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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부인과 사전투표 인증샷 …"정몽준, 흑색선전 책임져야"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 날인 30일 부인 강난희 씨와 함께 투표하며 부인과 관련한 '악소문'을 불식하는 데 주력했다. 부인 강씨가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일 이후 처음이다. 박 후보 내외는 이날 사전투표는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직장인들이 많은 구로3동주민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그동안 강씨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데 대해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 측은 출국설, 성형설 등을 제기해왔다. 진성준 대변인은 박 후보 내외 투표 일정에 대해 "오늘로써 정 후보의 근거없는 흑색 선전이 분명해졌는데 그동안 박 후보 부인의 출국설, 성형설 등 온갖 억측을 양산해낸 데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서울시가 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처분요구서 원문을 공개하며 "학교에 납품된 식자재에서 농약이 검출됐다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관련 TF를 만들고도 개선책을 마련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TF를 마련한 건 감사원 통보 때문이 아니라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를 추려내 스스로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후보가 문제를 알고도 거짓말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감사원 감사 결과 전문을 보면 123건 중 2건이 아주 미미한 양으로 농약 검출이 됐는데 정 후보는 수천kg의 농약 농산물이 학교에 갔다고 거짓 선동을 한다"고 밝혔다.

2014-05-30 13:49:47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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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 배우 이승기 복수와 책임감 사이 '고뇌 대구'등극

"너포위 '뛰는 범인'위에 '나는 은대구' 있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 이승기가 형사로서의 책임감을 선택한 후 처음으로 보람과 희열을 느끼는 모습을 드러내,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승기는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모극 '너포위' 8회 분에서 탁월한 형사 감각을 발휘, 온몸을 던지는 격투 끝에 살인범을 체포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이승기의 '진정성 갑' 연기로 인해 '너포위' 8회 분은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연속 4주 동안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왕좌를 수성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극중 은대구(이승기)는 어수선(고아라)과 함께 살인범 노진석의 고향인 난중도에 잠복하고 있던 상황. 이때 은대구는 자신이 도청장치를 달아놓은 서판석에게 엄마를 죽인 범인, 구둣발이 전화를 걸어온 것을 확인하고는 긴장했다. 하지만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전속력으로 차를 몰고 선착장으로 달려간 은대구는 순간 스쳐 지나가던 차 안에서 노진석을 발견하고는 급브레이크를 밟으며 차를 세웠다. 눈앞에서 출발하려는 배를 놓치면 두 번 다시 엄마를 죽인 구둣발을 잡지 못할 수도 있는 상태. 은대구는 11년 만에 만날 수 있게 된 구둣발과 도망가고 있는 범인을 잡아야 하는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에 빠졌다. 그러나 결국 은대구는 차를 돌렸고, 노진석의 차를 거침없이 추격하기 시작했던 터. 속력을 높여 노진석을 따라잡은 은대구는 "야! 안 서?? 내가 뭘 포기하고 왔는데 넌 죽었어!"라며 형사 본능을 발휘했고, 칼을 들고 은대구를 위협하는 노진석과 엎치락뒤치락 온몸을 던진 격투 끝에 노진석에게 수갑을 채웠다. 탈진한 채로 바닥에 누워 헉헉대면서도 뿌듯함에 이를 드러내며 웃음을 지어내는 은대구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케 했다. 무엇보다 이승기는 엄마를 죽인 구둣발과 서판석의 대면, 그리고 살인범을 잡아야하는 사명감 사이에서 겪게 된 절체절명 고민의 순간을 진정성 넘치는 '개념 연기'로 완성해냈다. 극심한 갈등 속에서 형사로서의 책임감을 다한 후 얼굴 가득 환한 기쁨을 드러내는 이승기의 '무결점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한편 8회 방송 분 엔딩부분에서는 은대구(이승기)를 김지용이라고 확신하는 서판석(차승원)의 모습이 담겨 긴박감을 높였다. 은대구는 엄마의 죽음과 관련된 남자를 찾던 중 병원 영안실에 가게 됐던 상태. 하지만 시신의 목덜미에 흉터가 없는 것을 발견, 엄마를 죽인 '구둣발'이 아님을 확인했다. 이후 병원 영안실 문을 나오던 은대구는 서판석과 마주쳤고, 이때 서판석이 "살아있었구나? 김지용?"이라며 다가왔던 것. 은대구의 긴장감 서린 눈빛과 충격 받은 듯한 서판석의 모습이 담겨지면서 은대구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지게 될 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14-05-30 13:4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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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티저 통해 팬심 자극…보이프렌드 티저 '섹시함' VS 제아 '애절한 표정연기'

'제국의 아이들-보이프렌드 티저' 아이돌 그룹들이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30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 그룹은 제국의 아이들과 보이프렌드다. ◆ 보이프렌드 티저 '섹시한 매력 눈길' 보이프렌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너란 여자'의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보이프렌드는 기존의 순수한 이미지 대신 '거친 반항아'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몽환적이면서도 키치한 감성이 묻어나오는 이번 보이프렌드 티저는 '쟈니브로스'와 손 잡고 촬영됐으며, 영화와 같은 스케일 넘치는 영상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보이프렌드 티저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보이프렌드는 이번 신곡 '너란 여자'를 통해 자신만만하고 당돌한 에티튜드로 시선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오랫만에 국내에서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음악, 퍼포먼스, 뮤직비디오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앞서 보이프렌드 멤버들은 순차적으로 티저화보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이프렌드는 두 번째 미니앨범 '옵세션'발매를 앞두고 6월 9일 오후 7시 악스 코리아에서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국의 아이들 티저 '애절한 표정연기 압권'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신곡 '숨소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30일 정오 다음 뮤직을 통해 제국의아이들의 새 미니앨범 '퍼스트 옴므'의 타이틀곡 '숨소리'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38초 분량의 해당 티저에는 별빛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우주 공간을 배경으로 제국의아이들 멤버들이 등장한다. 특히 멤버들은 짝사랑의 아픔을 표현하듯 절절한 표정연기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제국의아이들의 이번 미니앨범은 내달 2일 발매된다.

2014-05-30 13:34: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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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발투혼' 윤석민 시즌 2승 도전…달라진 투구폼 성공하나

'삭발감행 윤석민 시즌 2승 달성하나'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는 오른손 투수 윤석민(28)이 시즌 2승 달성에 나선다. 윤석민은 다음 달 1일 미국 버지니아주 하버 파크에서 열리는 포투켓 레드삭스(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포투켓은 팀 타율(0.237)이 인터내셔널리그 14개팀 가운데 13위일 정도로 타격이 약한 팀이라 윤석민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시즌 2승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윤석민은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들쭉날쭉한 피칭을 선보이며 현지 여론의 뭇매를 맞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점점 이닝 수를 늘려가며 서서히 정상궤도에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직구 스피드다. 올 시즌 윤석민은 투구폼에 변화를 줬다. 전성기 때의 팔의 각도를 되찾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예전과 달라진 투구폼 탓인지 첫 경기 직구 구속은 87마일(약 140㎞)정도에 불과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던졌을 때처럼 직구 스피드가 나오지 않자 시즌 첫 등판에선 2⅓이닝 동안 11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고, 여섯 번째 등판에선 3이닝 만에 8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윤석민은 점차 달라진 투구폼에 익숙해지고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유인구를 섞어 던지며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하는 요령도 키우면서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최근 4경기에서는 21⅔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22일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경기에서 타구에 왼쪽 무릎을 맞아 4이닝만 던지고 내려온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 이상을 던졌다. 여기에 가장 최근 등판인 지난 27일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와의 경기에서는 올 시즌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하며 미국 진출 후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에 성공했다. 삭발을 감행하며 정신자세까지 가다듬은 윤석민이 2승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4-05-30 11:44:4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