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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해설위원 튀니지전 뼈있는 충고…"튀니지전 패배, 홍명보호 약이 되길"

'차범근 해설위원 응원' S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해설을 맡은 축구레전드 '차붐' 차범근 해설위원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나서는 후배들을 향해 응원을 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의 마지막 홈 평가전에서 1대0으로 패했다. 우리와 함께 H조에 편성된 알제리와 비슷해 '가상의 알제리'로 평가됐던 튀니지와의 경기라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였으나, 대표팀이 받은 성적표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차범근 위원은 이날 경기장에서 직접 후배들의 경기를 관전했으며, 경기가 끝난 후 홍명보호를 향해 뼈있는 충고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오늘 경기가 좋은 약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긴 차 위원은 "공격을 봤을 땐 선수 개개인의 몸이 아주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하지만 아직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좀 부족한 것 같다"며 경기에 대한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차 위원은 "그래도 개인적인 몸 상태는 좋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이 더 단단해 지기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어찌됐든 이번 튀니지 전이 우리 대표팀에게 약이 됐으면 좋겠다.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이 이 부분이다"라고 다시 한 번 말하며 어린 후배들을 응원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홍명보호는 30일 미국 마이애미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차범근 해설위원은 오는 6월 초 SBS 월드컵 중계방송을 위해 브라질로 출국할 예정이다.

2014-05-30 22:06: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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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힌 길인데…' 브라질 관광안내 사이트 허점 드러나

관광안내 사이트의 말만 믿고 브라질 북부의 마나우스로 경기를 관람하러 가는 관광객들은 큰 낭패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공식 관광사이트가 벌써 몇 년째 통행이 금지된 BR-319 고속도로를 추천하고 있기 때문. 정부의 도시교통·관광안내 사이트는 브라질 남부에서 마나우스 주의 경기를 관람하려는 관광객에게 총 888 km, 14 시간의 루트를 추천하고 있다. 문제는 중간에 현재 통행이 불가능한 BR-319 고속도로가 포함돼 있다는 것. 호라이마 주의 포르투 벨류(Porto Velho)와 아마조니아 주의 마나우스(Manaus)를 잇는 BR-319 도로는 총 길이 400 km에 주와 브라질 남부를 잇는 유일한 도로이다. 관광 안내 사이트는 "일부 도로는 상황이 열악해 통행이 어려울 수 있음"이라며 경고를 하고 있으나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BR-319 도로를 이용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브라질 남부에서 마나우스에 도착하려면 사실상 BR-174 도로를 타고 아마조나스 주 북부로 차량을 우회해야 한다. 1970년 군사정권 시절 건설된 BR-319 고속도로는 매년 폭우로 인해 유지비용이 거대해지자 버려졌으며 20년 넘게 아무 유지보수 없이 방치돼 이용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문제가 드러나자 관광안내 사이트의 담당자는 "추천 루트는 구글 맵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발생한 문제이며 현재 추가 자료를 동원해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30 21:47:5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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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배성재 원주민 환상 콤비…이민우-온유 과감한 플레이 눈길

'정글의 법칙 브라질편' '정글의 법칙' 배성재 아나운서가 아마존 원주민과 축구 중계 코믹콤비를 결성했다. 30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브라질 편에서는 세계 축구 최강국이라 불리는 브라질의 원주민 따뚜유족과 병만족이 축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병만족의 출전 선수로 봉태규, 이민우, 온유, 골키퍼를 맡은 예지원이 경기에 나서 공복상태에도 불구하고 승리에 대한 전의를 불태웠다. 특히 병만족의 에이스로 거듭난 이민우와 온유는 몸을 사리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팀 따뚜유족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골키퍼를 맡은 예지원은 경기 내내 발만을 이용해 공을 막던 중 "골키퍼가 공을 손으로 잡아도 되는 거냐"고 엉뚱한 질문을 해 병만족을 당황스럽게 만들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숨겨진 저력을 발휘해 '슈퍼세이브'로 등극했다. 무엇보다 '정글 사원' 배성재 아나운서는 따뚜유 부족원과 함께 콤비 코믹 중계에 나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따뚜유 부족원은 예상 밖의 탁월한 중계 실력으로 배성재 아나운서의 견제를 받기도 해 코믹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4 FIFA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펼쳐진 그들만의 정글 월드컵은 3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4-05-30 21:44: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