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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문용린-조희연 후보간 해명 요구 '과열혼탁 양상'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에 대해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고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문 후보는 1일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묻는다"며 "서울시민과 학부모 여러분께서는 지난 2012년 서울교육감 보궐선거를 통해 곽노현 식 교육정책에 문제가 있다고 심판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는 "조 후보가 제시한 혁신학교 확대, 학생인권조례 유지, 자사고 등 특권교육 폐지와 같은 정책을 보면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답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는 서울 시민과 유권자가 내린 결정과 판단을 무시하는 것이고 교육에서 역사를 되돌리는 것"이라며 "서울 시민과 학부모 여러분의 의견을 무시하고 또다시 서울 교육을 혼란에 빠뜨리려고 하는 것인가"라고 조 후보를 비판했다. 끝으로 "조희연 후보는 곽노현 전 교육감의 정책을 계승하고 발전하는 것이 본인의 교육적 소신이자 정책 방향인지 명확히 밝혀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이날 조 후보는 "서울교육감 선거가 비교육적인 공방으로 번지고 있어 유감을 표한다. 서울 교육 본연의 문제로 돌아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문 후보에게 '이상면 후보가 제기한 2012년 새누리당의 교육감 선거 개입과 문용린-이상면 비밀 합의 주장' '고승덕 후보가 제기한 '공작정치' 주장'에 대해 해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문 후보는 이날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고승덕 후보의 친딸 '폭로글'과 관련, "고승덕 후보는 제 2의 세월호 선장"이라며 날선 비판을 하기도했다.

2014-06-01 17:12:5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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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KETI와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본격 사업화 추진

SK텔레콤은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사물인터넷(IoT)분야 플랫폼 사업화 협력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KETI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 과제로 2011년 말부터 개방형 IoT 플랫폼인 '모비우스(Mobius)' 연구개발을 함께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를 목표로 연구개발 결과물을 상용화 하는 등 본격 사업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유망 산업으로 떠오른 IoT 산업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업체들의 IoT 플랫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SK텔레콤은 2008년 국내 최초로 오픈 M2M 플랫폼을 상용화해 운영하고 있다. '모비우스'는 오픈 M2M 플랫폼이 주로 M2M 단말의 접속 및 원격관리 기능 등에 초점을 맞춘 것에 비해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다양한 IoT 디바이스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의 B2C 제품도 지원한다. '모비우스'가 상용화되면 중소기업 및 창업벤처 등의 개발자 누구나 이 플랫폼을 통해 IoT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되며, 개방형 마켓플레이스도 함께 제공돼 IoT 산업 생태계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TI와 SK텔레콤은 '모비우스' 연구개발 과제를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제 표준화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2012년 9월 제1차 'oneM2M' 국제 표준화 회의에서 '사물인터넷 플랫폼 구조' 표준문서 기고 및 채택, 지난해 6월 'oneM2M' 아키텍쳐 워킹그룹에서 '모비우스' 플랫폼 기반 기고서 채택 등 국제 표준화 영역에서 성과를 올렸다. 이런 국제 표준화 노력으로 올해 8월에는 '모비우스'의 내용이 반영된 oneM2M Release 1.0 핵심 아키텍쳐 및 프로토콜 규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또 '모비우스'의 상용화는 지난달 미래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의 핵심 과제인 '유망 IoT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확산'의 추진 전략과 방향이 일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관련 정책 추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플랫폼의 핵심기능은 다양한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향후 '모비우스'가 국내 IoT 산업의 발전과 해외 진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물인터넷포럼의 의장으로서 본격적으로 개화하는 IoT 산업의 국제 표준화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6-01 17:02:3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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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전 올인…홍명보호 마이애미 지옥훈련 돌입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축구 대표팀이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하자마자 강도 높은 훈련을 시작했다. 홍명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현지 도착 이튿날인 1일 세인트 토머스 대학교 축구장에서 수비 조직력 강화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 당시 기온은 섭씨 29도에 습도가 66%까지 올라갔으며 본선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는 브라질 쿠이아바와 비슷한 환경에서 실전을 대비했다. 홍 감독은 기후 환경 적응은 물론 훈련의 상당 부분을 러시아와의 1차전에 맞춰 진행한다. 첫날 훈련도 공격수들의 콤비네이션 훈련을 병행하면서 수비 조직력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러시아의 공격력이 매서운 만큼 수비부터 완벽하게 다진 뒤 공격과의 조화를 이루겠다는 게 홍 감독의 계산이다. 또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수비진의 백업 플레이는 물론 협력 수비에서 문제점이 드러나 강도 높은 처방을 내린 것이다.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가 발등 부상으로 훈련에 빠진 가운데 골키퍼 3명을 제외한 19명이 두 팀으로 나눠 볼 없이 상대 선수의 위치에 따라 유기적으로 자리를 옮기는 훈련을 했다. 앞선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 결과가 성적에 큰 영향을 준 만큼 대표팀은 러시아전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2014-06-01 16:24:09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