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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등 5명 '리베이트·배임' 혐의로 기소

국내 임플란트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대표이사를 비롯해 전·현직 임직원들이 리베이트와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이시원 부장검사)는 25일 치과의사들에게 수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개인 투자금 회수를 위해 회삿돈 수십억원을 해외법인 등에 부당지원한 혐의(의료기기법 위반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최모(52)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97년 1월에 설립된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를 비롯해 의료용 기구를 제조·판매하고 있으며 21개 해외 생산과 판매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1년 2월부터 리베이트 목적으로 치과의사 60여명에게 해외여행 경비로 5회에 걸쳐 총 3억원 가량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함께 불구속 기소된 회사 재경상무 박모(48)씨와 함께 회삿돈으로 해외법인과 계열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선급금을 낸 다음 그 돈으로 자신이 보유한 해외법인 등의 주식을 매수하는 수법으로 투자금을 챙겨 회사에 총 97억원의 손해가 가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최씨는 회사 전 영업본부장이었던 노모(56)씨와 함께 판촉용으로 사용했던 중고 의료기기를 새 제품으로 속여 4억5000만원가량을 받고 치과에 판매한 혐의(사기)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최씨는 이밖에 리베이트 목적으로 치과의사들에게 제공한 여행경비 중 9000만원을 여행사로부터 돌려받아 개인적으로 써 업무상횡령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검찰은 계열사 직원을 허위로 등록해 급여 명목으로 12억원을 받아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오스템임플란트 계열사인 A사 대표이사 진모(52)씨와 경리부장 박모(46·여)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2014-06-25 18:25:19 정영일 기자
부산 LH아파트 사망사고 원인은 '부실시공'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에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에서 잇따라 신발장이 넘어져 어린이 3명이 숨지거나 크게 다친 사고 원인은 부실시공으로 드러났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25일 시행사인 LH의 이모(37) 감독관 등 3명과 시공·보수업체 현장소장 윤모(47)씨 등 3명에 대해 불구속 기소 의견(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이씨 등 LH 감독관 2명과 윤씨를 비롯한 2개 시공업체 현장소장 2명은 2006년 9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이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신발장을 천장에 고정하지 않고 현관에 세워놓기만 한 과실이 인정됐다. 시공도면의 표준상세도에는 신발장을 석고보드로 천장에 고정한 뒤 도배지로 마감하게 돼 있었다. 신발장과 천장의 간격이 최대 4㎝ 이내가 돼야 신발장이 앞으로 당겨지더라도 천장에 걸리는데 이 같은 부실시공으로 간격이 6∼7㎝까지 벌어졌으며, 이 때문에 지난해 2월 15일 한 집에서 높이 2.3m, 폭 1.2m, 깊이 35㎝인 신발장이 앞으로 넘어지는 바람에 어린이 2명이 부상했다. 1명은 두개골 함몰로 몸 한쪽이 마비되기도 했다. 이어 지난 5월 2일에는 다른 집에서 또 신발장이 앞으로 쏠려 A(9)군이 숨졌다. LH 등은 1차 사고 후 하자보수를 시작했지만 주민에게 사고 원인과 신발장의 위험성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2차 사고가 날 때까지 무려 1년 4개월 가량 전체 1533가구 가운데 75%에 대해서만 보강공사를 했다. A군은 보강공사를 하지 않은 집에서 변을 당했다.

2014-06-25 18:24:2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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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정밀한 VOD 시청률 조사, 첫 걸음마 시작했다"

주문형비디오(VOD) 시청률 조사가 첫 발을 내딛었다. 민경숙 TNmS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네트홀에서 '상반기 시청률 결산 및 VOD 시청률 조사 설명회'를 개최하고 "VOD 광고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VOD를 선택하는 시청자가 늘고 있다"며 VOD 시청률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VOD 시청률 조사 방법은 인터넷TV(IPTV) 올레tv를 시청하는 가구 중 기준에 맞는 1만 가구를 선정한 후 셋톱박스를 해당 가정에 설치한다. 모집단과 해당 VOD 방송길이를 곱한 것을 분모에, 각 가구(개인)별 가중치와 VOD 시청시간을 곱한 것의 합계를 분자로 해서 계산한다. 가령 40대 남자의 모집단이 50만명,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방송길이가 70분, 전체 패널 중 40대 남자 패널 수를 5명으로 가정하면 가중치는 10만명이 된다. 민 대표는 이에 대해 "진성 시청자를 걸려낼 수 없는 다운로드 횟수로 측정하던 기존과 달리 실제 시청한 시간을 고려해 보다 정교하게 시청률을 산정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레tv 가입자를 표본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IPTV 3사와 디지털케이블TV VOD 서비스업체 홈초이스를 모두 합산하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현재 올레tv와 사업 관계를 맺고 있다"며 "향후 올레tv를 기반으로 점차 늘려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VOD 서비스로 프로그램을 보는 인구가 포함되지 않은 지상파 시청률이 의미있는 수치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VOD시청률 조사를 통해 지상파는 물론 VOD 서비스 업체, PP들도 서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4년 상반기 최고 가구 시청률은 2월 종영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41.5%)이, 지상파를 제외한 최고 시청률은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6.0%)가 차지했다.

2014-06-25 18:22:3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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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양동근 "'연예인병' 걸렸었다. 힙합이 치료제"

래퍼 겸 배우 양동근이 자신에게 힙합이 주는 의미에 대해 밝혔다. 엠넷 '쇼미더머니3'의 프로듀서로 변신한 양동근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도끼-더 콰이엇, 산이-스윙스, 마스타 우-타블로와 함께 참석했다. 총 4개의 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방식으로 바뀐 이번 시즌 '쇼미더머니'에서 파트너 없이 혼자 팀을 이룬 양동근은 "타블로나 저나 힙합신에서 굉장히 외롭게 음악을 해온 사람이다"라며 "주변에서 어떤 연예인이랑 친한지 물어보면 늘 없다고 답했다. 정말 없다. 이번 기회에 인맥도 좀 쌓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음악하는 지 배우려고 참여했다"고 밝혔다. 다른 프로듀서들과 달리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양동근은 "다들 아시겠지만 전 연기도 한다. 연예인 만나보면 알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병에 걸렸다. 연예인 병"이라며 "저도 그 병에 걸려봐서 안다. 근데 힙합을 하면서 솔직한 음악을 하는데 나는 왜 이러고 있나 싶었다. 음악을 하면서 병이 나았다. 힙합은 치료제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오디션 단계부터 대결 방식까지 바뀐 '쇼미더머니 3' 첫 방송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다.

2014-06-25 18:19:1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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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 일본 콜롬비아 경기 촌철살인 평가…"월드컵 4강에 오르겠다더니"

'배성재 일본 콜롬비아 평가' SBS 배성재 캐스터가 일본의 16강 탈락에 "일본은 조별리그 4강에 올랐다"라는 촌철살인 평가를 내렸다. 25일 오전 브라질에서 펼쳐진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호세 페케르만 감독이 이끄는 콜롬비아 대표팀에 1대 4로 패배하면서 사실상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경기 중계에 나섰던 배성재 캐스터는 콜롬비아 선수들의 노련한 경기운영을 칭찬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끼고 있는 콜롬비아 선수들이다 커피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축구 쇼"라고 평가했다. 특히 43세의 노장인 골키퍼 몬드라곤의 출전에 "콜롬비아의 역사가 살아 움직인다. 월드컵 역사상 최고령 선수가 등장하는 상황이다"라며 "한국으로 말하면 김병지 선수가 등장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가 끝난 직후 배 캐스터는 자신의 트위터에 'C조 정리'라는 제목으로 '제우스의 나라에서 예수가 기적을 일으켰고, 월드컵 4강에 오르겠다던 일본은 조별리그 4강에 오름'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그리스가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16강에 오른 것과 일본이 C조 4위에 머문 걸 위트 있게 언급한 것이다. 한편 배성재 캐스터는 차범근 해설위원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5시에 펼쳐지는 H조 대한민국과 벨기에 전 중계를 맡을 예정이다.

2014-06-25 18:19: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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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3' 스윙스 "출연 이유? 더 유명해지고 돈 벌고 싶어서"

'펀치라인 킹' 래퍼 스윙스가 엠넷 '쇼미더머니 3'의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엠넷 '쇼미더머니 3' 제작발표회에는 프로듀서로 출연하는 래퍼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쇼미더머니 2'에서 4강까지 올랐던 스윙스는 이번 시즌 산이와 함께 팀을 이뤄 프로듀서로 활약하게 됐다. 이날 스윙스는 "돈 더 많이 벌고 싶고 유명해지고 싶어서 나왔다"며 "타블로 형은 외롭게 음악하고, 산이 형은 대중성있는 음악 한다고 변절자 취급 받고, 도끼랑 더 콰이엇은 돈 많이 벌어서 자기네 행성(일리네어 레코즈)을 만들었다. 저도 주위에 적 밖에 없다. 저 포함한 프로듀서 7명 모두 보여드릴 게 많은 사람들이다"라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또 스윙스의 노래 '불도저' 중 일부 가사가 에픽하이의 타블로를 향한 디스가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스윙스는 "난 디스하고 싶으면 대놓고 한다"며 "공식적으로 이 자릴 빌려 말하겠다. 타블로 씨를 의식해서 쓴 가사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하는 '쇼미더머니 3'는 오디션 과정부터 대결방식까지 모두 새로워졌다. 지난 시즌엔 음악적으로 뜻이 맞는 래퍼들이 각각 MC 메타가 이끄는 '메타 크루'와 이현도의 'D.O 크루'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타 우, 양동근 각 4개 팀이 각자의 스타일에 맞는 래퍼를 선발해 팀으로 겨룬다. 지원자들이 본 경연까지 오르는 과정도 한층 더 어려워졌다. 지난 시즌의 '초근접 심사'에 '1인 단독 오디션'까지 추가돼 본선까지 거쳐야 할 오디션은 총 5단계로 늘어났다. 이로써 프로듀서와 시청자 모두 지원자들의 역량과 음악적 개성을 더 잘 살펴볼 수 있게 됐다.

2014-06-25 18:18: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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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게릴라 콘서트·하이터치회 개최…서울·부산 팬 만난다

그룹 빅뱅의 태양이 정규 2집 앨범 '라이즈' 발매 기념 게릴라 콘서트와 하이터치회를 연다. 오는 27일 오후 5시 30분 부산 진구 부전동에 있는 대우백화점 센트럴스퀘어에서 하이터치회를 열어 부산 팬을 만난다. 부산 신나라레코드(파워스테이션)에서 지난 24일~26일 앨범을 구매한 190명과 빅뱅 공식 팬클럽 V.I.P 중 당첨자 10명, 총 200명의 팬과 함께 한다. 당첨자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파워스테이션 블로그를 통해 발표된다. 공식 팬클럽 당첨자의 경우 V.I.P 존 공지 게시판에서 같은 시간에 확인할 수 있다. 태양은 이날 하이터치회를 마치고 오후 8시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눈코입' '새벽한시' 등 신곡을 부르며 게릴라 콘서트, '태양 서프라이즈 미니 콘서트 위드 지니'를 열 계획이다. 오는 29일 오후 7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1층 원형무대에선 서울 팬을 만난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영등포 교보핫트랙스에서 앨범을 구입한 팬 중 당첨자 230명과 V.I.P 당첨자 20명, 총 250명의 팬과 함께 한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오후 4시 교보핫트랙스 홈페이지와 V.I.P 존 공지게시판에서 이뤄진다. 2집 앨범 타이틀곡 '눈코입'은 발매 4주차임에도 국내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방송 4사 가요 프로그램에서에서도 6개의 1위 트로피를 받았다.

2014-06-25 18:17:3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