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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 C&C, 드론에 인공지능 연계해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 시작

SK㈜ C&C가 도시가스배관 안전관리를 위해 드론에 인공지능 눈을 단다. SK㈜ C&C는 SK E&S의 도시가스 자회사인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함께 드론·주변CCTV·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을 파악·경고하는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1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SK㈜ C&C의 비전 AI(인간의 시각적 인식 능력을 재현한 인공지능) 솔루션 '에이든'과 연계한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지나 위험지역·광범위한 지역에 위치한 시설물·가스관 등의 감시 역할을 담당한다.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드론을 가스 등 안전관리 분야에 활용한 것은 국내 최초다. 에이든을 연계한 드론의 첫 임무 지역은 충청에너지서비스㈜가 관할하는 충북 지역의 도시 가스 시설이다. 충북 지역 내 자율 비행 설정 경로에 따라 돌면서 사전에 신고되지 않은 굴착 공사나 건설 장비 등의 접근을 찾아낸다.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위험 현장의 빠르고 정확한 파악과 위치 정보 제공이다.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은 드론으로부터 가스 배관 주변 상황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받아 분석한다. 지리정보 시스템(GIS)과 연계해 현장의 실시간 영상에 시설물 정보를 AR로 함께 보여주고, 위험 지역의 위치 정보(도로명 주소)를 제공해 빠른 대응을 지원한다. 또한 객체인식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색상과 크기의 굴삭기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땅 밑에 묻혀있는 가스배관 위치를 증강현실로 보여줌으로써, 미신고 굴착 공사로 인한 사고를 방지한다. 주변 CCTV 정보나 모바일 영상도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이 실시간 분석해 위험 상황 미감지 우려를 없앤다. 과거에는 드론 및 이동식 CCTV 등을 이용해 촬영된 영상을 사람이 눈으로 일일이 살펴 봐야 했고 위험 상황을 감지해도 정확한 위치 파악을 위해 별도로 영상 속 풍경 정보와 지도를 대조하며 분석하는 작업을 거쳐야 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별도의 시스템 투자 부담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은 고객이 보유한 드론과 연계만 하면 언제든 적용 가능하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조용래 안전관리 본부장은 "굴삭기 객체인식과 가스배관 증강현실 ICT 기술을 접목한 드론 순회 점검으로 기존 차량 순회 점검이 갖고 있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K㈜ C&C 김준환 플랫폼&Tech1그룹장은 "에이든 드론관제 플랫폼은 드론의 강점인 광역 지역 촬영 감시의 효과를 극대화 해 준다"며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아큐인사이트 플러스와도 연계해 위험 전조 증상까지 잡아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용 및 개발 문의는 대표 메일 또는 에이브릴 포털 내 헬프데스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윈원회를 열어 드론을 활용한 도시가스 배관 점검에 증강현실(AR)·인공지능(AI) 기술 적용 실증 특례 신청을 조건부 승인한바 있다.

2019-10-10 09:38:3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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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게임 밀려오는데…'가을대전'으로 만회할까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 중국산 게임이 몰려오고 있다. 그러나 중국 시장에서 국내 게임의 영향력은 미비한 실정이다. 당장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 발급도 어려움이 있지만 눈에 띄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개발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그간 침체된 국내 게임 시장에 하반기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 게임사들이 자체 IP나 자사 스타 IP를 활용한 신작으로 흥행대전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하반기 신작으로 흥행대전에 나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에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모바일 게임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이날 기준 모바일 게임 종합순위 상위 20위 중 중국산 게임은 7개에 달한다. 국산 게임은 9개였다. 반면, 중국 시장에서 우리나라 게임의 존재감은 미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5.4% 성장한 1339억6000위안(약 22조5000억원 규모)으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30.8%를 차지한다. 중국의 인기 모바일 게임 톱10은 대부분 텐센트와 넷이즈가 양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 등 2차원 문화콘텐츠의 기존 IP를 활용하거나 비슷하게 모방해 재생산한 2차원 모바일 게임 시장은 일본이 71%, 중국이 24%를 차지했다. 한국은 그 외 5%에 포함돼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다. 중국 '한한령' 영향으로 게임 판호발급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선 문화콘텐츠 IP 구축, 후 게임 개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내 게임사들은 하반기 IP를 앞세워 국내·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흥행 대전에 나섰다. 특히 기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뿐 아니라 자체 IP 게임 출시에도 적극적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게임사는 카카오게임즈다. 10일 출시하는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는 출시 전 사전 예약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달빛조각사는 남희성 작가가 2007년부터 처음 시작, 13년간의 연재를 마무리 한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신작 게임이다. 달빛조각사는 지난 사전 예약 시 200만명의 이용자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리니지 아버지'로 불리는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진두지휘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달빛조각사'에 대한 인기가 높아 이번 게임으로 추억을 자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소설 특유의 게임 캐릭터들의 레트로한 감성과 아기자기함이 MMORPG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도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과 엔씨소프트 역시 하반기 각각 'V4', '리니지2M'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침체된 국내 시장에 활력이 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리니지2M은 사전 예약 5일만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먹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로도 오래갈 수 있는 IP가 중요하다"며 "각 이용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장르 다각화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10-09 13:21:11 김나인 기자
삼성SDS, 아·태지역 블록체인 대표 사업자로 선정…국내 기업중 유일

삼성SDS는 자사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블록체인 대표 사업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인 포레스터는 최근 발간한 리포트에서 아·태 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확산에 기여한 삼성SDS(한국), JD클라우드(중국), NTT데이터(일본), IBM(태국)을 각국 블록체인 대표 기업으로 선정하고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삼성SDS는 기업형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로 금융, 물류, 제조, 공공 등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컨설팅에서 실제 적용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포레스터는 삼성SDS의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로 구축한 은행연합회 뱅크사인 서비스를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의 대표 사례라고 밝혔다. 뱅크사인은 분산합의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특성을 적용하여 더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금융거래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권 공동 인증 서비스다. 물류 분야에서는 삼성SDS가 관세청이 주관하는 수출통관 물류서비스에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출관련 기관·기업들이 수출품 세관 신고부터 최종 인도과정까지 각 단계별 발생 서류를 빠르게 공유 받고 위변조를 막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SDS는 넥스레저, 하이퍼레저 패브릭, 이더리움 등 이기종 블록체인 네트워크간 연결을 위해 네덜란드 3대 은행 중 하나인 ABN AMRO, 유럽 최대 물동량의 로테르담 항만청과 '딜리버'를 공동 개발했다. 제조 분야에서는 삼성SDI의 글로벌 스마트 계약 시스템에 넥스레저를 적용하여 투명하고 표준화된 글로벌 전자계약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삼성SDS는 의료기관, 보험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환자가 복잡한 신청 과정 없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료 데이터를 제출할 수 있는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사례를 인정받아 삼성SDS는 지난 8월 세계적인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로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주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SDS 홍혜진 블록체인센터장(전무)은 "전문기관에서 인정받은 블록체인 플랫폼(넥스레저)으로 기업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10-09 13:15:17 구서윤 기자
LG유플러스, LG트윈스 경기 관람 일일호프 데이 진행

LG유플러스는 9일 서울 잠실새내역 인근 스포츠펍에서 야구를 즐겨보는 고객 100명을 초대해 'U+5G LG트윈스 응원 일일호프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일호프 데이는 LG유플러스 5G망을 이용해 '2019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를 8K 초고해상도로 관람할 수 있게 마련한 이색 U+5G 프로모션이다. 이를 위해 곧 출시 예정인 LG전자 V50S 씽큐 20대를 마련, 테이블당 1대씩 제공한다. 지난 8월 말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로 프로야구 미디어 플랫폼인 'U+프로야구'의 생중계 서비스에 8K 초고해상도를 접목했다. 4K(UHD)보다 4배, 일반 방송에서 쓰이는 2K(FHD)보다 16배 선명하다. 특히 안정적인 5G 네트워크 기반에서만 이용 가능한 U+프로야구 앱 5G 특화 기능인 '8K 경기장 줌인' 서비스를 동시에 20대 이상 시연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야구장 전체 화면에서 특정 부분을 최대 8배까지 늘려 경기장 곳곳을 살펴볼 수 있다. 행사에는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활동 중인 개그맨 한민관, LG트윈스 치어리더 등 야구 관련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했다. 경기 시작 전과 매 이닝 종료 후 쉬는 시간에는 이벤트를 통해 응원스틱, LG트윈스 정품 유니폼, 유광점퍼, V50S 등 경품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김남수 IMC전략담당은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고객친화적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5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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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면접 체험기/당황하지 않고 또박또박 말했더니 양호한 결과

새로운 고용 트렌드로 자리 잡은 인공지능(AI) 면접 때문에 취업준비생들은 토익, 자격증 등 스펙 쌓기에 공을 들여야 하는 가운데 생소하기만 한 AI 면접까지 준비해야 해 부담을 호소한다. 반면 일부 취준생들은 스펙이 좋지 않아 자신을 어필하기도 전에 서류전형에서 고배를 마시는 일이 잦다보니 오히려 AI 면접을 통해 자신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좋다는 평가도 한다. 다만, AI 면접 과정 중 주어진 게임을 할 때도 녹화가 계속되기 때문에 표정이나 행동이 녹화돼 취업 당락에 영향을 줄까 걱정하는 사람도 많고, 이 때문에 과정 내내 억지스럽게라도 미소를 지었다는 취준생들도 있다. 취준생들이 호소하듯 AI 면접이 정말 어렵고 부담스러운 취업 관문일까. 기자는 AI 면접을 체험하기 위해 170여개 기업·기관에 AI 면접 솔루션을 공급한 판교의 마이다스아이티를 찾았다. 면접에 임하기 위해 헤드셋을 끼고 노트북 앞에 앉았다. 체험을 위해 편하게 찾은 자리였음에도 막상 면접을 한다니 긴장감이 몰려왔다. 안면등록 후 기자에게 주어진 질문은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준비하는 자기소개와 장단점 설명이어서 큰 부담은 없었다. 기자는 마이다스아이티 영업직에 응시했는데 지원동기를 말하라는 지문이 화면에 떴다. 이후 인적성 검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향 질문 100가지가 주어졌다. '내 분야에서 1등이 되어야 한다' 등 질문에 대해 '매우 그렇다'부터 '매우 그렇지 않다'까지 6단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사소한 거짓말 정도는 쉽게 하는 편이다', '못마땅한 사람들을 보면 욕설을 퍼붓고 싶을 때가 있다', '사람들 앞에 서면 실수를 할까 불안하다' 등 부정적 질문이 나올 때 고민에 빠졌다. 단점을 솔직히 드러내야 할지, 면접에 떨어질까봐 이상적인 모습에 체크해야 할지 하는 것이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성향 체크를 할 때 응시자들이 '자신이 되고 싶은 성향'에 체크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계속 유사한 질문들이 나오기 때문에 상반된 답변을 했다가 '신뢰 불가'가 뜰 수 있어 솔직히 대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회사에서 벌어질 법한 상황 질문 2개가 나오는 데 이때부터 마음이 초조해졌다. '평소 당신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는 상사가 본인의 실적 자료에 있던 오류를 슬쩍 덮고 넘어가려는 것을 눈치 채고 말았습니다. 상사에게 어떻게 말씀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이 주어졌는데 짧은 시간에 답변을 생각해야 하니 당황스러웠다. 상사가 앞에 있다고 가정하고 말해야 한다. 또 주어진 3개의 심층·구조화 질문에서는 '만약 같은 팀원이 개인적인 취미 활동을 하느라 일을 제때 하지 못해 도와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등 질문에 나왔는데, 실제 화가 날 수 있는 상황이어서 뭐라 답해야 할지 난감했다. 이어서 주어진 게임은 '보상 선호'였는데 '당장 500원을 받는 것'과 '1개월 뒤 1000원을 받는 쪽' 중 1개월 뒤 받는 것을 선택하면 '당장 750원'과 '1개월 뒤 1000원' 중 고르는 문제가 계속 이어졌다. 기자는 1개월 뒤 1000원을 골랐으나 950원 이상까지 올라가면 '당장 950원'과 같은 답변을 선택했다. 이후 10개의 역량게임이 시작됐다. 게임이라니 맘 편하게 해도 되나 방심했는데 아이큐 테스트 같이 난해한 것들이었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 설명을 스킵하면 게임을 도무지 해결하기 힘드니 꼼꼼히 읽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기자에게 배당된 게임은 '색 단어 일치 판단', '도형위치 기억하기', '감정 맞추기', '공 무게 맞추기', '입길이 맞추기', '날씨 맞추기' 등이었다. 가장 어려웠던 질문은 '날씨 맞추기'였는데 고온·습도·풍향·기압 등 4가지 주어진 카드 를 보고 날씨가 좋을지 나쁠지 맞춰야 한다. 뭔가 규칙이 있다는 걸 몇 번의 게임 후 알 수 있었음에도 당황한 상태에서 규칙을 파악할 여유가 없었고 결국 찍을 수 밖에 없었다. '감정 맞추기'는 쉬운 게임이겠거니 했는데 도대체 표정이 화난 건지 슬픈 건지 등 이해하기 힘든 사진이 대부분이었다. 게임이 끝나 마무리인가 했는데 예상치 않게 성향과 역량에 대한 질의응답이 다시 나왔다. '면접 제출 완료'를 클릭하며 든 생각은 '이 게임들을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고, 연습 후 했더라면 높은 점수를 받지 않을까'였다. 그래서 취준생들이 별도의 비용을 들여서라도 모의연습을 이용하나 보다. 하지만 회사 담당자에게 들은 설명은 예상과는 너무 달랐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면접을 다시 봤을 때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기는 하지만 최종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고 세부역량 검사 점수는 조금 높아지거나 오히려 조금 낮아진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다. 기자는 취재차 간 거라 편한 복장을 입었는데 결과가 나오는 만큼 '정장을 갖춰입을 걸' 하는 후회와 메이크업도 더 신경 썼어야 했다는 생각이 간절했다. 하지만 배우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해봤더니 사람에 따라 풀 메이크업을 하고 면접에 임했을 때 점수가 높은 사람이 있었던 반면, 민낯으로 진행했을 때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도 있었다고 했다. 복장이 AI 면접 결과에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면접이 녹화돼 인사담당자가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깔끔한 정장을 갖춰 입는 게 좋다고 회사 담당자는 추천했다. 드디어 며칠 뒤 받은 전체 평균 점수는 'B, 보통 중', 고성과 예측점수는 'B-, 보통 하'였다. 다른 응시자들은 자기소개서를 적어와 또박또박 읽기도 한다는 데, 단 한마디 답변도 준비 안 하고, 노트북 배터리가 떨어져 검사가 중단됐던 산만한 상황을 감안하면 좋은 결과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긴장하지 않고 또박또박 답했던 게 주요 이유였던 것 같다. 하지만 결과 설명에 '변화가 많고 상황이 빠르게 진행되면 허둥대기도 합니다'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게임할 때 침착하게 규칙을 찾기보다 뭔가에 쫓기듯 급히 찍었던 기자의 모습이 떠올랐다. 또 '감정 맞추기'에서 도통 표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던 탓에 '주변 사람들이 감정적으로 어떻게 느끼는 지 잘 파악하지 못하는 편'이라는 평가도 받았다. 사람들을 만나는 기자의 직무 때문인지 직군 적합도 분석에서는 영업·마케팅 직군에서는 80%의 적합도가 나온 반면, 엔지니어는 20%의 적합도가 나온 점도 눈에 띄었다.

2019-10-09 11:52:5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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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획] AI 면접 하반기 채용 트렌드로…AI 채용 솔루션 시장 경쟁도 가열

인공지능(AI) 면접이 올해 하반기 채용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개 업체가 독점해오던 AI 채용 솔루션 시장에도 대기업들과 스타트업들이 뛰어들면서 AI 채용 솔루션 시장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KB국민은행·KEB하나은행·부산은행·키움증권 등 금융투자업계를 비롯해, 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등 통신업체, JW중외제약·일동제약·한미약품 등 제약회사, 서울아산병원·길병원·한양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육군사관학교 등 공공기업, GS리테일·오리온·현대엔지니어링 등 170여개 대기업·중견기업, 공공기관, 병원 등이 AI 면접을 이미 도입해 직원 채용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또 올해 하반기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LS그룹·농심그룹·지니뮤직 등이 AI 면접을 공개채용에 신규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쯤 되면 AI 면접은 이제는 취업 과정 중 통과해야 할 하나의 관문이 됐다. AI 면접 시장을 독점해온 마이다스아이티의 AI 면접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들이 1년새 45개사에서 170개여개사로 4배 정도가 늘었다. ◆AI 채용 솔루션 시장 경쟁 점화 기업들 사이에서 AI 채용이 크게 확대됨에 따라 SK C&C·CJ올리브네트웍스·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들이 AI 자기소개서 분석 솔루션을 개발해 그룹사나 다른 기업에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스타트업들도 AI 채용 솔루션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 최초로 지난해 3월 AI 면접 시스템 '인에어(inAIR)'를 출시한 후 제품을 판매해왔다. 반면 대기업들은 AI 면접 솔루션으로 선발주자인 마이다스아이티와 정면 승부하기보다 표절된 자소서를 손쉽게 찾아주고 우수인재를 추천해주는 AI 자기소개서 분석에 초점을 맞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SK C&C는 지금까지 SK하이닉스 등 5개 대기업과 5개 중소기업에 AI 자소서 분석 솔루션을 판매,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에이브릴 HR 포 리크루트'는 AI가 자소서를 분석해 채용기준에 맞는 인재 선발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시스템통합(SI) 방식으로 고객 맞춤형으로 구축해준다. SKC&C측은 "이 제품에 대해 지난해 시범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시간 효율성에서 70% 이상 단축이 되고 일관적 기준을 적용해 객관적 평가가 가능하며, 채용담당자의 오차 범위는 6.5% 이하로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30명이 3일 이상 걸리던 서류검토 작업을 3~4시간 만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가 자연어 분석을 통해 지원자의 자소서를 분석하는 솔루션을 CJ그룹의 서류전형을 위해 공급해 채용과정에 적용되고 있다. 또 롯데정보통신은 언어처리 전문기업 무하유와 공동 개발한 AI 솔루션을 롯데그룹에 제공했다. 이 제품은 자소서를 분석해 과거 지원서 특성을 학습한 AI가 우수인재를 찾아준다. 스타트업 기업인 위드마인드는 AI 면접 솔루션 '아이엠'을 출시했는데, 이를 우선 AI 면접을 준비하는 모바일 앱 서비스에 적용했다. 이 앱은 약 1만2000명의 면접자 영상데이터를 AI가 스스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인 머신러닝 방식으로 학습해 이용자가 AI 질의에 답하면 면접자의 표정, 목소리, 자세, 단어까지 분석해 개선사항을 제시해준다. ◆"AI 활용 채용, 객관적"이라며 너도나도 도입 내년에 300여개 기업이 AI 면접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AI 면접은 빠른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서류전형에 AI를 활용해 자소서를 분석하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AI 면접 솔루션을 지난해 하반기 도입한 BGF리테일은 인적성 검사 단계에서 AI 면접을 활용하고 있다. 이 회사 인사 담당자는 "오프라인으로 인적성 검사를 진행하던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비용이 절감되고, 응시자도 시간·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아 편리하다"며 "기존 인적성 검사는 '예', '아니오' 등으로 단순한 데 AI 면접은 답변도 다양하고 결과도 꽤 상세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 결과를 반영해 추가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응시자들이 아직 성과를 평가받는 단계는 아니어서 시간이 지나면 AI 면접 결과와 성과 간에 상관성이 어느 정도 있는 지 분석할 것"이라며 "상관성이 높게 나타나면 면접 단계를 줄인다거나 적용범위를 넓히는 것도 고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기업들이 AI 면접을 앞다퉈 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채용이 객관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크다. 이번에 AI 면접을 새롭게 도입한 농심측도 "올해 일부 직무에 한해 AI 면접을 추가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해 인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I 면접은 명칭과는 달리 아직은 기존 인적성 검사를 대체하는 용도로 주로 활용되고 실제 면접을 대체하지는 않고 있다.

2019-10-09 11:44: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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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이통사 3분기 실적 전망, ARPU 본격 반영될까

이동통신 3사의 3·4분기 영업이익 전망이 엇갈릴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전히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투자와 마케팅비가 영업이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인당 영업이익(ARPU) 증가 영향이 점차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3·4분기 SK텔레콤의 영업이익은 32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같은 기간 KT와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은 각각 3196억원, 16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25.9%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영업이익 하락은 5G 네트워크 투자로 인한 비용 급증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5G 가입자 유치를 위한 마케팅비도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일에는 LG V50S 씽큐 출시에 맞춰 공시지원금 상향에도 나설 것으로 보인다. 5G 점유율은 SK텔레콤 43.8%, KT 31%, LG유플러스 25.2%를 기록하고 있다. 신규 단말 출시 상황에 따라 5G 점유율은 큰 변동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마케팅에 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 합산 마케팅비는 1조929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방송통신위원회 시장 조사 등의 영향으로 4·4분기에는 상대적으로 마케팅 경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SK텔레콤은 5G 가입자가 확대되고 ADT캡스와 11번가 등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예상돼 영업이익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이동통신 3사의 3·4분기 매출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가입자의 고가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SK텔레콤은 122만명, KT는 86만명, LG유플러스는 70만명이다. 그간 이동통신 3사의 ARPU는 선택약정할인제도 도입 등 요금 할인 효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다. 5G 요금제는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보다 2만~3만원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입자가 늘어난 3·4분기부터 ARPU 성장세가 가시화될 수 있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5G 상용화 이후 네트워크 투자와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가 당분간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다만, 5G 가입자가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면 고가의 ARPU가 반영돼 점차적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1:28: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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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태국 숙소 3박 예약하면 1박 환급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10월 한 달간 '태국 숙소 3박 예약 시 1박 환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달 말까지 태국 숙소를 3박 이상 예약하면, 최대 10만원 한도 내에서 실 결제 금액의 1박 평균가를 야놀자 포인트로 환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리조트, 호텔, 풀빌라, 호스텔 등 약 1만8000여 개 태국 숙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체크인하는 예약 건에 적용된다. 환급 포인트는 취소 불가 또는 10월 투숙 상품 예약 시 11월 6일에, 취소 가능한 11월 투숙 상품 예약 시 12월 4일에 환급된다. 태국 도시별 인기 호텔 특가전도 실시한다.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수쿰윗 55', 파타야 '시암@시암 디자인 호텔 파타야', 푸켓 '다이아몬드 클리프 리조트&스파', 치앙마이 '하이드 파크 치앙마이' 등 총 63개의 유명 호텔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요 도시별로 커플, 가족, 친구 등 여행 타입에 따른 인기 호텔도 추천한다. 또한, 여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태국 여행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야놀자 캐스트를 통해 11월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태국 전통 축제 '러이끄라통'과 축제 인근 대표 관광지, 맛집 등을 소개한다. 방콕 3박4일 추천 코스, 방콕 루프탑 명소 등 여행준비 시 참고할 수 있는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편, 야놀자는 올해 1월, 동남아를 포함해 유럽, 미주까지 전 세계 50만여 개 해외숙소를 예약 가능한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어 9월에는 카약과 파트너십을 체결, 항공권 검색 서비스를 공식 오픈해 해외여행 누구나 쉽게 여행준비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했다. 강석환 야놀자 마케팅전략유닛장은 "최근 기온이 낮아지면서 동남아 여행지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휴양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태국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된 야놀자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혜택과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외 여가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0:15: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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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나서는 LGU+, 중소 협력사에 3년간 2222억원 지원

LG유플러스가 중소 협력회사와 동반성장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 통신업계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하기 위해 오는 2022년까지 향후 3년간 중소 협력회사에 총 222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서울시 구로구 동반위 회의실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사의 기술 혁신을 위한 공동기술개발에 500억원, 기술발전 환경을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에 500억원 등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동반성장펀드, 신성장펀드 등 경영안정 금융지원 분야에 900억원을 지원한다.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를 위한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5G 장비 국산화, 신제품 개발 지원 등 LG유플러스 핵심 사업인 5G 분야에서 중소 협력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R&D)을 통해 개발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들과 ▲5G 생태계 선순환 선도를 위한 기술연구과제 ▲5G 코어망 집선스위치 및 5G 전송망 백홀장비 국산화 ▲5G 장애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통합광선로감시시스템 개발과제 등에서 협업을 추진해 왔다. 또 스타트업과 중소 벤처기업들이 자유롭게 5G 서비스와 기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개발해 상용화할 수 있도록 '5G 이노베이션 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중소 협력회사 지원과 함께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도 지켜나기로 했다.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은 동반위가 대중소기업 상생의 필수 추진 사항으로 제정한 것이다. 제 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등이 포함된다. LG유플러스의 중소 협력회사들 역시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의 결정, 지급 시기 및 방식에 대해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고,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해 LG유플러스의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개선은 물론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LG유플러스와 중소 협력회사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혁신 기술 구매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협력하고 매년 우수사례를 도출해 홍보하기로 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부사장(CFO)은 "LG유플러스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중소 협력회사와의 쌍방향 소통을 위해 협력사 협의체인 '동반성장보드'를 7년 이상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들과의 상생협력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사의 파트너인 중소 협력회사들과의 동반성장활동을 강화하고 통신업계의 생태계 선순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09 10:14: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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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가을철 맞아 단풍 명소에 5G 구축

KT는 10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전국 대표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KT는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설악산과 오대산에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서울 근교에서 단풍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서울 남산, 북한산, 수락산, 아차산, 인왕산에도 5G 개통을 완료했다. 특히 매년 단풍객들이 즐겨 찾는 오대산에는 월정사와 인근 식당가, 주차장뿐 아니라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전나무 숲길에도 5G 커버리지를 구축했다. KT는 전국적으로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4주까지 내장산, 속리산, 덕유산, 주왕산 등을 포함한 전국 약 18개 이상의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산과 등산로엔 광케이블 설치가 어렵고 전파 전달이 어려운 지형적 특성 때문에 기지국 설치 공사와 품질확보가 까다롭다. KT는 다양한 환경에서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고객들이 많이 모이는 가을 명산에 5G 커버리지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고객 체감 커버리지 극대화를 위해 지속 힘쓴다는 방침이다. KT 네트워크부문 액세스망구축담당 최진호 상무는 "커버리지는 얼마나 많은 고객이 직접 5G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라며 "KT는 가을철 단풍 명소와 겨울철 동계 스포츠 활동 지역에 5G 커버리지를 확보하는 등 고객 체감 5G 서비스를 향상시켜 1등 5G 커버리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9 10:14:1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