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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일대일' 사장되지 않도록 100개 스크린 원한다" 호소

김기덕 감독이 직접 각본·감독·제작한 스무 번째 영화 '일대일'의 상영을 극장과 관객에 호소했다. 김 감독은 24일 "다음달 22일 개봉할 '일대일'은 이 시대에 진정 일대일로 인간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는 영화다. 그러나 아직 극장이 하나도 정해지지 않았다.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극장에 상영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냈다. 이어 "많은 극장을 원하지도 않는다. 보고 싶은 사람들이 조금만 움직이면 볼 수 있도록 약 100개관 정도의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마주하고 싶다. '일대일'의 심의 버전을 귀사에 보내드릴 것이다. 보시고 '일대일'의 의미와 영화적 가치를 믿어 주시고 극장을 내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관객에게도 "몇 개의 극장에서 개봉할지 알 수는 없지만 꼭 극장을 찾아서 영화를 봐달라. 관객 분들이 어렵게 낸 극장을 채워주지 않는다면 '일대일'은 바로 극장에서 내려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개봉 후 2차 판권을 통해 공개된 김기덕필름의 영화 '붉은 가족' '신의 선물'의 경우 무분별한 불법 파일의 유포로 인해 원금 회수조차 어려운 상태다. 이와 같이 영화가 사장되는 것을 바라만 봐야 하는 상황에서 프로덕션은 2차 판권을 진행하지 말자는 생각도 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2014-04-24 18:51:3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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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민간잠수사 기자회견 논란 속 현장 모습 공개

'민간잠수사 기자회견 논란속 모습 공개' 최근 세월호 실종자 구조작업을 진행하며 해경과 민간잠수사들의 갈등이 고조됐다. 민간잠수사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들을 비하하는 듯 한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악조건 속에서 생존가 구조를 위해 사투를 벌인 민간잠수사들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방송될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아이들을 찾아달라는 학부모의 애절한 호소와 항구 한쪽에서 묵묵히 장비를 챙기는 잠수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바다 속에 갇혀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아이들 때문에 학부모도 민간 잠수사들도 더욱 애끓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직접 민간 잠수사들과 함께 바다로 나갔다. 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유속이 빠르고 파도가 거세기로 유명한 맹골수도다. 수심 25m에서 200기압 공기탱크를 매고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바다 속 수색장면 영상에 따르면 물속은 수많은 부유물들이 떠다니는 데다 물살까지 거세 가이드라인을 잡고도 선체로 내려가는 게 쉽지 않았다. 다음날 회의 끝에 사고 지점에 도달했지만 거칠어진 바다에 민간 잠수사들은 수색작업을 못하고 뱃머리를 돌려야만 했다. 한편 민간 잠수사들의 사투를 담은 MBC '리얼스토리 눈'은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2014-04-24 18:3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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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이진욱·김성령, '표적' 칸영화제 초청에 "배우로서 영광"

류승룡·이진욱 등 '표적'의 출연배우들이 영화가 제67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극중 살인사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 역을 맡은 류승룡은 24일 공개된 제작진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감독과 모든 배우가 최선을 다해 찍은 작품이다. 뜻하지 않은 결과를 얻게 돼 상당히 기쁘다. 원작과는 다른 한국적인 느낌이 해외 관객들에게 잘 어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여훈과 동행하는 의사 태준 역의 이진욱은 "내가 출연한 작품이 큰 영화제에 초청되다니 참 신기하고 놀랍다. 일생에 단 한번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 생겨 배우로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여훈과 태준을 추격하는 형사 송반장 역의 유준상은 "함께 한 영화가 좋은 축제의 장에 초청돼 매우 기분이 좋다. 개봉 후 국내 관객들뿐만 아니라 영화제에서 '표적'을 만날 해외 관객들에게도 좋은 영화로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혈 형사 영주 역의 김성령은 "칸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여느 배우에게나 로망이자 꿈이다. 남의 일 같이 느껴졌던 칸 초청이 현실로 다가오니 예전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라고 밝혔다. 한편 '표적'은 30일 개봉하며, 칸국제영화제는 다음달 14일 프랑스 칸에서 개막한다.

2014-04-24 18:28:3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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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곳은?.. '퀘벡' 1위로 뽑혀

캐나다에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로 퀘벡주의 수도 '퀘벡'이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대안정책센터(CCPA)가 발표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性)에 따라 원하는 주거 조건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살길 원하는 도시로는 1위를 차지한 옛스러운 성곽도시인 퀘벡부터 몬트리올 그리고 알버타등 퀘벡주에 속한 도시가 많았다. 이같은 결과는 퀘벡주에서 시행하는 부모지원제도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를 진행한 카트 맥앙튀르프(Kate Mcinturff)는 "퀘벡주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를 지원하는 제도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여성들이 일을 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는데 어려움을 덜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높은 점수를 받은 몬트리올의 경우 성폭력 비율이 눈에 띄게 낮다는 점이 눈에 띈다. 퀘벡주행정위원회 부회장 줄리 르미우(Julie Lemieux)는 "이번 조사 결과는 굉장히 만족스럽다. 퀘벡주가 특히 시민들의 안전에 신경을 써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퀘벡주 전체를 대상으로 여성 안전을 강화할 공동기구를 재편해야 한다 주장했다. / 로랑스 우드 로아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24 18:21:02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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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시위-어린이 총상…몸살 앓는 브라질

지난 22일 브라질 히우 지 자네이루에서 일어난 시위에서 한 어린이가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위는 25세의 나이로 목숨을 잃은 도우글라스 하파에우 다 시우바 페레이라의 죽음을 추모하고 경찰에 항의를 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우글라스는 브라질의 방송사 글로부 TV의 유명 프로그램 이스켄타(Esquenta)에서 댄서로 활약하던 중이었다. 그의 어머니인 마리아 지 파치마 씨는 "아들은 빈민촌에 살고 있지 않았다. 그저 딸을 만나러 갔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또한 "경찰은 내 아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뒤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채자 시체의 은닉을 시도했다"라며 분노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도우글라스의 사인을 추락사라고 주장했으며 총상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 시위를 벌인 주민들은 끝내 경찰과 무력 마찰을 빚으며 부상자를 발생시켰다. 12세의 소년이 총상을 입은 것. 시위가 일어난 곳 근처의 언덕을 내려오던 소년은 총 소리를 듣자마자 두 손을 하늘로 들어 보이며 항복 의사를 밝혔으나 오발탄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밤이 되자 시위는 더 과격해져 주민들은 차량에 불을 붙인 뒤 바리케이트를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노사 시뇨라 지 코파카바나 대로의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시위가 주민 전체의 폭동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 경찰은 제 23 군경 대대를 급파해 시위를 진압했다. 군경이 고무탄과 최루탄을 이용해 시위 잠재우기에 나서자 주민들은 돌과 나뭇가지 등을 던지며 저항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군경 측은 시위진압 부대와 범죄조직 소탕 특수부대인 보피를 현장에 투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발의 총성이 울려 퍼지기도 해 주민들은 불안에 떨며 밤을 지새워야 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24 18:12:11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