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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세계를 뒤흔들었던 두개골' 전시회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인류의 진화론적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를 뒤흔들었던 두개골'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문가들은 티미랴제프 국립 생물학 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의 두개골 열 점을 인류 진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로 꼽았다. 주최자인 알렉산드르 소콜로프는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수많은 두개골 중 딱 열 점만 선정하는 일이 가장 힘들었다"며 "인류의 진화론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두개골이 선정 기준이 됐다"고 밝혔다. 소콜로프는 "두개골이 모조품이라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 세계의 여러 박물관에 전시된 두개골을 3D 프린터를 이용해 동일하게 복제했다"며 "인류의 뿌리를 설명하는 두개골을 한 자리에 모으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3D 프린터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북 케냐에서 출토된 투르카나족 소년의 두개골 모조품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소콜로프는 "이 두개골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라며 학자들은 그가 100만년 전 거대한 독수리의 희생양이 돼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30만년 전 남아프리카에서 생활했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두개골 모조품은 현대인처럼 32개의 치아가 있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소콜로프는 "전시된 두개골의 주인공인 원시인류의 생활연도가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이번에는 열 점의 두개골만 전시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두개골을 전시하고 싶다"며 "전시회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만큼 타 도시에서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드미트리 벨랴예프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4-02 17:27:4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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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 분데스리가 이어 이대호 홈경기 독점 생중계

스카이라이프(Skylife) 자체 채널 '더 엠'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중계를 늘리고 있다. 채널 더 엠은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박주호 등 태극전사 6인방이 활약하고 있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에 이어 이번에는 이대호의 홈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채널 더 엠은 2일 오후 6시 소프트뱅크와 니혼햄의 경기를 시작으로 이대호가 출전하는 소프트뱅크 홈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하는 이대호의 물오른 타격감은 중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대호는 개막 세 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의 개막 3연승에 힘을 보탰고, 타율도 0.583(12타수 7안타)로 홈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고 있다. 이대호가 타점 메이커 실력을 십분 발휘해 올 시즌 목표로 밝힌 홈런 30개와 팀의 우승을 달성할 수 있을지 흥미를 더한다. 채널 더 엠 관계자는 "스포테인먼트 채널로서, 최고의 명경기를 더 많은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일본 정상급 팀에서 멋진 기량을 뽐내는 자랑스러운 이대호 선수의 활약을 채널 '더 엠'과 함께 응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널 더 엠은 스카이라이프(50번), 올레TV(41번), SK Btv(38번), LG U+(35번), 올레TV모바일과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2014-04-02 17:23:30 양성운 기자
공무원연금 적자 메우느라 작년 2조원 혈세 투입

지난해 구멍난 공무원연금을 메우느라 1조9982억원의 세금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공무원연금공단이 발표한 '2013 회계연도 공무원연금기금 결산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공무원연금 7조4854억원이었고, 지출은 9조4836억원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공무원이 부담한 연금보험료와 중앙정부·자치단체가 낸 부담금으로 총 7조4302억원을 차지했고, 군인·사학연금 등 다른 특수직역연금과 이동에 따른 '연금이체부담금'이 552억원이었다. 지출은 퇴직연금 9조669억원과 퇴직일시금 등 4167억원으로 구성됐다. 결국 정부와 지자체는 이에 따른 부족금을 메우기 위해 1조9982억원의 추가부담금을 지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공무원연금 적자 보전금은 2003년 546억원에서 2009년 1조9028억원까지 증가했다가 2009년 제도 일부 개혁으로 보전금 규모가 2010년 1조3000억원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2011년 1조3577억원에 이어 2012년 1조6959억원으로 다시 불었고, 지난해 2조원에 육박했다. 공무원연금의 자산(15조2271억원) 운용은 ▲주택시설부문 5조3343억원 ▲금융투자부문 3조9698억원 ▲학자금대출 3조6207억원 ▲연금대출부문 1조2847억원 ▲부담금미수금 등 9576억원 ▲공공부문 60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공무원재직자의 월소득(기준소득월액) 분포는 '500만원 이상'이 26.8%로 가장 많았고,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 26.2%,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 24.6%,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17.9%,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3.4% 등으로 나타났다.

2014-04-02 17:20:5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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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연 사건, 소녀시대 멤버들과 남자친구들에게도 '불똥'

소녀시대 효연이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건의 불똥이 소녀시대 멤버들은 물론 이들의 남자친구들에게로 까지 여기저기 튀고 있다. 이번 사건이 알려지기 하루 전인 30일 인터넷 게시판에 한 네티즌이 "친구 언니 친구의 아빠가 경찰관인데 어제 효연이 소녀시대 왕따여서 자살하려 했는데 어떤 남자가 보고 말렸다. 효연이 그냥 자살한다고 그 남자 때려서 어제 경찰 오고 난리 났다더라"라는 글을 올린 사실이 밝혀지자 소녀시대가 왕따설에 휩싸였다. 앞서 효연과 친구 사이로 알려진 남성이 "1층으로 떨어지겠다"며 투신할 것처럼 장난하는 효연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효연에게 눈 부위를 맞았다며 1일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사건 직전 올라온 이 글로 인해 소녀시대 왕따설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네티즌들은 '제2의 티아라 사태'가 아니냐며 우려하는 분위기다. 화영 왕따설이 불거질 당시에도 은정과 효민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고 결국 방송에서 해명한 바 있다. 윤아의 남자친구 이승기와 수영의 남자친구 정경호도 효연 사건의 관련 인물로 애꿎은 오해를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효연의 실명이 거론되기 전에 소녀시대 멤버 중 누가 사건의 당사자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쏠렸고, 사건에 언급된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문의 전화가 정경호와 이승기의 소속사에도 온 것으로 전해졌다.

2014-04-02 17:15:22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