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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NFC 소집…심서연·박은선·이영주 합류-지소연 제외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축구대회에 출격하는 태극 여전사들이 담금질을 시작한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 22명은 22일 오후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대표팀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다음달 14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제18회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에 나서기 위해서다. 팀 일정 때문에 소집에 합류하지 못한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을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NFC에 모였다. 4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박은선(서울시청)도 동료와 함께 파주NFC에 도착해 밝은 표정으로 입소했다. 이번 대회는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하는 대회다.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설 수 있다. 그러나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은 더 높은 목표인 대회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윤 감독은 박은선·지소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격진에는 예상대로 영국 첼시 FC 레이디스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이 포함됐고 여민지·박은선도 이번 대표팀에 승선했다. 지소연은 첼시의 주포로 연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여민지도 FIFA 주관 대회인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처음으로 한 경기에 네 골을 기록하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은선은 지난 시즌 WK리그 득점왕 출신이다. 환상 공격진을 갖춘 여자 대표팀이 아시안컵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훈련하고 다음달 11일 베트남으로 출국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각각 4팀씩 두 그룹으로 나눠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각 조 1·2위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된다. 각 조 3위 팀끼리 5·6위전을 거쳐 상위 5개 팀이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 진출한다. 중국·태국·미얀마와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15일 미얀마를 상대로 2003년 미국 여자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첫 경기에 나선다. 17일 태국, 19일 중국과 차례대로 맞붙는다.

2014-04-22 17:2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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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장기 기증자' 절실.. 이식센터 새로운 방안 강구

캐나다 퀘벡주에서 1000명 이상이 장기 기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8명은 심장, 폐, 간에 해당하는 장기 기부자를 찾지 못해 지난해 세상을 떠났다. 퀘벡주장기이식센터는 사망자가 죽기 전 장기 기증에 동의하면 매년 300여명 이상이 새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통 한 명의 기증자가 3.5개의 장기를 기부하며 이는 1000여 종류의 이식에 사용된다. 2013년의 경우 약 503명의 환자가 165명의 기증자를 통해 장기를 이식 받았다. 장기이식센터의 마크 비야르(Marc Billard) 박사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장기 기증 문제에 관심을 갖고 관련 기관들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밝혔다. 1% 이내의 환자들이 죽기 전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고 병원에서 눈을 감는다. 이에 대해 박사는 "이런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 기부자들을 미리 파악해두는게 중요하다. 하지만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걸 염두해두는게 쉬운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장기이식센터 루이 보리우(Louis Beaulieu) 대표는 "병원에선 장기이식을 위한 연수 및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 병원간의 연결망 확충도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월요일부터 퀘벡주장기이식센터는 '장기이식의 주'를 맞아 사람들에게 다양한 홍보를 진행중이다. 본인이 직접 장기기부를 결정하지 않더라도 가족이 대신 결정할 수 있다. 하지만 2013년의 경우 약 130여가구가 자기 가족의 장기기증에 반대의사를 나타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22 17:24:3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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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한국 국민에게 힘이 되고 싶다"…27일 내한공연

가수 코니 탤벗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하며 한국 국민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달 27일 내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코니 탤벗은 2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금이 한국 국민이 슬프고 힘든 순간이라는 점을 안다. 그분들이 공연에서 조금이라도 행복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에서 한국의 슬픈 소식을 처음 접했을 때 가족과 많이 울었어요. 우리가 유족의 슬픔을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어요"라고 덧붙여 마음을 전했다. 간담회에 동석한 그의 어머니 샤론은 "처음 사고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런 시기 공연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트위터에서 많은 분들이 코니의 공연이 용기를 북돋을 수도 있다고 말해줘 공연을 결정했다"며 "이후 고민한 끝에 수익금을 기부해야겠다고 결심했다. 한국은 저희에게 무척 특별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탤벗은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슬픈 시기를 맞은 한국으로 내일 떠난다. 콘서트 수익금을 여객선 사고를 위해 기부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가 된 바있다. 그는 지난해 리메이크곡과 신곡을 담은 2집 '뷰티풀 월드'를 발표했고 한국 공연이 끝나면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6년 만에 갖는 단독 공연에 "환영해주시는 한국 팬이 너무 고맙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의 느낌을 담은 노래들이 있다. 이번 공연에서 (사고에 대한) 제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탤벗의 내한 공연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는 오는 27일 오후 3시와 7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2014-04-22 17:13:4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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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제주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지사…첫 합의 추대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가 합의 추대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22일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지사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던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과 김우남 국회의원, 신구범 전 지사 등 3명이 각고의 논의 끝에 신 전 지사를 후보로 합의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6·4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를 합의 추대 방식으로 결정한 것은 여야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앞서 제주지사 경선룰을 국민참여경선(당원 50%+국민 50%)으로 결정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후 국민의 슬픔을 나누고 책임지는 자세로 함께한다는 취지에서 모든 경선 일정을 중단하고 원점에서 경선 관련 논의를 진행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김재윤 도당위원장은 "관선·민선 지사를 두루 역임하며 경륜과 능력을 갖춘 신 전 지사가 현재와 같은 국가위기, 국민위난의 시기에 누구보다 이를 가장 탁월하게 극복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지닌 위기관리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점에 모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신 전 지사에 대한 중앙당 인준 절차를 거친 후 조만간 후보 지명을 위한 당 대회를 열 계획이다.

2014-04-22 17:10:23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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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좀비 영화 '너를 봤어'…'신촌좀비만화'로 내달 15일 개봉

3D 좀비 로맨스, 영화 '너를 봤어'가 내달 15일 개봉한다. 배우 박기웅과 남규리가 각각 나쁜 남자와 꽃좀비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좀비가 되기 위해 촬영때마다 세 시간 넘는 분장이 필요했던 남규리는 오히려 "예쁘게 보일 필요가 없어서 더 편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큰 인기를 얻은 박기웅은 "한 가지 이미지로 고착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며 '너를 봤어'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너를 봤어'는 2014년 좀비 바이러스가 침투된 한국에서 좀비와 인간이 함께 살아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사랑할 수 있을까? 라는 엉뚱한 물음에서 시작됐다. 한지승 감독은 "시도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호기심으로 3D 좀비 영화를 만들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으며 좀비와 인간의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리면서 좀비라는 장르적 기대감인 액션이나 공포감까지 포기하지 않은 새로운 멜로물을 탄생시켰다. 영화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류승완·한지승·김태용 감독의 3가지 3D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촌좀비만화' 중 한 편으로 '유령' '피크닉'과 함께 영화 '신촌좀비만화'로 관객을 만난다.

2014-04-22 16:53:2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