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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모바일서 류현진·추신수 경기 즐기세요"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IPTV인 B tv 모바일에서 류현진(LA 다저스)·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 경기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개막하는 MLB 정규리그도 올 시즌 동안 중계할 계획이다. B tv 모바일 고객은 시범경기 동안 'MLB시범 경기'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정규리그는 MLB Ch.1(류현진 출전 채널)과 MLB Ch.2(추신수 출전 채널)를 통해 경기를 볼 수 있다. B tv 모바일은 풀HD 고화질과 버추얼 서라운드 오디오의 앞선 기술력으로 선수들의 움직임과 거친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어 거실TV 못지 않은 생생함을 전해주고 있다. 또 경기 중계 일정이 한국시간으로는 주로 낮 시간이어서 B tv 모바일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MLB를 즐길 수 있다. B tv 모바일은 지난해 모바일 IPTV 중 유일하게 MLB 경기를 실시간 중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선수들 출전 경기 시간에는 트래픽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입자가 함께 증가하는 패턴을 나타냈다. 트래픽 최고치는 평상시 대비해 10배 이상 폭증했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B tv 모바일 고객들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LB 실시간 중계를 준비했다"며 "고화질과 생생한 오디오가 장점인 B tv 모바일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0 10:13: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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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항공기 사건 우리 짓"...범행 주장 단체 나타나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사건의 범행을 주장한 단체가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에 따르면 '중국순교자여단'이라고 자칭한 단체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언론인 베이펑이 이 단체의 지도자로부터 e메일을 받았다고 보쉰은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기 MH370 사건에 대한 성명과 해석'이라는 제목으로 보내진 파일에는 "이번 사건 희생자들이 모두 알라 앞에서 참회하고 있다"면서 사고 항공기 수색과 탑승객 구조 작업은 모두 헛수고에 그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파일에는 이번 사건은 우리를 잔혹하게 박해한 말레이시아 정부와 위구르족을 잔혹하게 박해한 중국 당국에 대한 보복이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중국이 위구르인 1명을 살해하면 우리는 중국인 100명을 살해해 보복할 것"이라면서 "사고 여객기는 기술상의 고장이나 조종사의 실수가 없었다"고 주장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중국 당국이 지난 1일 발생한 쿤밍테러 사건에서 범인들을 무차별 살해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것. 그러나 보쉰과 네티즌은 ▲문제의 인물이 전달용으로만 사용되는 허시 메일을 사용했고 ▲위구르 단체는 통상 '중국XXX'라는 명칭대신 '동투르크스탄 XXX' 또는 '이슬람 XXX''라는 명칭을 썼으며 ▲범행 수단을 밝히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이 단체의 존재 여부에 의혹을 표했다. 한편 이날 오후 베트남 남부 해역에서 사고기의 문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 관측통들은 이 물체가 기름띠가 발견된 해역에서 발견된 점을 들어 사고기 잔해로 추정했다.

2014-03-10 10:00:27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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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다…혁신의 자세 가져야"

황창규 KT 회장이 전 임직원에 KT 홈페이지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사건과 관련, "비통함과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회장은 10일 오전 전 임직원에 이메일을 보내 "지난 2012년 대규모 고객정보유출 사건 이후 또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국민기업이자 IT전문기업으로서 더없이 수치스러운 일로 고객에게 약속한 가장 기본적인 것도 놓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사건에 대해 최단시간 내 근본적인 개선대책을 실행할 예정이라며 문제를 알면서도 내버려 두는 관행적 태도, 보여주기식 업무추진, 임시방편 및 부서이기주의로 인한 고객중심 사고 부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우리의 태도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이런 일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특히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며 "지금 상황에서 하나만 더 잘못돼도 우리에게는 미래가 없기에 비장한 각오와 혁신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말만 하고 책임지지 않거나 기획만 하고 실행은 나몰라라 하거나, 관행이므로 어영부영 넘어가는 행동은 절대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KT는 오랜 시간 1등을 해왔던 국민기업으로, KT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과를 내도록 하자"며 "모두의 열정을 모아 '1등 KT'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7일 KT 홈페이지 해킹 사고 관련 간담회에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과거의 잘못은 철저하게 매듭지어 회사가 '1등 KT'로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2014-03-10 09:56: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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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전설' 프랑스 파리 집결···'올스타 2014' 5월 8일 개최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전설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인다.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LoL 올스타전 2014'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제니스 아레나(Le Zenith Arena)'에서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올스타전은 각 지역별로 가장 최근에 리그 우승을 차지한 팀을 초청해 서로 대전하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All-Star Invitational)'과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지역별 대표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대결하는 '올스타 챌린지 (All-Star Challenge)'로 나눠 열릴 예정이다. 대상 지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한국,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대만 포함) 등 LoL 정규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5개 지역이다. 5개팀 중 그룹 스테이지 상위 4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결승에서 맞대결할 2팀을 가리며, 최종 우승팀은 5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다. '올스타 인비테이셔널'에는 각 지역별로 가장 최근에 우승한 팀이 참가한다. 한국을 제외한 4개 지역의 출전팀은 4월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한국의 경우, LoL 올스타 2014 이전에 LoL 챔피언스 스프링이 마무리 되지 않는 관계로 LoL 챔피언스 윈터 우승팀인 SKT T1 K가 출전하게 된다. '올스타 챌린지'는 팬 투표를 통해 5개 지역별로 2명씩, 총 10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해 2팀으로 나눠 일련의 이벤트 경기를 하는 형태다. 아울러 '올스타 챌린지'에 출전할 선수뿐 아니라 선수들이 경기를 진행할 게임 모드에 대해서도 투표가 별도로 진행될 계획이다. 투표 방법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현 라이엇 게임즈 한국대표는 "지난해 중국 상해에서의 개최에 이어 이번에는 유럽 지역에서 LoL올스타 대회를 마련한다"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플레이어분들께서 LoL e스포츠를 아껴주시는 바,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4-03-10 09:54:31 이국명 기자
간첩사건 증거조작 포착?…국정원 "국민께 송구" 사과

국가정보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수사결과 위법한 일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는 반드시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한 발 물러서는 입장을 밝혔다. 국정원은 9일 밤 '국정원 발표문'을 배포하고 "최근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세간의 물의를 야기하고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사과한다"며 "검찰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는 등 진실 규명을 위한 협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간첩사건 피고인인 유우성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항소심이 진행 중인 것을 언급하며 "증거를 보강하기 위해 3건의 문서를 중국 내 협조자로부터 입수하여 검찰에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문서들의 위조 여부가 문제가 되고 있어 매우 당혹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속히 검찰에서 진실 여부가 밝혀지도록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정원이 증거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대국민 사과와 함께 위법시 책임자 엄벌, 거듭나는 국정원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국정원 수뇌부가 증거조작에 대한 실체를 우회적으로나마 확인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4-03-10 09:44:1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