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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각장애인을 위한 고전문학 도서입력봉사 시작

KT가 시각장애인을 위해 고전문학 소리책 제작에 나선다. KT는 시각장애인에게 책 속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세상과의 소통을 돕기 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입력봉사'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그룹사 임직원과 가족 중 도서 입력 봉사를 희망한 25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30일까지 청소년 추천 고전문학 위주로 선정된 지정 도서 내용을 입력할 계획이다. 이렇게 작업된 도서는 시각장애인 누구나 '영광 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도서관' 홈페이지(www.ybml.or.kr)에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광 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도서관은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모바일 기반의 온라인 도서관으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5만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3월에 만들어졌다. 지난해 KT는 시각장애인들의 원활한 도서관 활용을 위해 홈페이지 업그레이드를 지원한 바 있다. 이선주 KT CSV센터장 상무는 "KT는 시각장애인 대상 지속적인 정보격차 해소활동을 펼쳐왔으며 소리책이 시각장애인의 지식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6-26 16:37:21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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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논란 속 브라질월드컵 세계 최고 열광

브라질월드컵 가장 열광하는 국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 인터넷판에 '월드컵에 관한 5가지 이상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월드컵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월드컵에 가장 열광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나라' 항목에서 인도네시아가 61.3%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193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한 번도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 그러나 축구 인기가 높아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스포츠스코프'가 벌인 설문에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월드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멕시코가 57.9%로 2위였고 인도(53.1%), 아랍에미리트(50.3%)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45.1%로 5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21개 나라 가운데 최하위는 11%의 미국이었다. 미국은 미식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독보적인 국가다. 타임은 인구 수 대비 '월드컵' 검색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솔로몬제도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 바누아투, 3위 라이베리아 순으로 나왔다. 타임은 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기가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2004년부터 모은 자료를 보면 호날두의 검색 비율이 카다시안보다 높았던 때는 월드컵 등 주요 축구 경기가 있을 때만이었고 그 외 기간에는 꾸준히 카다시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 컸다.

2014-06-26 16: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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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폐막식 상영작 1일 예매 시작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가 상영작 예매를 시작한다. 개·폐막식 예매는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에 오픈한다. PiFan의 개막작에는 '스테레오'(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 독일), 폐막작에는 송새벽·강예원 주연의 '내 연애의 기억'(이권 감독)이 선정됐다. 별들의 잔치인 레드카펫 행사를 볼 수 있는 개·폐막식의 예매에는 영화제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제17회 PiFan에서는 개막작 '더 콩그레스'는 1분 40초, 폐막작인 '더 테러 라이브'는 2분 38초 매진을 기록했다. 상영작 온라인 예매는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회원 가입 및 로그인 후에 가능하다. 예매 오픈 당일에는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개·폐막식 티켓은 현장 예매가 불가하다. 그 밖의 일반 상영작은 영화제 기간 동안 현장 티켓부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영화 티켓의 가격은 개·폐막식과 심야 상영작 1만2000원, 3D상영작은 8000원, 일반상영작은 6000원이다. 부천시청 잔디광장 및 부천 곳곳에서 무료상영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PiFan은 다음달 17~27일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열린다. 문의: 032-327-6313(내선 162, 163)·ticket@pifan.com

2014-06-26 16:35:1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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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 여름 AOA 몸매 비결 분석하라…'1일1식' '틈새 운동'

'AOA 몸매 비결 다양해' 걸그룹 AOA 몸매 비결이 공개됐다. 최근 AOA는 신곡 '단발머리'를 발표하고 청순·큐티를 넘나드는 매력적인 퍼포먼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과거 방송된 FNC엔터테인먼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tvN '청담동111'에서 50kg가 넘는 몸무게로 고민을 하기도 한 설현은 군살 없는 완벽 몸매로 컴백해 폭풍 다이어트의 결실을 보여줬다. 타이트한 치어리더 의상에도 굴욕 없는 탄탄 몸매를 뽐낸 설현의 다이어트 비결은 단백질 위주의 특급 식단과 운동이라고. AOA 메인 보컬 초아도 몸매 관리에 일가견이 있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초아는 '틈새 운동'을 특급 비법으로 꼽았다. 대기실에서 잠시 틈나는 시간을 활용해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초아의 사진이 AOA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근 5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리더 지민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운동과 병행한 1일 1식을 꼽았는데, 앞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이번 단발머리 앨범 활동을 위해 체중 감량을 시도, 41kg 유지 중'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AOA의 신곡 '단발머리'는 국내 뿐 아니라 중국 음원 차트의 상위권에 랭킹,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06-26 16:34: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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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스터리 전력 실체는…무기력한 경기 실망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프랑스가 급격히 하락한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프랑스는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에콰도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아트 사커'의 부활을 알렸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무기력한 모습으로 우승 전력에 의문을 샀다. 후반 5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도 살리지 못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었던 탓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후반전에 2명의 공격수를 교체 투입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문전 앞에서 결정력이 떨어진 공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고, 잘 맞은 슈팅은 에콰도르 골키퍼 알렉산데르 도밍게스에 막혔다. 프랑스는 수비에서도 허점을 드러냈다. 엔네르 발렌시아 원톱 공격에 의존하던 에콰도르의 공격에 쉽게 기회를 내줬고, 후반 9분과 36분, 37분에 실점 위기도 맞았다. 더욱이 수비수 마마두 사코가 스위스전에 이어 이날 또 부상을 당하는 심각한 전력 손실까지 입었다. 사코는 볼을 다투다 다리를 다쳐 경기 시작 16분 만에 교체됐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첫 두 경기까지만으로는 32개국 중 최강이었다. 온두라스에 3-0, 스위스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50년 동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3점 차 이상으로 이긴 팀은 올해 프랑스까지 총 3개 팀이다. 이 중 1998년 프랑스를 비롯해 앞선 2개 팀은 모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상대팀 스위스 감독마저 "프랑스는 우승 후보"라는 찬사를 보냈다. 데샹 감독은 "1998년 정상에 오르던 당시의 정신력이 느껴진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경기 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프랑스가 우승을 향해 잠시 쉬어간 것인지, 아니면 초반 깜짝 퍼포먼스를 끝내고 실제 전력을 드러낸 것인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프랑스는 다음달 1일 오전 1시 F조 2위 나이지리아와 8강행을 다툰다.

2014-06-26 16:22: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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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브라우저 '스윙' 250만명이 쓴다

국산 브라우저로 주목받는 '스윙'이 출시 200일 만에 250만 설치를 돌파했다. 스윙 브라우저의 이 같은 실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등 외국계 일색인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 IT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한국의 브라우저(데스크톱 기준) 시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75.45%, 크롬이 21.84%, 파이어폭스가 1.62%를 차지해 IT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외산 브라우저에 대한 의존도가 유난히 높다. 특히나 브라우저의 경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신규 진입 자체가 어려운 분야로 꼽혀왔다. 이런 상황에도 스윙 브라우저가 약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장 한국적인 브라우저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스윙 브라우저는 유저 커뮤니티인 스윙 아지트(http://swingbrowser.userecho.com/?lang=ko)에서 취합한 이용자들의 사용 후기와 제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국내 웹 환경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한 브라우저를 만들어 왔다. 8자리 숫자키만으로 손쉽게 대용량 파일 전송과 공유가 가능한 '퀵전송' 기능과, 캡처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대표적인 기능들이 입 소문을 타면서 누적 다운로드 수와 월간 사용자수가 계속 증가 추세다.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해킹 보상서비스(무료)' 역시 보안 관련 사고 예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현실을 빠르게 반영한 사례다. 전자 금융사기가 갈수록 고도화 되면서 사고 발생 전 예방이 어려워지자 사고 발생 후 피해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해킹 보상서비스 (무료)'는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해킹이나 피싱으로 금융 피해를 입었을 때 횟수 제한 없이 피해 금액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준다. 이 밖에도 위험 사이트 차단 기능인 '안티피싱' 기능 등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보안 수요를 만족시켜 나가고 있다.

2014-06-26 16:22:36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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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알뜰폰 업체 "이통사 점유율 50%? 제한 효과 없어"

미래창조과학부가 25일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이통 3사 자회사에 대한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제한했지만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전혀 효과 없을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앞서 미래부는 사실상 KT 자회사인 KTIS,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조건부 허용했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알뜰폰은 정부의 등록요건심사 완료(30일 이내) 후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하고 이통사와 계약을 체결하면 누구나 사업이 가능하므로 이통사 자회사라 하더라도 정부가 자의적으로 시장 진입을 막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이미 SK텔레콤이 자회사인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상황이기 때문에 SK텔링크의 사업 철수를 지시하지 않는 한 사실상 KT와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이 때문에 미래부는 공정경쟁 촉진, 이용자 보호 등을 위해 ▲결합판매 이용약관 인가의무 ▲모기업의 직원·유통망을 이용한 영업활동 및 마케팅비 보조금지 ▲이통 자회사에 대한 도매제공 용량 몰아주기 금지 ▲이통 자회사들의 시장점유율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 이내로 제한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단말기·유심 구매대행 의무 등 5가지 공통된 등록조건을 부과키로 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번 조치는 결국 대기업 계열 알뜰폰의 시장 과점을 부추길 뿐, 중소 사업자들은 다 죽으라는 소리"라며 강력 반발했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그럼 결국 나머지 50%를 놓고 30여개의 알뜰폰 사업자가 경쟁해야 하는데 이 중 30% 가량은 또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차지한다고 볼때 나머지 20% 시장을 놓고 중소 사업자끼리 피튀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미래부의 조치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실제 지금도 알뜰폰 시장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 등 대기업 계열 사업자가 주도하고 있다. SK텔링크는 5월 현재 16.3%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CJ헬로비전 역시 20% 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내며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여기에 태광 계열의 한국케이블텔레콤(KCT), 홈플러스 등 중소 알뜰폰 사업자에 비해 강력한 마케팅을 앞세워 시장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형국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통 자회사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는 상황"이라며 "오히려 이번 기회가 이통사들이 중소 알뜰폰의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를 지원하고 망 도매대가 인하에도 적극 협력하는 등 알뜰폰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2014-06-26 15:59: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