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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펼치는 격투기...위메이드 '아이언슬램' 사전 등록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조이맥스가 개발중인 3D 로봇 대전 액션 모바일게임 '아이언슬램'에서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9일 시작했다. 아이언슬램은 아기자기한 로봇들이 등장해 실제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하는 실시간 로봇 대전 액션 게임으로 수준 높은 액션과 풀 3D 로 구현된 로봇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묘사가 특징이다. 위메이드는 출시일까지 다양한 사전 등록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이용자 몰이에 나선다. 먼저 사전 등록한 신청자 전원에게 게임 아이템 '루비'를 지급하며 카카오톡으로 친구들에게 아이언슬램의 사전 프로모션을 적극 알린 이용자들 중 추첨으로 최대 300루비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공식 카페에서 '출석체크 이벤트' 와 '페이퍼 토이 만들기' 등 출시 전까지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페이퍼 토이 만들기'는 지난달 공개된 로봇 페이퍼토이들이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로봇에 대한 요청이 끊이지 않음에 따라 '킹핀' '앵그리봇' '크레이져' '밤비노' 등 4종의 캐릭터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새롭게 공개된 페이퍼토이를 완성하고 인증 사진을 카페에 남기면 되며 추첨으로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2014-06-09 15:01: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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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오카오 대리시험 응시자 18명 적발

최근 중국에서 '가오카오'(高考·고등교육기관 입학시험) 대리응시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5일 산둥성 지난 경찰은 대리응시인 18명과 중개인 왕모씨를 적발했다. 응시인 대부분은 대학에 입학한지 얼마 안 된 학생들이었다. 이 학생들은 인터넷에서 아르바이트를 찾다 왕씨가 올린 대리응시자 모집 공고를 보게됐다. 모집 공고에는 '6월 5일 지난시 모 대학에서 함께 차에 탑승해 허난성 모 지역에 가서 대입 수험생의 가오카오 부정 응시를 도우면 성적에 따라 보상액을 지급한다'고 쓰여 있었다. 가오카오가 다가오자 경찰은 대학생으로 위장해 인터넷에서 대리응시 모집인과 연락을 취했다.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정보를 입수한 경찰은 현장에 잠복하고 있었다. 학교 정문에서 한 남성이 계속 왔다갔다 하며 전화를 하는 것을 목격하고 용의자 왕모씨와 대학생이 차에 타려고 할 때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왕씨는 허난성의 장모씨와 공모, 대리응시자를 모집한 뒤 허난성에서 부정응시를 준비했다. 이들은 두 가지 방법을 계획하고 있었다. 첫번째는 무선기기를 이용한 방법으로 수험생이 고사장에 들어가서 시험지를 받은 후 시험정보를 밖으로 보내면 밖에서 수신한 후 답을 고사장 안으로 보내는 형태다. 두번째는 학생의 수험증을 위조하고 지문을 준비해 수험생으로 위장해서 대리 시험을 치는 방식이다. 8일 가오카오가 끝난 뒤 산둥성 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겠다. 법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것이며 수험생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 최대 대입 시험으로 불리는 가오카오에 올해는 939만 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7만 명 증가한 수치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6-09 15:00:13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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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IG 'IGS'로 이름바꾸고 글로벌 운영센터 도약

CJIG는 모바일·온라인 게임에 대한 운영과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해 'IGS'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를 공개했다. IGS는 이번 사명 변경으로 모바일·온라인 게임 품질관리(QA) 및 운영 전문회사로서 독자적인 사업확장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본격적으로 갖춰갈 계획이다. IGS 측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게임사의 국내외 진출이 잇따르고 있어 IGS가 제공하는 운영 및 품질관리 대행사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IGS는 국내 운영서비스 기업으로는 최초로 지난 4월 필리핀 마닐라에 글로벌 운영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글로벌 운영센터를 통해 북미, 유럽 등 글로벌 게임서비스에 필요한 운영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하는 게임의 장르와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가 글로벌 게임운영회사로서 선도적 지위를 구축해 갈 예정이다. IGS의 글로벌 운영센터 설립은 개발역량이 뛰어나지만 운영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국내 게임회사들에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지원, 품질보증, 마케팅 등 역량을 길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IGS는 현재 '월트디즈니 컴패니 코리아' '그리코리아' '라인콩' '팜플' '파티게임즈' 등 30여 개 국내외 게임사들과 계약을 맺고 게임운영, QA, 마케팅 분석 및 제안, 커뮤니티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06-09 14:55:13 박성훈 기자
'미네르바 박대성은 가짜' 글 게재한 네티즌 유죄 판결

'미네르바' 박대성씨를 가짜라고 비방한 네티즌들이 법원으로부터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9일 대법원 2부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네티즌 황모씨와 권모씨 대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70만원,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박씨에 대한 비방글 작성 외에 박씨가 인터넷에 올린 경제 동향 분석 글을 특정 사이트에 무단 게재한 혐의도 있는 배모씨에 대해서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까지 유죄로 인정된다고 판단, 이와 다른 결론을 낸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본원합의부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박대성씨가 진짜 유일한 미네르바임을 충분히 인정할 수 있다"며 "피고인들이 인터넷상에 단순히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을 넘어 박씨가 미네르바가 아니라는 허위 사실을 적시했고 비방할 목적도 있었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들이 반복적으로 박씨에 대한 비방글을 게시하고 박씨 가족의 포털사이트 아이디까지 공개했다"며 "이들이 박씨에 대한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켰다고 본 원심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배씨의 저작권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박씨가 자신의 글을 타인에게 보여주려는 의도로 인터넷에 올렸다고 하더라도 타인이 이를 복제·전파하는 것을 무제한 허용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배씨의 행위가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있다"고 밝혔다.

2014-06-09 14:40:05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