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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전국 교육감 보수 후보 10명 공동공약 "교육환경 개선"

6.4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보수 교육감 후보 선출 단일화 기구인 '대한민국올바른교육감추대전국회의'(올바른교육감)는 20일 오전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전혁(경기)·김선배(강원)·장병학(충북)·우동기(대구)·박맹언(부산) 등 5명의 보수단일 후보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문용린(서울)·이본수(인천)·고영진(경남)·양창식(제주)·최태호(세종) 후보에 이어 올바른교육감이 추대한 전국 보수 단일 후보는 10명으로 늘어났다. 후보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진보·좌파 교육을 끝장내는 계기로 삼아야 하고 교육감 자리를 정치적 출세수단으로 삼거나 변방의 교육경력을 앞세운 얼치기에게 맡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전교조의 편향된 이념교육이 우리나라의 정통성을 훼손하고 학생들을 볼모로 해 자신들의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면서 "우리 보수단일후보들은 이러한 전교조와 좌파세력으로부터 우리 어린 아이들을 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10년부터 무상급식이라는 포퓰리즘으로 국민을 현혹해 진보 교육감들이 대거 당선되면서부터 친환경 무상급식, 혁신학교, 학생인권조례, 이념계기교육 등으로 하루도 바람잘 날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교육환경개선 특별회계 설치 제안, 학교안전특별법 제정, 혁신학교의 일반학교 전환 등 보수 교육감 후보 공통공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각 후보 캠프 공약 담당자들은 이날 오후 비공개로 공약 검증 워크숍을 열어 구체적인 공약이행 방안을 마련해 발표하기로 했다. 한편 이들은 보수 명칭 사용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후보들은 보수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4-05-20 16:25:36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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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안방 성공 복귀 이민영 "복수 통쾌"

배우 이민영(38)이 SBS 아침극 '나만의 당신'에서 성공적으로 복귀 했다. 총 120부작 중 절반 이상이 방송된 '나만의 당신'은 이민영이 8년 만에 선택한 지상파 드라마다. 작품은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아침 드라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돌아오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2006년 배우 이찬과 결혼한 후 2주 만에 이혼했고 유산 분배와 폭행 등으로 법적 공방을 벌였다. 단아함이 강점이었던 이민영에게는 치명적인 사건이었다. '나만의 당신'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시작한 이민영을 20일 경기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만났다. ◆ 이민영=고은정, 소녀같은 배우 드라마는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 고은정(이민영)이 야망에 눈이 먼 강성재(송재희)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뒤 역경을 극복하는 내용을 담았다. 극중 이민영은 착하고 곱게 자란 고은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시댁에서 가난하다는 이유로 핍박 받으며 쫓겨나기까지 하는 인물이다. "유난히 고생스러웠던 장면이 많았어요. 시댁에서 버려지거나 강성재에게 수모를 당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에요." 그는 지난해 드라마가 방영되기 전 제작발표회에서 역할에 대해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인물이다"며 "나 역시 3남매로 자랐고 어머니의 희생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5개월의 시간이 흘렀고 함께 연기 중인 배우 정성환과 송재희는 이민영이 고은정과 매우 비슷하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고은정과의 악연인 전 남편 강성재 역을 맡은 송재희는 "착하고 자상하다. 소녀 같고 해맑다"며 "연기자로선 대선배지만 조언을 구하면 자상하게 잘 알려준다"고 했다. 작품에서 현재 남편으로 출연 중인 이준하 역의 정성환도 "낯가림이 심해서 상대 배우와 조심스럽게 지내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그런데 이민영씨와는 극 초반부터 정말 편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 처음 맛본 복수극 통쾌 이민영은 '나만의 당신'이 큰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머리 숙여 감사 드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진심을 담아 소감을 전했다. "예전엔 작품을 해도 친구들이 '잘 본다' 정도로만 말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음 이야기의 전개를 물어보는 등 적극적이고 구체적으로 궁금해 해요. 또 촬영을 하다 보면 구경하던 아주머니들이 '파이팅'하라고 응원도 해주고 '통쾌하다'고 함께 기뻐해 주기도 하죠." 그는 이 같은 인기가 작가 덕분이라고 말했다. "작가님이 대본을 늦게 준 적이 없어요. 항상 배우들이 준비할 수 있게 배려해 주죠. 또 엄청난 사건들을 펼쳐 놨어도 하나의 정점을 향해 짜임새 있게 이야기를 풀어가요. 막장 드라마의 요소는 분명히 있지만 자극적인 건 도구일 뿐이에요. '나만의 당신'은 스릴러·멜로·액션·공포·코믹 등 여러 장르를 포함하고 있어요." 이민영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나만의 당신'은 활동 후 처음 선택한 복수극이다. 그는 "감회가 새롭다. 누군가에게 복수를 하는 건 데뷔 후 처음이다"며 "도전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어 "자극적인 내용이 많다. 그러나 일상에서 고은정의 복수를 보면서 함께 통쾌해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14-05-20 16:13:0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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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광수·김승환,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에 '불복 소송 제기'

동성 커플인 영화감독 김조광수와 김승환 레인보우팩토리 대표가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다.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 측은 김조광수와 김승환이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동성간 혼인신고 불수리 불복 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열 것 이라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같은해 12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서대문구청 측으로부터 불수리 통보를 받았다. 당시 서대문구청은 혼인이 양성 간의 결합임을 전제로 한 헌법 제36조 1항을 들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김조광수·김승환 부부에게 불수리 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조광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과 민법 어디에도 동성의 결혼을 금하는 조항이 없다"며 "그럼에도 신고를 처리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동성애자 차별이다.변호인단과 상의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조광수와 김승환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엄연히 가족을 이루고 살아가는 성소수자들이 평등한 권리를 누려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일부 세력들이 동성애 혐오와 낡은 가족윤리를 앞장세워 혐오를 조장하고 인권과 평등의 가치를 짓밟고 있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소송을 통해 성소수자들이 평등한 권리를 보장받고 더 나아가 모든 이들이 어떤 혜택이나 권리에 배제되지 않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들 수 있고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장받는 사회를 앞당기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조광수·김승환 부부는 소송에 앞서 21일 오전 10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성간 혼인신고를 위한 소장을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4-05-20 15:58: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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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개발사 블루홀 인턴사원 30일까지 모집

온라인게임 전문개발사 블루홀스튜디오는 2014년 여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블루홀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네번째 인턴사원 모집을 한다. 매년 능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하고 핵심 인력으로 성장시켜 채용하고 있다. 블루홀은 프로그래머(서버, 클라이언트) 부문과 테크니컬 아트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컴퓨터 공학 또는 미술 관련학과 3,4학년 재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며, 30일까지 블루홀 공식홈페이지(www.bluehole.net)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인턴사원은 서류심사, 역량 및 인성 인터뷰를 통해 선발될 예정이다. 또한 6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6주간 실무 중심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평가에 따라 채용 시 우대된다. 블루홀 김강석 대표는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온 회사와 함께 문제를 풀어나갈 선배가 필요하다"며 "블루홀은 함께 성장할 의지가 있는 회사로 한 차원 앞선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블루홀의 대표작 '테라'는 현재 한국,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 국내외 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며 조만간 중국에 진출할 예정이다.

2014-05-20 15:51:21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