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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12경기 연속 무실점…방어율 1.65 노히트 행진은 마감

끝판왕 오승환(32)이 1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수호신'으로 자리 잡은 오승환은 13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방문경기에서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팀의 다섯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상대인 외국인 4번 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볼 카운트를 2볼-2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간 오승환은 5구째 150㎞ 바깥쪽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처리 급한 불을 껐다. 11회말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에게 또 한차례 위기가 찾아왔다. 오승환은 첫 타자 히로세 준은 좌익수 뜬공으로 잘 처리했으나 대타로 나선 다나카 코스케와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내줬다. 아쉽게 지난달 10일 요코하마 DeNA전에서 9회 2사 후 이데 쇼타로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한 뒤 지켜오던 36타자 연속 노히트 행진을 마감했다. 그러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후속타자들 삼진등으로 실점 없이 처리했다. 오승환은 1-1 동점이 이어진 12회말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진출 후 최다인 1⅓ 이닝을 소화했다. 평균자책점은 1.80에서 1.65로 떨어뜨렸다. 동점 상황에서 실점 없이 막아 시즌 3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한신은 오승환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2회말 소요기 에이신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1-2로 패했다.

2014-05-14 07:27: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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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도루는 실패·팀은 3연승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2)가 3경기 연속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지바의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방문경기에서 4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이대호는 세이부 라이온스전에서 시즌 5호 홈런을 날린 이후로 세 경기 째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3으로 하락했다. 이날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볼 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의 145㎞짜리 바깥쪽 직구에 서서 삼진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완 와쿠이의 초구 포크볼을 건드렸다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안타는 세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6회 1사 후 중전 안타를 때리고 점수 차를 벌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대호는 다음 타자 하세가와 유야의 타석 때 풀카운트 상황에서 2루로 뛰었으나 하세가와의 헛스윙과 함께 2루에서 태그아웃되면서 도루는 실패했다. 이대호는 지난 2년 동안 전 소속팀인 오릭스 버펄로스에서 뛸 당시 단 한 개의 도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11년을 뛰면서도 개인 통산 9개의 도루만 기록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발이 느린 점을 감안해 병살 방지를 위해 하세가와의 컨택 능력을 믿고 치고 히트 앤 런 작전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9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바뀐 투수 마스다 나오야을 상대로 3볼-1스트라이크에서 한가운데 143㎞짜리로 공략했으나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이날 소프트뱅크는 외국인 선발 제이슨 스탠드릿지의 7이닝 6피안타 무실점 역투와 6번 타자 마쓰다 노부히로의 2점 홈런을 앞세워 2-0으로 이겨 3연승을 이어갔다.

2014-05-14 06:50:00 김지민 기자
미래부, 한국형발사체 개발 '산-연 협력 강화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형발사체 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중소기업 간담회를 1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미래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단) 관계자와 주요 11개 참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비용절감 방안' 및 '제품 보증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미래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연구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적극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발사체 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은 7t 및 75t급 액체엔진을 개발하고,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할 수 있는 3단형발사체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 3월 착수해 올해 5월 현재 5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 초기부터 산업체의 조기참여를 정책적으로 추진함에 따라 예비설계 단계부터 산업체가 참여해 지금까지 약 250여개의 중소기업이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산업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앞서 미래부는 지난 3월 28일에도 한국형발사체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미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같은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지속 실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는 등 산·학·연 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형발사체 개발의 성공과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협력의 '끈'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4-05-14 06: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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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임재범 '너를 위해' 데이트 폭력 노래?…이적·홍진경, 열변 토해

가수 이적과 모델 홍진경이 데이트 폭력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매직 아이'에서 이적은 "동영상을 찍는 것은 자유지만 함께 보고 그 자리에서 바로 지워야 한다"며 데이트폭력 영상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알려줬다. 이어 "사실 나도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다"라며 과거 헤어진 여자친구의 만취로 인해 겪었던 가장 무서웠던 순간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홍진경도 데이트 폭력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애정 폭력 체크 리스트'를 만들던 중 경험을 토대로 "헤어진 후 만취해서 매달리면 애정폭력이다?"라는 새로운 이론을 제기했고 진행자들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남자들의 폭력성을 부추기는 미디어의 영향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가요 '너를 위해'의 '난 위험하니까, 사랑하니까' 가사는 데이트 폭력을 대표하는 위험한 노래"라며 "이 노래 때문에 남자들이 폭력적인 성향을 '멋있음'으로 착각 한다"는 기발한 해석을 덧붙였다. '매직아이'의 코너 '혼자 알면 안되는 뉴스' 는 우리가 무심코 놓친 뉴스 중에 꼭 알아야 할 하나의 뉴스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첫 번째 주제는 데이트 폭력이었다.

2014-05-14 05:00:5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