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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GM 감동 서비스...유저 질문에 그림 그려 설명

플레이어:챔피언이 트랩에 걸리는 이유가 뭐죠? 라이엇 GM:제가 그린 그림을 보시면 아실거에요 '롤' 플레이어 최우선 철학 온몸으로 보여준다 현재 게임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독주로 요약할 수 있다. PC방 점유율에서도 40%를 넘나들며 무려 95주 동안 연속으로 최고 인기 게임의 자리를 지켜오고 있으며,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마다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키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한데 이러한 게임과 e스포츠의 인기 뿐 아니라 '플레이어 최우선'의 철학으로 이뤄지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의 고객 대응, 즉 1:1 문답 또한 화제다. 라이엇 게임즈의 운영자들(Player Supporter:GM을 의미함)이 각종 플레이어의 1:1 문의 사항에 대해서 직접 그림을 그려 답변을 내보내 주목받고 있는 것. 물론 1:1 문의답변의 내용은 타인이 임의로 확인할 수 없지만 운영자들의 톡톡 튀는 답변에 감명을 받은 플레이어들은 자발적으로 그 답변 내용을 온라인 커뮤니티나 게시판 등에 공유함으로써 플레이어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일례로 한 플레이어는 게임을 이용하며 날개를 지닌 챔피언이 바닥에 설치된 트랩에 걸리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문의한 바 있었는데, 이 때 라이엇 게임즈의 한 GM이 그림으로 해당 챔피언의 꼬리가 트랩에 걸리는 부분을 유머러스하고도 명쾌하게 답변했다. 또 '잭스'라는 챔피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달라는 플레이어의 요청에 GM이 손수 그린 그림을 선사하자, 이에 감명 받은 플레이어가 화답으로 또 다른 챔피언에 대한 그림을 직접 그려 보낸 경우도 있었으며, 투병 중인 사정과 함께 특정 챔피언에 대한 애정을 피력한 한 플레이어의 소식에 여러 명의 GM들이 해당 챔피언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경우도 있었다. 특이하게 한 챔피언이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을 타고 있는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달라는 요청을 보낸 플레이어도 있었는데 이 때에도 라이엇 게임즈의 GM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아 여러가지 그림을 그려 답변을 내보내 커뮤니티 등에 회자되기도 했다. 이러한 사례들과 함께 라이엇 게임즈의 기업 철학인 '플레이어중심(Player-Focused)' 또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로부터 가장 사랑 받는 게임회사'가 되겠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모든 회사의 운영 방향을 결정하고 있다. 플레이어들의 궁금한 점이나 의견을 전달하는 창구인 고객 문의 게시판을 통해서도 정형화된 답변을 지양하고 모든 질문에 1:1의 충실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플레이어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고객센터 직원(GM)들은 게임의 챔피언의 이름을 따 'GM 0000'로서 활동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와 라이엇 게임즈에 대한 각종 질문에 대해 답을 주는 것은 물론 개인적인 고민이나 사연에 대해서도 함께 공감하고 서면으로나마 대화를 나누며 때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친필 회신이나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실장은 "고객센터는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서 담당 GM들에게 항상 충실한 역할 수행을 독려하고 있다"며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 포커스 정책을 경영의 근간으로 항상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 환경을 구축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5-27 11:12:18 박성훈 기자
의사vs한의사…전의총, 공정위에 한의협 신고

의사 단체와 한의사 단체가 제대로 맞붙었다. 의사 단체 중 하나인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은 지난해 1월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주도한 '전국 한의사 휴업 및 궐기대회'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행정처분과 검찰 고발을 요구하는 신고서를 최근 공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전의총은 국가의 인정을 받는 의료인인 한의사들의 대부분이 지난해 1월 휴업에 들어가 관련 법을 위반했지만 정부가 업무개시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지난 3월 공정위는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주도한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에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고 관계자 두 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즉 정부가 의사와 한의사의 휴업에 다른 잣대를 적용해 의사 단체는 처벌하고 한의사 단체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하지만 한의협은 "대응하기 부끄러운 수준"이라며 "집회에서 단체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그 단체의 권리"라고 반박했다. 또 "'왜 우리만 처벌하고 한의사는 놔두느냐'고 묻는 것은 결국 자신들의 휴업이 잘못됐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욱이 두 집단은 치매특별등급 소견서 발급 자격을 둘러싸고도 대립 중이다. 정부는 경증 치매환자에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7월부터 치매특별등급을 신설하고 의료인으로부터 별도의 치매특별등급 의사 소견서를 받은 환자에게 방문 요양·목욕·간호 등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법 개정안에 의사 또는 한의사가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하지만 의협과 치매 관련 학회·의사회는 공동 성명을 통해 "소견서 발급 자격에 한의사를 포함시키는 것은 의학적 판단의 신뢰성을 확보하려는 제도의 취지를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정부에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한의협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치매관리 의무 규정에 따른 당연한 조치라는 점이다. 또 한의협은 "일부 의사 단체의 주장은 아무런 근거 없이 한의학과 한의사를 폄훼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공정위는 신고가 들어왔기 때문에 한의협의 휴업에 위법 요소가 있었는지 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2014-05-27 11:11:4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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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요계 보이그룹 잇따라 출격…인피니트-빅스-비스트-제아-B.A.P-유키스

대형 솔로 가수들의 컴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가요계가 보이 그룹들의 출격으로 또 한번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최근 소년에서 남자로 거듭난 그룹 빅스가 네 번째 싱글 '이터니티'로 출사표를 던졌다. 6월에는 제국의 아이들과 비스트, 유키즈가 컴백 대열에 합류한다. 6월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아이돌 그룹의 매력을 분석해 봤다. ◆ '성장통' 그룹 변화 예고 3년 만에 정규 앨범 '시즌2'를 발매한 인피니트는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했다. 최근 인피니트의 리더 성규는 "이전의 활동은 시즌 1이라면 지금부터는 인피니트의 시즌 2다"고 언급하며 변화를 예고했다. 실제 인피니트의 타이틀곡 '라스트 로미오'는 로맨틱한 남자의 대명사인 로미오를 콘셉트로 내걸었다. 새 앨범에서는 성숙함까지 묻어났다. 인피니트는 각자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신곡으로 채워진 13곡 중 4곡이 유닛이나 솔로곡이다. 이 시대 마지막 로맨티스트로 변신한 인피니트가 성공적인 시즌 2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월 중순 컴백을 앞둔 그룹 비스트는 팀 로고 이미지를 바꾸고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비스트는 지난 2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데뷔 이래 사용해오던 로고 이미지의 변신을 꾀한 새로운 버전의 로고를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정규 2집 '하드 투 러브, 하우 투 러브'로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 및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던 비스트는 새 앨범에서 한층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룹 유키스는 새 멤버 준을 영입하고 팀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6월 2일 컴백하는 유키스는 타이틀곡 '끼부리지마'로 데뷔 6년차인 만큼 기존 아이돌 음악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해외에서 쌓은 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까지 겨냥한 파격적인 콘셉트와 성숙한 음악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완전체로 돌아오다 그룹 빅스는 27일 네 번째 싱글 '이터니티'를 공개하고 타이틀곡 '기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 발매된 정규 1집 타이틀곡 '저주인형' 이후 6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기적'은 힘 있는 비트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 위에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슬픔을 전달하는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반전 있는 김이나 작사가만의 특별한 가사와 곡 후반부로 갈수록 울부짖는 듯한 코러스 라인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차트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내달 2일 컴백하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3일 소속사를 통해 새 미니앨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라이프를 사랑하는 시크한 도시 남성 '퍼스트옴므'를 표방해 티저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성인 남성의 고급스러운 섹시미를 담아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룹 B.A.P도 3일 네 번째 싱글로 돌아온다. 지난 2월 첫 정규앨범 '퍼스트 센서빌리티'로 성숙한 남자의 면모를 드러내며 정상에 올랐던 이들은 'B.A.P 언플러그드 2014'로 새로운 만남을 앞두고 있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B.A.P가 선보였던 묵직한 힙합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아닌 편안하고 부드러운 멜로디를 선사할 예정이다 .

2014-05-27 11:09:14 양성운 기자
우정사업본부, '2014 국제우편전시회'서 470억 수출 성과 올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21일 홍콩에서 개최된 '국제우편전시회(Post-Expo Asia) 2014'에 국내 우정관련 산업체와 함께 참가해 약 470억원의 수출 성과(입찰참여 계약)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가 설치한 'Korea-Post 종합전시관'에는 전국 우체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우편물류정보시스템(PostNet)'과 우편집중국 자동화 시설을 시연해 첨단화, 자동화된 한국 우정IT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처럼 국내 우정IT업체가 개발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해 총 190여개 사, 380여 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총 476억원의 입찰참여 계약을 거두는 등 국내 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 우정산업체는 LG CNS, 웰텍시스템, 포스트큐브, 빅솔론, 캐치웰, 가람 등 6개 업체로 자체 개발한 우편물류시스템, 셀프인영기, 오토라벨링 무인우편창구, PDA 등을 전시했다. 'Post-Expo'는 1997년부터 만국우편연합(UPU)의 후원으로 유럽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는 우편산업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지난해부터는 중남미·아시아 지역으로 확대 개최를 시작해 올해 홍콩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80여개 우정당국 및 우정산업체, 2000여명의 우정관계자들이 참가해 성시를 이뤘다. 우본은 올해 9월 23~25일까지 스웨덴에서 개최되는 '유럽 Post-Expo 2014'와 내년 5월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Post-Expo 2015에 계속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05-27 11:02:3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