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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이상봉 공동 제작…'성웅 이순신' 프로젝트 디자인 공개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디자이너 이상봉 씨와 공동 제작한 제2탄 '성웅 이순신'의 디자인을 완성, 25일 공개했다. 이 디자인은 가로 25m, 세로 50m의 대형 천 위에 국내외 3만여 명의 시민이 난중일기의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형성화한 것으로 오는 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27일 광화문 KT빌딩에 걸릴 예정이다. 디자이너 이상봉 씨가 이순신 장군의 이미지를 디자인했고, 배우 조달환 씨가 쓴 '이순신' 한글 캘리그라피가 사용됐다. 서 교수는 "지난해 난중일기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라며 "이를 기념해 이번 프로젝트에 1000여 명의 많은 외국인들을 참여시켜 난중일기와 함께 한글을 더 널리 홍보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 교수와 이씨는 2009년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1탄을 통해 가로 30m, 세로 50m의 대형 천 위에 빌 드빌라지오 뉴욕시장(당시 뉴욕시의원)을 포함한 국내외 3만여 명의 손도장으로 안중근 의사의 단지된 손도장을 형성화한 걸개그림을 KT 광화문 사옥에 내걸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초 27일 걸개그림 제막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취소하고 대형 걸개그림만 공개할 예정이다.

2014-04-25 09:53:4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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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가족과 함께 물놀이

본격적인 물놀이 시즌을 앞두고 가족 휴양지로 주목 받고 있는 워터파크들이 손님맞이에 나서기 시작했다. 휘닉스파크는 초대형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에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이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품격 지중해풍 물놀이 공간'을 테마로 지난 2008년 6월 완공된 블루캐니언은 실내 3500평, 실외 4500평 등 총 8000평 규모로 한번에 1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초대형 워터파크다. 이 곳은 설계 단계부터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살리는 동시에 안전성과 기능성을 고려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1등급 수질의 천연광천수가 특징인 이 곳은 아이들의 연약한 피부가 걱정인 부모들에게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블루캐니언은 유수풀·스파 등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놀이 시설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원통형 튜브놀이 딩글러를 비롯해 웨이브리버·슬라이드 등이 구비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더라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타잔풀·개구리풀·워터플레이 등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들 또한 다양하게 갖춰져 있다. 이밖에 어성초 한방탕·웰빙 허브스파 등 피부개선 효과를 갖추고 있는 스파시설을 제공한다. 휘닉스파크는 물놀이시즌을 맞아 워터파크 패키지 상품을 기획하고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愛) 패키지'에는 객실과 조식·블루캐니언 종일권이 포함돼 있고 '하늘(愛)패키지'는 수(愛) 패키지의 혜택에 태기산 케이블카를 이용 태기산 정상에 있는 양떼목장을 둘러 볼 수 있는 혜택을 추가했다. 개별적으로 이용할 때 보다 최대 40% 이상 저렴하고 이용 고객 수에 따라 선택 할 수 있으며 객실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블루캐니언 확실하게 즐기려면 블루캐니언은 여성 등 젊은 고객들을 위한 배려로 워터파크 내에서 수영모자를 쓰지 않아도 된다. 패션에 민감한 이용객들이 수영복과 함께 본인만의 헤어스타일을 뽐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 막 물놀이를 시작했다면 실내존의 유수풀과 실내 파도풀에서 몸을 푸는 것이 좋다. 실내·외를 오가는 폭 3m·길이 125m의 유수풀에서 떠다니다 보면 편안하게 물에 적응하게 된다. 실내 파도풀은 폭 8m·길이 25m·최대수심 1.8m로 자동제어 기체시스템을 통해 실제와 흡사한 7~8개의 파도를 만들어낸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건물 4층 높이에서 튜브 없이 낙하하는 스피드 슬라이드는 원형과 반원형 코스 중 선택해 자유롭게 낙하할 수 있다. 물줄기를 타고 시원하게 내려오는 업힐슬라이드는 국내 최초로 도입 된 롤러코스터형 워터 슬라이드다. 건물 5층 높이에서 험준한 곡선을 이용한 140m의 긴 코스를 오르내리며 1, 2인용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다. 둥근 4인용 튜브 보트를 타고 즐기는 훼미리슬라이드는 가족 단위 이용자들에게 좋다고 업체 측은 추천한다. 또 웨이브리버는 평균 폭 5m·길이 210m에 이르는 풀장에서 3곳의 조파장치를 이용해 끊임없이 파도를 만들어 낸다. 튜브에 몸을 싣고 둥둥 떠다니면서 급류타기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놀이를 마무리 할 시점에는 수심 1.1m의 바데풀에서 8종류의 바디 마사지를 즐겨 볼만 하다. 풀의 벽면과 바닥에서 분출되는 제트 수류를 맞으며 전신을 마사지 할 수 있다. 보디라인에 맞춰 디자인 된 수중 베드에 눕거나 노천욕을 겸할 수 있는 벤치젯에 앉은 채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어 종류에 따라 다양한 마사지 효과와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2014-04-25 09:53: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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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달]행복한 가정 위한 온라인 제안창구 '국민행복제안센터'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사항이나 사회적 약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신문고를 두드릴 수 있는 '국민행복제안센터'를 소개한다. 국민행복제안센터는 국민 스스로가 아이디어와 개선안을 제안하고 정책 마련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창으로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가 지난해 5월 6일 국민신문고 내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동안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정책에 반영된 부처들이 관련법이나 고시를 직접 개선된 사례들이 700건에 달한다. ◆국민 소통 역할 '톡톡'…정부 정책에 실제 반영 사례 # 저는 2012년 9월에 출산한 아기엄마로 복지로에 신청한 육아수당에 되한 정책에 구멍이 있어 제안한다. 현재 육아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출산한 후 한 달 안에 육아수당을 해야 된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선 일단 출생 신고를 먼저 해야 한다. 육아수당은 인터넷으로(복지로 접속)가능 하지만, 출생신고는 직접 동사무소에 방문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다. 출생신고를 해야 육아수당신청이 가능하다. → 보건복지부는 출생일 기준 1개월에서 2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에 양육수당 출생일 기준으로 소급지원으로 지침 기준을 개선했다. 이 지침은 2014년 3월 1일 이후 출생 아동부터 적용됐다. # 현행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아동의 범위는 만 18세 미만(취학 시 만 22세)인 자를 의미(제4조 제5호)하며, 아동을 양육하고 소득·재산이 최저생계비 130% 이하인 경우에 한부모가족으로 보호하고 있다. 그런데 군 복무 후 제대 이후(통상 22~23세)에는 아동연령이 초과돼 한부모가족 보호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드림장학금, 사랑드림장학금(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 타 부처 (또는 지자체) 저소득 한부모가족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군 복무는 개인의 선택에 관계없이 강제적 의무사항인 점 등을 고려해 군 복무기간만큼 아동연령을 확대해 줄 것을 제안한다. → 여성가족부는 군복무 마친 한부모자녀의 경우 만 24세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2014년 1월 21일 법 개정을 시행했다. # 우체국간 계좌 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하니 10만원 이상 이체 시에는 1000원부터 수수료를 받는다고 한다. 타행의 경우 근무시간이 아닐 때에도 동일 은행 간 계좌이체는 무료이다. 우체국의 경우 근무시간 중에도 수수료를 부과하고, 10만원 이하 이체 시 수수료 비부과 사실을 아는지 여부에 따라 수수료 부담 여부가 달라지게 돼 부당하다고 생각된다. 우체국간 이체 시에는 수수료 면제해 줄 것을 제안한다. → 미래창조과학부는 2013년 10월 30일자로 우체국간 송금수수료 전액 면제를 시행했다. 위의 사례들은 국민권익위가 국민의 실생활 속 아이디어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상에서 운영하는 국민행복제안센터에 접수된 제안사례들로 지난해 실제 정책에 반영돼 개선됐다. 국민권익위는 전 행정기관에 흩어져있던 기존의 제안시스템들을 국민신문고로 통합해 제안부터 정책반영까지 원스톱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서비스체계를 구축했으며, 국민행복제안 평가단 운영, 제안처리기관의 평가체계를 개선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제안에 대해서는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처리체계를 강화했다. ◆ '제안에서 소통이 되기까지' 국민행복제안센터 운영 프로세스 국민들은 범정부 온라인 소통 포털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 정부대표민원전화 110콜센터, 권익위 상담센터(권익위 청사 1층) 등을 통해 제안을 접수한다. 이렇게 국민들이 신청한 제안은 일차적으로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분류돼 정책반영 여부 등 종합적인 검토과정을 거치게 된다. 먼저 시급한 현안이나 민생과 직결된 제안 등에 대해서는 국민신문고 전자공공토론을 통해 국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검증해 숙성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정책이나 행정운영의 개선을 요하는 제안의 경우에는 제도개선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대안을 마련한다. 국민권익위는 기관의 제안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 정책고객 등으로 구성된 국민행복모니터링단을 운영해 현장의 개선 체감도를 측정하는 한편 제안에 대한 주기적인 분석을 실시해 정책에 환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고충처리·부패방지·행정심판·정책토론, 제도개선 등 위원회의 고유 기능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민제안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각각의 채널을 통해 접수된 제안의 분류·처리·결과 통보 등은 모든 정부기관 700개를 하나로 연결한 국민신문고 기반의 관리시스템을 통해 통합적으로 이뤄져 추가적인 재정·인력 투입 없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 698건 지난해 정부 정책에 실제 반영…'삶의 질 개선' 응답 51.3% 국민행복제안센터는 지난해 개소해 곧 1주년을 맞이한다. 한해 동안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총 11만3242건의 제안이 접수됐고 이중 3257건을 정부부처가 실제 채택했다. 특히 698건의 경우에는 위의 사례들처럼 현 정책과 제도에 지난해 직접 반영돼 실생활에 가시적인 개선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국민행복제안센터가 개설되기 전인 2012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처리된 제안 현황과 비교하면 크게 개선된 수치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에는 접수된 10만7823건 중 2786건을 채택, 실제 정책으로 이어진 건수는 642건이었다. 실제로 국민권익위가 국민행복제안 평가단 중 일반국민 103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1월 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2013년에 국민행복제안센터를 통해 접수돼 정책에 반영된 국민행복제안들 중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국민행복제안들을 선정해 정책의 개선 체감도를 측정해 본 결과, 응답자의 51.3%가 국민행복제안의 정책반영으로 인해 삶의 질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주관식 설문항목에서는 국민행복제안센터에서의 정부와 국민의 소통을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는 의견이었다. 국민권익위 이성보 위원장은 "국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정책에 실제로 최종 반영시키도록 하는 것이 권익위의 역할인 만큼 실시간 소통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행복제안의 운영 실태를 주기적으로 분석·환류 하는 등 향후 국민행복제안센터의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4-04-25 09:44:18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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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중독법 국회 통과 탄력받나...헌재 '셧다운제' 합헌 파장

정부가 청소년들의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가 위법성이 없다는 판단이 나옴에 따라 게임중독법과 같은 추가 규제가 명문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헌법재판소가 24일 심야시간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막는 이른바 '강제적 셧다운제'(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국회에 던져진 '4대 중독법'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에 관한 법'이 성문법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이 발의한 4대 중독법은 게임을 마약, 도박, 알콜처럼 규제해야한다는 것이고 '인터넷게임 중독 치유지원 법'은 같은 당 손인춘 의원이 게임업체 매출 1%를 중독 치유 기금으로 걷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게임산업은 글로벌 경쟁력이 큰 산업이니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합리적인 규제가 나오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하는 등 규제 개혁을 위한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에서 이같은 결정이 나온 만큼 게임을 규제하는 이들 법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고 볼 수 있다. 게임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 옛 게임산업협회)는 이번 헌재의 결정에 대해 "게임 관련 규제 개선 논의에 찬물을 붓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k-IDEA 측은 "정부의 규제개혁과 셧다운제 규제 개선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이런 결정이 나와 아쉽다. 게임산업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2014-04-25 09:43:51 박성훈 기자
미래부, 'ITU 전권회의' 안전개최 위한 공식병원 5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부산시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선정된 부산시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ITU 전권회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4 ITU 전권회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된 5개 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센텀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구 보건소 등 총 6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과 전시 참가자 30여만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가자의 안전 문제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3주간의 전권회의 기간 동안 벡스코에 조성될 의무실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 물자를 제공하며,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와 처치를 하게 된다. 또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와도 긴밀히 협조하며 전권회의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완벽히 갖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43:1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