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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첫방문하는 미셸 오바마, 만리장성 관람

미국의 퍼스트레이디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26일 일정으로 중국을 처음 방문한다. 두 딸인 사샤, 말리아와 모친인 메리언 로빈슨이 이번 방문에 동행한다. 미셸 여사는 21일 베이징사범대학 제2부속중학교(우리 고등학교 해당), 베이징 고궁박물원(자금성) 등을 둘러보고 오후에는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라고 19일 경화시보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날 일정은 모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동행한다. 두 퍼스트레이디의 회담과 만찬도 이날 일정에 포함돼 있다. 미셸 여사는 22일 베이징대에서 강연을 하고, 베이징에서의 마지막 날인 23일은 만리장성 등을 찾는다. 24일에는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이동해 진시황릉 병마용을 둘러보고, 25일에는 쓰촨성 청두에 있는 제7중학교를 찾아 교육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미셸 여사의 공식 방중 목적은 중국과의 인적 교류 및 교육분야 협력 강화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방문이 미국의 중국에 대한 '화해의 제스처'라고 분석했다. 중국의 동중국해 방공식별구역 선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달라이 라마 면담 등으로 껄끄러워진 양국 관계를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통해 완화하려고 한다는 설명이다.

2014-03-19 15:35:02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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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가격경쟁···애플 8GB 아이폰5C·저가형 아이패드 출시

저가 시장 개척에 나선 애플의 행보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애플은 18일(현지시간) 메모리 용량을 절반 이하로 줄인 8기가바이트(GB) 아이폰5C를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중국 등 5개국에 출시했다. 이 제품은 영국 판매가가 429파운드(약 76만1000원)로 16GB 모델에 비해 40파운드(약 7만1000원) 저렴하다. 중국 판매가도 4088위안(약 70만6000원)으로 16GB 모델보다 400위안(약 6만9000원) 싸다. 애플은 이날 아이패드2를 단종하는 대신 이를 대체할 대화면 저가 기종으로 '아이패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후속 모델은 2012년 11월에 나왔다가 한동안 단종됐던 4세대 아이패드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다. 주요 사양은 화면 대각선 길이 9.7인치, 해상도 2048×1536, 화소 밀도 264 인치당픽셀(ppi)인 레티나 디스플레이, 애플 A6X 시스템온어칩(SoC), 1080p 영상 촬영이 가능한 500만 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 배터리 사용시간 10시간 등이다. 하지만 가격은 저렴하다. 16GB 와이파이 전용 모델 기준으로 국내에서 50만원, 미국에선 3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의 이같은 가격인하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저가 공세를 막아내는 동시에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저가형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태블릿 시장에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혁신이 더 이상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가격경쟁에 승부수를 던졌다는 분석이다. 이에따라 모바일·태플릿 시장의 가격 인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2014-03-19 15:32:37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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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밥 줬다가 270만 원 벌금 폭탄

벌써 몇 년째 비둘기에게 밥을 주며 돌봐온 엘리아니 피뉴 할머니는 최근 들어 큰 고민이 생겼다. 당장 최대 6000 헤알(273만 원)의 벌금을 내야하기 때문. 할머니가 벌금을 내야 하는 이유는 비둘기에게 먹이를 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캉피나스 시 위생감시국의 루이스 엥히키 마르치넬리 하무스에 따르면 할머니는 항소를 통해 자신을 변호할 수 있으며 이 모든 절차가 끝나야 정확한 벌금이 산정된다. 벌금의 범위는 최소 600 헤알(27만 원)에서 최대 6000 헤알(273만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노파가 비둘기에게 밥을 주는 행위 외에도 직접 아파트의 베란다까지 새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행인 뿐만 아니라 건물 거주자의 건강상태에 위협을 가했다는 입장이다. 캉피나스 시 측도 그동안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 조항은 없었기 때문에 '공공위생 오염 행위'를 근거로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6월, 메트로 신문(브라질 캉피나스 지부)는 이미 '비둘기 할머니'에 대한 이웃들의 항의섞인 제보를 받고 취재를 하려 했으나 할머니가 이에 응하지 않아 실패한 바 있다. 당시 이웃들의 증언에 따르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상점 주인들도 비둘기가 발생시키는 오물과 악취에 고통 받았으며 2009년에는 급기야 신고까지 접수 됐으나 구체적인 조치는 취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3-19 15:31:21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