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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오상진, 15박 17일 브라질 데이트…'SNS 원정대 일단띄워'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원정대 일단띄워'에 함께 출연했다. 단아한 매력의 서현진은 여행 내내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꼼꼼한 성격의 오상진은 여자 앞에서 경직되는 남자였다. 여자와의 여행이 처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면이 전혀 없었던 두 사람은 브라질로 가는 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현지에서도 대중교통을 함께 이용했고 여행지를 선정 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해 전망 좋은 데이트 코스를 돌며 연인 분위기를 연출 했다.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아마존에서도 핑크빛 기류는 이어졌다. 살인적인 더위에도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 주는 등 배려남의 모습을 보였다. 'SNS원정대 일단 띄워'는 2014 브라질 월드컵을 기념해 기획한 방송이다. SNS로 즐기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SNS만 이용해 어디까지 여행을 할 수 있을지 또는 그 곳에서 어떤 사람까지 만날 수 있을지 등 엉뚱한 상상력에서 비롯한 이 물음을 SNS 유저들의 도움으로 실현시켜나가는 과정을 선보인다. 오상진·김민준·오상진·서현진·진운(2AM)·규리(카라)는 SNS를 이용해 브라질에서 15박 17일을 보냈다.

2014-06-09 14:06:1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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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최민식·류승룡 카리스마 '불꽃' 대결…예고편·포스터 공개

다음달 30일 개봉될 영화 '명량'의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됐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747만 관객을 동원한 '최종병기 활' 김한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최민식이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했다. 티저 예고편은 왕과 조정으로부터 버림받은 충신 이순신 장군의 고뇌에 찬 모습과 승산 없는 전쟁을 앞두고 절망에 빠진 조선 수군, 그들 앞에 나타난 왜군의 거대한 전열을 보여주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이순신 장군을 직접 잡기 위해 일본군을 이끌고 나선 용병 장수 구루지마(류승룡)와 모든 면에서 열세에 놓인 조선을 보며 압도적 승리를 예상하는 일본군의 모습이 극의 몰입도를 더한다. '명량'의 티저 포스터 2종은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거대한 결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과 구루지마의 압도적 위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민식은 눈빛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한 기운과 에너지, 묵직한 카리스마로 외모부터 완벽하게 이순신 장군으로 변신했다. 류승룡은 얼굴을 가린 채 날카롭고 짙은 눈빛을 쏘는 구루지마로 분했다. 제작진은 "전라도 광양에 초대형 해전 세트를 제작하고 실제 바다 위에서의 촬영을 감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전쟁의 볼거리와 액션을 스크린에 고스란히 담아냈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014-06-09 14:04:30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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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검증' 통과할 인물 고르기 어렵네…총리 지명 자꾸 늦어져

박근혜 대통령의 총리 인선이 조금씩 늦춰지고 있다. '인사 검증'에 대한 청와대의 기준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안대희 전 총리 지명자가 전관예우 문제로 지난달 28일 사퇴한 지 9일로 13일째지만 9일 오전 총리 후보자 지명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총리 후보 검증 작업이 변수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황희 정승이 와도 현재 인사청문회라면 통과 못할 것"이라며 "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분 중 많은 사람이 검증 과정이 장애물이 된다"고 밝혔다. 이 언급대로라면 그동안 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인사 중 본인들이 고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검증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다만 박 대통령이 16~21일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을 순방함에 따라 늦어도 금주 중에는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금주 내 후임 총리 지명에 이어 지명자와 정홍원 총리간 협의를 통해 정 총리가 신임 국무위원 제청권을 행사함으로써 장관 지명까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시간표상으로 후임 총리가 제청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나는 내달 초까지 기다려야 하고, 또 신임 국무위원들이 인사청문회 통과 시점으로 최악의 경우 8월초까지 상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정 공백을 장기화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청와대 관계자도 "청와대 내에 그런 고민이 있는 건 사실이며, 앞으로 진행 상황은 봐야 한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총리 지명자가 현 총리와 협의해 사실상 국무위원 제청권을 행사할 경우, 야당과 여론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점은 변수다.

2014-06-09 13:57:3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