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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사물 인터넷 기획 발표 "플랫폼 표준화 구축으로 세계 공략"

"우리나라를 사물 인터넷 사업하기 제일 좋은 나라로 만들겠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열린 '사물 인터넷(IoT) 기본 계획' 공개 토론회에서 차세대 정보통신기술 신성장동력으로서 사물 인터넷을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과거 인터넷이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개념에 그쳤다면 사물 인터넷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공간,데이터의 초연결 정보 생성 및 수집·공유 활동을 구현한다. 김정삼 미래부 인터넷 신사업팀 팀장은 "1990년대 우리나라가 인터넷망과 반도체로 IT 강국이 됐다면 이제는 사물 인터넷이 새로운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사물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나서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시장 지배자가 없다, 우리나라가 시장을 주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국에 창조경제핵심센터를 설치해 사물 인터넷 플랫폼 표준화 사업을 진행한다. 사물 인터넷을 호환하는 공식 플랫폼이 만들어지면 서비스 개발 비용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이밖에 정부는 사물 인터넷 벤처 기업 육성과 해외 시장 진출, 제도 개선 작업 등을 벌인다. 이날 산업체 대표로 참석한 이상산 핸디소프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인 분야에 사물 인터넷 기술을 적용하면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동만 카이스트 교수는 "사물 인터넷의 개념을 넓게 보고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장윤희기자 unique@

2014-04-02 16:10:50 장윤희 기자
법원 "음주운전하고 1시간20분 지나면 현행범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지 1시간 20여 분이 지났다면 현행범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태형 판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음주운전)로 기소된 박모(53)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6월 28일 오후 11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다 차를 빼달라는 연락을 받고 음식점 앞에 주차된 자신의 차에 타 3m가량 후진하다 A씨 차량을 들이받았다. A씨와 현장에서 합의를 보던 박씨는 한 시간이 지난 다음 날 0시30분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요구하자 거절했고 경찰관은 20여 분이 지난 0시52분께 박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씨는 이후 경찰서에서 받은 음주측정 결과 0.141%의 혈중알코올 농도가 나와 음주운전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현행범이란 범죄를 실행 중이거나 실행 직후인 자를 의미하는데 음주운전이 끝나고 체포까지 걸린 1시간 22분이라는 시간적 간격을 고려하면 피고인을 범죄의 실행 직후인 자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의 현행범 체포는 법에 어긋나므로 체포 이후 작성된 음주측정 결과지 등은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에 해당해 피고인이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2014-04-02 16:00:18 안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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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정다은 KBS 아나운서 라디오로 소통한다…밸리댄스 공약 할까?

이정민·정다은 KBS 아나운서가 라디오 DJ로 청취자를 찾아간다. 이정민 아나운서는 KBS 1라디오 '오한진·이정민의 황금사과'(이하 '황금사과')에서 30~40대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황금사과'는 정확한 분석으로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는 오한진 의학박사와 함께 교양 라디오의 집합체로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민은 2일 KBS에서 열린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에서 "본격적으로 DJ를 한 게 처음이다. 출산 후 많은 것들이 변화된 현재를 청취자와 소소하게 나누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영 제1라디오 국장은 이날 "그동안 1라디오는 시사 정보 위주에 50-60대 남성 청취자 중심이었다"며 "이는 공적 책임에 어긋나는 측면이 있어 개편을 통해 여성 청취자도 듣게끔 생활 밀착형 정보 전달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2라디오 해피FM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으로 예능DJ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퇴사로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발탁된 그는 정다은은 설명회에서 "이지애 선배와는 다른 발랄한 매력으로 다가가겠다"라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청취율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밸리댄스를 선보이는 등의 공약도 제시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2014-04-02 16:00:00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