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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여신' 공서영 최희 활약눈길…프로야구 계절 스타트?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봄이 다가오면서 '야구여신' 공서영과 최희가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야구여신' 공서영은 프리 선언 후 첫 예능 메인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행보를 시작한다. 종편 MBN에 따르면 다음 달 방송 예정인 새 예능 프로그램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에 방송인 공서영과 김성주가 공동 MC로 낙점됐다. '세대격돌! 대화가 필요해'는 신구세대가 직접 만나 우리 시대에 맞는 가치관을 찾아보는 세대 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이다. 공서영은 "일반적으로 '스포츠를 각본 없는 드라마'라고 부르는데, 예능 역시 각본 없는 드라마나 다름없는 것 같다"며 "모든 리얼 예능 프로그램들이 그렇듯, 구성 대본은 존재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그 재미를 배가시켜야 하기 때문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최희는 스포츠 아나운서 노출의상과 관련해 설명했다. 최희는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여성 스포츠 아나운서 노출의상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걸그룹 노출의상 선정성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희는 "스포츠 여자 아나운서도 의상 논란이 많이 따라다닌다"고 운을 뗐다. 실제 각 스포츠 방송사 메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프로야구 종합 프로그램의 경우 공서영, 최희, 김민아, 조유영, 등 여러 여성 아나운서들의 노출의상이 수차례 도마 위에 올랐었다. 최희는 "섹시한 모습을 소비하고자 하는 대중들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몇몇 방송사 측에선 여자 아나운서들에게 더 섹시한 의상을 입으라면서 그런 식으로 어필하라고 권유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2014-02-28 14:01: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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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39층 아파트 엘리베이터 꼭대기층으로 치솟아 '아찔사고' 발생

경남 창원의 고층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지난 18일 갑자기 꼭대기층까지 치솟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모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께 39층 아파트의 한 엘리베이터가 상행중 15층에서 갑자기 멈춰섰다. 당시 엘리베이터에는 주민 2명이 타고 있었다. 주민은 비상호벨을 눌러도 아무런 응답이 없자 10여 분 뒤 문을 직접 손으로 열고 탈출했다. 2분 뒤, 15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인 39층까지 올라가 천장과 부딪힌 다음 그대로 멈춰섰다. 15층에서 39층까지 24층 높이를 올라간 데 걸린 시간은 불과 2초가량이었다. 엘리베이터 안에 사람이 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 이 엘리베이터는 지난달 13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조건부 합격을 받았다. 승강기 안전검사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안전점검 당시 승·하강 제어 장치인 권상기에서 이상소음이 발생한다며 2개월 안에 수리나 교체를 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엘리베이터 제조업체는 사고 당일 오후 7시께 권상기 교체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핵심부품을 교환한 지 2시간가량 지난 후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이 업체 측은 "관리사무소 측과 협의해 교체 날짜를 정해 작업을 했다"며 "부품을 회수해서 공장으로 보내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산하 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도 현장에 직원을 보내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꼭대기층으로 치솟은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2014-02-28 13:26:5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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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공공부문' 간호사 수 줄어..경력에 따른 격차도 발생

캐나다 퀘벡주에서 공공의료기관의 간호사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퀘벡주간호사협회(OIIQ)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공공의료부문에 종사하고 있는 간호사 수는 5만5000여명 수준에 머물렀으며 총 간호사 수는 6만2778명에서 6만7984명으로 증가했다. 문제는 공공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사의 경력이 민간병원의 간호사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갓 졸업한 새로운 간호사들 중 95%가 공공의료기관을 지원하는데 반해 경력이 있는 간호사의 경우 공공의료기관을 꺼리는 추세에 있는 것. 10년 경력의 간호사의 경우 공공의료기관을 선택하는 비율은 80%에서 84%로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OIIQ는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간호사 중 50%만이 풀타임으로 일한다고 밝혔다. OIIQ의 회장 루시 트럼블라이(Lucy Tremblay)는 "풀타임으로 일하는 간호사 비중이 적다는것에 놀랐다. 이는 서로 시간을 맞춰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는 걸 의미하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간호사 비율이 6% 감소한 점을 지적하며 "어떤 경우엔 저녁시간과 밤시간에 간호사가 없어 곤혹을 겪는 경우도 있다. 환자는 항상 간호사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OIIQ는 보통직업학교를 나온 후보자들 중에서 간호사를 충원하는 것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가을의 경우 직업학교 출신의 3000명 가량의 간호사 후보자가 능력 부족으로 거절당하기도 했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28 13:04:54 정주리 기자
방통위, KBS 수신료 4000원으로 인상안 통과…국회 승인만 남았다

한국방송공사(KBS)의 수신료가 월 2500원에서 월 4000원으로 오르는 인상안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방통위는 28일 이경재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고 KBS 수신료를 1500원 올리고 광고를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내용의 '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검토의견서 제출에 관한 건'을 의결했다. 이날 안건을 표결에서 전체 5명의 위원 중 여당측 3명 찬성, 야당측 2명 반대로 의결됐다. 그동안 방통위는 공영방송인 KBS의 재원을 안정시켜 공영성·공정성을 강화하고, 광고를 축소시켜 타 방송사의 콘텐츠 역량 강화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방통위는 이번 검토의견서에서도 "KBS가 새로운 방송환경에서 공적가치의 공영방송임에도 주된 재원인 수신료가 동결돼 광고 비중이 커지면서 퇴보하고 있다"며 수신료 인상안에 동의했다. 특히 "수신료 조정시 2TV 라디오 일부시간대와 지역 전시간의 광고를 폐지한다는 계획이 엄정히 준수돼야 할 것"이라며 "여기에 광고를 2017~2018년 추가 축소해 2019년 완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달았다. 아울러 "KBS가 사교육비 절감 책무를 이행하려면 EBS 지원 비율을 7%까지 조정할 필요가 있다"며 "EBS도 경영혁신, 어린이 프로그램 확대 등 노력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KBS 수신료 조정안은 방통위가 검토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다만 KBS 수신료 조정안은 2007년과 2010년 국회 상정됐다가 폐기된 바 있어 이번에도 확정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2014-02-28 13:00: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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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인기 동계체전 찾을 수 없어…무리한 일정 논란불씨

소치 올림픽과 맞물려 시작된 동계체전에 대한 반응이 차갑다. 동계체전 참가 선수는 물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차람의 모습을 보기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상화(25·서울시청)와 모태범(25·대한항공)이 27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남녀 500m 경기에 모두 기권했다. 모태범은 동계체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상화는 경기를 앞두고 트랙을 가볍게 돌아본 뒤 레이스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상화는 28일 1000m에 출전할 예정이지만, 모태범은 1000m에도 나서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소치올림픽 이후 충분히 휴식 시간을 갖지 못한 선수들이 무리해서 경기에 출전할 경우 부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수들은 눈물을 머금고 경기에 참여하고 있다. 소치 겨울올림픽에 참가했던 선수들은 대부분 별다른 휴식도 없이 겨울체전에 나서야 했다. 금메달 2개를 따낸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도 심석희(세화여고)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모두 체전에 출전해야 했다. 올림픽 스타로 떠오른 컬링 여자 대표팀은 겨울체전 출전을 위해 지난 22일 귀국했다. 체전 준비 때문이었다. 여자 컬링은 사전 경기 방식으로 대회 개막(26일) 전인 24일에 치러졌다. 경기도청 팀인 이들은 귀국 후 곧바로 경북 의성으로 내려가 밤늦게 훈련을 해야 했다. 시차 적응, 체력 회복에 문제를 드러낸 컬링 대표팀은 준우승에 그쳤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을 통해 대회 흥행을 기대하는 부분도 있지만 이마저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동계체전이 열리는 줄 몰랐던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이때문에 경기가 열린 경기장은 대부분 텅텅 비어 있는 상태다.

2014-02-28 12:40: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