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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올 예산 878억·성과연봉제…"안정적 사업기반 확보"

인터넷전문은행 1호인 케이뱅크가 올해 경영목표를 '넘버원 모바일은행의 초석이 될 안정적인 사업기반 확보'로 잡았다. 올해 예산은 878억원으로 잡았으며, 전 직원에게 성과연봉제가 적용된다. 13일 케이뱅크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제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혁신을 통한 금융산업 메기 역할을 하고 금융소비자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같은 경영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은행업 본인가를 받았다. 따라서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에 맞춰 주주총회 20일 전까지 연차보고서를 내야 했다. 이달 중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금융환경은 녹록치 않다. 케이뱅크는 저성장·저금리 기조 지속으로 수익성은 악화될 가능성이 있고, 고객확보 경쟁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략방향은 ▲고객기반 확보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 확보 ▲미래성장 기반 구축 ▲혁신과 안정의 조화 등으로 설정했다. 올해 경비예산은 878억원이며, 이 중 인건비가 243억원이다. 보수체계는 전 직원 성과연봉제를 기반으로 했다.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금액이 결정되면 이연대상 임원에게 50%는 현금으로 한번에 주고, 나머지는 현금으로 3년간 이연지급 할 예정이다. 일반직원은 매년 성과평가에 따라 급여인상률과 성과보수 지급률을 차등 지급하며, 이와 별도로 우수직원에 대해 특별포상할 계획이다. 케이뱅크의 주요 경영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이사회는 사외이사를 과반수로 두게 되어 있는 은행법 규정 등에 따라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했다. 사내이사는 심성훈 은행장과 김대영 상임감사위원, 정운기 재무관리본부장이다. 사외이사애는 오순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와 이재정 전 신한카드 부사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연임할 수는 있지만 연속해서 5년을 초과하지는 못하도록 했다. 사외이사에 대한 마땅한 견제장치가 없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사회 안에 위원회로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감사위원회, 위험관리위훤회, 보수위원회 등 4개를 두고 있다. 특히 보상지배구조를 리스크관리 정책과 연계해 판단할 수 있도록 보수위에는 위험관리위원회 위원을 꼭 들어가도록 했다.

2017-03-14 08:02: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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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발 주가 훈풍, 코스피 날았다

삼성전자가 코스피 시장에 봄 바람을 몰고 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해소되면서 코스피는 최근 5년간 이어졌던 '박스피(박스권에 갇힌 코스피)'까지 뚫을 태세다. 13일 코스피는 20.24포인트(0.97%) 오른 2117.59에 마감했다. 장 중 한때 2122.88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 기록도 갈아 치웠다. 코스피의 급등은 무엇보다 삼성전자의 힘이 컸다. 코스피 전체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 비중은 20% 대에 달한다. 작년 9월 말 18%에서 5개월 만에 2%포인트 이상 올라갔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 시가총액 비중도 2%대나 된다. 삼성전자가 코스피에 미치는 영향력 자체가 압도적이다. 미국의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전문기업 하만(Harman) 인수에 따른 기대감이 삼성전자의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10일)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계약을 체결한 이후 하만 주주총회 승인, 미국을 비롯한 반독점 심사 대상국 10곳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며 "이로써 삼성전자 미국법인(SEA)은 하만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된다"고 밝혔다. 인수금액은 80억달러로 우리 돈 9조4000억원에 이른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을 돌파했지만, 메모리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판매호조로 실적 성장은 주가 상승을 웃돌고 있다"면서 "하만 인수가 무사히 진행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상황에서 올해 9조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도 코스피를 끌어 올렸다. 지난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 난 것. 여기에 외국인의 '바이코리아(Buy Korea)' 열풍도 식지 않고 있어 코스피가 전 고점을 넘어 사상 최고치(2011년 4월 27일 2231.47)까지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이영곤 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의 영업이익 추정치 증가에도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디스카운트됐던 부분이 정상화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증시 훈풍에 외국인 매수세까지 더해져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시장에서만 45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2017-03-14 08:00:1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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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만 인수 완료'…주가는

"오디오 회사를 인수했다고? 핵심은 그게 아니다.", "인수합병(M&A)은 신의 한수다." 삼성전자가 미국의 자동차 전장(전자장비) 전문기업 하만(Harman) 인수를 마무리 짓자 삼성전자 주가도 날아 올랐다. 증권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성장전략이 외부의 기술자원을 자신의 연구개발(R&D) 역량으로 활용하는 C&D(Connect & Develop·연결개발) 전략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하만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및 오디오, 스피커 튜닝 부문 기술력을 감안할 때 이번 M&A는 삼성전자가 전장사업의 한계를 넘어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인공지능 (AI) 시대로 진입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바이오 사업과 함께 'JY시대'의 성장 축이 될 것이란 평가다. 13일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 영업일 보다 2만1000원(1.05%) 오른 203만원에 마감했다. 하만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10일) 미국을 비롯한 10개 반독점 심사 대상국의 승인 등 인수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하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4일 하만과 인수 계약을 체결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에겐 상승 동력이, 투자자에겐 자산 증식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그룹총수인 이 부회장의 구속이라는 비상상황 속에서도 9조원대 '빅 딜'을 안정적으로 성사시킨 점에서 시장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만의 전장사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IM(IT·모바일) 등과 모두 연동해서 사업이 가능하다"며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장 올해는 하만을 독립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지만 영업이익이 연간 7000억∼8000억원 수준이어서 연결기준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추가 M&A에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있다. 대신증권 유현재 연구원은 "최근 전장부품 업체인 하만을 인수한 배경은 삼성전자의 제품과 연결성을 자동차 내부에서 강화시키데 있다"면서 "MWC 2017의 하만 전시장에서 삼성전자와 반도체, 디스플레이 접목으로 전기자동차 및 자율 주행에서 하만의 브랜드를 높이는 배경이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이날 삼성전자가 올 1분기 9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SK증권은 삼성전자가 IPA(Intellectual Personal Assistant)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업체들에 대한 M&A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BYD, 하만카돈 이후 삼성의 추가 M&A의 방향에 대해 컨티넨탈, 보쉬 등 샷시업체(조향장치, 브레이크시스템 등)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8'에 대한 기대도 크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9일 갤럭시S8 공개를 통한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이 다시 강화하면서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호황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현 주가에서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2017-03-14 07:59:04 김문호 기자
"국내 P&G 기저귀선 다이옥신·살충제 성분 미검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P&G사의 유아용 기저귀 유통제품 4종에 대해 다이옥신 및 살충제 성분 검출여부를 조사한 결과, 다이옥신 및 살충제 성분이 미검출됐다고 13일 밝혔다. 국표원은 이날 환경부·식품의약품 안전처 등 관계부처 담당자 및 약학·독성학 분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시험 실시기관으로부터 이상과 같은 검출결과를 보고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판매중인 P&G 기저귀에서 다이옥신 등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고, 동일 모델이 국내에도 유통된다는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국내 시중판매 제품의 유해물질 검출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착수됐다. 조사대상은 '베이비 드라이', '스와들러 센서티브', '크루저', '이지업' 등 총 4개의 P&G 모델로 국내 시중 유통제품 중 임의로 1개 제품씩 선정했다. 조사기관은 시험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랩프론티어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2개 민간 시험기관에 시험을 의뢰했다. 자문위원회 관계자는 "양 시험기관으로부터 시험을 실시한 4개 제품에서 모두 다이옥신과 2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조사한 다이옥신과 살충제는 제조과정에 의도적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배기·소각시설 등에서 배출돼 대기, 토양 등에 잔류되거나 살충제(PCNB)가 사용된 환경에 잔류하다가 식품, 제품 등에 혼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다이옥신 노출경로의 90% 이상이 음식물 섭취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위생용품으로부터 피부로 흡수돼 미치는 영향은 식품에 비해 미미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국표원은 "이번 시험결과에서 다이옥신 등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소비자의 우려를 감안, 국내 주요 판매 기저귀 제품에 대해서도 다이옥신 검출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며 "구체적 조사대상 제품 선정은 업체의 자율적 시험 추진여부 등을 확인한 후 이를 감안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03-13 17:24:26 최신웅 기자
[금융 취약계층 긴급점검](上)신용불량자로 전락한 청년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만 세 번 이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면서 대출금리 부담이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미국이 기준금리를 1년여 만에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올 1월 기준 국내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는 한 달 새 0.1%포인트 오르며 연 3.39%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이 같은 글로벌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잇달아 언급하며 "국내 가계대출 금리가 크게 오를 경우 다중채무자·한계가구 등 금융 취약계층의 상환 불능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메트로신문은 금리 상승기를 맞은 금융 취약계층의 실태를 진단해 본다. #. 취업준비생 김모(29)씨는 최근 학자금대출 이자 5개월치를 내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될 뻔 했다. 은행 대출은 석달 만 연체해도 신용불량자가 되지만 학자금 대출은 이와 달리 6개월로 기간을 두 배나 준다. 김 씨는 "통장에 한동안 돈이 없었다"며 "재단으로부터 6개월 이상 학자금 대출 이자를 내지 못할 경우 신용불량자로 '낙인(烙印)' 찍힌다는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부모님께 부탁해 대출 이자를 냈다"고 말했다. 김 씨가 받은 학자금 대출은 3000만원가량. 매달 내야하는 이자는 7~8만원 선에 불과했다. 김 씨는 "대학에서 공부하고 졸업 후 취업준비한 것 밖엔 없는데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다'는 말에 씁쓸했다"고 덧붙였다. 김 씨처럼 부모님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 상황이다. 일부는 학자금 대출이자 연체는 물론 취업준비 중 생활비 걱정에 대부업 등 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면서 신용불량자로 전락하고 있다. 13일 신용회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신용회복지원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워크아웃(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는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8090명에 불과했던 20대 워크아웃 신청자는 2015년 9519명으로 증가하더니 지난해 1만1102명으로 최근 2년새 37%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30대 워크아웃 신청자는 9%, 40대는 6% 증가에 그쳤다. 전 세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저금리 시대에도 고금리 금융을 이용하며 이자를 갚지 못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20대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금융약자인 청년층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고 말했다. ◆"청년층, 학자금 대출 등 소액 부채에도 금리 부담 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년제 대학 졸업자의 고용률은 74.6%. 지난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74.4%)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 같은 고용한파 속 학자금 대출로 빚을 지고 사회생활을 시작한 청년들은 1금융권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 돈을 빌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이날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대의 경우 지난해 기준 시중은행 대출비중은 6%가 채 안됐다. 그러나 고금리인 2금융권 등에서의 대출 비중은 저축은행이 16.3%, 대부업이 13.6%로 30%에 육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실적이 없어 신용등급이 낮은 20대 청년층은 대출자금이 필요할 경우 2·3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이들은 학자금 대출이나 생활자금 등으로 인한 소액 부채에도 금리 부담이 커 상환이 어렵고 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진단했다. 실제 이들은 고금리 대출업체의 주요 표적이 되기도 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위 10대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7조3094억원으로 이 중 29세 이하 청년층이 대출 받은 돈은 전체의 12.0%인 2조835억원에 달했다. 국회 정무위 소속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금리 대출을 취급하는 사업자가 소득이 일정치 않아 청년과 여성 등을 고객군에 포함시키면서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대부업체와 저축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 2013년 9조1742억원에서 지난해 말 17조3094억원으로 88% 늘었는데 이 기간 청년 대출 잔액은 1조1501억원에서 2조835억원으로 81%나 증가했다. 이들이 적용받는 대부업체의 평균 금리는 30.45%, 저축은행은 23.5%였다. 제 의원은 "채무자가 대리인을 선임하면 추심을 금지하는 채무자 대리인 제도를 청년 등 약자들에게 의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규제하고 이들이 특별히 대부업체의 영업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 햇살론 지원규모 확대 금융당국은 20대 금융 취약계층의 이 같은 현실에 최근 청년들이 자금걱정 없이 원활히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당장 2분기부터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햇살론 지원규모와 거치기간을 확대하고 임차보증금 대출도 새롭게 도입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먼저 청년 대상 햇살론은 만 29세 미만으로 신용등급이 7등급 미만이거나 차상위 계층에 속하는 대상에 한해 대출 지원을 한다. 기존에는 연 4.5%의 금리로 연 800만원까지 빌릴 수 있었으나 1200만원으로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기존 4년이었던 거치기간은 6년으로, 상환기간은 5년에서 7년으로 연장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청년들이 소득을 벌어들이지 못해 계속 빚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러한 구조를 보완하고자 햇살론 대상으로 거치기간과 상환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새롭게 도입하는 임차보증금 대출을 통해선 저소득 대학생들의 생활비 절감을 도울 계획이다. 기존 800만원 지원에서 2000만원까지 한도를 늘렸다. 금리는 연 4.5% 이하로 20대 취약계층이 대부업 등을 이용하지 않도 해당 제도를 통해 전세대출 만기 시 갈아탈 수 있도록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이 정부의 금융정책 상품을 제대로 알지 못해 2금융권으로 몰리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선 취업난 등 실질적인 청년 고용정책이 제시되지 않는 한 이 같은 청년층의 신용불량자로의 전락 현상은 지속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송인호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일자리가 제공되지 않는다면 학자금 대출이자 등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부채 압박에 시달리는 청년층은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2017-03-13 16:35: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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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판매량↓ 청소년흡연율↓ ...성과내는 정부 금연정책

최근 담배판매량 및 청소년 흡연율이 감소하고 있어 정부의 지속적인 금연 정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내 담배판매량은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3억1000만갑을 기록한 담배 판매량은 12월 2억9000만갑, 올 1월 2억8000만갑으로 줄어든 데 이어 2월에도 2억4000만갑으로 전달보다 4000만갑 줄었다. 지난달 담배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4.0% 감소한 수치다. 또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실시한 '제12차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은 6.3%로 최근 6년간 꾸준히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 흡연율은 2011년 12.1%와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낮아진 것이다. 성인 남성의 흡연율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5년 성인남성 흡연율은 2014년 43.1%보다 3.8%p 감소한 39.3%로 공식 통계 산출 이후 최초로 30%대로 진입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난해 마련한 '비가격 금연정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해 성인남성 흡연율을 29%까지 끌어내리겠다는 방침이다. 담뱃갑 경고그림 전면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비가격 금연정책'은 ▲학교 정대정화구역 내 담배광고 전면 금지 ▲전자담배 관리 방안 마련 ▲소량포장 담배 금지 및 가향담배 규제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캠페인 지속 추진 등의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에 대한 제세 부담금 체계를 개편하고 성분표시 검증체계 마련, 니코틴 액상 안전포장제도 도입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최근 문제가 된 20개비 미만 소포장 담배는 판매를 금지하고 가향담배가 청소년 흡연에 미치는 영향 분석 등을 거쳐 가향물질 첨가 규제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을 더욱 확대하고, TV 금연광고와 함께 smoke-free 대학운동 등 대학생과 청소년 대상 뉴미디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흡연 경고그립 전면 도입을 비롯해 담뱃값 인상, 금연치료 지원, 금연 캠페인 등 흡연율 감소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시행으로 담배 판매량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담배의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비가격 대책의 핵심인만큼 올해도 흔들림 없이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3일 도입 시도 13년 만에 담뱃갑 경고그림을 시행했다. 1986년 담뱃갑에 경고문구가 표기된 지 30년, 1905년 국내 최초 궐련 담배인 '이글'이 생산된 지 111년만이다. [!{IMG::20170313000136.jpg::C::480::13일 서울 한 편의점에서 담배를 판매하고 있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담배 판매량이 최근 3개월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2월 담배 반출량은 경우 지난해 보다 13,7% 감소한 2억3000만갑이다. 정부는 가격인상, 흡연 경고그림 부착 등을 감소원인으로 분석했다./연합뉴스}!]

2017-03-13 16:00:1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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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없애고 늦게 퇴근하고…인터넷전문銀 시대, 은행이 살아남는법

종이 없애고 늦게 퇴근하고…인터넷전문銀 시대, 은행이 살아남는법 창구의 디지털화 추진, 새 행장들 모두 '디지털' 강조…유연근무제, 탄력점포, 무인점포 등 확대 주요 시중은행들이 '디지털화(化)'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넷·모바일의 발달로 비대면 거래가 확대되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출현하는 등 금융 거래의 패러다임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면서 은행의 생존 전략도 변화하는 추세다. 최근 은행들은 디지털거래 확대를 위해 종이 문서를 없애고 24시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연근무, 탄력점포 활성화 등 새로운 영업형태를 보이고 있다. ◆ 영업점의 디지털화 가속 "로보어드바이저 도입, 빅데이터 활용 등으로 아시아 10대 은행으로 발전시키겠다."(2017년 1월 25일 이광구 우리은행장) "디지털 혁신으로 강한 은행을 만들겠다."(2017년 2월 21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디지털·글로벌로 초(超)격차의 리딩뱅크를 만들겠다."(2017년 3월 7일 위성호 신한은행장) 올해 연임 혹은 새롭게 취임한 시중은행 수장들은 모두 '디지털'을 강조하고 나섰다. 비대면 거래가 전체 거래의 90%를 넘어서면서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장해 운영비는 줄이고 고객은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최근 영업점 방문 고객이 작성하는 각종 서식을 전자서식으로 제공하는 '디지털창구'를 전 영업점에 도입했다. 디지털창구는 '간편서식'과 '모아쓰기' 기능을 도입해 창구에서 금융거래 시 여러 번 이름을 쓰고 서명하는 불편을 줄였다. 입출금통장과 체크카드를 동시에 신규할 경우 종이 문서로 작성하면 총 28회의 서명 절차를 거쳐야 하는 반면, 디지털창구에서는 5회 만에 완료할 수 있었다. 소요 시간 또한 15분에서 7분으로 단축됐다. 그동안 은행들이 각 사의 모바일뱅킹에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온라인 거래를 유도해 왔다면, 신한은행의 디지털창구는 오프라인 공간이 영업점 창구에서도 디지털을 접목한 셈이다. 이처럼 디지털 금융 거래 유도를 위한 은행들의 시도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계좌유지수수료, 창구거래수수료 등을 통해 온라인 거래로 유도하려는 움직임도 눈에 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8일부터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유지수수료를 도입했다. 매월 마지막 영업일을 기준으로 면제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달에 월 5000원의 계좌유지수수료를 부과한 것. 다만 모바일·인터넷뱅킹 등 디지털 채널만을 사용하는 고객 등은 면제된다. 씨티은행 측은 "계좌유지수수료는 수수료수입 확대를 위해 도입한 것이 아니라 디지털 채널의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KB국민은행도 비대면채널 활성화 차원에서 창구거래 수수료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 '24시간 영업' 향한 은행의 몸부림 은행들이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들을 디지털 거래로 유도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내점 고객을 놓칠 수도 없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뿐만 아니라 모든 업권에서 비대면 채널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서비스 활성화는 필수"라면서도 "하지만 내점고객을 대상으로만 할 수 있는 영업이 있는 만큼 창구거래 고객도 놓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은행들은 유연근무제와 무인점포 등 다양한 영업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고객 모두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전국 100여개 지점을 대상으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영업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업무시간을 양분화해 출퇴근을 조정할 수 있는 2교대 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를 정식으로 도입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리은행도 지난달부터 오는 4월 28일까지 유연근무제를 시범 운용한다. 총 82개 지점 직원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의무적으로 출근시간 10시·11시 자율선택제를 운영 중이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유연근무제를 도입한 신한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 워킹센터 근무·재택근무·자율출퇴근제로 구성된 스마트근무제(유연근무제)를 도입해 활성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은행들은 24시간 영업을 위해 무인 스마트점포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말부터 디지털 키오스크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도입해 손바닥 정맥 인증 방식을 이용해 365일 카드 발급 등 100여가지의 업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12월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해 홍채·지문·손바닥 정맥 등 생체정보로 대부분의 창구 업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2017-03-13 15:36:5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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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대림산업 6조'잭팟'...이란에 부는 건설 한류

'이란에서 6조원 규모의 잭팟이 터졌다'. 꾸준히 해외시장의 문들 두드려 온 현대엔지니어링.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에서 '승전고'가 울렸다. 이번 사업은 3조8000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프로젝트다. 현대엔지니어링의 공사금액은 3조2000억원, 현대건설은 6000억원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란에서 수주한 것은 지난 2005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이란 사우스파 4·5단계 가스처리시설 공사'에 공동 참여한 이후 13년만이다. 대림산업도 이날 이란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국내 업체들의 추가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현지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13일 현대엔지니어링(주간사)은 지난 12일 이란 수도 테헤란(Teheran)에서 이란국영정유회사(NIOC)의 계열사 AHDAF와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약 1100㎞ 떨어진 페르시아만 톤박(Tonbak) 지역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전인 사우스파(South Pars)에 에틸렌(연 100만t), 모노 에틸렌글리콜(연 50만t), 고밀도 폴리에틸렌(연 35만t), 선형저밀도 폴리에틸렌(연 35만t) 등의 생산시설 건설 프로젝트다. 예상 공사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총 수주금액은 30억9800만유로(미화 약 32억8700만달러), 한화로는 3조8000억원(현대엔지니어링 약 3조2000억원, 현대건설 약 6000억원)이다. 이는 국내 건설사가 이란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규모다. 천연가스와 원유 매장량이 각각 세계 1위와 4위에 달하는 자원 부국인 이란은 미국의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에 앞서 2015년 8월 이란 현지 사무소를 개설해 선제적으로 현지 발주처와 협력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해왔으며, 이번에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국내 대형건설사 중 최초로 본 계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이란 건설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이란 사우스파12 2단계 확장공사'는 당사가 이란에서 처음으로 주간사로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입찰부터 수주까지 전 과정에서 전력투구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이란 내 다양한 발주사업의 추가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도 이란에서 2조2000억원 규모의 잭팟을 터트렸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말 수주한 이란 이스파한 오일 정유회사(EORC)의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대림산업이 단독 수주했으며 계약 금액은 2조2334억원으로 대림산업의 201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의 23.48%에 해당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쪽으로 400여㎞ 떨어진 곳에 있는 이스파한 지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에 추가 설비를 짓는 공사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시공,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 후 48개월이다. 지난 1975년 5월 이란 이스파한의 군용시설 토목공사를 시작으로 이란에 진출한 대림산업은 40여년간 현지에서 총 45억5000만달러 규모의 공사 26건을 수행했다. 국내 건설사 중에서는 이란 내 수주 실적이 가장 많다. 대림산업은 이란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통해 현지 국영기업, 민간 사업주와 업체들의 신뢰를 얻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는 일자리 창출과 협력업체 동반 진출에도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내 건설 산업과 경기부양에도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제2의 '중동 붐'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경쟁으로 저가 수주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국내 건설사간의 수주 경쟁이 심한 일부 중동·중남미 지역에서 저가로 공사를 따내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들끼리의 과당 경쟁과 저가 수주가 많이 사라졌다"면서 "컨소시엄 등 다양한 형태의 해외 진출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형준 기자

2017-03-13 15:35:53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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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중동에 부는 '과자 한류' 바람

최근 동남아시아와 중동국가를 중심으로 '과자 한류' 바람이 거세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과자류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2015년까지 최근 5년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3개국의 과자류 수출 증가세가 높게 나타났다. 우리나라는 2011년 싱가포르에 138만8000달러를 수출했지만 2015년에는 578만4000달러를 수출해 316.7%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와 필리핀도 최근 5년새 297.7%, 194.8%의 높은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동국가의 경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메리트연합(UAE)의 수출액 증가가 눈에 띄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11년 242만1000달러에서 2015년 585만5000달러를 수출해 141.8%의 수출증가율을 기록했고 UAE도 2011년 121만8000달러에서 2015년 195만7000달러를 수출해 60.7%의 수출증가율을 나타냈다. 동남아시아와 중동국가의 수출증가에도 여전히 우리나라 과자류의 주요 수출국은 중국(40.4%)·미국(14.0%)·홍콩(6.7%)으로 이들 3개국의 전체 수출의 61.1%를 차지했다. 반면, 우리나라의 주요 과자 수입국은 미국(20.2%), 말레이시아(17.3%), 중국(13.8%) 등의 순으로 이들 3개국이 전체 수입의 51.3%를 차지했다. 2011년 이후 수입증가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이탈리아(264.7%)로, 이는 최근 웨하스를 포함한 '와플과 웨이퍼' 품목의 수입액이 2011년 이후 528%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과자류의 2015년도 국내 시장규모(출하액 기준)는 3조3462억원으로 가공식품 중 6.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11년에 비해 30.4% 증가했으며 연평균 6.9%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스낵과자류가 42.2%로 비중이 가장 크며 2015년 출하액 기준 1조4116억원 규모다. 캔디류 중 양갱의 시장규모는 2015년 출하액 기준 215억원으로 2011년 81억원 대비 164.9% 성장했고 젤리도 같은 기간 동안 135.6% 증가했다. 반면 기타 캔디류, 캐러멜, 추잉껌의 2015년 시장규모는 2011년 대비 각각 25.7%, 71.7%, 31.7% 감소했다. [!{IMG::20170313000062.jpg::C::320::/연합뉴스}!]

2017-03-13 15:17:56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