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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ITX, '스마트스쿨'용 클라우드 서비스 본격화

효성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효성ITX(대표 남경환)가 스마트스쿨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효성ITX는 최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군 자녀 기숙형 사립고인 한민고등학교(이사장 김태영)에 스마트스쿨용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까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에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교육 정보 서비스를 구축,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최근 IT분야에서 규모나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클라우드 시스템은 클라우드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서버 가상화에만 집중돼 스토리지 확장이나 유연성 측면에서 제약이 많았다. 이번에 공급한 효성ITX의 클라우드 플랫폼은 서버가상화와 함께 데이터 처리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효성ITX가 특허를 보유한 분산 파일시스템을 바탕으로 지능적으로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스마트 스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준다. 남경환 대표는 "효성ITX의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은 정부의 스마트스쿨 조기 구축을 이끌 수 있는 핵심적인 기술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효성ITX는 이번 클라우드 플랫폼의 분산파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유통 등 다양한 영역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17 11:28:35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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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김우빈 아시아 인기몰이…종영 3개월 식을줄 모르는 인기

SBS 인기드라마 '상속자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상속자들'이 지난해 12월 종영한 지 3개월이 지난 후에도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몰이 중이다. 한류스타 이민호는 SBS '상속자들'의 김탄으로 중국 여심을 사로잡은 최고의 한국 스타가 됐다. 이민호는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과 연예전문 사이트인 쿠고우닷컴(Kugou.com)에서 진행한 2014 한국 드라마 남신투표 에서 '상속자들'의 김탄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남신 1위에 오르며 대륙의 연인으로 등극했다. 중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총 135만5150명이 참여했고, 이민호는 '상속자들-김탄'으로 51만764표(37%)를 얻어 한국 드라마 남신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언론에서는 이민호를 "한류열풍의 주역"이라 전하며 "이민호가 2011년 시티헌터로 중국에 불씨를 지폈다면 2013년 상속자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영향이 중국에 큰 영향을 끼치며 이어지는 중국의 한류열풍에 활기를 불어넣었다"는 분석을 하기도 했다. '상속자들'의 2인자 배우 김우빈도 홍콩에 이어 대만에서 팬미팅을 열고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17일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지난 15~16일 대만 난강에서 열린 김우빈의 첫 팬미팅에는 3000여 명의 팬이 참석했다. 대만의 유명 MC KEN의 진행으로 3시간여 동안 이어진 팬미팅에서 김우빈은 이적의 '다행이다'를 부르고 중국어로 자기소개를 하며 매력을 선보였다. 김우빈은 그간의 작품인 영화 '친구 2', 드라마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또 팬들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오는 29일 중국 상하이 팬미팅에 이어, 다음달 5일 태국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2014-03-17 11:2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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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류승룡 맞대결…'역린' '표적' 4월30일 나란히 개봉

제대 후 마침내 복귀하는 현빈과 흥행 배우 류승룡이 스크린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벌인다. 17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 주연의 '역린'은 개봉 일자를 다음달 30일로 확정했다. 이날은 '광해, 왕이 된 남자' '7번방의 선물'로 100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 배우로 뜬 류승룡 주연의 '표적'과 개봉일이 같아 두 배우의 대결이 주목된다. 두 작품 모두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가 높은 작품이다. 정조 즉위 1년 정유역변을 모티브로 한 '역린'에서 현빈은 끊임없이 암살 위협에 시달리면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조선의 왕 정조로 변신했다. 제대 후 복귀작인데다 데뷔 후 첫 사극 출연이라 업계와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다모'등 인기 드라마를 연출한 이재규 PD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이 영화에는 정재영·조정석·조재현·한지민·김성령·박성웅 등 스타급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류승룡은 액션영화 '표적'에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 역을 맡아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체중 감량을 하고 5개월간 액션 훈련을 소화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이 여훈과 동행하는 의사 태준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탁진현기자

2014-03-17 11:22:1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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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미녀파이터' 송가연 "때려달라는 남자 많아요"

종합격투기(MMA) 선수 송가연의 인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최근 종영한 XTM '주먹이 운다 3'에서 멘토 서두원의 서브 코치로 얼굴을 알린 이후 격투기 팬은 물론 일반 남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단번에 사로잡았다. 빼어난 미모와 함께 몸짱 개그맨 허경환을 25초 만에 백초크로 항복시키는 터프한 반전 매력까지 지닌 그는 스포츠와 연예계를 아우를 최초의 멀티 미녀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서두원짐은 그가 일상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다. 숨 돌릴 틈 없이 진행되는 훈련 속에 파이터의 이글거리는 눈빛을 보이다가도 인터뷰 자리에 마주 앉자 스무 살 앳된 숙녀의 풋풋함은 숨기지 못했다. -인기를 실감하면서도 갑작스러운 관심이 부담도 될 것 같다. 나에 대한 관심 자체가 감사하다. 유명해지고 싶어서 방송에 나오는 게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서운하기도 하다. 그러나 외적인 면만 알려지고 시합에서 선수로서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더 자극을 받는다. 운동에만 미친 여자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 무엇보다 MMA를 대중에게 더 친숙하게 알린다는 점에서는 무척 자랑스럽다. -운동은 언제부터 했나. 어릴 때부터 또래들이 소꼽놀이를 할 때 나는 운동을 했다. 육상선수도 했고, 태권도·유도·절권도·검도·특공무술 등을 하다 보니 합이 13단이 됐다. 고향인 제주를 떠나 부산의 경호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유도를 집중적으로 했고 방과 후에는 킥복싱을 했다. -MMA를 시작한 계기는. 점차 격투기의 매력에 빠져 졸업할 무렵 지인의 소개로 로드FC(한국 MMA 단체)와 계약했다. 한 가지에 빠지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인데 MAA는 다른 격투기와 달리 기술이나 전략적인 면에서 무궁무진한 매력이 있더라. 거기에 미친 나를 발견했다. -운동만 하고 다른 취미생활은 하지 않나. 가끔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쇼핑도 한다. 친구들의 연애 얘기를 듣는 것도 재미있다. -본인도 한창 연애할 나이인데. 관심이 늘긴 했다. 이런 생활을 하는 나를 이해해줄 수 있는 남자면 좋다. 그런데 주위에 운동하는 오빠들이 "남자 생기면 무조건 오빠들이 먼저 봐야한다"고 해서 엄두가 안 난다(웃음). 최소한 10명은 통과해야 될 것 같다. 고등학교 때 한 번 교제해 본 게 전부다. 요즘은 사랑을 하면 운동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연예인 중엔 이상형이 없나. 연예인을 잘 모르는데 최근에 본 영화에서 황정민씨가 좋았다. 자기 일에 빠져든 멋진 남자라는 느낌을 받았다. -외모만 봤을 때 좋은 연예인은. 공유씨가 좋다. -탄탄한 복근과 허벅지가 화제다. 몸 관리는 어떻게 하나. 견과류나 아미노산을 챙겨먹는 것 말고는 특별히 식단에 신경쓰지 않는다.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데 꾹 참고 일주일에 한 번만 먹는다. 운동을 하다보니 이런 몸이 됐다. 굵직한 허벅지가 여성스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나는 만족한다. -국내 여성 선수 수가 절대 부족이라 훈련 상대를 찾기도 힘들겠다. 맞다. 그래서 남자 선수들과 주로 훈련하는데 나보다 강한 상대를 대하다 보니 운동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송가연은 아마추어 킥복싱 대회에서 4전 4승을 거뒀고 이 중 2경기는 남자 선수와 치렀다.) -남자 선수와 격하게 육체적 접촉을 하는데 부담은 없나. 운동할 때는 전혀 느끼지 못 한다. 요즘 SNS나 지인을 통해 한 번만 때려달라는 남성들이 많이 생겼다. 막상 맞아보면 마음이 바뀔 거다(웃음). -올해 로드FC 여자부 프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들었다. tvN 'SNL코리아'를 보니 액션 배우로도 가능성이 보이던데 목표가 무엇인가. 침대 옆엔 '한국 여성 최초의 UFC 선수가 되자'는 목표가 늘 붙어 있다. 또 액션 전문 배우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은 고교 때 몇 차례 스턴트 배우 섭외를 받으면서 갖게 됐다. 액션 배우로도 활동하는 미국의 지나 카라노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 최근 (윤)형빈이 오빠를 보고 정말 큰 용기를 얻었다. 운동 선수가 다른 분야에 도전하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전히 깨준 분이다. 멀티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

2014-03-17 11:04:1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