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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 수' 유료시사회 전회 매진…'트랜스포머4'와 흥행 경쟁

영화 '신의 한 수'가 28~29일 대전·부산 지역 12개 극장에서 진행될 유료 시사회를 전회 매진시키며 흥행 레이스의 불을 당겼다. 배급사는 26일 "'신의 한 수' 언론시사회가 진행된 24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유료 시사회의 잔여 티켓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배급사는 "유료 시사회 매진은 예측됐다. 정우성·안성기·김인권·안길강·최진혁 등 주연배우들이 대거 참여하는 유료 시사회 무대인사는 각 지역의 팬들을 움직였다. 더불어 언론시사회 이후 '신의 한 수'가 속도감 있고 시원하고, 통쾌하게 잘 빠진 오락 액션 영화라는 호평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유료 시사회 티켓은 더욱 빨리 팔려나갔다"고 덧붙였다. '신의 한 수' 주연배우들은 28일에 CGV 대전가오, CGV 대전, 롯데시네마 대전, 롯데시네마 대전둔산, 메가박스 대전, CGV 대전터미널 무대인사를 한 뒤 오후 6시 30분부터 으능정이 거리에서 열릴 쇼케이스에 참석한다. 29일에는 CGV대연,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해운대, 메가박스 장산, 메가박스 해운대 극장을 찾는다. 이들이 참석하는 쇼케이스는 오후 4시 30분부터 부산시민들과 관광객이 밀집되어 있는 광안리에서 열린다.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다음달 3일 개봉한다.

2014-06-26 17:13:27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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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기에 90분의 기적이 시작된다…승리의 법칙은

홍명보호가 90분의 기적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실력과 행운을 총동원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2승을 거둬 여유 있는 벨기에(승점6·골득실차2)가 한국(승점1·골득실차-2)에 대패하고,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러시아(승점1·골득실차-1)가 알제리(승점3·골득실차1)에 박빙의 승리를 거두거나 비기면 한국은 골득실차와 다득점 등을 따져 조 2위에 오를 수 있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보였던 나약함을 털어내고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목표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는 항상 강한 팀이 이기라는 법은 없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다.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이 한국에서부터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을 땀 흘리며 열심히 이겨냈다"며 "그 보람을 경기장에서 찾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전을 앞두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벨기에는 핵심 수비수인 뱅상 콩파니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 우리 대표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콩파니는 전술 훈련 중 사타구니를 가볍게 다쳐 결장하기로 했다. 콩파니는 190㎝가 넘는 거구로 막강한 힘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벨기에의 간판 수비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콩파니를 뚫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또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 등 다른 주전들도 휴식을 취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출전시간이 적거나 없는 선수들이 경쟁을 뚫으려고 뭔가를 더 보여주고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전을 자신했다.

2014-06-26 17:13: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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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혼인 빙자 밀당 로맨스 보여드릴게요"

tvN 새 금토극 '연애 말고 결혼'…연우진·한그루 찰떡호흡 과시 배우 연우진과 한그루가 tvN 새 금토극 '연애 말고 결혼'에서 혼인 빙자 밀당 로맨스를 선보인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열린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찰떡호흡을 자랑했다. 한그루는 "촬영 시작 전 연우진씨 작품과 사진 등을 살펴봤는데 너무 교회 오빠같아서 친해질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하지만 실제로 보니 공기태 캐릭터랑 정말 비슷하다. 보이는 것과 달리 능글맞다. 아마 '연애 말고 결혼'은 연우진의 재발견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연우진도 "한그루씨는 주장미 캐릭터에 100% 일치한다"며 "주장미처럼 실제로도 씩씩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그 에너지를 주는 친구라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극중 제 캐릭터 공기태가 까칠하기도 하지만 능글맞기도 하다. 사실 제가 좀능글맞다. 연기니까 조금 과장하긴 했지만 제 (원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한그루와 연우진은 질의응답시간에 앞서 디자이너 고 앙드레 김 패션쇼의 트레이드 마크인 이마 맞대고 고개 돌리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우진과 한그루는 각각 공기태와 주장미 캐릭터를 연기한다. 드라마는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결혼을 강요받는 '완벽남' 공기태가 집안 어른의 뜻을 꺾을 목적으로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여자 주장미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시작된다. '연기돌' 정진운(2AM)과 한선화(시크릿)는 각각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나쁜 남자 한여름과 결혼따윈 필요없는 완벽한 여자 강세아를 연기한다. '원조 연기돌' 허정민은 극중 주장미의 마음에 상처를 안기는 이동훈 역을, 떠오르는 신예 윤소희는 결혼을 로또로 여기는 여자 남현희를 맡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연애 말고 결혼'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된다.

2014-06-26 16:48: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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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송현욱 PD "한선화, '커피프린스' 채정안 역할 기대해"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의 송현욱 PD가 '연기돌' 한선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는 연우진·한그루·정진운·한선화·허정민·윤소희와 송PD가 참석했다. 이날 송 PD는 "한선화가 맡은 강세아 캐릭터는 똑똑하고 능력있고 글래머러스한 기존 드라마에 볼 수 있던 전형적인 캐릭터다. 여자주인공의 대척점에 선 또 다른 여자주인공인데 (이 역할에 어울리는) 흔히 떠올릴 수 있는 배우보단 한선화 씨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선화 씨가 가진 백치미 이미지와 밝은 성격이 강세아 캐릭터와 잘 혼합된다면 매력적인 캐릭터나 나올 것이라 생각했다. '커피프린스'의 채정안 씨가 연기한 한유주같은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PD는 "한선화 씨가 연출인 제가 생각치도 못한 것들을 연구해 와서 깜짝 놀랄 때가 많다"며 "대본 앞뒤로 다 고민해서 표정 하나 대사 처리 하나까지 모두 진지하게 연구해온다"고 말했다. '연애 말고 결혼'은 삼대독자 장손으로 집안에서 결혼을 강요받는 '완벽남' 공기태(연우진)가 집안 어른의 뜻을 꺾을 목적으로 절대 허락하지 않을 것 같지 않은 여자 주장미(한그루)를 애인으로 소개하면서 벌어지는 밀당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한선화가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연기하는 강세아 캐릭터는 일명 '결혼이 필요 없는 여자'로 부유한 집안의 딸이자 성형외과 전문의로 외모부터 머리까지 부족한 것 하나 없는 완벽한 여자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 첫 방송은 다음달 4일 오후 8시40분이다.

2014-06-26 16:41:22 김지민 기자
방통위, '개인정보 유출' KT에 8500만원 벌금…KT "당혹스럽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홈페이지 해킹으로 약 1170만건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KT에 7000만원의 과징금 및 1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수립·시행토록 하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방통위는 26일 전체회의에서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미비 등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KT에 대해 이 같은 행정처분을 의결했다. 특히 ▲이용자 본인 일치여부 인증절차가 미흡하고 특정 IP가 1일 최대 34만1279건의 개인정보를 조회하는 등 외부 권한없는 자의 접근을 차단 및 통제하지 못한 점 ▲해커가 사용한 수법이 이미 널리 알려진 방식(파라미터 변조)인 점 ▲2012년 7월 해킹사고를 당한 전력이 있어 유사 해킹사고가 재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는 상태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 미비로 인해 개인정보가 누출된 것으로 판단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을 인정하는 이번 행정처분을 통해 국민들의 개인정보를 대규모로 취급하는 사업자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들의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적극 점검하며 국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KT측은 "그 동안 관련 법령에서 정한 보안수준을 준수하고자 최선을 다했으나 전문해커에 의해 고객정보가 유출된 사고에 대해 방통위가 법률위반으로 과징금을 부과한 것과 관련 매우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방통위 심결 여부에 관계없이 고객정보가 유출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뜻을 밝힌다"며 "해킹기술의 지능화 및 고도화에 맞춰 한 단계 격상된 보안체계를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실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6-26 16:40: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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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15곳 역대 최대 규모…수도권 6·영남 2·호남 4·충청 3곳

새누리당 성완종 의원이 26일 대법원 판결에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가 확정되면서 7·30 재·보선 지역이 모두 15곳이 됐다. 이번 재·보선은 2002년 8월 재·보선 때의 13곳보다 2곳 많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 권역별로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6곳, 영남 2곳, 호남 4곳, 충청 3곳이다. 기존 새누리당이 차지했던 지역은 서울 동작을, 부산 해운대·기장갑, 경기 김포, 경기 평택을,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경기 수원병,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등 9곳이다. 야권이 차지하던 지역은 경기 수원을, 경기 수원정,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전남 나주(이상 새정치민주연합 4곳), 전남 순천·곡성(통합진보당), 광주 광산을(무소속 이용섭) 등 6곳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재·보선 승리를 위한 총력전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새누리당의 후보자 공모에는 총 53명이 응모했다.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전남 순천·곡성 단독 지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평택을), 이혜훈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울산 남구을)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새누리당은 공식 후보 등록일(7월10~11일) 전인 다음달 6~7일께까지 최종 후보를 선정할 예정이다. 새정치민주연합도 오는 27일까지 일정으로 24일부터 후보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동작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여야는 후보자 공모 절차와는 별도로 거물급 중심 전략 공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후보자 공모에 응하지 않은 김문수 경기지사와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황식 전 총리 등이 전략 공천 카드로 거론되고 있다. 김 지사는 서울 동작을, 나머지 인사들은 동작을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략 공천을 통한 출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당초 서울과 수원을 전략 공천 지역으로 고려했던 새정치민주연합도 일단 공모 절차를 밟고 있지만 수도권 중심으로 거물급 인사들의 전략 공천 가능성이 열려 있다. 수원 지역 출마 가능성이 큰 손학규 상임고문 외에 정동영·김두관 상임고문,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등이 거론된다. 앞서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서울 동작을 출마 의사를 밝혔다.

2014-06-26 16:39:5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