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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최고의 호텔 지배인을 찾아라!'…이색 콩쿠르 열려

남프랑스 니스에서 최고의 호텔 지배인을 뽑는 이색 콩쿠르가 열렸다. 유명 호텔 지배인들이 모여 돌아가며 서로 질문을 하고 답하는 면접이 펼쳐졌다. 면접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 호텔에 투숙한 미국인 여성이 글루텐 성분을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한다. 그런데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다.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럴 경우 흔히 "먼저 고객의 상태를 확인한 뒤 바로 구급차를 불러 책임을 지겠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 콩쿠르에서 관심을 끈 대답으론 "알레르기가 심각하다면 고객의 건강이 최우선이지만 만약 가벼울 경우엔 사과를 구하고 실질적 혜택을 주겠다"와 같은 답변이 있었다. ◆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 총 9명의 남프랑스 파카(Paca)지역 지배인들이 서로의 앞에서 면접을 진행했다. 지배인이라는 직업이 별다른 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을거란 편견을 깨기 위해서다. 그랑호텔(Grand-Hotel)의 책임자 크리스토프 프로스페르(Christophe Prosper)는 "지배인의 역할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비슷하다. 호텔의 수준에 맞도록 제품부터 태도까지 하나하나 신경써야 한다. 고객에 맞춰 서비스를 하는건 기본이다. 국적에 따라 특성과 문화를 파악해 최대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호텔의 화장실부터 레스토랑, 룸까지 고객이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한다"라고 밝혔다. / 미셸 베르누앙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13 17:07:38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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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마피아 게임 펼친다…시민과 속고 속이는 두뇌게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마피아 게임을 주제로 고도의 심리 게임을 선보인다. '런닝맨' 지난 방송에서는 멤버들과 류승수·김민종·김동준·김정난·오만석·임주환·이상화가 각각 짝꿍을 이뤄 땅 끝 해남마을까지 먼저 도달하는 감성 캠핑 레이스로 웃음을 터트렸다. 13일 방송에서는 시민과 마피아의 속고 속이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펼쳐진다. 지난 주 '런닝맨' 방송에서 땅 끝 마을까지 기나긴 여정을 함께 하며 돈독한 정을 쌓아왔던 각 짝꿍들은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이 돼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도록 상대를 속이며 반전의 묘미를 선사한다. 음모가 난무하는 의심 가득한 현장 덕분에 류승수는 "사람을 못 믿겠다"며 혀를 내두르면서도 본인 역시 천연덕스럽게 상황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다른 출연자들 역시 하루 만에 완벽 적응해 숨겨뒀던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미션이 진행될수록 '찾으려는 자'와 '숨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접전이 더욱 뜨거워졌다. 점점 자신의 역할에 깊게 빠져 몰입한 멤버들과 게스트들의 능청스러운 명연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13 16:59:26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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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우승자 탄생한다…샘김 vs 버나드 박 최후의 1인은?

'K팝스타3' '샘김' '버나드박' 'K팝스타3' 우승을 두고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샘김과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한 버나드 박의 승부가 펼쳐진다. 13일 오후 4시30분 '일요일이 좋다-K팝 스타3'(이하 'K팝스타')에선 지난 7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심사위원 유희열의 "가장 다른 두 참가자가 결승전에서 붙었다"고 말한 대로 샘김과 버나드 박은 서로 다른 강점을 가지고 승부를 이어왔던 참가자들로 쉽게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샘김은 뛰어난 편곡 실력과 기타 실력으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결승전에 올랐고 버나드 박은 부드러운 음색과 풍성한 성량을 선보이며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버나드 박에대해 "목소리가 '맞으면 죽는 핵주먹'과 같다"고 칭찬했으며 유희열은 샘김에게 "신들린 것처럼 가면 갈수록 무대 위에서 너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샘김과 버나드 박은 각각 안테나뮤직과 JYP에 캐스팅돼 오디션을 이어왔지만 두 사람 중 우승자는 이에 상관없이 3사 중 원하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생방송 파이널 무대에선 박진영과 유희열이 각각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4-04-13 16:54:46 김지민 기자
새정치연합, 현역 서울구청장·시의원 20%이상 교체 방침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당이 6·4 지방선거 구청장 및 시의원 후보 공천에서 다면평가 등을 통해 현역 구청장과 시의원 20% 이상을 교체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새정치연합 서울시당 오영식·이계안 공동위원장과 이목희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엄격한 기준과 원칙, 민주적 경선 등을 통해 당의 정체성에 부합하고 능력과 자질, 도덕성을 갖춘 최적·최강의 후보를 공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당은 현역 구청장에 대해선 지난 4년간 구정에 대한 만족도 및 재출마시 지지도를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역 구의원의 경우 당원 및 구의원, 지역위원장 평가 등을 각각 실시해 이를 지수화한 평가모델을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내 25개구의 구청장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은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고재득 성동구청장을 포함해 19명이고, 시의원의 경우 전체 109명 가운데 새정치연합 소속은 77명이다. 이에 따라 구청장은 3~4명, 시의원은 15명 안팎에서 교체가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시당의 이러한 현역 대규모 교체 방침을 둘러싸고 공천 과정에서 구 민주당과 안철수 공동대표측 인사간 지분싸움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4-04-13 16:46: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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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간 136km…페루 '3인 1조' 산악자전거 레이스

페루 리마에서 색다른 산악 자전거 경주가 펼쳐진다. 이름하여 3인 1조 '삼총사 레이스'. '페루 8000 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레이스 코스는 우아로치리 지역에 위치한 코카차크라 마을에서 시시카야 마을까지 총 136km다. 안데스 산맥을 따라 울퉁불퉁한 산맥을 끼고 도는 험난한 여정이다. 코스의 난이도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것은 참가 자격 요건이다. 이 경기는 개인 참가가 불가능하다. 반드시 3명이 1개의 팀을 이뤄야 한다. 팀별 출전이라고 해서 계주 달리기처럼 1명씩 지정된 거리를 달리는 것도 아니다. 3명 모두 1박 2일 동안 136km를 '함께' 완주해야 한다. 서로의 거리가 100m 이상 벌어지면 자동으로 탈락되는 무시무시한 규칙도 적용된다. 협회 홍보 담당자인 프란시스코 바실리는 "참가자들이 꼭 산악 자전거 전문가일 필요는 없다"면서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운동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 아마추어도 참여하는 만큼 경기는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치뤄진다. 오픈 경기는 아마추어 성인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고, 혼성 경기는 남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하면 된다. 또 '130플러스'라는 명칭이 붙은 경기는 3명 팀원 나이의 총 합이 130세 이상이어야 한다. 단순 계산으로 평균 40세 이상의 '노장'들만 뛰는 경기인 셈이다. 참가를 원하는 팀은 협회 홈페이지(Peru8mil.com)에 접속해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팀당 참가비는 780솔(약 29만원)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4-13 16:42:0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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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軍 위안부 국장급 협의 16일 서울 개최 확정

한국과 일본은 16일 서울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한 국장급 협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외교부가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의에는 우리측에서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 국장이, 일본측에서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각각 참석할 예정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한일 순방(23~25일 일본, 25~26일 한국 예정)에 앞서 한일 양국이 관계 회복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이번 국장급 협의 의제는 우리가 요구한 대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국한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정부는 이번 협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법적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와 배상을 요구할 것으로 관측된다. 그러나 일본은 '위안부 문제는 1965년 청구권 협정으로 법적으로 해결됐으며 끝난 사안'이라는 입장을 견지해온 터여서 양측이 이번 협의에서 이견을 좁힐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양국은 지난달 네덜란드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정상회담에 앞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논의를 위한 국장급 협의 개최 방침에 의견을 모았으나 그동안 군 위안부 문제만을 논의할 수 있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과 북한 문제 및 독도 영유권 문제 등 다른 현안을 함께 논의하자는 일본의 입장이 맞서 왔다.

2014-04-13 16:33:4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