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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촉즉발 빈민촌 '마레 지구' 주민과 첫 마찰

브라질 군이 마레 지구를 점령한지 하루 만에 주민과의 마찰이 일어났다. 정찰 중에 하천에 쓰러져 있던 22세의 클라우지우 브룽 두스 헤이스 군을 발견한 군 병력은 앰뷸런스를 불러 청년을 구출하려 했으나 주민들이 이를 제지하고 나섰다. 결국 군은 소총으로 경고 사격을 하고 페퍼 스프레이를 발사한 뒤에야 그를 앰뷸런스에 태울 수 있었다. 조사 결과 청년은 폭행을 당한 뒤 길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청년은 소우자 아기아르 시립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매우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 공수부대의 대외소통 담당인 아우베르투 오리타 소령은 "그는 상대 밀매조직원에게 폭행을 당하고 하천에 버려져 있었다"라고 말해 이번 일이 지구 내 세력 다툼으로 인한 폭력 사건이었음을 알렸다. 마레 지구의 심장부에 브라질 국기가 계양 되고 잠시 동안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으나 여전히 빈민촌에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면 주민들은 국기 계양 행사가 열리는 동안 박수와 함께 환호해 군의 마을 점거에 환영하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브라질 군은 7월 말까지 마레 지구를 점령해 범죄 조직을 소탕하고 치안을 유지하며 필요할 경우 점거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는 입장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13 17:58:17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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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버나드 박, 알켈리 'I believe I can fly' 아쉬운 무대

'K팝스타3' '버나드 박' 'I believe I can fly' 'K팝 스타3' 결승전에서 버나드 박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노래는 알 켈리의 'I believe I can fly'였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생방송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버나드 박은 2차 라운드에서 자신의 보컬이 잘 드러날 수 있는 'I believe I can fly'를 선택했다. 하지만 많은 연습으로 목 상태가 안 좋아진 버나드 박의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남겼다. 유희열은 "버나드에게 맞춤 선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연습을 많이 해서 목이 쉰 것 같다. 버나드의 매력은 알맹이 소리와 그걸 둘러싼 공기, 코팅을 한 목소리인데 목이 쉬어서인지 코팅된 공기가 휘발된 것 같다. 그래서 100% 매력을 드러내지 못했다" 하지만 97점이란 점수로 버나드 박을 칭찬했다. 박진영은 "버나드가 이 노래를 부르는 건 반칙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노래를 시작하니 버나드의 목소리가 아니었다. 목이 마음대로 안 되니까 감정까지 집중이 안 되는 느낌이었다. 오늘 무대가 최고는 아니었다. 하지만 유희열 심사위원 말 대로 가창력이 어디 가진 않는다"며 95점을 줬다. 양현석은 "목소리 톤 자체는 R&B 스타일과 좀 차이가 있다. 이전 무대를 생각했을 때 기대에 못 미친다"며 95점을 매겼다. 이날 버나드 박은 2차 라운드 총합 287점으로 샘김의 299점을 따라잡지 못했다.

2014-04-13 17:50:0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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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샘김, 스팅 'English man in New York'으로 역전 노린다

'샘김' '스팅' 'English man in New York' 'K팝스타3' 샘김이 1차 라운드에서 버나드 박에게 뒤쳐진 가운데 2차 라운드 자유 무대에서 스팅의 '잉글리시 맨 인 뉴욕'을 선택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결승전 2차 라운드에서 샘김은 앞서 보여줬던 빠른 기타 플레이가 아닌 미디움 템포의 연주와 경쾌한 보컬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샘김은 미쳤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타연주 시작할 때 심사위원들이 놀랐다. 어떻게 저런 주법으로 시작하는지 (놀랍다). 무대 역시 노래 가사 대로 한 것 같다. 나답게 하자, 이런 무대였다. 점수를 빼기 어려웠다"며 99점을 줬다. 양현석은 "샘김이 오늘 모두 어려운 선곡을 했다. 오늘 샘김의 무대는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점수만 더 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퍼주고 싶은 놀라운 무대였다. 스팅이 본다면 흐뭇해 할 무대"라며 극찬했다. 이날 샘김은 양현석으로부터 100점을 받았다. 유희열은 "편곡은 16살 소년이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프로 뮤지션도 이렇게 못한다. 보컬이 아쉽다? 이런 것 필요 없다. 샘은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 제가 심사평을 하는 게 첨언이 될 정도로 느껴진 무대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최고다"라며 100점을 선사했다. 샘은 2차 라운드에서 299점을 기록하며 1차 라운드의 부진을 만회했다.

2014-04-13 17:41: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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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결승전 1라운드, 버나드 박 '사랑하기때문에'가 샘김 '거짓말' 앞서

'K팝스타3' 결승전 1차 라운드에서 버나드 박이 샘김을 앞서 나가며 우승에 한 발짝 다가섰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생방송 결승전 무대에는 샘김과 버나드 박이 우승자 트로피를 두고 격돌했다. 이날 'K팝스타' 결승전은 두 개의 라운드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라운드는 심사위원들이 지정해준 미션곡으로 두 번째는 샘김과 버나드박이 각각 자유로운 무대를 펼쳐 승패를 가릴 예정이다. 첫번째 심사위원 미션곡에서 샘김은 '목소리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무대를 보여달라'는 요구에 "기타를 더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불안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샘김은 빅뱅의 히트곡 '거짓말'을 선택해 심사위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샘김만의 기타 선율에 녹아든 색다른 '거짓말'에 박진영은 "녹음실 들어가서 목소리가 궁금해서 이런 미션을 부탁드렸다. 목소리에 집중하기엔 적합한 무대가 아녔다. 하지만 편곡 측면에선 흡족하고 놀랍다"며 91점을 줬다. 유희열은 "장점은 샘은 예전과 달리 약점이 다 사라졌다. 기본이도 탄탄해졌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지금 결승인데 이 선곡이 샘에게 맞춤 선곡같진 않았다"며 93점을 줬다. 양현석은 "단점보다는 좋은 쪽을 많이 봤다. 빅뱅이 콘서트할 때마다 '거짓말' 편곡을 많이 했는데 어려울 거라 생각했다. 샘은 예상보다 적절하게 편곡을 잘 했다. 발성, 기교 등을 교과서처럼 할 필요는 없다. 개성 부분에서 샘은 충분히 자기만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며 94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줬다. 버나드 박은 '가요로 말하는 듯한 무대를 보여달라'는 주문에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택했다. 버나드 박은 "유재하 선생님 노래를 계속 듣다 보니 이 노래를 결승전에서 꼭 하고 싶었다"며 선곡 이유를 밝혔다. 버나드 박의 선곡에 박진영은 "잘하면 우승"이라며 그가 던진 승부수를 높이 평가했다. 무대에 오른 버나드 박은 노래를 부르는 내내 눈을 감고 가사에 완벽하게 몰입한 듯한 무대를 선보였다. 유희열은 "버나드가 가요가 되기 시작한다. 결승 무대가 참 재밌다. 게임은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가사를 틀렸다. 뒤에 호흡도 놓치길래 이거(승부) 모르겠단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말 잘 했다"며 95점을 줬다. 박진영 "버나드박이 노래한걸 보니 굉장히 고민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여서 좋았다. 가요를 잘 부른다는 확신이 든다. 하지만 실수 부분에서 감점했다"며 유희열과 똑같은 95점을 줬다. 양현석은 "실수할 수 있다. 가사 틀릴 수 있다. 감성에 집중하거나 한국말이 서툰 부분 때문에 실수 할 수 있다. 오늘 버나드 박 무대는 헤비급 선수가 권투 글러브 빼고 나온 것 같았다. 한방이 크다. 사실 100점짜리 무대였는데 (가사 실수가) 아쉽다"며 96점을 줘 총합 286점으로 버나드 박이 1차 라운드에선 샘김을 앞서 나갔다.

2014-04-13 17:28:2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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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KLPGA 국내 개막전 우승…안시현에 2타차 역전

이민영(22)이 201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민영은 13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제주골프장에서 열린 롯데마트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선두에 1타 뒤진 2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이민영은 최종 16언더파 272타로 조윤지(23·하이원리조트)와 안시현(30·골든블루)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2라운드에서 선두를 지키다 3라운드에서 2위로 밀려났던 이민영은 4라운드 초반부터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조윤지는 4라운드 전반체만 2타를 줄였고 후반에 3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는 등 이민영을 맹추격했지만 마지막 홀에서 타수를 더 줄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3라운드 단독 선두 안시현은 2004년 MBC·엑스캔버스 여자오픈 이후 10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지만 공동 2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쳤다. ◆ 이에스더 JLPGA 우승 이에스더(28·한국명 이지현)는 13일 일본 효고현 오가와의 하나야시기 골프장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튜디오 앨리스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스더는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07년 JLPGA 투어에 진출한 이에스더는 세 차례 준우승 이후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2014-04-13 17:19:0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