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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포항공과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 AI 대학원 추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AI)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AI 대학원으로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추가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내 AI 분야 고급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9월 3개(한국과학기술원, 고려대, 성균관대) AI 대학원 지원에 이어 추가 예산을 확보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 선정된 대학은 올해 10억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연간 20억원씩 5년간 90억원을 지원받고, 향후 평가를 통해 최대 5년 동안 추가로 지원해 총 10년간 19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올해 하반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대학원 준비를 통해 내년 봄학기부터 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AI 대학원은 AI 핵심 지식과 융합 역량(AI+X)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AI 기초, 핵심이론 및 심화, 응용연구 및 프로젝트 등 AI 특화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7명 이상 전임교원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다수의 국내·외 기업 및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핵심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 유수 대학들과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도 추진한다. 포항공과대학교는 2023년까지 전임교원 26명(현재 11명)을 확충하고 AI 핵심 3개 분야(미디어 AI, 데이터 AI, AI 이론) 및 9대 융합(AI+X) 연구를 통해 AI 핵심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중점분야는 바이오신약, 에너지, 제조, 로보틱스, 3차원 가상현실 등 9대 분야이다. 광주과학기술원은 산업밀착형 글로벌 AI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실증 데이터와 인프라에 기반한 AI SW/HW 핵심-심화학습(1~3년차), 기술실증-창업지향의 현장연구(4~5년차) 등을 수행하는 전주기형 5년 석박사통합과정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은 "AI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공모 사업을 통해 많은 대학들의 AI 인재양성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정부도 AI 대학원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29 13:28:1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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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9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지난 27일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ISA는 '소송'이 아닌 '조정'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7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자율 주제 방식으로 변경했고, 총 4개 부문(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정보보호산업, 온라인광고)에 대한 분쟁조정 경연이 치러졌다. 고려대, 동국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국내 대학(원)생들이 팀 단위로 참여해 최종 8개 팀이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 본선에서 학생들은 자율 선택한 주제로 신청인, 피신청인, 조정위원, 간사 등으로 역할 분담 후 시연을 통해 분쟁의 원인과 조정안을 제시했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경연대회 심사위원단은 조정 절차에 대한 이해도, 진행 및 내용의 전달력 등을 중점 심사하고 해설을 첨언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전자거래분쟁 분야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P2P 대출중개에서의 분쟁'을 주제로 조정을 시연한 중앙대학교 '중앙조정위원회'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KISA 원장상)은 온라인광고분쟁 분야의 '사기에 의한 의사표시와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해지 및 손해 배상의 건'을 주제로 시연한 고려대·서울대·한양대로 구성된 연합팀 '에이셉'이 수상했다. 우수상(한국인터넷광고재단 이사장상)은 중앙대학교 '아이에스아이피'가 수상했으며, 특별상(경연대회 심사위원장상)은 고려대학교 '솔로몬K'가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100만원 규모다. KISA 노명선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예비 법조인들이 ICT 분야 다양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춰 향후 전문 법조인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9-09-29 12:0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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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모바일 신작 'V4' 11월 7일 정식 출시

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기대 신작 'V4(브이포)'가 11월 7일 베일을 벗는다. 넥슨은 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르 메르디앙에서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V4는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V4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 서버 월드' ▲전략적인 전투 지휘가 가능한 '커맨더 모드' ▲자산 가치를 지켜주는 '자율 경제 시스템' ▲하이엔드 그래픽으로 구현한 '6개 테마의 오픈 필드' 등을 갖춘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27일 오후 6시부터 V4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사전 등록 참가자는 게임 출시 후 골드와 각종 주문서 아이템이 담긴 '이블린의 사전 등록 선물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사전 등록 참가자에게는 '사전 등록 보급 상자'를 추가 지급한다. V4 공식카페를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정판 탈 것 외형인 '브이퐁'을 선물한다. 넥슨은 내달 10일 서버·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한다. 11월 7일 국내 양대 마켓(구글 플레이·애플 앱스토어)을통해 V4를 출시한 뒤 글로벌 지역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최성욱 넥슨 IP4그룹 그룹장은 "수차례에 걸친 테스트 과정을 통해 V4의 게임성을 철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2019-09-29 11:07: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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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구글 만난 하현회 LGU+ 부회장 "5G 콘텐츠 연내 수출한다"

"연내 통신사 최초로 5G 콘텐츠, 솔루션을 수출하겠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통해 구축한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연내 수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최고경영장(CE) 직속 수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오는 4·4분기에는 '5G 서비스 2.0' 등을 출시해 5G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하현회 부회장이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선도 기업을 방문,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5G 성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주요 경영진들을 만나 5G 생태계 구축 등 협렵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하 부회장 "AR·VR는 LG U+가 선도"…4·4분기 '5G 서비스 2.0' 출시 하현회 부회장은 27일 저녁(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국내 언론사 현지 특파원들과 만나 방문 목적 및 U+5G 6개월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5G는 한국이 가장 앞서 있고, 특히 AR·VR는 LG유플러스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6대 핵심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바꿨고 이로 인해 세계 각국의 통신사업자들이 회사의 네트워크, 요금제, AR, VR 등 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현회 부회장은 "4분기에 AR, VR 기반의 '5G 서비스 2.0'과 VR클라우드 게임 등을 출시해 서비스 경쟁을 선도하겠다"며 "이를 위해 5G, 클라우드, 미디어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 벤처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AR와 동작인식기능 활용해 트레이닝 코칭을 제공하는 'AR홈트레이닝' ▲TV 방송 중인 홈쇼핑 방송을 인식해 스마트폰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도록 해주는 'AR쇼핑' ▲고화질 멀티뷰 게임중계와 타임머신 기능을 제공하는 '게임방송'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5G 스마트폰과 PC에서 다운로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게임' 등 '5G 서비스 2.0'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롯데월드 등과 제휴해 고성능 PC 등을 구매하지 않고도 무선 HMD(VR헤드셋)만으로 고사양 실감형 게임을 즐길 수 있는 'VR클라우드 게임'도 상용화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올해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5개 벤처에 약 90억원을 투자하고 5G 서비스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5G 핵심 서비스 솔루션과 AR/VR 콘텐츠 등 수출을 전담할 조직을 CEO 직속으로 신설했다. 일명 드림팀으로 불리는 이 TF는 20여명 규모로 운영 중이다. 현재 LG유플러스를 벤치마킹한 회사들을 중심으로 관련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부회장은 "현재 상당 부분 진척이 되고 있지만 아직 계약이 완료된 것은 아니라 구체적인 통신사를 언급하긴 어렵다"며 "내년에는 해외에서도 5G를 상용화하는 통신사들이 늘어남에 따라 제휴 및 관련 기술의 수출은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엔비디아 경영진 만나 5G 생태계 확대 논의 하 부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서 엔비디아, 구글 등 글로벌 제휴 협력사 경영진들과 만나 5G 생태계 구축 등 협력 확대 방안 논의에도 나섰다. 첫 일정으로는 엔비디아를 방문했다. 하 부회장은 엔비디아의 현재와 미래 서비스의 특징에 대해 젠슨 황 창업자 겸 CEO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지난 8월 말 선보인 엔비디아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지포스나우에 대한 한국 시장의 반응을 설명했다. 하 부회장은 "엔비디아는 10년 넘게 클라우드 게임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고 이번에 유플러스를 통해 한국의 게이머들에게 끊김이나 지연 없이 고성능 게임 솔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포스나우를 접한 국내 소비자들이 여러 시간 연속으로 게임을 즐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포스나우가 공식 상용화되는 시점에 맞춰 젠슨황 창업자 겸 CEO의 한국 방문을 제안했다. 구글과의 미팅에서는 공동 진행 중인 콘텐츠 분야 투자 등에 대해 진행사항을 점검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 CES에서 구글과 VR콘텐트 제작 관련 협력 계획을 발표하고 엑소, 청하 등이 출연하는 K팝 VR콘텐츠를 공동으로 시범 제작해 왔으며 이번 방문에서는 이를 시연했다. 하 부회장은 "안드로이드 공동 마케팅, VR 콘텐츠, IoT, 유튜브 프리미엄 등 구글과의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 왔다"며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뿐만 아니라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서 성과를 거두고 있어 구글과 협업 기회가 많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기존 사업구조의 틀을 깨기 위해 다양한 변화와 혁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통신사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진 회사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LG유플러스의 전략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구글, 넷플릭스, 엔비디아 등 글로벌 탑 플레이어들은 유플러스의 5G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고 성공체험을 만들어 가는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2019-09-29 11:07: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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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전' 시대 개막할 것"…KT, '기가스텔스'로 IoT도 안전지킨다

KT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초안전'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선언했다. 5G의 특성인 초연결 시대의 특성 상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오히려 모든 것을 공격하는 초위험 시대가 될 수 있다. 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위주로 초안전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KT는 블록체인 기반 IoT 보안 솔루션인 '기가스텔스'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시범서비스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2030년 전세계 IoT 장비 대수는 1200억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이 시점 국내 IoT 해킹 피해액이 26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처럼 일상생활 전반이 네트워크와 연결되고 있는 5G시대의 IoT 보안은 날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KT 정보보안플랫폼사업담당 김성철 상무는 27일 서울 광화문 KT 웨스트 빌딩에서 브리핑을 열고 "보안 담보되지 않은 초연결시대 모든 것을 공격할 수 있는 초위험 시대 될 수 있다"며 "이번 플랫폼 구축으로 사회와 국민에게 초안전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말햇다. 기가스텔스는 해커가 IoT 단말의 IP 주소 볼 수 없도록 하는 '인비저블 IP' 기술과 KT 블록체인에 의해 신원 검증을 받은 송신자만이 IoT 단말과 통신 가능하도록 하는 '지능형 네트워크 접근 제어'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기가스텔스 플랫폼은 사용자, IoT 서버, IoT 단말 등 통신에 관련된 모든 요소들에 대한 고유한 블록체인 ID를 부여하고, 1회용 토큰을 발급해 사용자, 서버, 단말 간 엔드투엔드 보안을 제공한다. IoT 단말 해킹의 대부분이 인터넷을 통한 익명의 접속을 통해 이뤄지고 있는데, 기가스텔스는 2중 인증(ID 인증 및 1회용 토큰 인증)을 통해 해커의 접속을 원천 차단한다는 설명이다. KT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핵심 정보를 KT 블록체인에 저장하게 된다"며 "특히 KT 인프라에서 구축돼 더 안전하다. 블록체인 형태로 저장을 하면 다른 서비스를 확대하는데 활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비용도 비교적 저렴하다. IoT 시스템은 최소비용·성능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어 고가의 기존 보안 솔루션을 적용하기에는 부담이 있다. 기가스텔스는 단말에 추가적인 장비 도입 없이 네트워크 기반으로 보안 적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IoT 단말 단위의 보안 관리를 제공하고, 손쉬운 보안 운영 기능으로 관리자 편의성을 높였다. KT는 기가스텔스가 적용된 IoT 게이트웨이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연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가스텔스 IoT 게이트웨이는 원격 검침기, 카드결제기, 버스정보단말기 등 다양한 IoT 시스템에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은행 ATM 기기 해킹으로 카드 번호를 탈취해 유출, 계좌에서 현금 인출을 하는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다. KT는 앞으로 기가스텔스를 IoT 게이트웨이 이외 무선통신모듈 및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여러 고객사와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성철 상무는 "기가스텔스 상용화를 시작으로 IoT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네트워크 보안을 지속 확대해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29 11:05:2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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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적의 물류·배송 돕는다"…SKT 'T맵' API 확대·개편

SK텔레콤은 많은 기업들이 물류 및 배송 업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T맵 API 서비스를 확대·개편한다고 29일 밝혔다. API란, 특정 프로그램 일부 기능이나 소프트웨어를 다른 소프트웨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표준 인터페이스다. 이번 확대·개편으로 T맵에 '다중 경유지' 기능 개선, 이미지 경로 API 신설, 여러 대의 배송 차량에 다수의 배송지를 최적으로 배차하는 솔루션(TMS) API 기능 고도화 등이 추가됐다. 이번에 개편된 '다중 경유지' 기능은 경유지 수를 기존 30개에서 100개로 확대해 택배 및 운송 업체들의 배송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지도 엔진을 적용해 지도의 로딩 및 이동 속도도 개선했다. '이미지 경로' API는 경로가 표출된 지도 이미지를 자동 캡처해 화면에 보여주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가시성을 높여 운전자가 전체 경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물류 · 배송 기업에서 사용하는 차량 배차 솔루션인 'TMS API'도 고도화했다. 차량 10대, 배송지 100곳 계산 시 기존 3분이 소요되던 알고리즘을 1분 내로 단축했다. 연말까지 배송지 별 도착요구 시간 지정 기능, 기사 배송 숙련도 및 사용 차량 수 지정 옵션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T맵의 TMS 엔진에 사용되는 로직은 한국항공대학교와 공동 산학연구를 통해 개발됐으며, 최신 '인공지능 해찾기' 기법을 활용해 한국 물류 상황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파토스트럭'은 SK텔레콤이 제공한 '화물차 경로 API'를 활용한 서비스다. 기존 내비게이션 대비 화물차의 중량, 높이, 통행시간을 고려해 개발됐다. 또 SL솔루션이 출시한 '화물GO'는 스마트폰 기반 관제 및 배차 서비스로, 배송 기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화물차 관제와 배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7년 T맵과 IoT 서비스 등 자사의 기반 기술을 한 곳에 모은 'SK텔레콤 API 포털'을 오픈한 이래, T맵 API 기반으로 개발자 및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4500여개의 프로젝트가 등록돼 진행 중이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5일 SKT타워에서 물류 · 배송 분야 기업 관계자 및 T맵 API 고객사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T맵 고객 세미나'를 개최, T맵 실시간 교통정보, 다중 경로 안내, 경로 최적화 등 API 서비스와 새로운 서비스를 소개하기도 했다. SK텔레콤 장유성 모빌리티 사업단장은 "5G 초시대를 맞아 T맵 API는 이미 우리나라 물류 및 배송 산업의 효율을 높이는 대표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SK텔레콤은 중소기업을 포함한 여러 관계자와 협업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29 10:55: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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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사내방송, 5G 다큐멘터리 제작

KT는 KT그룹 사내방송 KBN이 제작한 5G 다큐멘터리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를 'skyTravel'과 'skyUHD'를 통해 방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BN이 올해 2월부터 6개월에 걸쳐 국내는 물론 독일과 일본을 찾아 각국의 5G 준비 현황과 5G가 바꿀 미래의 모습을 취재해 영상에 담아냈다. 'skyTravel'과 'skyUHD'에서 30일 19시와 20시에 각각 방송된다.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는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의 특성을 지닌 5G가 ▲자율주행차 ▲원격의료 ▲스마트팩토리 ▲VR(가상현실)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탄생시키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준비를 하는 현장을 공개한다. 방송에서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 벤츠가 공개한 5G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 '비전 어바네틱'이 그리는 미래의 자동차를 보여준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자율주행차가 집 앞으로 찾아오고, 고객을 태운 자율주행차는 스스로 운전하며 목적지에 다다른다. 사람을 이동시키던 자율주행차는 밤이 되자 화물을 실을 수 있는 차체로 교체하고 물건을 실어 나른다. 일본 와카야마현의 작은 마을 가와하라고는 주민의 40% 이상이 고령자이지만 마을에서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 힘든 지역이다. 일본 총무성은 가와하라고 보건소와 와카야마 대학병원을 5G로 연결하는 원격의료 실증시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5G가 일본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른 의료격차를 해소할 수 있음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산업 현장에 일어날 변화도 만날 수 있다. 향후 5G 네트워크를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이 커지는 미래 공장의 모습도 담았다. 한편 '5G 보고서, 새로운 세상이 온다'의 예고편은 KT그룹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9-29 10:54: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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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컴퍼니, 중국 유명 서빙 로봇 '푸두봇' 국내 레스토랑 공급

VD컴퍼니가 중국 유명 서빙 로봇인 '푸두봇'을 이달 레스토랑, 식당 등에 잇따라 공급해 국내 서빙로봇 활용이 본격화되고 있다. 중국 푸두테크로부터 푸두봇을 독점 수입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로봇 유통업체인 VD컴퍼니는 이미 우아한 형제들과 업무 제휴를 통해 푸두봇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에 성능이 크게 업그레이드된 푸두봇 12대를 수입해 27일 속초 '봉포머구리' 횟집, 28일 광주 '쉐프 깐딴떼' 화덕 피자 레스토랑 등에 설치했다. VD컴퍼니는 또 유명 레스토랑 등에 푸두봇을 공급하거나 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제품 설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푸두봇은 장애물 인식 범위를 업그레이드하고 동작 성능도 크게 개선된 게 특징이다. VD컴퍼니 관계자는 "이전에는 장애물을 하단에 있는 것만 인식해 사람의 발을 인식해 이를 피하는 데만 국한하다보니 상부에서 사람이 손을 뻗거나 하면 이에 부딪치는 문제가 있었다"며 "이번 신제품은 상부의 장애물을 인식해 리스크가 현저히 줄고 동작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회사가 우아한 형제들에 공급한 푸두봇은 지난 7월 선보인 이탈리아 레스토랑 '메리고키친'에서 성공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용자들이 '배민스마트오더' 앱으로 각 테이블에 부여된 QR코드를 찍으면 메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 이 자율주행 로봇은 최대 4개 테이블까지 음식을 나를 수 있으며, 사람보다 1.5배 효율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푸두봇은 중국에서 지난해 1000대 이상 판매됐으며, 국내 유사한 제품 가격이 고가인 데 반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롯데백화점 인천점 푸드코트에서도 푸두봇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2019-09-29 10:54:02 채윤정 기자
과기정통부, 충북서 'SW미래채움센터' 첫 개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역 소프트웨어(이하 SW)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SW미래채움센터'가 27일 충북에서 처음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날 청주시 대농공원에 소재한 충북 SW미래채움센터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이시종 충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센터 소속 강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지역의 SW교육 환경을 구축해 학교 SW교육을 보완하고 창의적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미래채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인천·강원·충북·전남·경남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SW미래채움센터 구축, 전문강사 양성, 최신 SW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연간 1만 5000명 이상 학생들에게 SW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SW미래채움센터는 우선 초·중·고 학생들과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로봇 등 체험공간과 다양한 SW교구재를 구비한 최신 SW교육 인프라를 갖출 예정이다. 또 지역의 대학, 초·중학교,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각종 체험관 등 26개 기존 시설에도 SW교육장이 설치·운영된다. 또한 체계적인 강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 미취업 청년, 은퇴자 등 500여명(지역별 100명)을 SW전문강사로 양성해 SW미래채움센터에 배치할 계획이다. 전문강사들은 150시간 이상 실습 위주의 단계별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도서벽지 등 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 학생들을 위한 50시간 이상 방문교육도 실시한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SW미래채움센터는 지역에 SW교육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구심적 역할을 하고, 더 나아가 전국적인 SW교육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발전을 이끄는 창의적인 SW인재 육성을 위해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양질의 SW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민간과 함께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9-27 14:18:0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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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차이나모바일 미구와 5G 뉴미디어 콘텐츠 생태계 조성 '맞손'

KT는 26일 차이나모바일의 콘텐츠 담당 계열사인 '미구'와 중국 베이징에서 '5G 기반 뉴미디어 콘텐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T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단장, 차이나모바일 미구 류신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와 차이나모바일 미구는 한·중 양국의 5G 디지털 생태계 조성 및 글로벌 5G 기술 혁신을 공동 추진하기로 손을 맞잡았다. 세부 협력 사항으로는 ▲4K·8K 초고화질 콘텐츠 개발 협력 ▲국내 미공개 중국 인기 드라마·스포츠·공연 콘텐츠 단독 공급 ▲VR 공동 연구 및 콘텐츠 개발 협력 ▲초고음질 24비트 FLAC 음원 교류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생태계 구축 등이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5G AR·VR 분야에 5000억원(30억 위안) 이상을 투자하고 '5G 초고화질 VR 콘텐츠 산업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인 미구는 음악, 비디오, 웹소설, 게임, 애니메이션 5대 디지털 콘텐츠 업무에 중점을 두고 5G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KT는 차이나모바일 미구와의 협력을 통해 한·중 5G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고 양국 국민에게 5G 뉴미디어 경험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KT 뉴미디어사업단 김훈배 단장은 "이번 미구와의 5G 뉴미디어 사업 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KT의 경험을 나눌 수 있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차이나모바일과의 5G 뉴미디어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제작을 통해 한국과 중국 모두 차별화된 5G 서비스 제공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9-27 12:01:0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