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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태양 '눈,코,입' 뮤비 아이디어 직접 내…11년 만"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태양의 정규 2집 '라이즈'에 관한 소식을 직접 전했다. 29일 YG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공개된 프롬 YG에서 양현석 대표는 태양의 정규 2집을 소개하며 "타이틀곡은 YG 메인프로듀서인 테디와 디. 피의 공동 작품인 '눈, 코, 입'이라는 곡으로 단일 타이틀곡"이라고 밝혔다. 또 "태양의 2집에 수록될 대부분의 곡들이 시기만 다를 뿐 타이틀곡으로 거론되었던 곡들인지라 공동타이틀곡을 선정하는 일은 가장 어려운 고민이었다"며 "'눈,코,입'을 단일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초반 프로모션에 집중하자는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 4년간 태양이 앨범을 준비해 온 과정을 전하며 "새로운 신곡이 추가 될 때마다 타이틀곡으로 거론되었을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게 되었는데 '눈,코,입'이 단일 타이틀곡이 된 이유는 태양이 녹음실에 들어가 첫 소절을 부르는 순간 지난 수년간의 계획들이 한 순간에 무너지는 강력한 느낌을 받았던 곡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현석 대표는 이번 '눈,코,입' 뮤직비디오에 아이디어도 직접 내는 등 큰 애정을 보였다. 양현석 대표는 "직접 소속 가수의 뮤직비디오 아이디어를 낸 것은 11년 전 빅마마의 '브레이크 어웨이' 뮤비 이후 처음인 것 같다. 그만큼 '눈,코,입'은 개인적으로도 남다른 애정이 느껴지는 곡인 것 같다"고 전했다. '눈, 코, 입' 뮤직비디오는 다음달 2일 온라인 앨범 발표와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며, '새벽 한시' 뮤직비디오는 오프라인 앨범 발표일인 10일 오전 1시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4-05-29 15:55:03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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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김민좌-김경남-손가영 삼각 러브라인 예고

'김민좌-김경남-손가영 삼각 러브라인 기대' KBS2 새 저녁일일극 '뻐꾸기 둥지'에서 김민좌, 김경남, 손가영의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배우 김민좌가 극중 장서희의 시누이 정유미 역으로 캐스팅되면서다. 김민좌가 연기할 극 중 정유미는 밝고 적극적인 매력을 물씬 풍긴다. 남다른 센스와 뚜렷한 자기 주관을 가진 정유미는 늘씬한 몸매의 섹시함 뿐만 아니라 발랄하고 귀여운 애교까지 겸비하고 있다. 김민좌는 '천사의 선택'(2012), '49일'(2011), '분홍립스틱'(2010), '내조의 여왕'(2009) 등의 작품을 통해 안정된 연기와 발랄하고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여 왔다. 한편 유성빈(김경남)을 사이에 두고 백연희의 여동생인 백준희(손가영)와 펼칠 뜨거운 라이벌 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성빈에게 유미가 어떤 과감하고 귀여운 애정 공세를 펼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김민좌, 김경남, 손가영이 그려갈 삼각 러브라인 전선도 극의 재미를 한 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김민좌가 장서희와 시누이 올케 사이로 만나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으는 장면이다. 안방극장에서 시누이와 올케 사이는 특히 흥미로운 관계다. 장서희와 김민좌는 어떤 시누이 올케 사이를 보여줄지 자못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KBS2 새 저녁일일극 '뻐꾸기 둥지'는 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처절애잔 복수극으로 '천상 여자' 후속으로 6월 3일(화) 첫 방송된다.

2014-05-29 15:51:19 양성운 기자
헌재 "노조전임자 급여제한 '타임오프제' 합헌"

노조 전임자에 대한 임금 지급을 금지하되 노사교섭 등 노무관리 성격이 있는 업무에 한해서만 급여를 주도록 한 타임오프제는 합헌이라고 헌법재판소가 결정했다. 헌재는 29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4조 2항과 같은법 시행령 11조의 2에 대해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노동조합법 24조 2항은 노동조합 업무에만 종사하는 전임자는 원칙적으로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도록 정하고 있다. 또 노동조합법 시행령 11조의 2에서 근로시간면제 심의위원회가 사업장 전체 조합원 수와 해당 업무 범위 등을 고려해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전임자를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헌재는 "해당 조항은 노조 전임자에 대한 비용을 원칙적으로 노조 스스로 부담하도록 해 노조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확보하면서 합리적이고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정당하다"고 판단했다. 또 근로시간 면제한도를 근심위가 정하도록 규정한데 대해서도 "우리 노사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입법 목적 달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침해의 최소성 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등은 2010년 7월부터 시행된 타임오프제가 노동 3권과 근로의 권리,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김민준기자 mjkim@

2014-05-29 15:36:1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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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2주년]2002년vs2014년 안방 평행이론…메트로와 함께한 12년 드라마 열전

'네 멋대로 해라'·'야인시대'·'겨울연가' '응답하라 1994'·'감격시대'·'상속자들' 12년 전과 올해 유사한 화제 드라마 눈길 2002년 메트로신문이 처음으로 독자들을 만났던 해 안방극장에는 좋은 드라마가 넘쳐났다. 한류 열풍을 몰고 왔던 KBS2 '겨울연가', 마니아를 형성하며 지금까지 회자되는 MBC '네 멋대로 해라', 대박 시청률의 SBS '야인시대' 등 다양한 드라마들이 있었다. 12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지 알아보자. ◆ 덕후들의 마음을 자극하는 드라마 2002년 덕후(마니아라는 뜻으로 일본어 '오타쿠'의 한국식 표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드라마 한 편이 탄생했다. MBC '네 멋대로 해라'(이하 '네멋')는 마니아 사이에서 웰메이드 드라마로 칭송받았다. '네멋'은 가난한 스턴트맨 고복수(양동근)가 학력부터 집안까지 전혀 다른 여자 전경(이나영)을 만나 사랑에 빠진 후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고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줄거리만 본다면 흔해 빠진 신파처럼 보이지만 '네멋'은 극본·연출·음악·연기까지 4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지며 특별한 드라마가 됐다. 덕후들은 단순히 드라마를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촬영장을 방문하거나 제2의 창작물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한다. 덕후들이 사랑하는 드라마가 되기 위해선 보는 것 이상의 즐길거리가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네멋'은 완벽한 덕후용 드라마였다. 극중 복수와 경이 자주 만나는 버스 정류장은 팬들 사이에서 반드시 찾아야 할 명소가 됐다. 이곳은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몇 년 동안 팬들의 메모가 꾸준히 붙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다. 그로부터 12년 뒤 또 하나의 덕후용 드라마가 나타났다. tvN '응답하라 1994'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12년 1세대 아이돌 '빠순이'의 이야기를 그린 '응답하라 1997'이 인기를 끈 뒤 지난해 말 후속작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도 제작됐다. 특히 '응사'의 인기는 해를 넘어 올해까지 이어졌고 정우·유연석·김성균 등 오랜 기간 무명시절을 보낸 배우들을 스타 반열에 올렸다. 하지만 '응사'가 '네멋'을 따라잡기엔 부족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0년대 대중문화가 없었다면 탄생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특히 '응사'는 어느새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남편이 누구인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극 전체의 개연성을 떨어뜨렸다. OST 역시 90년대 음악을 리메이크해 당시의 느낌을 살린 것은 장점이지만 창작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는 점이 아쉬웠다. ◆ 남자들의 '의리'는 계속 된다 2002년엔 월드컵 말고 또 다른 열풍이 있었다. 바로 김두한의 일대기를 그린 SBS 대하드라마 '야인시대'다. '야인시대'는 '귀가시대'로도 불리며 50%에 육박하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철저하게 남성 시청층을 타겟으로 제작된 '야인시대'는 매력 있는 캐릭터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등으로 10대부터 6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드라마로 군림했다. 특히 청년 김두한을 연기했던 안재모는 그 해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며 최고의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2014년 KBS2 '감격시대'는 '야인시대'에서 주변 인물이었던 시라소니를 주인공으로 했다. 총 제작비 150억원이 투입된 '감격시대'는 한류스타 김현중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고 김갑수·최일화·김성오 등 탄탄한 조연 배우들을 기용했지만 평균 시청률은 10%대에 그쳤다. 그 배경엔 경쟁작 SBS '별에서 온 그대' 등의 영향도 있었지만 다소 밋밋한 전개와 캐릭터의 매력이 부각되지 못한 점 등도 부진의 요인으로 분석됐다. '야인시대'는 김두환의 '도장깨기'를 주요 스토리라인으로 잡아 시원한 액션신과 카타르시스를 담았다면 '감격시대'는 시라소니의 성장기를 주된 이야기로 그려 '야인시대'같은 작품을 기대했던 시청자들에겐 심심한 드라마가 됐다. 하지만 아이돌 출신으로 연기력 논란이 따라붙었던 김현중이 '감격시대'를 통해 제대로 된 연기를 선보이며 진정한 배우로 발돋움했단 점은 주목할 만하다. ◆ 한류 열풍은 앞으로도 계속 KBS2 '겨울연가'는 윤석호 PD의 계절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으로 배용준·최지우·고 박용하 등을 한류 스타로 만들었다. '겨울연가'발 한류 열풍은 가요에 국한돼 있던 인기를 드라마·영화로 확장시키는데 성공했고 국내 배우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해 '겨울연가'가 몰고 온 한류열풍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SBS '상속자들'은 이미 한류스타였던 이민호와 신예 김우빈을 내세워 큰 인기를 모으는데 성공했다. 특히 김우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신 한류 4대 천황' 중 한 사람으로서 이민호·김수현·이종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하지만 두 작품 모두 남자 스타를 앞세운 멜로물이란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는 대부분의 한류 콘텐츠가 지닌 보완점이다. 한류열풍이 3세대, 4세대로 이어지기 위해선 멜로물을 넘어서 액션, 추적, 미스터리 등 좀 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

2014-05-29 15:12:1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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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이선균·조진웅 등장에 강남 극장가 '들썩'

제67회 칸 영화제 감독 주간 섹션에 초청된 '끝까지 간다'의 주연배우 이선균·조진웅이 강남 일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선균과 조진웅은 개봉일 하루 전인 28일 무대인사를 위해 메가박스 강남, 롯데시네마 강남씨티, CGV강남 등 강남 일대의 극장을 순회했다. 도보로 이동하며 무대인사를 진행한 이들을 향해 시민들이 몰려들며 강남역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뤘다. 상영장에서도 관객들의 환호는 계속됐다. 이선균과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 속 의상을 그대로 입고 무대에 등장해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 친근함을 전하는 한편 자신의 캐릭터 대사를 이용한 멘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훈 감독은 "개봉 전인데 귀중한 시간 내주시고 저희 영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부족한 점이 있다면 세 번째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대한민국 관객들의 힘을 믿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선균은 "여러분들이 영화의 첫 손님이다. 반갑고 감사하다. 제가 들고 있는 가방에 여러분들의 사랑을 모두 모아 담아가겠다. 여러분들의 힘을 받아 끝까지 가보겠다. 영화의 시작은 저희가 열었지만 끝은 여러분들께 맡기겠다"고 말해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조진웅은 "역할이 그렇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개봉 전부터 고무적인 반응과 뜨거운 호응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함께하고 싶어했다. 지난해 감독님과 스탭들, 배우들이 제대로 끝까지 만들어보자고 하며 작업했다. 여러분들의 선택에 후회 없길 바란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끝까지 간다'는 한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2014-05-29 15:09:31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