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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신영옥의 감동 선율 '어버이를 위한 음악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감동의 가족 음악회가 열린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함께하는 5월 어버이를 위한 음악회'가 어버이날인 5월 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무료 신문 메트로신문이 창간 12주년 기념과 가정의 달,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주최하는 음악회다.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여자경 음악감독의 지휘로 펼쳐질 이번 음악회는 푸치니 오페라 '쟌니 스키키' 중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드보르작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등 어버이날에 어울리는 각종 풍성하고 따뜻한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희와 하피스트 김아림이 협연한다. 이 시대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꼽히는 신영옥은 소프라노 중에서도 경쾌하고 화려한 음색을 지녔다는 평을 지닌 음악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통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린 이후 1992년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독창회로 국내 무대에 데뷔했고, 플라시도 도밍고·루치아노 파바로티·레오 누치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공연하며 전 세계 클래식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왔다. 또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코벤트 가든,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 니스 오페라, 쾰른 오페라 등 수많은 오페라 무대의 주역으로 전 세계를 누볐다. 특히 질다(베르디 '리골레토' 중)와 루치아(도니제티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역은 세계 최고라는 명성을 얻었다.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피아니스트 백건우, 발레리나 강수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와 협연했다. 여자경 지휘자는 빈 국립음대 졸업 후 KBS 교향악단·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을 지휘했으며, 현재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전임 지위자인 동시에 단국대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지희는 서울대를 졸업하고 이스트만 음악대학과 뉴저지 주립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땄으며, 조선일보·한국일보 등 국내 주요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김아림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석사와 박사 과정을 밟았다. 콜럼버스 인디애나 필하모닉 부수석을 역임했고, 현재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하프 수석으로 있다. 공연 예매는 SAC Ticket(www.sacticket.co.kr·02-580-1300)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1544-1555)에서 가능하다. 문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031-392-6422·www.primephil.net)

2014-04-02 13:56:02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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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SKT 무제한 요금제 출시 상도의 벗어나"

"시장 1위 사업자가 3위 사업자의 신규 요금제 출시 행사도중 같은 요금제를 내놓은 것은 상도의가 아니죠. 잔칫날에 돌 던진 격이다" 2일 LTE 무제한 요금제를 동시 출시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오전 11시 음성·문자·데이터 완전 무제한 서비스 'LTE8 무한대 요금제' 출시를 발표했다. 이상철 부회장이 직접 나와 요금제 출시 설명과 배경 등을 밝혔다. LTE8 무한대 요금제는 유형 및 약정할인 종류에 따라 'LTE8무한대 80'(최저 6만2000원)와 'LTE8무한대85'(최저 6만7000원)로 나뉜다. SK텔레콤가 LG유플러스 요금제 설명회 도중 유사 요금제 출시를 발표하면서 기자회견장에 긴장감이 흘렀다. LG유플러스 기자회견 시작 30분 뒤 SK텔레콤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보도자료를 보냈다. LG유플러스의 LTE8 무한대 요금제 가격을 의식한 듯 "고객은 월 실 부담금 6만1250원부터 각종 무제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에 대해 유필계 CR 전략실 부사장은 "경쟁사 CEO가 기자간담회를 하는 데 유사 요금제 출시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한 것은 상도의에 어긋난다"며 "그 것도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가 이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점잖지 못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회견 말미에 한마디만 더 하겠다고 마이크를 잡은 유 부사장은 "시장 규모나 역사면에서 맏형 역할을 해야 할 SK텔레콤이 3위 사업자가 3개월 넘게 심혈 기울여 만든 요금제를 배껴 타사 기자간담회 도중 불쑥 발표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도 SK텔레콤 대응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이렇게 (SK텔레콤이) 우리를 빨리 따라 올 필요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우리가 곧 영업을 재개하니까 이에 대한 우려가 좀 있었던 것 같다. 요금 경쟁으로 가는 현상은 바람직하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의 진가가 나올 것이다. 진가는 네트워크와 고객 응대 서비스에서 나온다"며 최근 SK텔레콤의 통신장애 사건을 염두한 듯한 발언을 했다. 한편 SK텔레콤 관계자는 "우리는 상도덕을 무시한 적 없다. 이미 LTE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준비 중이었고 LG유플러스가 2일 오전 11시에 출시 계획을 발표한다고 해서 30분 후에 늦춰서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2014-04-02 13:43:3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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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연설 중인 안철수에 "너나 잘해" 막말…새정치연합 "사과하라"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2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과정에서 "너나 잘해"라고 막말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안 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도중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며 "안 대표가 기초공천 폐지 문제를 거론하며 '기득권 내려놓기의 상징이었던 기초공천 폐지 공약은 어떻게 됐습니까. 왜 대선공약 폐기를 여당의 원내대표께서 대신 사과하시는지요. 충정이십니까. 월권이십니까'라고 발언하는 순간 최 원내대표가 '너나 잘해'라고 큰 소리로 막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수석대변인은 "참으로 경망스럽기 짝이 없고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는 상식밖에 행동"이라며 "집권당 원내대표의 품격을 내팽개친 최 대표의 몰상식한 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 파트너인 제1야당의 당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진행하는 과정에 불쑥 끼어드는 것이 새누리당식 품격정치인가"라며 "새누리당이 틈날 때마다 외치는 '막말정치 퇴출'은 오직 야당에게만 적용되고 새누리당에게는 면책특권이 되는 말인가"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그도 아니면 기초공천 폐지에 대한 대리사과가 너무 찔리시기라도 한 것인가"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최 원내대표에게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2014-04-02 13:01:5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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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로 영어공부 했더니 참고서보다 성적 올랐다

태블릿PC가 교과서, 참고서, CD와 같은 전통적인 학습 매개체보다 효과적일 수 있을까. 스마트 학습으로 6개월 이상 공부한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는 통계 결과가 2일 나와 눈길을 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2013년 8월부터 자사 스마트기기인 '스마트 베플리'로 6개월 이상 연속 학습한 윤선생영어숲 회원 1만6753명의 월별 단어시험과 문장시험 평균점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단어시험(100점 만점)의 경우 2014년 1월 평균 84.0점으로 지난해 8월(80.0점)보다 평균 4.0점 올랐고 문장시험(6점 만점)은 2.75점으로 지난해 8월(2.42점) 대비 0.33점 상승했다. 스마트 베플리는 태블릿PC 기반으로 학생의 학습정보가 교사와 학부모에게 온라인·모바일로 전달된다. 학생은 개개인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난이도의 테스트 유형과 학습량을 '스마트 베플리' 학습 기기로 공부하며 교사는 교사용 단말기로 학습관리를, 학부모는 학부모 앱 '베플리맘'을 통해 학습과정과 결과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윤선생 이채욱 수석연구원은 "스마트베플리는 전날의 학습 성취도가 낮을 경우 다음날 학습에서 학습량이 자동으로 보충되기 때문에 평소에 대충 학습하던 학생들도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학습자가 몰입하면 성취도는 자연스레 올라간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태블릿에서 공부를 하면 학습과정이나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실시간 이뤄지기 때문에 혼자 해도 누군가와 함께 하고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바로 이런 부분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로 이어진다. 게다가 같은 교재로 공부하는 학생일지라도 개인별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방법이 적용되는 '수준별 맞춤학습'이 가능하다. 회원 학부모 한승희(38) 씨는 "스마트 베플리와 연동된 학부모앱을 사용하니 아이가 따라 읽은 영어문장을 녹음파일로 들어볼 수도 있고 단어·문장시험에서 맞힌 문제와 틀린 문제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무엇보다 그날 그날의 학습상황에 따라 아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칭찬하고 격려할 수 있게 됐고 이 때문인지 아이와의 거리도 예전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2014-04-02 12:29:34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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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싱9' 블루아이 마스터 효연·유리 하차…박재범·김수로 합류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가 엠넷 댄스 서바이벌 '댄싱9'을 떠난다. CJ E&M은 2일 "가수 박재범과 배우 겸 공연 기획자 김수로가 '댄싱 9'의 두 번째 시즌부터 마스터로 합류한다"며 "기존 마스터였던 이용우과 박지은과 함께 네 사람이 블루아이 마스터로 확정됐다"이라고 밝혔다. 데뷔 전부터 비보이로 활약한 춤꾼 박재범이 소녀시대 효연과 유리, 더키를 대신해 K-팝 댄스와 스트리트 댄스 부분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 시즌 특별 심사를 맡았던 배우 김수로는 전략 담당으로서 강력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게 됐다. 관계자는 효연의 하차에 대해 "얼마 전 사건과는 전혀 관계없다"며 "박재범과 김수로 합류는 이전부터 결정된 사항으로 포스터 사진 촬영도 끝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드윙즈 마스터단은 원년멤버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 마스터에 지난 시즌 레드윙즈를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차지한 비보이 하휘동이 합류했다. 마스터단을 확정지은 '댄싱9'은 오는 6일 서울 예선을 마지막으로 모든 지역 심사가 종료된 후 본격적인 마스터 심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댄싱9'은 현대무용·발레·비보잉·K-팝 댄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춤꾼들이 경합을 벌여 우승자를 가리는 국내 최초 댄스 서바이벌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사랑을 받았다.

2014-04-02 12:18:41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