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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국민 주거 해결은 정부 책임"

지우마 호우세피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 24일 "국민들의 주거 문제 해결은 자신이 속해있는 노동당 정부의 책임"이라고 발표했다. 지우마 대통령은 '내 집, 나의 인생(Minha Casa, Minha Vid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 2148 가구의 주택을 분양하며 "브라질의 고질병인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의 임기 중 처음으로 방문한 아마파 주(Estado de Amapa)에서 이와 같은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또한 "아직 자신의 집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안심해도 좋다. 정부가 7월 1일이나 2일 중으로 세 번째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브라질 정부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2019년까지 3만 가구의 주택을 마련할 예정이며 지우마 대통령은 이를 재선 성공의 열쇠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프로젝트를 통해 부의 재분배와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 이 꿈은 가정에서 자식들을 안전하게 키우며 친구를 초대해 이웃과 어울리는 소박한 것"이라며 "바로 이런 것이 사람이 사는 목적이 아닐까 한다"라고 끝맺음했다. 내 집, 나의 인생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룰라 대통령의 임기 시절 만들어졌으며 브라질 역사에 유래 없는 거대 주거마련 계획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25 15:17:17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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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반값요금제 출시…"경쟁력 강화 나선다"

주요 알뜰폰(MVNO) 사업자들이 기존 이동통신 3사 요금제보다 최대 50% 저렴한 3G·LTE 정액 요금제를 출시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또 중소 알뜰폰 업체 보호를 위해 이통3사의 자회사 시장점유율이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 이내로 제한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4년도 알뜰폰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알뜰폰은 미래부 출범 후 적극적인 활성화 정책과 사업자간 경쟁에 힘입어 5월 말 기준 전체 이동전화 시장의 6%인 33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하지만 알뜰폰 가입자 333만명 중 LTE 가입자는 6%인 19만8000여명에 불과해 알뜰폰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3G·4G 스마트폰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미래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망 도매제공 사업자(MNO)에 지불하는 망 도매대가 추가 인하 ▲반값요금제 대량 출시 ▲이통3사 자회사들의 시장점유율 제한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대 ▲저소득층 전용 요금제 출시 등을 통해 알뜰폰 시장을 활발히 한다는 계획이다. 사실 그동안 알뜰폰 사업자들은 지난해 미래부 지원 아래 망 도매대가가 인하됐다고 하지만 추가적인 인하가 이뤄져야 기존 이통사와 차별화된 LTE 요금제 출시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미래부의 추가적인 망 도매대가 인하 지원은 반값요금제 출시로 이어져 고객 혜택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망 도매대가는 음성은 분당 42.21원에서 39.33원, 데이터는 MB당 11.15원에서 9.64원까지 인하키로 했다. 이번 인하로 소매요금 대비 음성은 64%, 데이터는 81%까지 할인돼 알뜰폰 사업자들의 사업환경 개선과 저렴한 요금제 출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망 도매대가 인하를 통해 한국케이블텔레콤(KCT), SK텔링크, CJ헬로비전, 홈플러스,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KTIS, LG미디어로그 등 8개 알뜰폰 사업자는 6~7월 중 기존 이통3사 요금제에 비해 서비스는 동일하되 30~50% 저렴한 42개 요금제를 출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미래부는 최근 이통3사가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면서 중소 알뜰폰 업체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시장점유율 제한을 통한 보호에 나섰다. 이에 따라 현재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가 5월 현재 알뜰폰 시장점유율이 16.3%인 점을 고려하면, KT와 LG유플러스가 자회사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점유율도 전체 알뜰폰 시장의 33% 이내로 제한된 셈이다. KT와 LG유플러스는 금융기관과 협의해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이 담보가 없더라도 낮은 수수료로 단말기 할부채권을 유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K텔레콤도 현재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단말기 대금에 대한 청구·수납대행을 제공하지 않아 유동화 지원을 즉시 시행하기 어렵지만 계열 사업자 요청시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연말까지 주요 읍·면 단위 우체국을 포함 599개로 확대하고, 알뜰폰 허브사이트를 구축, 이용자에게 가입처 및 소비자 선호에 맞는 알뜰폰 상품 정보 제공 및 온라인 판매까지 지원한다. 저소득층을 위해 가입비·유심비 면제 및 제공량 초과요율 35% 감면을 제공하는 전용 알뜰폰 상품도 출시된다. 한 알뜰폰 관계자는 "망 도매대가 인하, 단말기 할부채권 유동화 등 실질적으로 알뜰폰 업계에서 요구한 사항들이 점차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도 "다만 이통3사 자회사에 대한 시장점유율 제한이 생각보다 높게 책정된 것 같아 기존 중소 알뜰폰 사업자가 직격탄을 맞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2014-06-25 14:58:51 이재영 기자
갑부 리카싱 투자한 3D프린터 인공고기···맛은 어떨까

3D프린터로 만든 '인공고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리카싱 청쿵 그룹 회장이 '인공 고기' 제작 업체에 거액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중국 신경보는 리 회장이 최근 3차원(3D) 인쇄 기법으로 고기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25일 전했다. 리 회장이 투자한 곳은 '현대식 목장'(Modern Meadow)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지닌 미국 벤처 회사다. 3년 전에 창업한 이 회사는 3D프린터로 돼지고기, 쇠고기 등과 유사한 육류와 피혁을 생산하고 있다. 생체조직 일부를 떼어내 배양한 세포를 3D프린터로 복사하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3D프린터로 만든 인공 고기는 단백질, 지방 등 진짜 고기와 유사한 영양소를 갖고 있고 육질도 비슷하다"며 "동물을 살생하지 않는 것은 물론 고통도 주지 않아 앞으로 인류에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리 회장은 지난 2월 청쿵그룹 계열 투자사를 통해 인공 계란을 생산하는 미국 식품기업에 2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맛과 영양이 진짜 계란과 비슷하면서도 제조비용은 40%가량 낮은 인공계란은 지난 13일부터 홍콩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4-06-25 14:45:39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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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영웅 네이마르 '밀리터리 헤어룩' 선보여…그 유래는?

월드컵에서는 역시 경기 관람이 주된 목적이지만 선수들의 헤어스타일을 보는 것 또한 하나의 즐거움이다. 선수 중에는 머리를 땋거나 아예 밀어버린 선수들도 있지만 항상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는 스타일이 있다. 그것은 바로 밀리터리 스타일. 새롭거나 특이해서가 아니다. 밀리터리 스타일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전세계의 여러 운동선수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기 때문. 옆머리는 모두 밀고 가운데 부분은 남겨둬 마치 닭 벼슬을 연상시키는 이 헤어스타일은 처음부터 인기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3년 전 미국의 뉴욕 타임즈 지는 이 헤어스타일을 두고 '히틀러의 청년 버전"이라며 맹비난하기도 했을 정도다. 물론 독일의 많은 선수들이 이 스타일을 선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단순히 머리모양일 뿐 나치즘과는 어떠한 연관도 갖고 있지 않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등의 연합군을 비롯해 독일군 역시 애용한 이 헤어스타일은 1930년대에 크게 유행했으며 당시에는 육해공군 할 것 없이 모든 군인이 이 스타일을 선호했다. 물론 지금도 머리를 모두 삭발하기를 꺼리는 군인들이 여전히 이 스타일을 애용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항상 주목 받는 브라질 대표팀의 네이마르가 밀리터리 스타일을 하고 나타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erra.com.br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6-25 14:32:03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