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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교육청 전교조 전임자 복귀명령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13개 교육청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들에 대해 학교 복귀 명령을 이미 내렸거나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교조 전임자들에 학교 복귀 명령은 전교조에 대한 법원의 '법외노조 판결'에 따라 교육부가 후속조치 이행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25일 전국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업무복귀 명령은 내린 곳은 부산, 인천, 충남, 세종, 대전, 울산, 대구, 경북, 충북, 경남 등 10개 시·도교육청이다. 서울과 광주, 전남 시·도교육청은 조만간 통보할 예정이다. 나머지 경기, 강원, 전북, 제주 시·도교육청은 통보 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거나 통보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은 25일 전교조 부산지부 전임자 2명에게 다음 달 3일까지 복귀하라는 내용의 공문과 내용증명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전세금 4억6000만원을 지원하는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지부 사무실에서 퇴거를 요구하고 사무실 임대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다음달 말 연장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또 단체교섭체결 권한 상실, 각종 행사 지원금 중단, 교육관련 위원회 노조 참여자격 상실 등을 통보했다. 인천시교육청도 이날 전교조 인천지부 전임자 3명에 대해 업무복귀 명령을 내리고 단체협약 해지 및 단체교섭도 중단한다고 알렸다. 충북도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도 24일 전교조 충북지부 전임자 2명과 경남지부 전임자 4명에 대해 복귀하라고 명령했다. 이밖에 충남도교육청과 세종시교육청도 25일 자로, 대전시교육청과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자로 각 전교조 지부에 전임자들의 학교 복귀를 통보했다.

2014-06-25 13:58:1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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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버릇 못 고친 수아레스 '이빨본색' FIFA 조사 남은 경기 아웃될 수도(종합)

우루과이의 세계적인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제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엽기적인 만행으로 세계 축구 팬들을 경악시켰다. 수아레스는 25일 브라질 나타우의 두나스 경기장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이탈리아의 조별리그 D조 3차전에 출전해 0-0이던 후반 35분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물었다. 공이 잠시 라인 밖으로 나간 사이 수아레스는 키엘리니에게 다가가 머리를 어깨 쪽으로 내밀었고 키엘리니는 고통스러워 하며 그 자리에서 넘어졌다. 키엘리니는 직접 어깨를 드러내 보였고, 수아레스 역시 자신이 피해를 당한 것처럼 입 주위를 감싸며 고통스러워했다. 심판은 이 순간을 보지 못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장면은 카메라의 느린 화면에 고스란히 잡히며 수아레스의 기행이 전 세계에 전파를 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소속인 수아레스는 지난해 4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 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무는 기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당시 심판이 이를 보지 못했지만 이후 1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 또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에 몸담고 있던 당시에도 PSV에인트호번의 오트만 바칼의 어깨를 물어 7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당했다. 경기 후 수아레스의 태연한 핑계는 더 큰 비난을 불러모으고 있다. 그는 "경기 중에 흔히 있는 일"이라며 "키엘리니가 먼저 내 어깨를 밀쳤고 그래서 내 눈이 이렇게 된 것"이라고 멍이 든 것처럼 보이는 눈을 가리키며 상대 선수에게 책임을 돌렸다. FIFA는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FIFA는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이탈리아 대표팀의 마우로 타소티에게 A매치 8경기 출장정지의 중징계를 내린 적이 있다. FIFA가 똑같은 기준을 적용한다면 수아레스는 남은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수아레스는 연이은 '이빨 사건' 외에 4년 전 남아공 월드컵 8강 가나와의 경기에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공에 손을 뻗어 막아내는 '핸드볼 사건'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2011년 10월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흑인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 발언을 해 8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우루과이는 수아레스의 황당 플레이 직후 결승골을 넣어 1-0으로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4-06-25 13:40:5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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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성 SBS 해설위원 "치아레스 됐다"…핵이빨 수아레스와 깊은 인연

핵이빨 수아레스와 박문성 SBS 해설위원의 인연이 화제다. 25일 새벽 1시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월드컵 D조 이탈리아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탈리아의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어뜯는 사건이 발생했다. 확인 결과 수아레스는 이빨이 아파서 그리고 키엘리니는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쓰러진 것이었다. 박문성 위원은 "수아레스가 또 물었어요. 왜 그랬을까요?"라며 "이건 부딪힌 게 아니라 깨문겁니다. 또 한 번 치아레스가 되네요"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조민호 캐스터는 "월드컵에서도 물었어요. 프리미어리그에선 이바노비치를 깨물었는데 이번엔 키엘리니네요"라고 맞장구쳤다. 수아레스의 핵이빨 사건과 박문성 위원의 인연은 2012/201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시작됐다. 당시 리버플 소속인 수아레스는 첼시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의 팔을 물어 10경기 출전정지를 받은 바 있다. 경기를 중계하던 박문성 위원과 이재형 캐스터는 수아레스의 행동에 웃음을 참지 못했고 축구팬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박문성의 웃음사연은 영국 데일리메일에 소개되기도 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두 번씩이나 사람을 무는 수아레스의 괴이한 행동을 생중계한 걸 인연이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혹스럽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인생중계다"고 말했다.

2014-06-25 13:36:2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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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김소은 "달콤살벌한 귀신 보여줄께요"

배우 김소은(26)이 올 여름 극장가의 '호러퀸' 자리를 예약했다. '두 사람이다' 이후 8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감성공포 영화 '소녀괴담'(다음달 3일 개봉)을 통해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가을양, '마의'의 숙희공주 등 그동안 발랄한 역할로 사랑받았지만 이번에는 소녀귀신으로 관객과 만난다. ◆ 달콤살벌한 귀신 김소은은 '소녀괴담'에서 이름도, 나이도, 왕따 였던 과거의 아픈 기억도 잊은 채 학교 주변을 맴도는 귀신을 연기했다. 그러나 기존의 무서운 이미지와 다르다. 그동안 김소은이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잘 웃고 발랄한 귀신이다. 학교에 전학온 소년 인수(강하늘)와 풋풋한 사랑도 나눈다. "실은 공포 영화를 무서워서 잘 못 보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출연할 생각을 못했죠. '소녀괴담'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도 자극적이고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엄두를 못 냈어요. 그러나 이후에 시나리오 내용이 바뀌고 로맨스가 추가돼 출연을 결심했어요. 귀신이지만 사람과 다를 바 없는 역이죠."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공포 영화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화기애애했다. 강하늘·한혜린·박두식 등 또래 배우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촬영해서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오인천 감독도 마음놓고 연기하라며 현장 분위기를 풀어줬다. "촬영을 위해 숙소에서 단체 생활을 했는데 또래와 있으니 재미있었어요. 촬영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오면 늘 함께 한 잔 했죠. 제가 성격이 털털해 노는 데는 빠지지 않는 편이거든요. 함께 출연한 박두식 오빠가 남동생 같다고 하더라고요. 귀신 분장을 하고 밤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래키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강하늘과는 더욱 호흡이 척척 맞았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함께 다닌 친한 친구 사이라 첫 촬영부터 수월 했다. 친밀한 분위기 때문인지 얼마전에는 팬들로부터 열애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대학 동기는 가족과 마찬가지"라고 한 마디로 명쾌하게 입장을 정리했다. "드라마만 출연해서 영화에 목말라 있을 때 '소녀괴담'을 만났어요. 로맨스가 있어서 저처럼 공포물을 못 보는 분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는 작품이니 기대해주세요. 달콤살벌한 귀신을 보여드릴께요." ◆ 연예계 환경지킴이 김소은은 연예계 환경지킴이로 유명한 박진희 못지 않게 환경에 남다른 관심을 지니고 있다. 늘 검소하게 생활하는 부모님 슬하에서 자란 덕분이다. 강하늘과 지난 5월 열린 서울환경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평소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늘 들고 다니는 편이에요. 어려서부터 부모님에게 배운 습관이죠. 부모님은 집에서 전깃불도 잘 켜지 않으세요. 저도 제 방에 있을 때에는 주로 향초를 켜놓곤 해요." 음식도 사 먹는 것보다는 직접 해 먹는 것을 좋아한다. 집에서 음식을 해놓고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먹는 것이 일상의 큰 재미란다. "주특기는 각종 야채를 넣어 만든 계란말이"라며 해맑게 미소 지었다. 요즘 최대 관심사는 가죽 공예. 또래의 젊은 아가씨처럼 멋 부리는 것을 좋아해 패션에 관심은 많지만 가방만큼은 비싼 명품을 사서 드는 것보다 직접 만든 것에 더 매력을 느낀다. "가죽 공예를 너무 배우고 싶은데 작품 때문에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요. 이번 영화 홍보를 끝내면 조만간 새 드라마 촬영을 바로 들어갈 예정이라서요. 촬영이 끝나고 배우려고 해요. 소속사에서도 좋은 생각이라며 꼭 배워보라고 하더라고요. 열심히 배워서 '메이드 인 소은' 가방을 사람들에게 선보이고 싶어요." .k 사진/한제훈(라운드테이블)·디자인/최송이

2014-06-25 13:35:45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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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이통' KMI, 적격심사 통과…본심사만 남았다

'제4이동통신'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이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적격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사업권 획득을 위한 본심사만 남겨놓게 됐다. 미래부는 이동통신용(LTE-TDD)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KMI에 대해 할당공고사항 부합 여부, 무선국 개설 및 사업허가 결격사유 해당여부 등에 대한 할당신청 적격심사를 실시한 결과 적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할당신청 적격심사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미래부는 기간통신사업자 허가심사에서 허가대상법인으로 선정되면 입찰설명회 등을 거쳐 7월 말 경매를 시행할 예정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4월 2.5GHz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LTE-TDD) 또는 와이브로(Wibro)용으로 경매에 의해 할당하기로 결정, 지난달 2일 할당공고를 거쳐 이달 2일까지 할당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KMI가 2.5GHz 대역 주파수 할당을 단독으로 신청했다. KMI 관계자는 "LTE-TDD를 기반으로 한 KMI가 제4이통으로 출범한다면 향후 관련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최근 이통3사간 보조금 경쟁으로 통신 시장이 혼탁한 상황에서 KMI는 보조금 없이도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대처할 수 있는 만큼 박근혜정부의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MI는 제4이통 승인을 받아 공식 출범할 경우 내년 말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가 음성통화 없이 LTE 데이터만을 무제한 이용할 경우 월 기본료 3만원, 음성통화를 같이 이용하는 경우 월 기본료 3만6000원에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통화만을 이용할 경우에도 월 기본료 8000원으로 음성통화 1초당 1.4원이 과금된다.

2014-06-25 13:30:1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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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난사' 임병장 GOP 2개월 전 소초장 보직해임…연관성 조사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의 원래 소초장이 사건 발생 2개월여 전인 지난 4월 보직 해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사고가 난 소초의 소초장(소위)이 지난 4월 중순 보직 해임됐다"면서 "감시 장비 분실과 소초 시설물 훼손 등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책임을 물었다"고 밝혔다. 임 병장이 근무한 소초에서 소초장이 해임되는 등 이미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난 만큼 이번 총기난사 사건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소초장 해임 등과 이번 총기난사 사건이 연관성이 있는지는 앞으로 수사해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군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GOP에 대해 부대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치유를 위해 국군수도병원 민간 의사 1명과 정신과 군의관 1명, 사회복지사 1명 등 5명의 정신건강팀을 투입했다. 특히 군은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전군 특별정밀진단을 실시해 보호관심병사를 재판단하기로 했다. 총기난사범인 임 병장은 전날 오전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회복했으며 스스로 식사하고 대화도 가능한 상태다. 군 당국은 임 병장의 상태가 호전될 경우 국군강릉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임 병장을 상대로 한 조사도 이송 후 본격화할 방침이다. 다만 임 병장이 자살시도 직전 작성한 A4용지 3분의1 분량의 '메모'를 공개하지 않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희생자 유족이 메모 공개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어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희생 장병에 대한 영결식을 27일 오전 8시 국군수도병원에서 22사단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2014-06-25 13:20:39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