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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특별한 캠퍼를 위한 '나만의 IT기기' 어때요?

기존 오토캠핑에서 진화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유니크캠핑'이 주목을 받으면서 IT업계에서도 사용자의 취향별 트렌드성 IT기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여유로운 낭만을 즐기는 감성캠핑, 액티브한 경험을 선호하는 이들의 모험캠핑 등 독특함이 가득한 '유니크캠핑' 트렌드를 쫓아 IT제품들도 사용자 맞춤형 제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적한 자연 속 낭만적인 캠핑을 돕다 한국후지필름의 프리미엄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90'은 필름카메라의 아날로그 감성과 레트로풍 바디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복고 콘셉트로 캠핑을 준비해온 캠퍼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이 제품은 캠핑 순간을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 즐거운 캠핑의 추억을 오랫동안 색 변질없이 보존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매력적이다. 일상을 벗어나 편안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영화관람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휴대용 미니빔프로젝터 역시 고려할만한 IT제품으로 꼽힌다. 캐논 '레이요 R4'는 작고 가벼운 사이즈, 내장형 배터리로 최대 150분까지 재생이 가능한 스마트폰용 미니 프로젝터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미니 삼각대를 활용하면 금새 자연을 벗삼은 아늑한 영화관이 완성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뒤 누적 판매량 7만5000대 이상을 기록한 SK텔레콤의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역시 낭만적인 캠핑을 돕는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앱세서리 형태의 초소형 프로젝터인 스마트빔은 가로X세로X높이 모두4.6cm에 불과한 세련된 큐브 모양에 무게가 129g에 불과할 정도로 가볍다. 또한 'MHL(Mobile High Definition Link)' 기능이 내장된 스마트폰과 케이블만 연결하면 별도의 설정 없이도 동작이 가능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충전지가 내장돼 있어 충전기 연결 없이 약 100분 가량 연속 재생이 가능해 캠핑 시에도 제약 없이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짜릿하고 강렬한 모험캠핑을 준비한다면… 근질근질한 몸을 일으켜 레포츠 캠핑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IT제품도 인기다. 소니코리아가 출시한 하이엔드 액션캠 'HDR-AS100V'는 역동적인 움직임을 전문가급 영상으로 담아낼 수 있어 익사이팅한 캠핑을 준비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등산, 서핑, 자전거 등 거친 아웃도어 레포츠 캠핑에 사용하는 만큼 역동적인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혁신적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돼 있다. 아예 액티브한 캠퍼들을 위한 휴대용 배터리도 출시됐다. 갤럭시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갤라즈 아이스포츠'는 아웃도어 콘셉트 보조배터리로, 기존에 액체로 이뤄진 리튬 이온 배터리보다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강화 폴리염화비닐(PVC) 바디로 보다 튼튼하고 강한 내구성을 지니고 있으며 대용량 1만2000mAh로 스마트기기, 태블릿을 충전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모험적인 캠퍼를 위한 헤드셋도 인기다. 국내 기업인 아반트리(Avantree)가 만든 블루투스 헤드셋 '조거 프로(Jogger Pro)'는 이름 그대로 달리거나 활동적인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제품이다. 블루투스 4.0과 apt-X 코덱을 지원해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IPX4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의 음악 재생과 통화를 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새로운 여가로 자리 잡은 캠핑이 개인취향에 맞춰 진화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IT기기 선택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캠핑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IT제품도 더욱 소비자 입맛에 맞춰 콘셉트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9 14:36:0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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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따져가며 고른 용품, 캠핑의 질을 바꾼다

한국 캠핑시장이 급속도로 팽창하면서 캠핑 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고가장비 경쟁이 과열된 양상이었다면 최근 들어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맞는 캠핑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안전과 자연보호에 대한 의식도 높아지면서 이를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캠핑 전문가들은 이제 캠핑을 하기 위해 무조건 비싼 제품을 선택 하는 시대는 지났고 기능성과 안전성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까지 따져 장비를 고르는 추세라고 말한다. 캠핑 초보들이 캠핑에 입문할 때 겪는 가장 큰 고민은 장비구매이다. 캠핑 고수들은 처음부터 모든 제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필요는 없고 필요한 것이 생길 때마다 한가지씩 마련하는 방법을 권한다. 이와 함께 여러 기능이 하나의 제품에 들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콜맨의 와이드 스크린 2룸 하우스 맥스는 텐트와 타프 일체형 제품으로 텐트 구입 후 타프를 추가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4~5인용으로 공간이 넉넉하며 가격도 다른 일체형 텐트에 비해 합리적인 수준이다. 아웃웰의 12 in 1 가위는 12가지 기능을 한데 모은 멀티 가위로 병따개는 물론 육각 렌치까지 있어 캠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용품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행락철 식품위생을 책임지는 쿨러와 캠핑장의 어둠을 밝힐 랜턴은 안전을 위해서 꼭 챙겨가야 할 것들이다. 캠핑음식은 잘못하면 단체로 식중독 등에 걸릴 수 있어 식재료 보관이 매우 중요하다. 쿨러는 야외의 더운 온도 속에서 식품을 시원하게 보관해 변질을 막는다. 가스랜턴은 야영시 어두운 캠핑장을 환하게 비춰 동선과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국내안전검사 인증마크가 부착된 제품을 구입하거나 화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르면 좋다. 간혹 비용절감을 위해 구매한 해외직구용품이나 브랜드 카피제품의 경우 안전기준에 미달해 사고가 발생해도 적절한 A/S와 보험처리를 받기 어렵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캠핑의 목적과 방식은 저마다 다르지만 자연 속 '힐링'을 찾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늘어가는 캠핑 인구와 '비매너' 행동은 주위 캠핑족들의 휴식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기본적인 식기류는 챙겨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이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2014-05-29 14:35: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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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 새로운 캠핑의 메카, 메트로신문 강원 인제 '캠핑 빌리지'

강원 인제군 용대관광지에 위치한 '캠핑 빌리지'가 우리나라 캠핑 중심지로 조성된다. 지난 3월 '관광산업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협약식'을 체결한 메트로신문사와 인제군, 그리고 용대리 마을은 최근 캠핑장 운영을 시작하며 유럽형 휴양지 스타일의 아웃도어 리조트 캠핑 빌리지의 개발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곳은 축구장 32개에 달하는 7만 여평(약 23만1000㎡)의 광활한 부지에 2015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제군의 천혜 환경을 바탕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복합 문화단지다. 용대관광지의 빼어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인제군이 자랑하는 솔밭에서의 힐링 캠핑이 가능하다. 게다가 메트로신문사와 인제군은 충분한 여가생활과 휴식이 가능하도록 리조트 수준의 숯가마·찜질방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고 카트경기장, 증기기관차 시설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아마추어 천문대 프로그램과 영어캠프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조식 뷔페와 카페 등 부대시설도 완비된다. 아울러 수상 스포츠 등의 레포츠와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은 고객들에게 그동안 기존 캠핑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 메트로신문과 인제군은 캠핑 빌리지 연계 마케팅을 통해 지역과 캠핑 빌리지에 맞는 특화된 축제를 기획·개최키로 했다. 계절별 축제와 행사를 준비해 이에 맞는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더욱이 황태·오미자·풋고추·콩·곰취 등 '인제 5대 명품'과도 연계한 다각적인 사업이 진행되며 숙박 연계 상품 및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와의 사업 제휴 방안도 추진된다.

2014-05-29 14:34:0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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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 고단한 일상 속 온전한 휴식 '걷기'

◆대한민국 다시 걷고 싶은 길 한국여행작가협회/예담 최근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한 이동 수단으로서의 의미 이상은 아니었다면 최근에는 굳이 걷기 위해 길을 찾아 나서는 사람들이 많아졌을 정도로 그 의미가 남달라졌다. 걷는 행위가 주는 의미는 사람마다 제각기 다르겠지만 아마도 재충전의 의미가 가장 강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루 중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약속 장소로 이동할 때 잠깐을 제외하면 걸을 일이 별로 없는 것도 사실이다. 사실 걸을 일만 없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휴식을 취할 시간도 부족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 걸으면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는다. 걷기의 매력은 걷는 동안 지나치는 풍경들과 그 속에서 떠올리는 사색들이다. 단조롭고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서 자신을 구속하는 무엇에도 쫓기지 않으면서 느리게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주변 풍경이 갖고 있는 아름다움과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된다. 그러다 보면 점점이 떠오르는 생각들이 차곡차곡 정리되고 잠시나마 양손에 쥐고 있던 근심을 내려놓게 된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잘 알고 있는 '여행 고수'인 여행작가 16인이 걷는 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무난하게 걸으면서 치유와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들을 위주로 선정해 엮은 책이다. 걷기 여행을 떠날 사람들을 위해 구간별 거리와 예상 시간을 제시해 일정을 짜는 것을 돕고 교통편, 인근 맛집, 숙박시설 등도 알려준다. 그 길에서 조심해야 하거나 준비해야 할 것, 주변 명소 등 그 길을 여러 번 직접 걸어본 여행작가들만 아는 정보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매력은 아름다운 풍경 사진과 함께 길마다 어려 있는 이야기를 조근조근 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걷기 여행을 떠나지 않았는데도 풍경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어느 새 그 길을 걷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올 여름, 이 책과 함께 길마다 이어진 이야기를 들으러 걷기 여행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2014-05-29 14:32: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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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부산모터쇼] 캠핑 도움 도서 모음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 등

◆대한민국 오지 캠핑장 101 성연채·채정규/비타북스 지난 2011년 출간했던 내용에서 그동안 폐쇄되거나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돼 더 이상 오지 캠핑장이 아닌 곳을 제외하고 19곳을 추가해 개정 출간했다. 캠핑의 편의성과 장소의 오지성을 평가해 초보 캠퍼부터 야생을 즐기는 고수들까지 자신에게 맞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게 돕는다. 캠핑료·수용능력·배수상태·주변 볼거리 등의 정보와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캠핑장도 소개했다. ◆올 어바웃 캠핑 강대현/그리고책 파워 블로거이자 캠핑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처음으로 캠핑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캠핑을 준비하는 법을 알려준다. 자신의 노하우를 통해 장비를 구매하고 관리하는 법은 물론 여행지와 체험활동 등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방법까지 안내하고 있다. 꼭 가봐야 할 캠핑장을 60곳 선정해 소개하고 있어 캠핑 입문서로 좋다. ◆대한민국 최고 인기여행지 100 오주환/상상출판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섬·수목원·해수욕장 등 15개 테마별로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여행지 100곳을 선정했다. 일정별·여행지별로 여행 코스 가이드를 제공하고 주변 명소와 맛집, 잠자리 등의 정보를 담았다. 부록으로 2012년 CNN에서 선정한 한국의 아름다운 곳 50선을 실었다. ◆다 함께 걷자, 둘레 한 바퀴 이종성/비채 교사이자 시인인 저자가 북한산 둘레길 곳곳을 1000번 이상 답사하면서 느낀 바를 300여 편의 시와 500컷의 사진을 통해 에세이 형식으로 엮어냈다. 기존의 여행서와는 달리 둘레길 21구간을 알차게 정리하고 각 구간에 피어 있는 야생초의 전설부터 여러 길에 얽힌 비화까지 상세히 담아냈다.

2014-05-29 14:31:5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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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중근 의사 기념관 이어 광복군 표지석도 세웠다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광복군 제2지대 표지석' 제막식이 29일 중국 정부 주관 행사로 거행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6월 29일 시안에서 자오정융 산시성 당서기 등을 만나 광복군 유적지 표지석 설치 사업을 요청한 지 정확히 11개월 만이다. 1942년 임시정부 산하 광복군 제2지대가 주둔했던 시안시 창안구 두취진에서 열린 제막식에는 왕리샤 산시성 부성장 등 중국정부 관계자 외에도 박승춘 보훈처장, 윤경빈 전 광복회장, 김유길 광복회 부회장, 김영관 광복군 동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이 양국 정부의 직간접적인 협조하에 추진돼온 점을 고려해 중국 정부가 우리 측 인사들을 적극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시성 외사판공실 주임과 박 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광복군 표지석 설치의 미를 부각하고 양국 관계의 우호를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 완성된 광복군 표지석은 높이 1.8m, 폭 1.1m로, 빨간색 기둥 4개가 받치고 있는 5.1m 높이의 정자 안에 세워졌다. 특히 광복군 표지석 후면에는 광복군의 항일투쟁 활약상 등이 한국어와 중국어로 새겨졌다. 중국의 광복군 표지석 설치로 양국은 안중근 의사 기념관 개관에 이어 또다시 항일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긴밀한 '역사공조' 행보를 보였다는 평가다.

2014-05-29 14:30:2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