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NBP, "클라우드로 글로벌 진출 꿈꾸는 고객사의 구름다리 될 것"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8일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20' 세션에 참여해 클라우드 서비스 성과를 설명하고, 다양한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한 네이버 커넥트 2020에 참여한 NBP 임태건 클라우드 세일즈 리더는 "아마존과 구글, MS 등 유수의 글로벌 IT기업들도 모두 클라우드를 중요한 신사업으로 정했다"며 "올해부터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수의 외국계 클라우드 사업자가 리전을 설치하는 등 각축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 리더는 "NBP도 10개의 해외 리전과 거점을 확보하고, 글로벌 고객사 유치에 뛰어 들었다. 또한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국제기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남아 SaaS 1위 업체인 데스케라와도 계약을 맺었다"며 "이는 글로벌 표준 인증을 다수 획득한 것과 한 차례의 보안 사고도 없이 인프라를 운영한 안정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NBP는 최근 얀덱스, 인텔 등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기술 중심의 클라우드 경쟁력 확보하고, 네이버와 라인을 오랫동안 운영한 노하우를 살려 국내외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2017년 22개로 시작한 상품 수는 매달 5개 이상 출시하며, 3년이 채 안된 현재 132개까지 라인업을 갖췄다. 또 다양한 AI를 활용한 상품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업데이트하고 있다. 타 클라우드 사업와 다르게 네이버의 클로바 챗봇, 음성인식, 파파고, 지도 등의 서비스를 NBP 클라우드 위에서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NBP의 고객 사례로는 도미노 피자와 이디야, 나이키 등을 소개했다. 이 기업들은 크리스마스와 신제품 출시, 할인 이벤트 같은 이슈로 트래픽이 몰릴 때 마다 서버 다운 현상을 겪었지만,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변경한 뒤, 원활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특히, 도미노 피자는 챗봇을 활용한 주문 서비스를 활용해 많은 인적 리소스를 아낄 수 있었다. 임태건 리더는 "이제 막 국내 클라우드 시장이 열리고 있고, 많은 기업과 관공서 등이 이를 활용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NBP에 IT인프라를 맡기고, 고객사 본연의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9-10-09 10:13:31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KT넥스알, 빅데이터 컨퍼런스서 차세대 솔루션 출시 계획 발표

KT넥스알이 빅데이터 컨퍼런스 '더 넥스트 레볼루션 데이 2019'를 개최하고, 차세대 빅데이터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KT넥스알은 8일 '빅데이터의 걸어온 길, 그리고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빅데이터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빅데이터 업계 관계자,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 향후 빅데이터의 발전 방향과 기술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KT넥스알이 발표한 차세대 솔루션 '넥스알 엔터프라이즈'는 그간 '콘스탄틴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개발해 온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컨테이너 환경에서 사용자가 필요에 맞게 서비스를 조립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부족을 해결할 인공지능(AI)·머신러닝(ML)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 계보추적과 품질관리가 가능하다. KT넥스알은 ▲고객 인프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 ▲경험 많은 국내 상주 분석·유지보수 인력 ▲100여건이 넘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경험 ▲고객 니즈에 적합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기조연설에서는 제주도청의 김기홍 디지털융합과장이 공공분야 빅데이터 스마트 아일랜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어 '빅데이터 활용 사례 소개'와 '빅데이터 기술 세미나' 세션에서는 KT, SK텔레콤, LG전자, 카카오 등 국내 유수 기업의 빅데이터 담당 실무자들이 연사로 나서 향후 미래 빅데이터 처리와 분석에 사용될 기술과 활용방안을 토론했다. 문상룡 KT넥스알 대표는 "데이터 자체가 '금광'이 된 5G 시대에 고객이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하고,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인 KT넥스알의 역량을 솔루션에 고스란히 담았다"며, "수많은 데이터를 활용하지 못해 고민을 안고 있는 시장에 해답을 제시하고 데이터 경제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08 14:45:3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검색에 인플루언서를 위한 공간 신설

네이버는 8일 '네이버 커넥트 2020'에서 네이버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서비스와 함께 창작자 보상 프로그램의 방향성, 신규 창작 도구 및 데이터 분석 도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인플루언서 검색' 검색 상단에 창작자 영역 신설해 주목도 높여 네이버가 새롭게 발표한 인플루언서 검색은 꾸준히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온 창작자를 위해 준비한 서비스다. 인플루언서 검색 영역에서는 창작자와 창작자가 선택한 콘텐츠들을 검색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표를 맡은 김승언 네이버 아폴로 CIC대표는 "콘텐츠 자체는 물론 콘텐츠를 만든 사람이 누군지, 나와 취향이 맞는지, 누가 추천한 것인지 등의 요소들이 콘텐츠 소비의 기준이 되고 있다"며 "콘텐츠를 만든 사람에 더 집중해, 창작자와 사용자가 더 잘 연결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서비스의 출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인플루언서 검색의 핵심인 '키워드챌린지'는 특정 키워드에 대한 검색결과가 창작자를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워드챌린지에서는 창작자가 특정 키워드를 선택해, 관련 콘텐츠를 등록하면, 창작자와 해당 콘텐츠가 키워드챌린지 검색 결과의 상단에 노출될 기회를 갖게 된다. 예를 들어, '파리여행'의 경우, 기존에는 파리여행과 관련된 문서 단위의 검색결과가 보였다면, 키워드챌린지 영역에서는 파리여행과 관련된 콘텐츠를 만든 창작자들과 그들의 대표 콘텐츠가 한 눈에 보인다. 네이버는 창작자들이 가장 많이 활동하고 있는 2개 카테고리인 여행과 뷰티 분야의 200개 키워드로 키워드챌린지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인플루언서 홈' 창작자의 활동과 관심사를 한 눈에 또한 창작자는 인플루언서 홈에 자신의 대표 콘텐츠, 외부 활동 채널 등을 등록해 자신을 소개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키워드챌린지에도 도전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홈에 별도의 광고를 적용해, 창작자와 광고주 간의 연결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수익 확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워드챌린지와 인플루언서 홈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검색은 연내 베타 서비스로 선보일 예정이다. ◆'애드 테크' 기반의 보상 구조 강화로 건강한 창작 생태계 위해 노력 네이버는 창작자 보상 시스템 강화 방향성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네이버에서는 매월 160만명의 창작자가 2000만건 이상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네이버는 기술을 바탕으로 방대한 규모의 창작자, 광고주, 사용자로 구성된 창작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는 것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네이버는 광고가 사용자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성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소비하는 콘텐츠 특성, 현재 상황, 선호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광고를 적절한 위치에 노출하는 애드 테크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애드 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 대비 창작자 보상 규모가 4배 증가했으며, 광고 성과도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작자의 성장을 데이터로 돕는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 공개 한편, 네이버는 AI기술을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자에 특화된 데이터 분석 도구인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를 새롭게 오픈한다.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는 기존의 온라인 커머스 사업자에게 제공되고 있는 '비즈 어드바이저'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노하우가 적용됐다. 크리에이터 어드바이저를 통해 창작자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신 트렌드 현황을 분석하고, 인플루언서 검색을 포함해, 블로그, 네이버TV 등 창작자가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채널에서 발생된 사용자 지표와 광고 수익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재생 구간별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거나 다른 채널 대비 자신의 채널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날, 창작자 콘텐츠 제작 도구인 '아티클 스튜디오'도 공개했다. 아티클 스튜디오는 콘텐츠 편집, 제작 등에 대한 디자인 탬플릿과 기능들을 제공하는 UGC 도구로 네이버의 모든 창작자가 활용할 수 있다.

2019-10-08 14:44:42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네이버, '커넥트 2020' 개최…5년 간의 기술플랫폼 성과 공유

네이버는 8일 창작자 및 스몰비즈니스 파트너 1500여 명을 초청해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20'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네이버 커넥트는 '기술로 창작자와 사업자들의 성공을 꽃피우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네이버의 기술플랫폼으로서의 장기적 방향성 하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그해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공개하는 자리다. ◆기술플랫폼 진화 과정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 사용자 일상에서의 도구화에 초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된 커넥트 행사를 되짚으며, 5년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기술'을 꼽았다. 특히, AI, 클라우드, 로봇 등의 고도화된 기술들을 플랫폼의 주인공인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로 바꿔갈 수 있을 때 이 기술들이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하며, 지난 5년 간 첨단기술의 도구화에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네이버가 사용자들을 위해 선보여온 도구들은 창작자나 사업자들이 복잡하게 기술을 연구하거나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별도의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작자와 사업자들은 ▲검색을 통해 다양한 기회로 연결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어느 플랫폼보다 콘텐츠를 편리하게 생산하고 상품이나 내 가게를 경쟁력 있게 소개할 수 있는 창작도구들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AI 추천 기술에 기반해 여러 영역에서 내가 발견될 수 있는 더욱 폭넓은 기회를 갖게 된다. 더욱이 ▲'좋아요'부터 '구매'까지 다른 사용자들의 다양한 형태의 반응을 얻고,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사업이나 창작활동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간편하게 조합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집약 도구: 테크큐브 한 대표는 이렇게 크게 4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는 영역에서 탄생한 기술이 집약된 수많은 도구들에 '테크큐브'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했다. 네이버 사용자들은 이미 익숙하게 테크큐브를 골라 사용하고 있다. 간편해진 사업자 등록증 제출과 인증 과정에서 이미 OCR 큐브가 도입되어 있다. 가게 등록 시에도 스마트콜, 예약, 테이블 주문, 방문자 리뷰, AI Call 큐브들을 선택만 하면 된다. 내가 선택한 큐브들에 대한 사용자 반응은 데이터로 분석된다. 검색은 물론 장소 추천 AI 기술인 에어스페이스 큐브는 나의 가게를 여러 서비스 공간에서 추천한다. ◆'네이버가 준비한 기술플랫폼'에서 '사용자가 직접 설계하는 기술플랫폼'으로 기술플랫폼이 성숙함에 따라, 네이버는 창작자나 사업자들에게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내고, 어떤 보상을 받을 것인지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큐브들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클릭이나 '좋아요'와 같은 소극적 반응을 얻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찜, 단골맺기, 감사하기, 후원하기, 기부하기, 구독, 그리고 가장 적극적인 구매까지 내가 원하는 반응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나의 보상 방식도 '광고(애드포스트)달기'에서 더 나아가 '포인트 받기', '결제' 등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네이버가 추구하는 기술플랫폼은 네이버가 직접 사용자 간의 인터랙션 방식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창작자와 사업자가 방식과 형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테크큐브들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2020년은 사용자 주도의 기술플랫폼 원년이 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창작자를 위한 새로운 편집 및 데이터 분석 도구와 검색 서비스, 콘텐츠 보상 방향성 등에 대한 내용이 공개됐다.

2019-10-08 14:44:36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과기정통부, ‘IoT 보안위협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안전한 사물인터넷(IoT)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IoT 보안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스마트 도어락, IP 카메라 등 실생활에 밀접한 IoT 기기·제품 및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을 찾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홈·가전, 스마트시티, 교통(자율주행차), 의료(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공장 등 IoT 기기·제품 및 서비스가 활용되는 모든 환경에서 발생 가능한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 방법, 예상 피해규모, 대응방안 등을 포함한 가상의 보안 위협 시나리오를 모집하며, 개인이나 5인 이하 단체의 참여가 가능하다. 시나리오 공모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우수작 5편에 대해 과기정통부장관상(대상)과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상금(총 1000만원)과 함께 수여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IoT 기기·제품 및 서비스가 이미 생활 곳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앞으로 5G 시대의 융합 산업 분야에 더욱 확대되는 만큼 출현 가능한 IoT 보안 위협을 예상하고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우수 시나리오는 스마트시티 등 융합산업 분야 보안모델 개발이나 테스트베드 구축에 활용할 예정이므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9-10-08 09:12:30 채윤정 기자
과기정통부,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발표

서울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생체 모방형 인공신경'과 제일약품이 개발한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개발한 'UHD(초고화질) 모바일 방송 기술' 등이 올해 국가 연구개발(R&D) 우수 성과로 뽑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7일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발표했으며, 이 중 6대 분야별로 2개씩 12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2006년부터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정부 지원을 받아 약 6만3000여 과제 중 949건의 후보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했다. 기계·소재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된 '유기 나노 소재 기반 생체 모방형 인공신경 개발'(이태우 서울대 교수)은 신경장애에 의해 생기는 치매 등 난치병 치료에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생명·해양 분야의 '비수술적 치료법인 동맥화학색전술에 사용되는 미세구체의 개발'(김정민 제일약품 박사) 성과는 간암치료 과정에서 부작용을 줄이고 사용이 편리한 색전술 제품의 국산화의 길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정보·전자 분야에서는 하나의 방송주파수로 4K UHD 방송과 모바일 방송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UHD모바일 방송 기술'이 선정됐다. 에너지·환경 분야에서는 한국화학연구원팀의 '차세대 수소 저장공급 기술'이, 생명·해양 분야에서는 유한양행의 'YH25448(레이저티닙)의 글로벌제약사 기술 수출' 등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선정된 100선에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연구성과가 다수 포함돼 있어 관련 품목의 기술자립과 국산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소재·부품·장비 자립화와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가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R&D투자 확대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성과로 이어지도록 성과 관리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0-07 15:58:52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컴투스, 美 뉴욕 코믹콘서 '서머너즈 워' IP 전파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중문화 전시회인 '2019 뉴욕 코믹콘'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글로벌 대중문화 축제로 열리는 코믹콘 중 최대 규모로 펼쳐지는 행사다. 컴투스는 앞서 지난 7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2년 연속 참가한 데 이어 이번 뉴욕 코믹콘에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하고 최고의 대중문화 시장인 북미에서 자사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브랜드를 알리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스에서는 크로마키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서머너즈 워' 관련 선물을 얻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를 열었다. 아울러 단편 애니메이션 '프랜즈 앤 라이벌'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서머너즈 워' 시연 섹션 운영 및 피규어 전시를 했다. 컴투스는 이와 함께 올해 미주 전역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아메리카 투어의 7번째 행사를 뉴욕 코믹콘 행사장 인근에서 열고, 팬들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샌디에이고에 이어 뉴욕까지 대중문화 성지라 불리는 코믹콘에서 '서머너즈 워' 팬들을 직접 만났다"며 "세계 팬들이 게임에서 대중문화 IP로 진화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의 소통 창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워킹데드'의 제작사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게임을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서머너즈 워' IP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매년 세계 유저들이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도 열고 있다.

2019-10-07 15:40:4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中, AI 교과서만 33종, 학생 30만 교육 vs 韓 AI인재 OECD 꼴찌 수준

중국은 33권의 인공지능(AI) 실험교과서를 개발·보유하고 있으며,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직업 교육 과정까지 AI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AI 시대를 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정보과학교육연합회가 중심이 돼 '차세대 SW 교육 표준 모델'을 개발 중이며, SW 교육에 '인공지능과 융합'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추가됐다. 중국 AI 교과서 집필을 주도한 친 주진 북경교육네트워크정보센터 주임은 7일 밀레니엄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19 소프트웨어(SW) 교육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2019 AI·SW교육의 시작, AI 시대를 대비하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통해 중국 AI 교육 현황을 소개했다. 친 주진 주임은 "중국 정부가 국가재생을 위해 수립한 100년 계획으로 인한 정보 기술의 빠른 발전은 AI·SW 교육정책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중국은 'AI·SW 교육은 어릴 때부터', '청년이 강해야 중국이 강하다'는 모토로 AI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11일 베이징에서 중국 교육 기술협의회 등이 '질롱(zhilong) X'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계획에는 AI·SW 교과서 집필, AI 교육 실험 플랫폼 개발, AI 실험 학교 및 사례 제작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따라 300개 시범학교에서 각 1000명씩 30만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AI 시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과서 집필은 AI 전문가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면, 각급 학교 교사들이 주도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친 주진 주임은 "중국은 현재 유치원 6권, 초등학교 12권,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각 6권의 AI 실험 교과서를 보유하고 있다"며 "초·중등학교의 AI·SW교육은 필수와 선택 과목으로 분리되며, 필수 과목은 2개 수업으로 약 1.5시간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중국의 유치원 AI 교육은 교사가 AI 로봇에게 '신나는 노래를 들려줘'라고 하면 로봇이 노래를 불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2~3명을 모둠으로 묶어 AI 로봇과 소통하게 한다. 초등학교는 ▲1학년은 AI 발견 ▲2학년은 AI 인증 ▲3학년은 AI 활용 ▲4학년은 이미지화를 통한 창의적 AI ▲5학년은 AI 제작 ▲6학년은 AI의 확장에 집중한다. 또 중학교에서는 그래픽 인터페이스 내에서 클릭과 드래그 등 동작으로 AI 모델을 설계할 수 있게 하며, 고등학교에서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오픈소스 마더보드 활용, 변형 로봇 만들기 활동, AI 기반 스마트폰앱 활용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홀로그램 기술 등으로 AI 기술을 확장시킨다. 직업 교육은 졸업생이 직업교육 교사와 만든 파이썬, 지능 로봇, 피처 엔지니어링 등으로 AI 애플리케이션 기술이 확대된다. 중국은 또 AI 전문 교사 배출에도 힘을 쏟아 현재 100~300명의 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AI클라우드 플랫폼도 보유해 AI 입문부터 고급 단계까지 스크래치, 파이썬, 아두이노, H5 등을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김수환 총신대 교수는 '한국의 초·중등 SW 교육' 주제 발표를 통해 "우리 정부는 2015년 초·중·고 SW 교육을 필수화한다고 밝히고, 올해부터 초등학교 17시간, 중학교 34시간을 의무화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선택 과정으로 도입했다"며 "다만, 초등학교에서는 SW 교육이 독립교과로 지정돼 있지 않으며, 초·중·고가 연계된 교육 과정이 없다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SW 교육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없으며, 교수 역량이 강화·발전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IBM 손레지나 커뮤니케이션 상무는 "최근 캐나다 한 기업의조사에 따르면 15개국을 대상으로 AI 전문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168명의 AI 인재를 보유해 꼴찌에서 2번째로 랭크됐다"며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지만, 아직은 한국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기여하는 게 1% 정도로 미미하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신재경 SW 교육 담당 이사는 "그동안 기업에서 일을 잘 해왔던 사람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새롭게 공부해야 해 기업에서 재교육이 시급하다"며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기술 발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MS는 기술을 공유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지만, 윤리·철학 등이 동원되지 않고 기술만 있으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어 윤리와 철학, 문화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07 15:37:13 채윤정 기자
SW업계, "삼성SDS의 공공SW사업 최저가 입찰 지양해야"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이 쏟아지면서 SW 및 IT서비스 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중소SW 업계가 삼성SDS의 저가입찰 행보가 산업 전반의 상생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삼성SDS가 최저가 경쟁을 부추겨 SW 업체들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고, IT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어렵게 만들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저해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의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에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 1668억원이 투입된다. 1단계 사업은 서비스 구현을 위한 설계를 담당하는 것으로 규모는 196억원 수준이지만 내년부터 추진하는 본사업 수주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 1단계 사업 수주 기업이 사실상 향후 2년 동안 사업을 주도하게 된다. 중소SW 업계와 대기업 사이 갈등은 여기서 시작됐다. 삼성SDS가 입찰가격의 하한선인 80.7%를 적어내 낙찰을 받은 것. 삼성SDS가 입찰가격의 80%대를 적어낸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SW업계는 입찰가격의 하한선을 높이기 위해 수년간 힘써온 IT서비스업체들의 노력을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IT서비스업체들은 현재 입찰가격의 하한선인 80%를 '방위사업청의 무기체계 제안서 평가업무 지침'에서 명시한 수준과 동일한 95%로 상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조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공공SW사업의 낙찰률(예산대비 최종 수주금액 비율)은 95.1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년 전 대기업 참여전면제한 제도를 시행했던 초반 중견기업들이 최저가 경쟁을 하면서 이익율이 0%대로 머물렀던 경험 이후 저가입찰을 지양하려는 업계 노력이 반영된 것이다. 그러나 삼성SDS는 지난 행안부 차세대 사업에서 80.7%를 제출해 가격 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반면, 경쟁사는 91.0%를 제출해 8.9점을 받았다. 공공 SW 입찰 시 1점 차가 당락을 좌우하는데 양사 간 기술점수 차이는 0.1점 차로 사실상 가격이 최종 수주 여부를 가른 셈이다. SW업계는 최근 기획재정부가 공고한 약 1200억원 규모의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 구축사업'에서도 삼성SDS가 입찰가격의 하한선인 80% 최저가로 입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업계는 IT서비스업체가 기술이 아닌 최저가로만 승부하고, 발주기관은 이를 용인해주는 최저가 입찰 관행을 SW산업의 고질병으로 지적해 왔다. 최저가로 사업을 수주하면 수익성이 떨어지고, 수익성이 떨어지면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집행이 줄어들기 때문에 프로젝트 자체가 부실화될 가능성도 높다는 입장이다. 반면, 경쟁이 필연적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이려는 대기업의 행위가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이번 기재부 사업을 포함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3000억원), 우체국 금융차세대(2000억원) 등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공공·금융기관 등에서 총 1조원대 대형 차세대 IT사업이 최근 발주되거나 발주될 예정이어서 관련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 SW업계 관계자는 "삼성SDS가 2013년 공공SW 대기업 참여제한 제도 시행 이후 공공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새로운 시장이 열리면서 꼭 이겨야한다는 절박함 때문에 80% 대의 최저가격을 써낸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행안부의 지방세정보시스템 1단계 사업에서 삼성SDS는 우선 기술 평가에서 우위였고, 가격 평가에서는 삼성SDS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시한 가격을 반영할 수 있었던 결과"라며 "기재부 차세대예산회계시스템은 사업 참여 여부 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9-10-07 15:27:1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