입자 수는 '고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중심으로 질적 성장이 이어졌다. 총 방송 가입자는 419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만9000명 감소했지만, 높은 ARPU를 보장하는 초고화질(UHD) 방송 가입자는 지난 분기 대비 4만1000명 증가한 129만2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30.9% 비중을 차지했다. '30% 요금할인 홈결합' 영향으로 인터넷 가입자도 지난해 4·4분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1만9000명이 증가했다. 인터넷 누적 가입자는 10만7000명으로, 가입자 10만명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인터넷 가입자 중 방송에 함께 가입한 DPS 결합률은 94.7%에 달한다. 2019년 배당은 전년과 동일한 주당 350원으로 결정됐으며, 3월 열릴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KT스카이라이프 채학석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고품질 실시간 위성방송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연계한 '스카이라이프 AI' 서비스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며, "고객 혜택을 강화환 상품 개편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가입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1 09:41: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