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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감원장 "가계부채 문제 비상대응"…전 금융권 가계대출 매주 집계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0일 "올해는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가계부채 리스크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모든 감독역량을 집중해 '비상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협회장 조찬 간담회를 열고 " 금융권에서도 가계대출 영업확대 보다는 리스크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간담회에는 은행연합회장과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회장, 여신금융협회장,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 신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신용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기준 가계부채는 1344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조2000억원이나 증가했다. 진 원장은 "올들어 가계대출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비수기적 요인에 기인할 수 있고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하고 있다"며 "경제심리적인 관점에서도 1분기부터 가계부채 증가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전 금융권 가계대출 통계를 매주별로 집계해 가계대출 동향을 적시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중이다. 또 개별 금융회사의 가계대출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해 증가세가 과도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증가원인, 리스크관리 실태 등에 대한 현장점검과 경영진 면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가계대출 증가세가 높은 제2금융권 92개사(상호금융조합, 저축은행, 여전사, 보험사)에 대해 순차적으로 현장점검이 진행되고 있다.

2017-03-10 11:28: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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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8배 테마조경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 분양

분양시장이 점차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100% 중소형으로 구성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택시장에서 중소형 대단지 분양물량은 전통의 블루칩으로 꼽힌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구성과 대단지가 결합하면 지역 내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아파트는 내 집 마련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좋아 거래가 많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며, 활황기에는 가격 상승폭이 크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어 투자가치도 높다. 실수요자들이 많이 찾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매매는 물론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거래가 많아 환금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특히 최근 선보이는 중소형 아파트들은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에 비해 가격 부담은 적지만, 평면이 갈수록 발달하면서 실사용 면적은 크게 넓어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또한 자녀들에게 중소형 아파트를 사주는 50~60대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수요층은 더욱 두터워지는 추세다. 이처럼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주)효성이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대단지 아파트에 걸맞게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한다. 단지 전체 동을 남향 또는 남동향으로 설계해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하여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만들고자 하였다. 축구장 약 8.5배의 테마조경도 장점이다. 왕벚나무와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단지 내 산책로를 조성하여 풍요로운 단지경관을 연출하고(벚꽃산책로), 모험과 탐험을 컨셉으로 한 다채로운 물놀이 테마 어린이 놀이터 공간이 조성 된다. 입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농작물을 가꿀 수 있는 단지 내 텃밭이 제공되며, 온 가족이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야외캠핑장도 들어선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지구는 평택 신흥주거벨트의 중심으로 소사벌택지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용이지구, 신흥지구 등 평택 남부권의 신흥주거지역과 맞닿아 있다. 이들 지역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고, 학교도 잘 갖추어져 있는 지역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00만 원 후반대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6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평택대학교 인근)에 위치한다.

2017-03-10 10:52: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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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순항'

이라크 국민들이 '비스마야 신도시'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비스마야신도시는 한화건설이 이라크에 건설중인 신도시로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 품질이 높고 기반시설 및 공공시설로 '한국형 신도시'의 면모가 갖춰지고 가고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10만여 가구의 주택 및 사회기반시설 건설사업이다.누적 수주액이 미화 101억달러(한화 약 11조5000억원)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32%이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말 이라크 정부로부터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 대금 약 6800억원(미화 5조6000만달러)을 수령한 바 있다. 비스마야 신도시는 한화건설이 한국형 신도시를 해외에 그대로 접목시킨 계획도시다. 단순한 주택건설 뿐만 아니라 정수장, 하수장, 도로, 공원, 지하에 매설되는 전기선과 통신선, 상하수도관 뿐만 아니라 300여 개의 학교, 병원, 경찰서, 소방서, 청소년 문화센터, 육아시설 등의 공공시설이 함께 짓고 있다. 이러한 시설은 설계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부지가 확보돼 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재 일부 학교와 보건소 등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비스마야 신도시 A-2 블록에 입주한 하산 압드 가잘(41, 공무원)씨는 "주택 품질이 높고 녹지공간과 넓은 도로 등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한국형 신도시'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화건설은 작년 3월 대우건설 등과 컨소시엄을 이뤄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와 분당신도시 2배 규모(38㎢)의 '다흐야 알푸르산(Dahiyat Alfursan) 신도시' 건설공사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7-03-10 10:17:3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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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은행 조선업 부실채권비율 11.2%

국내은행들의 조선업 관련 부실채권비율이 10%를 웃도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은행의 조선업 관련 부실채권비율은 11.2%며, 해운업과 철강제조업도 각각 5.77%, 4.09%로 집계됐다. 부실채권비율은 총 여신에서 고정이하 여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일부 업종의 부실채권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기업여신의 부실채권비율도 2.06%로 2%대를 이어갔다. 기업여신의 부실채권비율은 지난 2012년말 1.66%에서 2013년 2.39%로 큰 폭으로 악화됐으며 ▲2014년 말 2.09% ▲2015년 말 2.56% 등이다. 지난해 국내은행의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소폭 낮아졌다.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1.42%로 전년 말 대비 0.38%포인트 개선됐다. 전분기 말과 비교해서도 0.29%포인트 낮아졌다. 전체 부실채권 규모는 24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조4000억원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 부실채권이 22조8000억원으로 전체 부실채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가계여신과 신용카드채권은 각각 1조7000억원, 2000억원 규모다. 지난해 신규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25조2000억원이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이 22조3000억원이며,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2조3000억원이다. 지난해 정리한 부실채권 규모는 30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조1000억원이 늘었다. 정리 방법별로는 손실로 처리해버린 대손상각이 9조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담보처분에 의한 회수와 매각은 각각 8조3000억원, 4조7000억원이다. 여신정상화는 3조5000억원에 불과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조선업 등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업종을 중심으로 은행의 부실채권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자산건전성 분류와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 흡수능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3-09 18:07: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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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빛과 그림자]<중> 새출발 하는 ISA, 제도개선·로보어드바이저가 관건

금융당국, ISA 비과세 한도·가입대상 확대 등 '시즌2' 추진…은행권 2차전은 '로봇 전쟁' 예상 출시 1주년을 맞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저조한 수익률과 가입자 이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제도개선을 통한 'ISA 시즌2' 준비에 나섰다. 새롭게 기획 중인 ISA는 혜택을 늘리고 가입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아울러 올해 은행권이 본격적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ISA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ISA 시즌2, '국민통장' 명예 회복할까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세제혜택을 강화하고 가입자 범위를 확대하는 등 ISA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 중 관계부처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당초 ISA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한 바구니(한 계좌)에 담을 수 있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만능 통장', '국민통장'이란 별칭까지 얻었다. 그러나 가입대상이 한정적이고 실질적인 절세의 효과가 크지 않아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현재 ISA 가입대상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자에 한정돼 있다. ISA제도가 활성화돼 있는 일본에서는 전체 가입자의 60%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노후 대비 금융상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국내 ISA는 소득이 없는 은퇴·노후기 고령층이 사용할 수 없어 '국민통장'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혜택도 부족하다. ISA는 당초 세제혜택으로 주목 받았으나 수익률 자체가 적어 순소득을 내기 힘든 상태다. 현재 ISA 비과세 혜택은 순소득의 최대 200만원(서민형 25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나, 실제로 1000만원을 5년 동안 묶어놔도 받을 수 있는 세금 혜택은 7만6000원에 불과하다. 또 의무 가입기간 5년인데다 중도인출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2017년 제1회 금융발전심의회'에서 ISA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비과세 한도를 2배 가량으로 늘리고, 가입대상도 은퇴 노령층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결혼·주택마련 등 긴급 생활자금 수요를 위한 중도인출 허용 등도 고려 중이다. 제도개선을 위해서는 법률안을 개정해야 하는데, 지난해 김종석 새누리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당국은 올 하반기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연내 'ISA 시즌2'를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 2차전은 '로봇 대전' 예상 당국의 ISA 제도개선과 함께 금융사들이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까지 도입하면 ISA 시장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총 25개사의 201개 일임형 ISA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3개월간 0.61%, 6개월간 0.49%에 불과했다. ISA의 수익률 저하는 저금리 기조와 국·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 등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금융사의 운용능력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수익률이 은행 예금 금리인 1%대에도 미치지 못하자 금융권 안팎에서는 로보어드바이저에 기대를 걸기 시작했다. 지난해 7월 말 일임형 ISA 출시 석 달 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로보어드바이저에게 전부 위임하는 'IBK기업은행 고위험 스마트 MF'였다. 로보어드바이저는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 못해 인간보다 과감하게 투자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에서 특히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이날 테스트베드 센터에 따르면 IBK-파운트일임형ISA의 누적 수익률은 1.03%, 위험중립형이 2.96%, 적극투자형이 2.60%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날 기준으로 다른 ISA 상품의 누적 수익률은 1%에도 한 참 미치지 못했다. 이에 국내 시중은행들은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5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고령화가 빨라지면서 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로보어드바이저를 먼저 안착시킨 금융사가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ISA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는데 수익률 등에서 만족할만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신경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09 18:06:1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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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카드 포인트·할인혜택 100% 활용하려면?

#. 평소 운전할 일이 많은 자영업자 A씨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할인이 되는 카드를 선택했다. 그러나 카드 사용 금액이 많지 않아 막상 원하는 할인을 받기는 쉽지 않았다. 반면 친구인 B씨는 가족의 카드이용실적이 합산되어 주유할인을 많이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직장인 C씨는 야간 대학교 등록금 300만원을 카드로 결제했다. 금액이 큰 만큼 포인트가 꽤 적립됐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조회해 봤다. 그러나 등록금에 대해서는 포인트가 하나도 적립되지 않았다. 카드 광고를 보면 포인트나 할인혜택은 많은 것 같지만 제대로 이용하기는 쉽지 않다. 금융감독원은 9일 카드 포인트와 할인혜택을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자신의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 선택 ▲포인트·할인혜택 이용조건 숙지 ▲이용조건 충족이 어려운 경우 가족카드 활용 ▲'파인'에서 잔여 포인트 수시 확인 ▲포인트로 교통카드 충전부터 사회기부까지 다양하게 활용 등을 제시했다. 우선 많이 쓸 수 있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소비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해야 포인트 적립률이 높고, 나아가 적립된 포인트의 활용도나 할인혜택도 많다. 포인트나 할인혜택의 이용조건을 미리 아는 것도 중요하다. 카드사들은 포인트나 할인혜택 이용에 여러가지 조건을 붙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전월실적 산정시 제외대상'나 '포인트 적립 제외대상'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할인받은 해당 매출 건 전체에 대해 전월 실적에서 제외하기도 하며, C씨의 경우처럼 대학등록금·무이자 할부·선불카드 충전금액 등은 포인트 적립 대상에서 제외하는 경우도 많다. 이용조건 충족이 어렵다면 B씨처럼 가족카드로 묶어쓰는게 유리하다. 다만 가족 간 카드 이용실적이 합산되지 않는 카드상품이 있고, 가족카드의 단점 등은 미리 알아봐야 한다. 카드의 잔여 포인트는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인 '파인'에서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의 유효기간은 통상 5년인 만큼 잔여 포인트를 수시로 확인하고 소멸되기 전에 이용해야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카드 포인트는 지난해 말 기준 2조1869억원에 달한다. 신용카드 포인트는 각종 상품 구매는 물론 교통카드 충전, 금융상품 가입, 국세납부, 사회기부까지 활용범위가 넓다. 기부는 고객의 포인트를 카드사가 현금으로 바꿔 내는 방식으로 가능하며, 연말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의 국세납부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가능해졌다. 부가가치세와 소득세 등 모든 국세 세목에 대해 적용되며 현재는 납부한도에 대한 제한도 없다.

2017-03-09 18:04:5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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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재공모 한다…"4명 이상 찬성표 못 받아"

'독립 1기' 수협은행장 선정이 불발됐다. 수협은행은 빠른 시일 내 재공모를 통해 이원태 현 행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오는 4월 12일 전까지 차기 행장을 선임한다는 계획이다.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는 9일 전날에 이어 차기 행장 선임을 위한 두 번째 회의를 열었으나 후보자 4명 중 최종 후보를 선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는 강명석(57) 수협 상임감사와 강신숙(56) 상임감사를 비롯해 민간은행 출신 2명, 일반 기업 출신 1명 등 총 5명이 지원했다. 이후 강신숙 감사가 지원을 철회하면서 차기 수협은행장 후보는 4파전으로 좁혀졌다. 행추위는 지난 8일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1인당 30분에서 1시간 가량 면접을 실시했다. 이어 점심식사 후 최종 후보 선발을 위해 회의를 이어갔으나 위원 간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해 후보를 선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는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행추위는 이날 오전부터 논의를 시작했으나 내부 규정상 전체 위원의 3분의 2이상(4표)의 찬성표를 얻은 후보자가 없어 결국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강명석 감사가 유일한 내부출신으로서, 유력후보로 떠올랐으나 정부 측 위원들이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추위는 송재정 전 한국은행 감사, 임광희 전 해양수산부 본부장, 연태훈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정부 측이 추천한 사외이사 3명과 박영일 전 수협중앙회 경제사업 대표, 최판호 전 신한은행 지점장 등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차기 수협은행장에 대한 재공모 시 기존의 지원자들이 또 다시 지원할 수 있으나, 새로운 행장 후보가 출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이 행장의 연임설도 다시 제기되고 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조만간 재공모 관련 내용을 공지할 것"이라며 "이원태 행장의 임기가 4월 12일까지기 때문에 차기 행장을 재공모해도 시간적 여유가 있어 업무 상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09 16:47: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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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체 펀드 순자산 늘어나…주식형펀드 감소하고, MMF 증가하고

중국發 사드 악재,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 각종 국내·외 불확실성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증가하면서 주식형펀드의 자금은 유출되고 대기성 자금인 마니마켓펀드(MMF)에는 자금이 몰린 것으로 드러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월말 주식형펀드는 전월말 대비 8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고, MMF에는 8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그 결과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8조원(1.7%)이 증가한 489조6000억원을 기록했고, 순자산은 9조4000억원(2.0%) 증가한 48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MMF에 대규모 자금이 몰린 덕분에 전체 펀드 설정액과 순자산이 증가한 것이다. 전체 주식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2000억원(-0.3%) 감소한 67조원으로 조사됐다. 국내주식형펀드 순자산이 3000억원 감소해 51조2000억원, 해외주식형펀드 순자산이 1000억원 증가한 15조7000억원을 기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해 금투협 관계자는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 감소는 코스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2월 한달 동안 6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주식형 펀드는 트럼프의 상하원 공동연설을 통해 경기부양정책을 확대할 것이라는 정책 기대감을 전하면서 자금이 순유입 됐다"고 말했다. 전체 채권형펀드 순자산은 전월말 대비 8000억원(-0.8%) 감소한 104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채권형펀드 순자산은 1조원(-1.1%) 감소한 92조5000억원, 해외채권형펀드 순자산은 2000억원(2.2%) 증가한 11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채권형 펀드의 순유출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과 미 연준 위원들의 연이은 매파적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MMF에는 한 달동안 8조1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어 2월 말 순 자산은 8조2000억원(4.0%) 증가한 16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2017-03-09 16:41:0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