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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선관위 조사 "유권자 55.8%, 투표하겠다"

6·4 지방선거에서 유권자 10명 중 5~6명은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코리아리서치센터에 의뢰해 지난 12~13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2.5% 포인트)에 따르면 투표참여 의향을 묻는 질문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55.8%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 43.9%, 30대 45.2%, 40대 54.3%, 50대 이상 67%로 나이가 많아질수록 적극적 투표참여 의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29.9%는 '아마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투표하지 않을 것'은 13.2%로 나타났다. 투표에 참여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투표해도 바뀌는 것이 없어서(50.3%)'였고, '후보자에 대해 잘 몰라서(16%)'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 이하의 투표참여 의향이 증가한 반면 50대 이상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참여 의향이 상승한 연령대는 20대 이하(7.7% 포인트), 40대(3.9%포인트)였고, 하락한 연령대는 30대(-1.3%포인트), 50대 이상(-5.9%포인트)였다.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는 2010년 지방선거 조사 때(54.4%)보다 10.5%포인트 증가한 64.9%로 조사됐다. '매우 관심있다'고 응답한 적극적 관심층도 11.5%포인트(5회 지방선거 14.7%→6회 지방선거 2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 후보 선택 시 고려하는 기준으로는 '인물·능력'이 37.3%로 가장 많았고, '정책·공약'이 33.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소속 정당'(14.6%), '주위 평가'(4.8%), '정치경력'(4%) 순이었다.

2014-05-20 15:50:20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유병언 영장심사도 불출석…금수원 강제진입 '초읽기'(상보)

'세월호 실소유주'로 계열사를 통한 1000억원대 횡령·배임과 100억원대 조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20일 오후 예정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씨의 불출석을 확인한 뒤 관련 회의를 열고 구인영장을 토대로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구인영장을 반납하면서 다시 체포영장을 청구하는 방안, 법원에 유씨의 잠적 가능성 등을 설명한 뒤 바로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는 방안 등도 거론되고 있다. 검찰은 16일에도 유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불응하자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구인영장의 유효기간은 22일까지다. 유씨는 현재 경기도 안성 소재 금수원 내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은 경찰력을 투입해 금수원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 검찰 수사관 30여명도 금수원 인근에서 잠복근무 중이다. 경찰은 강제진입 결정이 내려지면 40개 중대 3000명을 동원해 유씨의 신병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강제진입 결정도 임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역시 검경의 강제진입에 대비해 내부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하는 등 시설 안팎 경계를 강화했다. 검찰은 유씨와 자녀들이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를 설립, 수년간 계열사 30여 곳으로부터 컨설팅비와 상표권 수수료, 고문료 등을 챙기고 사진 작품을 고가에 강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20 15:46: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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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영장심사도 불출석…강제구인 임박

'세월호 실소유주'로 계열사를 통한 1천억원대 횡령·배임 및 조세포탈 의혹을 받고 있는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20일 오후 3시로 예정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이날 유씨의 불출석을 확인한 뒤 관련 회의를 열어 구인영장을 토대로 강제 구인 방침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강제구인 시점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 본 언론사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의 유족과 합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두 번째 통합 정정 및 반론보도를 게재합니다. 1.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2014년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 없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반사회적 집단 이미지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는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고 회개도 필요 없으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으나 해당 교단은 그런 교리를 가진 사실이 없다고 밝혀왔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구원파의 내부 규율 및 각종 팀 관련 왜곡선정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의 "유병언은 금수원 비밀팀이 살해", "투명팀이 이탈 감시했다" 등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살인집단이나 반사회적 집단으로 호도하는 보도는 전혀 확인된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미국 TEAM선교회 소속)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나 교단 내에서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해당 교단은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6. 금수원 관련보도에 대하여 금수원에 땅굴을 비롯해 지하벙커가 있다는 보도는 검찰 조사 결과 사실무근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나 외부인들도 자유롭게 출입 가능한 곳으로 폐쇄적인 장소가 아니며, 금수원 내에 불법 시설은 대부분 비닐하우스였고, 곧바로 시정 조치를 하였으며, 금수원 내에서 발견된 치과시설은 유 전 회장 개인 진료와 무관한 과거 교인들의 주말 봉사 진료를 위한 시설인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의 정관계 로비설 및 경영개입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키즈'나 '유병언 장학생'은 존재한 사실이 없으며, 이용욱 전 해경국장은 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높낮이회'는 유 전 회장 경영 개입과 무관한 관련 회사의 친목 모임으로 알려왔습니다. 또한 검찰 수사결과, 유병언 전 회장이 채규정 전 전북도지사를 통하여 로비를 하거나 50억 상당의 골프채 등을 통한 정관계 로비했다는 설은 사실 무근이며, 세모 그룹은 1997년 부도 이후 적법한 법정관리를 절차를 밟아 회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8.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호'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라고 보도했으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고, 안성 '금수원'의 '금수'는 짐승을 뜻하는 '금수(禽獸)'가 아닌 '금수강산'에서 인용하여 '비단 금(錦), 수놓을 수(繡)'를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9.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유병언 전 회장 도피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밀항 및 망명 보도는 검찰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날짜가 확인됨에 따라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조직적인 도피 지원을 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엄마'라는 호칭은 특정 직책이 아닌 결혼한 여신도를 편하게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왔습니다. 10. 유병언 전 회장 사진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진이 담긴 달력이 500만원에 판매되거나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강매된 사실이 없으며, 인터넷에 4만원에 거래된 것은 사진 작품이 아닌 사진이 담긴 엽서 등과 같은 제품이며, 유 전 회장이 루브르 박물관 등에 기부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대가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이 아니라고 알려왔으며, 해당 박물관에서도 동일한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11. 유병언 전 회장 재산 및 대출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 일가 재산으로 보도된 2400억의 상당부분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인들로 구성된 영농조합 소유이며, 미국 팜스프링스 인근 부동산 역시 유 전 회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왔습니다. 또한 금수원 인근 아파트 240여 채는 유 전 회장의 차명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법원 판결이 났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특정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하거나 일부 금융기관으로부터 4천억 가량의 비정상적인 대출을 받은 사실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2 김혜경 씨 관련 보도에 대하여 김혜경 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비서를 역임하거나 비자금 관리를 한 사실이 없으며, 유 전 회장은 "김혜경이 배신하면 우리는 다 망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이 없으며 이것은 한 사람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임을 밝혀왔습니다. 13. 유병언 전 회장 신도 지시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이 미국 쇠고기 관련 촛불시위를 지시한 사실이 없으며, 세월호 사고 직후 기독교복음침례회 신도들에게 SNS를 통해 정부의 공격에 대응하라는 지시를 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4. 기독교복음침례회 모금 관련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시점이 확인되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모금한 60억은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와 무관함이 밝혀졌으며, 세월호 진상 규명을 위해 모금한 5억 중 일부를 빼돌린 사실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5. 유병언 전 회장 개인 신상 보도에 대하여 유병언 전 회장의 가방에서 발견된 다섯 자루의 권총은 검찰수사 결과 모두 실제 사용이 불가능한 장식용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유 전 회장은 다수의 여인들과 부적절한 관계였거나 신도들의 헌금을 착취한 사실이 없으며 해당 보도는 일부 패널들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법정 제재 조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측의 좀 더 자세한 입장을 '구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 (<a href='http://http://klef.co.kr' target='_blank'>http://klef.co.kr</a>)'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05-20 15:41:5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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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기여한다"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월 27일 취임한 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 KT의 향후 경영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황 회장은 20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T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만들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KT가 제시한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활성화로 고객은 물론 산업, 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세상을 말한다. 아울러 황 회장은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 등 5개 분야를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융성을 통해 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 벤처와의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기가토피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T경제경영연구소는 향후 기가토피아를 통한 ICT 선순환으로 3만7000개의 일자리와 9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황 회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기술, 상품,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ICT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특별명예퇴직을 통해 83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 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최근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면서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라 삼성 출신 임원들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내 인사 원칙은 첫째도 전문성, 둘째도 전문성, 셋째도 전문성"이라며 "KT를 1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어 전문성 있는 인물들을 쓰려고 하는 원칙에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5일간 고심해서 수백명의 인터뷰를 통해 뼈를 묻겠다는 전문 인력들을 영입한 것이 지금 9명의 부문장들"이라며 "모두 KT 출신으로 내가 기존에 알던 사람도 없다. 항상 전문성과 글로벌 1등 KT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열사 재편 구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막상 KT 회장으로 와서 보니 계열사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면서 "5대 미래 융합서비스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와 KT미디어허브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따로 계열사가 존재하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은 합병을 논의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차후에 검토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계속되는 실적 악화와 관련해선 "과거 문제들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면서 내부 조직이 변하고 있다"며 "단독 영업기간에도 정도경영으로 2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역설했다.

2014-05-20 15:32:2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