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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눈코입' 커버 이유는…태양·악동뮤지션과 어떻게 다른가

에픽하이 타블로가 "태양이 좋아할 신곡을 선물하고 싶었다"면서 태양의 '눈,코,입'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버한 이유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는 25일 오후 9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타블로가 '눈,코,입'을 커버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에 이은 '눈,코,입'의 2번째 커버 영상으로 타블로 특유의 감성적인 영어 랩핑과 DJ 투컷의 리믹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의 곡이 완성됐다. 곡 후반부에는 태양이 깜짝 등장, 타블로와 화음을 쌓아가며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 커버 영상 공개 후 타블로는 YG를 통해 "원곡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전형적인 커버는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원곡을 빛내줄 수 있는, 태양이 좋아할 신곡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커버에서 중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또 타블로는 슬로 R&B 곡인 '눈,코,입'을 랩 버전으로 탄생시키는 과정에 대해서 "보컬 위주 곡, 랩 위주 곡 모두 프로듀싱하고 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다. 게다가 태양과는 '투모로우' '버리고' '러브 유 투 데스' 등 많은 곡을 함께 작업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무척 즐거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6일 악동뮤지션이 '눈,코,입'을 커버, 이찬혁의 랩과 이수현의 청아한 목소리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눈,코,입'은 태양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노래로 태양의 감성 보컬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엠넷, MBC, SBS, KBS 등 방송사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올랐다.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음악 방송에서만 무려 6개의 1위 트로피를 휩쓸고 있다.

2014-06-26 14:01:5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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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종합토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 10년을 한결 같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무료 보수지원 사업을 10년 동안 해옴으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동광종합토건(회장 이신근)이 26일 경기도 여주시 소재 두가구의 보수공사가 끝나 입주행사를 가졌다. 2005년 부터 올해까지 총 17가구의 노후 주택을 무료로 개선해온 동광종합토건은 올해에도 6.25 참전 유공자 이대영씨 (85세. 여주시 가남읍)와 참전유공자 박용국 씨(67세. 여주시 가남읍)의 노후주택을 보수해 주었다. 지난 6월2일부터 공사에 들어간 이대영씨 댁은 1988년도부터 거주한 건물로 88년도에 지어졌다고는 보기 힘들 만큼 집이 낡아 있었다. 당장 오랜된 수도관과 재래식 화장실로 인해 보건상태가 열악한 상황으로 전면적인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정화조와 화장실을 새로 설치하고 수도배관 , 도배, 전기공사 등을 실시했다. 박용국씨의 집 상태도 곳곳의 균열로 누수현상이 심했고, 창문이 열리지 않는 등 집 안밖에 상태가 많이 손상된 상태였다. 이에 따라, 방수공사, 창호 교체, 도장공사 등을 실시했다. 10년 동안 주택 무료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해온 이신근 회장은 “나눔이란 서로에 대한 공감이며, 이러한 공감은 행동이 따라야 한다. 특히, 기업인으로 ’실천하는 나눔‘을 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 지난 10년 보다 향후 10년은 어떻게 실천할지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동광종합토건과 썬밸리 계열의 국내 4개 골프장들은 각 지역사회에 장학사업과 연말 나눔행사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지원 사업은 지자체와 지방보훈처의 추천을 받아 회사가 무료로 주택을 보수해주는 사업이다.

2014-06-26 14:01:1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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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6700원 인상 vs 5210원 동결 '팽팽'…내년 최저임금 '진통'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의 결정 시한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그러나 노동계와 사용자 측은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고 밤샘 막바지 협상을 벌인다. 전원회의에 참석하는 노사공익 위원들은 시한이 29일이지만 28~29일이 휴일인 점을 점을 고려해 26일 밤샘 회의를 해서라도 27일 오전 중에는 내년에 적용할 최저임금을 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노사는 각각 올해보다 26.8% 높은 시급 6700원 안과 5210원 동결안을 내놓고 2주 가까이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왔다. 24일 열린 5차 전원회의에서도 노사는 공익위원들의 중재로 수정안을 마련해보자는 정도까지 의견 교환을 마쳤지만 구체적인 수정안 제출 시기는 정하지 못했다. 노동계는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 측은 중소기업 등의 어려움을 고려할 때 동결해야 한다고 맞섰다. 특히 5.8% 삭감안을 제시한 2009년을 포함해 2007년 이후 7년간 동결안을 내놓고 협상에 임해 노동계의 반발을 샀다. 노사공익위원 각 9명이 참여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29일까지 내년 최저임금을 의결해 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저임금위원회 결정 내용을 8월 5일까지 고시하면 내년 최저임금이 확정된다. 지난해에는 법정 시한을 1주일 넘겨 7.2% 인상안이 통과된 바 있다.

2014-06-26 14:00:4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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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최정우·'조선총잡이' 이민우…배우 출연하'으리'

"그 감독 작품엔 이 사람 꼭 있다." 특정 감독 혹은 작가와 함께하는 배우가 눈에 띈다. '김수현 사단' '노희경 사단' 등은 이미 대중에게도 익숙하다. 배우 고경표는 장진 영화 감독 사단이다. tvN 'SNL 코리아'부터 영화 '하이힐'까지 함께 했다. 지난달 '하이힐' 기자간담회에서 장진 감독은 "고경표는 앞길이 창창한 배우인데 자꾸 엮지 말라"며 "좋은 감독들이 섭외하려고 해도 머뭇거리게 된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사단과의 관계는 배우에게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최근 배우 최정우와 이민우가 전작을 함께한 감독과 손 잡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정우는 SBS 월화극 '닥터 이방인'에서 진혁 PD와 재회했다. 최정우와 진혁 PD의 만남은 '찬란한 유산'(2009)부터 시작됐다. 이후 '검사 프린세스'(2010), '시티헌터'(2011), '주군의 태양'(2013) 등 총 5개 작품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탐욕스럽고 야망 있는 진지한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다. 이번 작품에선 승진하기 위해 욕심을 내는 명우대병원 흉부외과 과장 문형욱 역할을 맡았다. 욕심이 귀엽게 그려져 극의 재미를 배가한다. 또 이종석과 짝을 이뤄 '주인님과 노예'의 관계를 형성했다. 남남 케미가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2 수목극 '조선 총잡이'에선 배우 이민우가 출연한다. 작품은 2011년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김정민 PD가 연출했다. '공주의 남자'는 당시 두터운 마니아 층을 형성했고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이민우는 정종 역을 맡았다. 비극적인 죽음 앞에서도 경혜(홍수현)와 애틋하게 시선을 맞추며 하차해 '가슴이 먹먹하다'는 호평이 있었다. '조선 총잡이'에선 고종 역할이다. 작품은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총잡이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민우는 개화를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젊은 왕을 연기한다. 첫 회 첫 장면에 등장해 '공주의 남자' 정종의 여운을 기억하던 시청자와 인사했다.

2014-06-26 13:51:4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