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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철 맛집 프로그램 주목…생생정보통 오리고기 무한리필-생방송투데이 소금구이 장어

'생생정보통 오리고기 무한리필-생방송투데이 소금구이 장어' 본격적인 여행철이 시작되면서 여행객들의 맛집을 달래줄 음식점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격이 다른 숯불맛을 즐길 수 있는 소금구이 장어가 소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생방송 투데이'의 '오늘 뭐 먹지' 코너에서는 격이 다른 숯불 맛을 느낄 수 있는 소금구이 장어 편이 공개됐다. 이날 소개된 풍천가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했으며, 장어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이 곳은 장어를 숯불에서 구워 기름기를 쏙 빼 느끼함을 줄였다. 더 좋은 맛을 위해 장어를 세워서 굽는다. 특히 다른 양념 없이 오직 소금 간만 하는 게 이 집 맛의 비결이다. 대신 특별한 소스가 손님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복분자 소스는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냈다. 또 이날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의 코너 '줄을 서시오'에서는 오늘의 메뉴로 9900원 무한 리필 오리고기와 갈매기살을 소개했다. 철판에 노릇노릇 구운 9900원 무한 리필 오리고기와 갈매기살은 쫄깃쫄깃하고 야들야들한 맛이 일품으로, 손님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 손님은 "식감이 쫄깃하고 육즙이 많아서 입안에서 녹는다"며 철판 오리구이와 갈매기살을 극찬했다. 특히 해당 철판 오리구이와 갈매기살은 1인분에 9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손님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9,900원 무한 리필 오리고기에는 부추와 통마늘이 함께 섞여있어 오리고기 특유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9900원 무한 리필 오리고기와 갈매기살 집 사장님은 이어지는 손님들의 리필 요구에도 얼굴 한 번 붉히지 않고 리필을 해줘 눈길을 끌었다.

2014-05-22 19:1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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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영장 폭발로 2명 사망

브라질의 한 수영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명이 사망했다. 그랑지 상 파울루 시의 한 체육관에서 최근 일어난 이번 사고는 수영장 내의 난방장치가 폭발하며 발생했다. 현재 경찰은 체육관의 주인이 해당 문제를 알고 있었음에도 방치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다. 만약 사실관계가 드러난다면 시설 소유주는 미필적 고의(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할 것임을 예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한 것)를 적용 받아 사형을 선고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가장 믿을만한 주장은 폭발이 가스 누출에 의해 일어났다는 것이다. 수영장 이용객들과 직원이 폭발이 발생하기 전 수영장에서 강한 가스 냄새를 맡았다고 증언했기 때문. 체육관 건물 옆에 살던 주민들도 자주 가스 냄새를 맡아왔다고 증언해 이 주장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시 측은 벌써 몇 년째 체육관의 난방시설로 인한 그을음 문제에 대한 민원을 받아왔으나 가스에 대한 것은 보고받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해 수영강사였던 엘니 보리체스키 아우비스(26세)와 이웃이었던 마르쿠스 아파레시두 파르징(50세)가 사망했다. 또 두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폭발로 날아든 파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옥 네 채에 대해서도 경찰의 추가 조사가 이뤄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22 18:26:16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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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준비시간 보장해 달라' 브라질 교사 파업 강행

브라질에서 교사 노조가 파업에 돌입해 수업 진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주말 히우 지 자네이루 북부의 치주카(Tijuca)에서는 파업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3000명 가량의 교사가 집회를 열었고 결국 찬성 쪽으로 결론났다. 그 결과 이어진 수업 중단 사태는 당분간 계속될 듯하다. 20%의 임금 조정과 학교 내 운영인력의 주 30시간 노동 보장, 근무시간의 3분의 1을 수업 준비시간으로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며 수업 중단에 들어간 그들은 집회를 끝낸 뒤 도시 중심부까지 행진을 이어나가 또 다른 시위대와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월드컵에 대한 정부의 무분별한 공적자금 투자를 규탄하는 시위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시 중심부까지 진입한 이들은 "정부가 협상의 의지 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정부 대표인사들을 비난했다. 히우 지 자네이루 주 교사연합(Sepe)의 회장 마르타 모라이스는 "현재 정부가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는 협상을 원한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9일 루이스 푹스 연방대법원장과 회담을 가진 각 부처장들은 시위에 가담한 교사들의 인사고과 점수를 깎는 방향으로 처벌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교사연합은 이날 회담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그 이유를 "회담이 시작되기 바로 전 이를 통보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연합은 현재 히우 지 자네이루 주 교사의 30% 가량이, 시 기준으로는 전체 인력의 30%가 파업에 동참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교육부는 지난 목요일 전체 7만 5000명의 교사 중 0.4%에 해당하는 단 304명만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혀 둘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한편 시 정부 소속의 교육부는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으나 출근하지 않은 교사의 정확한 수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22 18:22:36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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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생각날 때, 공항철도를 타자!

최근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져 사람들 사이에 '인천공항에 놀러간다'는 말이 생겨났다. 공항이 공항의 기능을 넘어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는 관광철도로 불릴 만큼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운서역과 인천공항역은 언제든지 섬과 바다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공항철도의 명소 중의 명소다. 바다가 보고싶을 때, 혹은 잠시 여유가 필요할 때 열차를 타고 바다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바다여행의 시작, 운서역 먼저 운서역은 장봉도와 신도·시도·모도로 들어가는 출발지다. 역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10분 정도 가면 위치해 있는 삼목선착장에서 여행이 시작된다. 장봉도는 긴 능선에 조망이 좋아 섬 여행지 중 으뜸인 곳으로 해안 기암들을 구경하는 윤옥골~가막머리 해안 트레킹 코스와 해변과 해안 및 숲길을 걷는 옹암해변~한들해변 해안 둘레길도 조성돼 있다. 또 다리로 연결돼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 신도·시도·모도는 풀하우스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관광지다. 트레킹이나 자전거를 이용하면 세 섬의 새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새로운 관광지로 급부상한 인천공항 인천공항은 용유도로 떠나는 기점이다. 평일에는 인천공항에서 용유도로 가는 연계 버스를 이용하면 되고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를 타고 용유도로 이동할 수 있다. 용유 바다는 거잠포와 갯벌 체험장이 있는 마시안해변을 비롯해 선녀바위해변, 을왕리해변, 왕산해변으로 이뤄져 있다. 또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로 5분 거리에 있는 무의도는 하나개해변과 실미해변 등 두 개의 해변을 끼고 있으며 호룡곡산과 국사봉을 잇는 섬 산행 코스가 마련돼 있어 나들이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실미해변은 썰물이 되면 영화 '실미도'의 실제 촬영지인 실미도까지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다. 게다가 무의도와 다리로 연결된 소무의도의 아기자기한 섬 해안길 '무의바다 누리길'은 최근 인기가 급상승한 트레킹 코스다. 아울러 바다여행을 떠나기 전후 인천공항에서도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여행객이 오가는 공간인 만큼 다양한 다국적 요리들을 맛볼 수 있으며 영화관과 사계절 아이스링크, 오픈카페, 선물가게 등이 즐비하다. 특히 여객터미널 중간 지점에 있는 밀레니엄홀에서는 매일 무료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4층에 위치한 한국 문화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인천공항의 명소다.

2014-05-22 18:14:13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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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치맥 열풍' 일으킨 '별그대' 저작권 침해 논란 재점화

중국에서 '치맥 열풍'을 일으키며 화제작으로 떠오른 '별에서 온 그대'가 저작권 침해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만화 '설희'의 강경옥 작가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별그대' 측이 공식입장을 전했다. '별그대'의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경옥 작가 측으로부터 제기된 6억원(제작사와 작가 각자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강력한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20일 '별에서 온 그대' 2회 방영 후 강 작가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작품 '설희'와 드라마의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다"며 "1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는 공공재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활용한 것일 뿐, 두 작품이 내건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작품 줄거리의 근간을 비교해보면, 드라마는 '외계인 남자와 톱스타 여자의 러브스토리'이고 '설희'는 '상속금을 둘러싼 음모, 꿈에 나타나는 전생의 남편을 찾아가는 미스터리'로 완전히 다른 별개의 작품이다"며 "강 작가는 구체적인 유사성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만화의 내용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외계인', '톱스타', '혈액' 등 단어를 단순히 나열해 저작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라고 주장해 왔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우리는 2003년부터 이 작품을 구상해 온 것을 입증 할 수 있는 증빙자료와 증인들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 그동안 입은 정신적, 물적 손해 뿐 아니라 향후 입게 될 사업차질의 손해에 대한 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따라서 민·형사상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 사안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이번 일을 계기로 무분별한 명예훼손 행위와 소송을 앞세워 부당한 이득을 보려고 하는 잘못된 행태를 바로잡을 것이다. 더불어 과연 누가 진정한 피해자고 가해자인지 엄정한 법의 심판을 통해 가려 부당하게 실추된 작품의 명예를 되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작가는 지난 20일 법무법인 강호를 통해 "만화 '설희'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이들 두 저작물이 전체적인 주요 내용, 즉 주요 등장인물·등장인물 사이의 관계·줄거리나 사건 전개과정이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했다"며 박지은 작가와 HB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4-05-22 18:12:0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