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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준우승자 샘김의 향후 행보는…YG? 안테나뮤직?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 스타 3'의 우승자 버나드박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행을 결정하자 준우승자인 '16세 기타 천재' 샘김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버나드박이 심사위원 박진영이 있는 JYP행을 선택했기 때문에 샘김은 자연스럽게 나머지 두 심사위원인 양현석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나 유희열의 안테나뮤직(이하 안테나)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안테나의 경우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샘김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샘김은 지금까지 'K팝스타 3'에서 안테나에 캐스팅돼 오디션을 이어왔고,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러나 YG 역시 유력한 기획사 후보다. YG의 양현석은 그동안 샘김에게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13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도 샘김이 빅뱅의 '거짓말'을 부르자 박진영과 유희열은 지적을 했지만 양현석은 "자기만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며 세 심사위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또 앞서 시즌1의 준우승자인 이하이가 YG 행을 결정해 성공적으로 데뷔했고, 시즌2의 준우승자인 방예담도 YG행을 결정지어 현재 연습생으로 있기에 샘김의 YG행이 부자연스럽지 않다. 그러나 샘김은 어느 기획사로 가든지 성공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재목이라는 게 가요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2014-04-13 18:50:49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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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버나드박 우승, JYP 간다

버나드 박이 'K팝스타 3'의 우승을 차지했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3' 결승전에서 버나드 박은 1·2차 라운드 심사위원 점수 총합 573점으로 샘김의 점수 577점보다 뒤쳐졌으나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 역전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혜택으로 자신이 원하는 회사와 일할 수 있게 된 버나드 박은 JYP를 선택하며 "이제 새로운 시작을 기대한다. 지켜봐 달라"고 우승소감을 전했다. 이날 결승전은 심사위원 미션 라운드와 우승 후보들의 자유 선곡으로 꾸며진 두 개 라운드의 총점 60%에 시청자 문자 투표 40%를 더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버나드 박은 1차 라운드에서 '가요를 불러달라'는 심사위원의 주문에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를 선택했다. 심사위원들은 "한국말이 서툴렀던 버나드 박이 가요를 잘 부르기 시작했다"고 높이 평가하며 총점 286점을 매겼다. 자유선곡 무대에서는 알켈리의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를 선택했으나 목 상태가 좋지 않아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선 무대에서 샘김이 스팅의 '잉글리시맨 인 뉴욕'을 불러 299점을 기록해 2차 라운드에서 287점을 받은 버나드 박이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생방송 시청자 문자 투표로 만회의 기회를 얻은 버나드 박은 역전에 성공해 최종 우승자가 됐다.

2014-04-13 18:33:3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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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화려한 컴백쇼…2382일 만의 국내 무대 승리

임창용(38·삼성 라이온즈)이 7년 만의 국내 복귀전에서 극적인 구원승을 거뒀다.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8-8로 맞선 8회초 1사 만루 위기 상황에 마운드를 이어받은 임창용은 1⅔이닝 동안 삼진 2개를 포함해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임창용은 루크 스캇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했지만 김성현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삼성은 8회말 무사 1루에서 박석민의 2루타와 이승엽·박한이의 땅볼로 2점을 보태 10-9로 승부를 뒤집었다. 임창용은 9회 호수비의 도움을 얻어 이명기와 조동화를 범타로 잡았고 최정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복귀전을 화려하게 끝냈다. 2007년 10월 5일 롯데전 이후 2382일 만의 국내 경기 출전한 임창용은 같은 해 9월 9일 LG전 이후 2408일 만에 승리를 따냈다. 일본프로야구에서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으며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 임창용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가 올해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돼 연봉 5억원에 삼성으로 돌아왔다. 전매특허인 '뱀직구'는 여전히 위력적이었고, 사이드암과 쓰리쿼터 등 두 가지 투구 스타일을 번갈아 구사하며 타자를 압도했다. 24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9km를 찍었다. SK 선발 윤희상은 1회에만 1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5점을 내줬고, 삼성 선발 윤성환은 5⅓이닝 퍼펙트 행진을 벌이다 6회 1사 후 정상호에게 홈런을 맞은 후 급격히 무너지며 4점을 내줬다.

2014-04-13 18:23:3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