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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탄핵하겠다"…美공화당 '대통령 사냥'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대통령 사냥'에 나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겠다고 협박하는가 하면 탄핵도 불사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오바마케어'로 불리는 새 건강보험제도와 국가안보국(NSA)의 도청 의혹 등이 이 같은 주장의 근거다. 미CBS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론 존슨 상원의원은 18일(현지시간) 공화당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오바마케어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결함 등을 문제삼아 오바마 대통령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존슨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을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칭하며 "그는 헌법을 무시한 채 법 위에 군림하고 있다. 그에게 고삐를 잡아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앞서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도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이 행정명령 권한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그가 이런 일방적인 행동을 강행하길 원한다면 미국 의회가 소송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크먼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은 스스로를 왕으로 여길지 모르지만 헌법상 그럴 수는 없다"며 대통령을 맹비난했다. 스티브 스톡먼 하원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권 발동과 관련해 "탄핵을 추진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또 공화당의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랜드 폴 상원의원은 NSA 도청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며 오바마 대통령을 워싱턴DC 연방법원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폴 의원은 2006년부터 시작된 NSA의 통화기록 수집 프로그램이 마국민 사생활 보호를 규정한 수정헌법 제4조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정치 전문가들은 공화당 의원들이 선거를 앞두고 '오바마 죽이기'에 나섰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오바마 대통령에게 법적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올연말 치러지는 중간선거와 2016년 대통령선거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포석이라는 설명이다.

2014-02-19 15:13:2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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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컴백홈' 등 더블타이틀곡으로 26일 컴백

26일 정규 2집 '크러시'를 발표하는 걸그룹 2NE1이 더블 타이틀곡을 앞세워 공격적으로 활동한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19일 YG라이프 블로그에 "'컴 백 홈'과 '너 아님 안돼' 등 2곡을 공동 타이틀곡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이 연상될 텐데 2NE1의 신곡은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가사 내용과 멜로디 위주로 전개되는 전혀 다른 곡"이라고 설명했다. '컴 백 홈'은 R&B와 레게·힙합 요소가 골고루 섞여 있는 크로스오버 장르 곡으로, YG의 메인 프로듀서인 테디와 다른 소속 프로듀서들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너 아님 안돼'는 테디와 PK의 공동 작품으로 박봄의 메인 파트 멜로디가 인상적인 빠른 템포의 곡이다. YG는 24일 밤 12시로 예정했던 온라인 음원 공개 일정을 26일 밤 12시로 변경했다. 이번 앨범 수록곡 중 3곡의 작사·작곡을 맡은 씨엘의 생일이 26일이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YG는 설명했다. 오프라인 앨범은 다음달 7일 출시된다. 2NE1은 두 가지 버전의 '컴 백 홈'과 '너 아님 안돼' '해피' 등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달 1~2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월드투어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유순호기자 suno@

2014-02-19 15:01:18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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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여우' 김희선·이민정·이보영 "세련된 이미지는 그만!"

미시 여배우들이 세련된 모습을 벗고 시청자들에게 편하게 다가선다. 먼저 김희선은 22일 첫 방송될 KBS2 '참 좋은 시절'에 출연해 모처럼 주말극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미인으로 그동안 주로 미니시리즈에 출연했던 그는 가족이 다함께 보는 시간대인 주말극을 통해 편안한 이미지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역에서도 기존의 도시적인 이미지를 벗고 변신을 꾀한다. 호탕한 성격이지만 돈을 받아낼 때는 악착같이 받아내는 생계형 대부업자 차해원 역을 맡아 털털한 모습을 선보인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한다. '여신' 미모로 뭇남성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민정은 억척스러운 이혼녀로 돌아온다. 이병헌과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26일 첫 방영 예정인 MBC 수목극 '앙큼한 돌싱녀'를 택했다. 벤처 사업가로 성공해 돌아온 전 남편을 다시 유혹하는 나애라 역을 맡은 그는 극 초반 포장마차에서 취객들과 몸싸움을 하는가 하면 고기집에서 불판을 갈고 떡집에서 떡을 써는 등 먹고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 연기를 펼친다. 지난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정의로운 변호사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보영 역시 지성과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다음달 3일 시작될 SBS 새 월화극 '신의 선물 - 14일'을 택해 모성애 강한 어머니로 연기 변신을 한다. 유괴된 딸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시간이동을 해 납치범과 목숨을 건 사투를 펼치는 김수현 역을 맡았다. 스릴러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데다 어머니 역을 처음 맡아 관심을 모은다.

2014-02-19 15:00:5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