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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1월 31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국가 위기 상황을 보여주듯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노란 점퍼 '민방위복'을 입고 우한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 종합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교육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 장관들이 참석했다. 또 전국 17개 시·도지사들도 화상 연결을 통해 참여했다. 참석자들 모두 민방위복을 입고 회의에 임했다. 대통령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이 이번 행보의 골자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모델 중 한명인 임오경 전 서울시청 여자 핸드볼팀 감독을 영입했다. 15번째 '총선 영입 인재'다. 전북 정읍 출신인 임 전 감독은 한국 여자핸드볼이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1995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딸 때 주전으로 활동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30일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와 자유한국당 김한표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에서 이렇게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위니아딤채가 신형 에어컨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위니아딤채는 '2020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형 위니아 에어컨은 고유 기술인 '둘레바람'에서 간접풍 방식을 더욱 강화했다. 정면이 아닌 원판 토출구 측면에서 찬 바람을 내보내 공간 둘레에 냉기를 전파하는 방식이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 중이지만 예상보다 기간이 길어지면서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지난달 제주항공은 이스타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나섰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한 달 넘게 실사가 진행되는 등 진척이 없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서는 인수가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7874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 당기순이익 196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6조593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3968억원이다.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장·단기 채권금리에 대한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수혜주에 들썩이고 있다. 마스크를 생산하는 기업, 진단 시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한남3구역(재개발), 신반포15차(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3주구(재건축) 등 연초부터 벌어진 서울 대어급 재개발·재건축 수주전에 뛰어 들어 치열한 경쟁에 나섰다. ▲대학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졸업식 등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개최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하고 있다. 대학들은 중국 교류가 많은 만큼 지난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 이송지원반을 24시간 가동한다. ▲서울 고교 친환경 무상급식이 지난해 고3에서 올해 고2까지 확대 시행된다. ▲서울 지역의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젠트리피케이션이 발생해 생산자 등 직접 경제주체가 생계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사회적 자산화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연구팀이 이미 1년 전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가 박쥐를 매개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책 마련을 경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전세기로 귀국하는 교민들은 최소 2주간 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하루 두번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상태를 점검받아야 하고, 외출과 면회도 금지된다. ▲이제 편의점에서도 '마감 할인'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스타트업 기업인 '미로'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마감할인판매 '라스트오더' 서비스를 내달 1일 오픈한다. '미로'는 롯데 엑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펀드투자 우수기업으로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플랫폼 '라스트오더'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비건 전문전시회 '코리아 비건 페어 2020'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탄생 45주년 기념으로 선보인 신제품 '찰 초코파이 情'이 출시 두 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01-31 07:00:00 김나인 기자
과기정통부, 5년간 458억원을 지원해 동북아 미세먼지 해결 위한 R&D 사업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동북아 지역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체계를 구축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에 총 457억원을 투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동북아-지역연계 초미세먼지 대응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을 관리할 단장을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선정평가위원회의 심층평가를 거쳐 4월까지 최고의 전문가를 사업단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5년간 사업관리 권한과 성과 창출의 책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초미세먼지에 대해 자세히 알고 더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 현상규명, 중기예보, 중장기 전망, 맞춤형 관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상규명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변화과정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동북아 지역의 초미세먼지 발생특성 규명을 위한 공동측정 수행 등 한·중·일 연구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초미세먼지의 장거리 이동과 국외 영향 분석을 위해 다음 달 발사되는 천리안위성 2B호의 관측 데이터를 활용하게 된다. 중기예보 분야는 우리나라의 기상환경과 초미세먼지의 특성을 반영한 중기 예측 모델링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로, 미세먼지 예보체계 적용 시 예보 정확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 전망 분야는 동북아시아 국가의 중장기 미세먼지 정책에 따른 초미세먼지 배출 변화를 분석하고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저감 시나리오를 도출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또 맞춤형 관리 분야는 고농도 초미세먼지 현상의 지역별 특성을 규명하고 맞춤형 저감 방안을 실증·평가하는 연구로 지역별 현실을 고려한 대응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실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단장은 4개 분야별 연구를 책임질 연구단을 7월까지 구성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미세먼지 현상을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범부처 R&D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학생들에 대한 노출 저감을 위한 맞춤형 R&D 사업도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원하고 있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고서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동북아 국가 연구자간 국제협력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천리안위성 2B호 관측 데이터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1-30 15:24:4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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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세계 최초 5G 태블릿 PC 출시…요금제는?

KT와 LG유플러스는 30일 삼성전자 첫 5G 태블릿인 '갤럭시 탭S6 5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요금인가 대상 사업자인 SK텔레콤도 인가 과정을 마치는 대로 태블릿을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탭S6 5G는 세계 최초로 5G 네크워크를 탑재했으며, 마운틴 그레이 컬러의 128기가바이트(GB)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99만9900원이다. KT는 태블릿 출시와 함께 월 1만98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의 '5G 데이터투게더' 요금제를 출시했다. 태블릿 단독 사용이나 모회선(5G, LTE)의 데이터를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기본 데이터는 3GB며 이후 속도제어 200Kbps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데이터 공유량은 5G와 LTE 요금제에 따라 다르다. 5G 요금제인 '슈퍼플랜 프리미엄'과 '스페셜' 요금제는 세컨드 디바이스 1회선 무료로, 100% 할인된 0원에 이용 할 수 있다. LTE 요금제인 '데이터 ON 프리미엄', '데이터선택 109/87.8'은 1만1000원 할인된 8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2만2000원의 '5G 태블릿 4GB+데이터 나눠쓰기' 요금제를 선보였다. 월 4GB의 데이터가 제공되며, 5G 스마트폰 요금제와 쉐어링 결합할 경우 5G 스마트폰의 데이터 제공량 내에서 나눠 쓸 수 있다. 기존 U+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이상 가입했다면, '태블릿·스마트기기 요금할인'을 적용받아 월 1만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1600여편의 실사 기반의 고화질 입체 콘텐츠를 다양한 각도로 감상하고, 함께 촬영한 사진 및 영상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U+AR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요금제 인가 과정을 마치는 대로 태블릿과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0-01-30 15:15: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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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지난해 역대 최고 경영실적 달성…영업이익 9901억원

삼성SDS가 4분기에도 대외사업 매출 확대를 이어가며 지난해 역대 최고 경영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30일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10조7196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9901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삼성SDS는 '대외 사업을 통한 혁신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삼성 관계사 외 고객을 적극 확보해 대외사업 매출액이 전년대비 31% 증가한 1조8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텔리전트팩토리, 클라우드, 인공지능(AI)·분석(Analytics), 솔루션 등 4대 IT 전략사업은 2년 연속 IT서비스 사업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분야별 실적을 보면 IT서비스 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6567억원)대비 3.8% 늘어난 5조8727억원으로, ▲제조 ▲금융 ▲보안 등 다양한 업종의 대외 고객을 확보하면서 대외 매출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1조원으로 집계됐다. 물류BPO 사업 매출은 지난해 (4조 3775억원)대비 10.7% 증가한 4조8469억원으로, 이 중 대외 매출은 ▲자동차부품 ▲전자 ▲생활용품/유통 ▲태양광 모듈 등 다양한 업종에서 전년 대비 38% 늘어난 77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4분기 매출은 2조7827억원, 영업이익은 3262억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 각각 4.7%, 58% 증가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SDS는 올해 경영방침을 '글로벌 사업을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의 특성에 맞는 전략사업을 타겟팅하고 신규 고객과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해 삼성SDS는 최근 미국 CES에 처음으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해 100여 개 글로벌 고객 및 파트너사를 직접 만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다음 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에서도 단독 전시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다. CES 전시룸에서 5G, 엣지컴퓨팅이 적용된 인텔리전트팩토리, AI 기반 업무 자동화 솔루션,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사례 등을 선보였다. 이날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지난해 2000원에서 20% 증가한 주당 2400원으로 결정했다.또한, 3개년 동안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2020-01-30 15:03:2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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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콘텐츠 사업 성장 견인…연매출 전년대비 66.6% 성장

웹툰이 네이버 콘텐츠 서비스 사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7874억원, 영업이익 173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2019년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8.0% 성장한 6조5934억원,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7% 감소한 7101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웹툰과 브이라이브(V LIVE) 등이 속한 콘텐츠 서비스 사업 부문 4분기 매출은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118.6%, 전분기 대비 28.4%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6.6% 성장한 2095억원이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는 않지만 성장률이 가파른 모습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네이버웹툰은 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며 "4분기 글로벌 월간 이용자수(MAU)가 6000만명을 돌파했으며, 북미 지역에선 1000만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이용자의 75%가 Z세대인데 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iOS 엔터테인먼트 앱에서 넷플릭스, 틱톡과 함께 네이버웹툰이 상위권을 차지했다"며 "Z세대는 소비 성향이 강한 웹툰의 장기적 성장에 탄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네이버는 웹툰을 활용해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 2차 콘텐츠를 적극 기획해 웹툰IP가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 계획이다. 브이라이브 또한 누적 다운로드 수 8500만을 돌파하며, 팬십과 라이브공연상품 등 신규 비즈니스모델이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IT 플랫폼 부문은 지난 11월 1일 네이버 파이낸셜이 분사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테크핀 영역 확장에 나선다. 네이버 파이낸셜은 미래에셋으로부터 8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성숙 대표는 "올해 상반기 네이버통장을 시작으로 신용카드 추천, 증권, 보험 등으로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네이버가 가진 이용자 수를 활용해 향후에는 영역을 대출까지 확장해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소프트뱅크 자회사 Z홀딩스가 지난해 12월 경영 통합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네이버, 라인, 소프트뱅크, Z홀딩스 4개사 간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도 보였다. 한 대표는 "아직 (일본에서) 양사 간 경영 통합에 관한 독점금지법 심사가 진행 중이라 그 후에 공개할 것"이라면서도 "향후 인공지능, 검색, 광고, 테크핀,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량 있는 파트너와 함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사업화해나간다는 목표다.

2020-01-30 15:03:0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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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손목시계형 심전도·5월 모바일 운전 면허증 출시 등 ICT 규제 샌드박스 성과 발표

시계처럼 몸에 착용해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를 활용한 심장관리 서비스'가 내달 시장에 출시된다. 또 국내 최초로 신분증이 스마트폰에 구현되는 이동통신 3사의 '모바일 운전 면허증'이 5월에 등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0 ICT 규제 샌드박스 추진방향'을 밝히고 1년간의 성과를 밝혔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기술이 출시될 때 기업에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나 유예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접수된 총 120건의 신청과제 중 85%인 102건이 처리됐고, 총 40건(임시허가 18건, 실증특례 22건)이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 전자고지, 공유주방, 반반택시 등 16건이 시장출시로 이어졌다. 이 제도를 통해 휴이노와 고대안암병원이 심전도 장치 개발 후 4년간 서비스가 출시되지 못했던 손목시계형 심전도 장치는 1차 병원에서 진료가 불가능한 심혈관계 질환자 2000명을 대상으로 응급시 내원안내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지정돼 시장에 출시된다. 다만, '제한규정을 붙여 규제 개혁의 효과도 크지 않고 새로운 규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석영 과기정통부 차관은 "원격으로 심전도 검사를 하는 게 현행 의료법상 가능한가 하는 문제가 제기돼 관련 법령을 검토할 것"이라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8월 출시된 코나투스의 앱 기반 택시 동승 중개 서비스인 '반반택시'는 가입자가 6만명, 기사가 80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소개했다. KT와 카카오페이의 '행정·공공기관 모바일 전자고지'의 경우,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15개 기관에서 2200만건의 우편 고지서를 모바일로 대체·발송해 65억7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냈다. 위홈의 공유숙박은 이해관계자들의 반대로 해결이 힘들었지만, 규제 샌드박스로 국내에서 최초로 공유숙박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1개의 주방에서 2명 이상 사업자가 시간대를 달리해 영업할 수 있는 공유주방은 지난해 8월 영업 개시후 35건의 영업신고가 들어왔고, 9억9000만원의 초기 창업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과기정통부는 규제 샌드박스 시행으로 휴이노가 8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디지털헬스케어, 핀테크 등 신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G, 인공지능(AI) 등 DNA(데이터·네트워크·AI) 기반 신산업 주관부처로 관련 분야 규제 개선에 집중하고, 이해관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갈등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주요 미해결 과제로는 AI 기반 온라인 안경 판매 서비스와 원격화상 기반 일반의약품 판매기 등을 들었다.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특례기간 종료 전이라도 안전성이 검증되면 법령 정비 등 개선을 추진해 산업 전반에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 신청 기술이 규제 샌드박스 신청 원본서류를 우편과 이메일로 중복 제출하던 번거로움을 올해 상반기에 홈페이지 개편 및 전자신청 시스템 도입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ICT 규제 샌드박스의 임시허가 유효기간도 현행 최장 4년에서 법령 정비시까지로 변경하는 '정보통신융합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01-30 15:01: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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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 사피엔스' 시대, OTT가 대세…스마트폰 과의존은 주의해야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하는 연령대가 고령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률 또한 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늘어나며 '포노 사피엔스(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시대의 새로운 콘텐츠 소비 형태가 자리잡고 있는 모양새다. 다만, 스스로를 통제 못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단계에 진입하지 않도록 아동·청소년을 위주로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해 전국3945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375명을 대상으로 한 '2019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스마트폰을 TV 보다 필수 매체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40대는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선택한 비율이 압도적이다. 10대의 비율은 87%에 달한다. 특히 전통 매체에 더 익숙한 5060세대 또한 각각 57.1%, 33.3%로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방통위는 "50대와 60대도 스마트폰을 선택한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 스마트폰의 영향력이 고령층으로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TV 시청 중 함께 이용하는 비율도 스마트폰이 절반 이상으로 PC나 태블릿PC에 비해 현격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이용과 함께 OTT 이용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OTT 이용률은 전년 42.7%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52%를 기록했다. 주 1회 이상 OTT 시청빈도는 95.5%에 달한다. OTT 시청이 확산된 이유는 스마트폰 보유율과도 관련이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OTT의 특성과 부합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국민의 스마트폰 전체 보유율은 2018년 89.4%에서 지난해 91.1%로 증가했다.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유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보유하는 '국민 매체'로 개인 미디어로 부상한 셈이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인류라는 뜻에서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포노 사피엔스'로 지칭했다. 이들은 스마트폰을 통한 영상을 시청하는데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며, 1인 방송 진행자와 소통하는 데도 익숙하다. OTT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는 서비스도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유튜브가 47.8%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9.9%), 네이버TV(6.1%), 넷플릭스(4.9%)가 뒤를 이었다. 1인 가구는 10대∼50대 스마트폰 이용률이 90% 이상을 기록해 다가구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OTT 서비스 이용률 또한 10대 가구주의 경우 100%에 달했다.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의 청소년기의 경우 적절한 스마트폰 이용지침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으로 스마트폰 이용조절력이 감소해 문제적 결과를 경험하는 상태를 말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스마트폰과의존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아 및 아동 중 과의존 위험군의 비율은 2018년 20.7%를 기록했고, 청소년의 위험군 비율은 같은 기간 29.3%였다. 스마트폰 의존증이 의심된다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스마트쉼센터'에서 과의존 상태를 진단받고 예방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0-01-30 14:4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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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사장님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 '요기요 클래스' 론칭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무료 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요기요 클래스'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요기요 클래스는 요기요가 레스토랑 파트너들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파트너 상생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월 무료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레스토랑 파트너들이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수 있도록 손익관리, 매장홍보 및 마케팅 등 매장 운영 노하우부터 노무, 세무, 메뉴 구성하기 등까지 운영에 필요한 다방면의 교육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요기요클래스는 '찾아가는 상생 교육'을 모토로 서울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순회 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요기요는 오프라인 행사에서 다소 소외될 수 있는 지역 파트너들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상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1회 요기요클래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밀레니얼 세대 직원&고객 관리 노하우'라는 주제로 요기요 파트너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자로는 대학내일 콘텐츠팀 홍승우 팀장과 주식회사 외식인의 현성운 이사가 참석해, 배달앱의 주 소비자층이자 근로자인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팁을 함께 공개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김신명 서비스운영 본부장은 "요기요의 지속적인 성장의 힘은 파트너인 사장님들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해 '요기요 클래스'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된만큼 운영에 꼭 필요한 다양한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1-30 11:17:57 구서윤 기자
LG CNS, 클라우드 기반의 한국형 인사관리 솔루션 '넥스트 HR' 출시

LG CNS가 클라우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반의 인사관리(HR) 솔루션 '넥스트(Next) HR'을 출시했다. 넥스트 HR은 SaaS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별도의 인프라 구축 없이 조직, 인사행정, 근태, 급여, 연말 정산 등 인사 업무 전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LG CNS는 20여 년간 LG계열사를 포함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인사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스트 HR 솔루션을 개발했다. 넥스트 HR은 이러한 최신 국내 인사관련 법규도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게 근로자가 스스로 시간을 입력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시스템 상의 일부 설정만 변경해 간단한 제도 변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제도 변화 내용을 업데이트해 큰 폭의 규제 변화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넥스트 HR은 기업의 인사관리에 꼭 필요한 핵심 기능을 낮은 비용으로 빠르게 제공해 고객의 인사혁신을 돕는다. 직원 수에 따라 매월 일정금액을 지불하는 월 정액제 형태의 SaaS 서비스이기 때문에, 도입 초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개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경우보다 30% 낮은 비용으로 인사시스템의 도입 및 운영이 가능하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소요되는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 시킨다. 넥스트 HR은 100%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챗봇,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등 디지털 IT 신기술을 단계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인사시스템에 챗봇 기능을 결합하면 직원들의 다양한 인사관련 궁금증을 풀어줄 수도 있다. 실제 LG CNS는 2018년부터 연말정산 챗봇을 활용해 전화 문의를 전년 대비 1만건 이상 줄이는 효과를 보기도 했다. LG CNS 이준원 솔루션사업개발담당은 "새로운 시스템 도입의 초기 투입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신속한 HR 기능 구현을 통해 인사혁신을 원하는 기업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30 10:35:4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