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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성의 날' 맞아…전 세계 150여 개국 캠페인 실시

오는 8일 106돌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성과 재생산에 대한 권리 찾기' 캠페인을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앰네스티 관계자는 "여성은 누구나 성관계·결혼·임신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하고, 성적 차별과 강요·폭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정부의 지나친 규제 혹은 무관심 탓에 성(性)과 재생산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3명 중 1명이 폭력과 성적 학대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18세 이하 여성 1억5000만명이 성폭행 피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네스티는 "아일랜드에서는 생명이 위험한 경우를 빼고는 낙태를 하다 적발되면 징역 14년까지 처하는 등 인권침해 요소가 있는 법이 엄존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2년간 각국 정부에 여성의 성 인권을 통제하는 법을 폐기하고, 관습에 철퇴를 가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여성의 성 인권이 등한시되는 마그레브 지역(알제리·튀니지·리비아·모로코 등)과 네팔, 엘살바도르, 부르키나파소, 아일랜드 등 5개 지역에 캠페인 활동을 집중한다. 앰네스티는 또 4월에 열리는 유엔 인구개발회의의 안건 중 하나인 '성과 재생산 권리'를 핵심 어젠다로 끌어올리기 위해 탄원서 제출과 서명 운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2014-03-06 09:19:04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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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장관 "이통3사, 불법 보조금 근절 위해 대책 마련해달라"

"통신사업자들이 직접 나서서 불법보조금을 근절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대국민 발표를 하고 차질없이 추진해달라."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미래부·통신3사 업무협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과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김주한 미래부 통신정책국장, 최재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정책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 장관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최근 과도한 보조금 살포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국회 통과가 불발된 데 맞물려 통신시장의 혼탁한 상황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미래부가 '과도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어긴 이통3사에 영업정지 등 제재 결정을 앞두고 있어 이날 최 장관과 이통3사 CEO의 만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 장관은 이날 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이렇게 자리를 마련한 것은 작금의 통신 시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단말기 유통과 보조금 관련, 통신 시장이 포화·과열 상태인데 계속되는 제재에도 불구하고 불법 보조금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지혜롭게 헤쳐나가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국민들에게 이통3사란 '비싼 요금제를 통해 돈 많이 버는 집단'으로 기억되는 상황"이라며 "통신요금을 더 낮출 여지가 있지 않는가. 국민들에게 개인 맞춤형 요금제를 통해 통신요금 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래부는 이미 이통3사에 대해 제재 방침을 정한 상황이다. 업계에선 최소 45일 이상의 영업정지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업정지 기간 기기변경마저 허용하지 않는 사업정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 장관은 "이미 이통3사 제재 방침을 정했지만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 "이런 자리가 마지막이 되길 절실히 기대하자"고 전했다. 아울러 "사업정지 조치가 이뤄지더라도 통신사업자는 편안하고 중소제조사와 유통업체는 굉장히 어렵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통신사에서 적극적으로 문제를 받아들여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14-03-06 08:50: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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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전 ... 그리스 언론 "박주영의 선제골 완벽한 마무리였다"칭찬 일색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평가전 상대였던 그리스 언론들은 "한국은 빠른 축구를 선보여 그리스를 압도했다"고 평가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로 61위인 한국보다 훨씬 높은 그리스는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경기에서 0-2로 완패했다.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 일본(50위)과 한 조인 그리스는 우리나라를 '가상의 일본'으로 여기고 이날 평가전에 나섰으나 만족할 결과를 얻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그리스 뉴스 통신사인 아테네-마케도니아 뉴스통신은 이날 결과에 대해 '축구 대표팀의 첫 평가전 결과가 좋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리스 스포츠 전문 매체인 '노바 스포츠' 역시 '그리스는 그에 비해 스피드가 느렸다'고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이 짧은 패스와 종으로 이어지는 패스 등을 앞세웠다'며 '그리스는 첫 골을 내주고 난 뒤에 리듬을 되찾으려 했지만 골대 불운에 시달려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주영의 전반 18분에 나온 선제골에 대해서는 '완벽한 마무리'였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직 월드컵 본선까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월드컵에서 원하는 성적을 낼 여지가 있다'고 희망을 거는 모습이었다. 그리스의 산토스 감독은 경기 후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늘 경기는 우리팀에게는 경고의 의미다. 전반 초반이 좋지않았다. 후반전에 노력하려 했지만 부족했다"고 전했다.

2014-03-06 08:25:12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