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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15일 차기 회장선출 임추위…김용환 회장 연임에 무게

NH농협금융이 차기 회장을 선출하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15일 첫 회의를 연다. 김용환 농협금융 회장의 임기는 오는 4월 28일까지다. 농협금융 회장으로는 지난 2012년 농협금융이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임기를 채울 예정인 가운데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에도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15일 오전 첫 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선정을 위한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의 임추위는 이사회 의장인 민상기 서울대 명예교수, 전홍렬 전 금감원 부원장, 정병욱 변호사 등 사외이사 3명과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비상임이사), 오병관 농협금융 부사장(사내이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추위를 개시하면 40일 이내에 차기 회장을 선정해야 한다. 따라서 다음달 24일까지는 차기 회장이 결정된다. 금융권에서는 김용환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농협금융 출범 이후 내부 출신인 신충식 초대 회장은 취임 3개월 만에, 옛 재무부 출신인 신동규 전 회장은 1년 만에 물러났다. 임종룡 전 회장도 취임 1년 8개월 이후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되며 자리를 비웠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의 약점으로 지목되어 왔던 숨겨진 부실을 모두 털어낸 데 이어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내부적으로 신임이 두터운 상황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용환 회장의 경우 선임 과정에서 혹독한 검증을 받았고, 짧은 임기 동안 부실을 정리하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김용환 회장의 최대 업적은 부실화된 조선·해운업계에 대한 선수금지급보증이나 여신 부실화로 적자상태였던 농협은행 등의 실적을 짧은 기간에 흑자로 전환시켰다. 핵심계열사인 농협은행의 경우 지난해 1조7000억원 규모이 충당금 적립으로 1000억원 이상의 적자가 예상됐지만 작년 3분기 예상을 깨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농협금융 내에선 김 회장에 대해 합리적인 성품과 지주 회장으로서 보여준 경영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추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된다.

2017-03-13 14:46: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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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고잔동 '줌시티' … 임대수익 보장제 실시

안산 고잔동 줌시티 오피스텔이 최장 10년간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안산지역은 사동 90블록 복합개발 사업을 비롯해 국내 최초 스마트팩토리 사업, 신안산선 복선전철, 초지역 KTX 유치를 확정지었다. 안산 시청 앞 고잔동은 안산의 '명동' 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학군과 인프라가 높다. 이에 따라 분양홍보관을 오픈한 'ZOOM시티' 오피스텔이 안산 고잔동에 들어선다. 줌시티 오피스텔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하며 연면적 2만7,812.27㎡, 지하 3층~지상 20층, 총 465실이다. 도보 10분거리 고잔역, 중앙역이 위치해 도보 10분 역세권이 가능하다. 이 오피스텔은 지상 주차장 주차램프 분리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주차는 총 341대 가능하다. 안산 최초로 IoT@home(사물인터넷) 시스템 도입으로 집밖에서도 에어컨, 전등, 창문열림감지 등 10여개 이상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도어록 무인경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고해상도의 CCTV를 설치했으며, 6층과 옥상에 친환경 조경정원이 들어선다. 안산 고잔동은 로데오거리, CGV,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들이 풍부하며 화랑유원지, 안산중앙공원, 원고잔공원 등이 있어 휴식과 산책이 가능하다. 현장은 지하철 4호선 고잔역과 중앙역이 각각 도보로 10분 거리인데다가 국내 최대의 산업단지인 반월, 시화산업단지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최근 시화공단 내에 분양한 오피스텔이 모두 분양 끝났다. 사업지 인근에는 반월산업단지, 시화산업단지,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들이 있으며, 한양대 에리카캠퍼스와 신안산대, 그리고 서울예술대, 안산시청, 고대안산병원 등이 있다. 관계자는 "임대나 공실걱정이 없도록 보증금 500만원 기준, 1개월에 최저 60만원의 임대수익을 최장 10년간 보장하는 임대수익 보장제를 실시하고 있다. 때문에 공실로 인한 부동산관리비나 임대료 하락등의 리스크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라고 전한다. 줌시티 오피스텔은 계약금 500만원(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지며 시공사는 건설공제조합 'A+' 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한주택보증 신용평가 'A+' 를 획득한 대창기업이 맡았다.

2017-03-13 14:23:0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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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다이제스트] 삼성-미래에셋대우-하나금융투자 등

하나금융투자, 청산 조건 더 좋은 리자드 ELS 3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1년 동안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않고 35%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1년 만에 연5.25% 쿠폰으로 청산 가능한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3월 15일 수요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5차)/ 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5.25%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라는 것이 특징이다. (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1.5배 지급) 또한, 유럽지수(EuroSTOXX50), 홍콩지수(HSI),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16%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1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월지급조건은 55% 이상이며, 매달 지급되는 쿠폰은 0.43%이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90%이상(2차~3차)/ 85%이상(4차~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45%이다. 마지막으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6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2%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한국증권, 15일 선진국 증시 전망 세미나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여의도 본사 5층 연수실에서 개인투자자를 위한 '미국달러 및 선진국 주식시장 전망'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세미나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박정우 수석연구원이 '미국달러 및 글로벌매크로 전망'을, 2부에서는 백찬규 수석연구원이 '유럽 정치상황 및 주식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의하고 Q&A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박태홍 해외투자영업부 상무는 "이번 투자세미나를 통해 해외시장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이 알짜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매월 셋째 수요일에 '해외주식 시장', '글로벌ETF 투자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정기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50명까지 해외투자영업부에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삼성증권, 16일 베트남 투자 컨퍼런스 삼성증권은 잠재적 성장동력을 기반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증시에 대해 소개하는 '2017 베트남 주식투자 컨퍼런스'를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양재역 엘타워 그랜드 홀에서 개최한다. 생생한 베트남 분위기를 소개하기 위해 베트남 대표증권사인 호치민증권의 피아크라 맥캐너 리서치센터장을 직접 초대해 '베트남 경제 및 증시에 대한 전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베트남 투자 매력과 유망종목'을 주제로 보다 구체적인 투자전략을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오현석 센터장이 소개한다. 삼성증권은 베트남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투자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2일 베트남 최대 증권사 중 하나인 호치민증권과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중국 대표증권인 중신증권, 대만 KGI증권을 비롯한 해외 독립리서치 및 글로벌 운용사들과의 제휴를 맺은데 이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윤용암 사장이 강조해온 글로벌 투자문화 확산 및 자산배분투자전략을 보다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 오현석 투자전략센터장은 "베트남은 제조업관련 공장들이 모여들고 있고, 높은 인구와 소득증가율로 내수시장이 고성장 중"이라며, "정부의 성장정책과 환율 및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거시건정성이 개선되고 있어 신흥국 투자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관심가져볼만 하다"고 소개했다. 세미나는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다. 한편, 삼성증권은 3월 중 베트남 주식 중개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미래에셋대우, 안정수익 추구 랩 상품 2종 출시 미래에셋대우는 13일 채권혼합형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랩 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Folione글로벌10과 Folione글로벌30으로, 국내상장 글로벌ETF 등 위험자산에 10%, 30% 한도로 투자하여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안정자산은 글로벌채권펀드를 이용하여 이자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주요 전략이며, 위험자산은 주로 국내상장 ETF를 이용하여 헤지펀드의 주요 전략인 글로벌 매크로 전략을 사용한다. 경기지표를 스코어링하는 폴리원모델의 신호에 따라 위험자산의 투자타이밍을 결정하는 Folione랩의 투자대상을 글로벌로 확대하고 변동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김분도 미래에셋대우 Wrap운용팀장은 "Folione글로벌10/30 Wrap은 미래에셋대우 Wrap운용팀에서 기관자금을 위탁 받아 운용하는 컨셉을 개인고객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라며,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들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하며, 최저가입금액은 1000만 원, 수수료는 'Folione글로벌10'이 연 0.5%, 'Folione글로벌30'은 연 0.7%이다. 금융상품 투자결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상품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13 14:18:53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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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빅타(bigta) 정회원 평생 무료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빅타(bigta)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빅타(bigta) 정회원 평생 무료 이벤트'를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빅타(bigta)'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된 투자관심도를 근거로 주가를 분석해 투자지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빅타(bigta) 정회원 평생 무료 이벤트'는 빅타(bigta) 이용 고객 중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이다. 신한금융투자의 비대면 계좌개설 어플리케이션인 스마트데스크를 통해 계좌개설을 한 뒤 빅타(bigta) 어플리케이션(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지원)에서 제휴 이벤트를 신청하면 빅타(bigta) 정회원 서비스(가입비 2만2000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월 31일까지 계좌개설 후 온라인 ID 등록한 신규 고객이 모바일 채널을 통해 국내 주식을 거래할 경우 3년 수수료 무료혜택(유관기관 제비용 제외)도 주어진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나 bigta 어플리케이션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전략부 박상용 부장은 "빅데이터를 이용한 주가 예측 시스템인 빅타(bigta)이용자들이 신한금융투자의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7-03-13 14:17:5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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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국 예보 사장 "긴장감 고조…금융시장 안정 소임 다할 것"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12일 은행, 증권 등 부보금융회사(예보에 보험료를 납부하고 보험보장을 받는 금융기관) 건전성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예금자들이 일말의 불안감도 갖지 않도록 부보금융회사 건전성을 철저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3일 예보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곽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관련 부서장 참석자들은 대통령 탄핵 이후 금융의 전 분야에 걸쳐 잠재된 리스크요인을 철저히 점검하고 유관기관이나 시장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금융당국의 인식을 공유했다. 곽 사장은 특히 임직원들에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흔들림 없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보는 향후 금융시장 선제대응반을 중심으로 부보금융기관과 금융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 내부 컨틴젼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북한 미사일 발사, 이달 미 금리인상 가능성, 한중 갈등 고조 등 대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 금융당국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수협은행, 서울보증보험 등 공사 유관기관과 부보금융기관들도 금융시장 안정에 소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예보는 이날 대통령 탄핵 이후 발생 가능한 북한의 사이버 도발이나 사드 배치 관련 반한 감정으로 인한 중국발 해킹 시도 등에 대해서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2017-03-13 14:13: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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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센터장 릴레이인터뷰]이창목 NH투자증권 센터장 “박스피, 지금은 아니다”

"지난해 상장사 순이익이 100조원을 넘었다. 이러한 실적이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이창목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코스피지수가 기업의 호실적을 발판으로 박스권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상장사의 실적 개선이 뚜렷한데 주가가 오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설명이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장사 순익은 지난 2004년 50조원을 돌파했고, 코스피지수가 1000을 넘어 1500까지 올랐다. 이후 2011년 순익 80조원을 넘기자 2000선을 돌파했다. 지난해는 아직 실적을 발표하지 않은 기업들의 예상치를 포함한 국내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이 125조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다. 이 센터장은 현재 증시의 불확실성 중에 하나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 정책에 대해선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현재 재무장관도 트럼프 보호무역 정책에 우려스러운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규제는 자국 기업 위주로 이뤄질 것이고 수출기업에겐 큰 타격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 중에는 트럼프 우려가 해소될 것이란 입장이다. 이 센터장은 글로별 경제는 P(가격)와 Q(수요)의 증가로 성장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P가 올라가고 이는 기업들의 실적증가로 돌아온다"며 "이러한 선순환은 자연스럽게 Q를 올릴 것"이라고 했다. 이러한 경기 호황 측면에서 그는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경기 회복 사이클과 함께가는 원자재 관련 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국가로는 대만, 베트남 등 이머징국가 주식을 추천했다. 미국은 당연히 유망하다는 입장이다. 채권에 대해서도 개별 국가로 접근하면 나쁠 게 없다고 했다. 그는 "브라질과 러시아는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있다"며 특히 러시아에 대해서는 "최근 유가가 50달러 이상을 버티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수출 비중이 80%에 달하는 러시아는 부과되는 세금을 감안하고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분석했다. 푸틴 대통령에 대한 90% 이상의 지지율 만큼 안정적인 정치상황도 장점이라는 것. 주식 종목은 은행주와 IT주를 추천했다. 그는 "금리인상 시기에 은행의 예대마진은 당연히 증가한다"며 "여러가지 요인을 감안하고도 금리 인상시기에 은행주 주가는 항상 좋았다"고 말했다. IT업종에 대한 높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 대해선 "4차 산업혁명의 베이스 산업이고, 실제적으로 실적이나 업황이 좋게 나타나기 때문에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4차 산업 수혜주를 찾는 데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ETF나 ETN에서 4차 산업 관련 펀드들이 많이 출시됐다"면서 "현재 우리는 아직 시장이 발견하지 못한 혹은, 앞으로 수혜를 받을 관련주들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했다.

2017-03-13 13:58:0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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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불황…선박 등 제조업 취업자 3개월째 감소

최근 20만 명대로 둔화한 취업자(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 규모가 장년층과 서비스업 등 주도로 5개월 만에 30만명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침체와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피보험자 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종은 3개월째 취업자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2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57만 8000명으로 작년 같은기간에 비해 1.7%인 1700명이 줄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12월 0.3% 감소한데 이어 지난 1월에도 1.0% 줄어든 바 있다.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감소폭도 확대되는 추세여서 고용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제조업종 중 선박·철도·항공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의 고용상황 악화가 가장 심했다. 구조조정과 선박 수출 감소 등 탓에 지난달 무려 3만7000명이 줄었다. '기타운송장비 제조업' 300인 이상 사업체 피보험자는 2015년 8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했고, 300인 미만 사업체는 8개월 후인 2016년 4월부터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 제조업' 취업자수 또한 지난 달 10만6000명이 감소해 2014년 1월 이후 38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식품·화학제품 제조업 등에서는 피보험자가 계속 늘어났다. 식품제조업 피보험자는 11만 3000명이 증가해 식료품 생산 확대와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청년층 제조업 피보험자가 지난달 58만 6000명으로 연령층 가운데 가장 많았지만 지난달 1만7000명이 감소해 청년고용 상황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달리 서비스업은 도소매 6만4000명, 숙박음식 5만1000명, 보건복지 3만9000명이 각각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어났다. 피보험자 증가율은 숙박음식업이 10.7%로 가장 높았고, 예술·스포츠·여가관련 서비스업(6.7%), 연구개발·법무·기술·엔지니어링 등을 포함하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8%) 등 순이었다. 한편, 지난달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상용·임시, 일용 제외)의 취업 활동 동향을 보면 전체 피보험자수는 1264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31만3000명(2.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IMG::20170313000050.jpg::C::320::}!]

2017-03-13 13:19:43 최신웅 기자
조기대선 풍랑…금융당국 "정치테마주 불공정거래, 무관용 조치할 것"

'조기 대선'이라는 정치적 풍랑이 들이닥친 가운데, 금융 당국이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해 혐의가 발견되면 무관용으로 엄중 조치키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조기 대선에 따른 대선후보 가시화 등 정치테마주 이상급등현상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정치테마주 관련 불공정거래를 집중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금융감독원, 검찰, 거래소와 함께 '시장질서확립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정치테마주 등 이상급등종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일에도 TF 회의를 개최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국은 우선 조기 대선까지 정치테마주 150여개 종목을 집중 감시해 이상징후 발생 시 관계기관간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 필요한 대응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합동점검반을 상시 운영해 국내외 시장동향, 주가 조작, 내부자거래, 공시위반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거래소는 최근 정치테마주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허수호가(거래 성립 가능성이 낮은 호가를 대량으로 제출), 통정·가장성 매매(거짓으로 꾸민 매매), 상한가 굳히기, 초단기 시세교란행위를 적극적으로 적발·통보키로 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해당종목과 대상계좌를 면밀히 조사해 불공정거래 처벌 및 시장질서 교란행위로 과징금 부과를 추진한다. 또 정치테마주의 이상급등 확산으로 대규모 투자자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실시간 예방조치와 해당 종목명 공표 등을 통해 투자유의안내를 강화한다. 사이버 부정거래도 집중적으로 적발한다. 온라인상에 풍문·허위사실을 빈번하게 유포하는 요주의 게시자의 게시글과 해당종목 매매간 연계성을 분석해 불공정거래혐의 발견 시 즉시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증권사 자체 모니터링 기준의 탄력적 적용을 통해 불공정거래의 사전 차단을 유도하고, 증권방송이나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 상에 정치테마주가 언급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금융위는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테마의 실체 확인할 것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에 유의할 것 ▲이미 주가가 급등한 종목에 추종 매수를 자제할 것 ▲허위사실·풍문은 전달하지도 말고 이용하지도 말 것 등을 제시했다. 금융위 관계짜는 "정치테마주는 기업실적과 관계없이 주가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려워 투자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며 "정치테마주를 포함한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로 의심되는 사항이 있으면 금융위, 금감원, 거래소로 즉시 제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03-13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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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연금저축 받을 때 절세노하우…나누고·늦추고·오래 받기

#. 은퇴를 앞둔 A씨는 퇴직연금(본인추가납입액)과 연금저축에서 매월 110만원, 연간 총 1320만원을 받을 예정이다. 연금을 받게 되면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를 내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러나 A씨의 경우 연간 수령액이 1200만원을 넘어 6.6~44%의 종합소득세를 내야한다는 얘기를 듣고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은퇴를 앞둔 B씨는 은퇴 후 국민연금을 받기 전 4년의 소득공백 기간이 생기게 됐다. 연금저축의 연금을 4년 동안 모두 받아 생활비에 보태려고 했다. 그러나 수령기간이 10년보다 짧으면 연금액 일부에 대하여 연금소득세보다 세율이 높은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나누고, 늦추고, 오래 받기.' 연금저축을 꾸준히 불입했다면 받는 데도 노하우가 필요하다. 연금수령액이 일정 기준을 넘거나 단기간에 모두 받게 되면 저율의 연금소득세가 아닌 추가 세금을 더 내야할 수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연금저축 절세노하우로 ▲연간 총 연금수령액을 1200만원 이내로 조정 ▲연금저축 또는 퇴직연금은 10년(또는 5년) 이상 분할수령 ▲연금수령 나이가 많을수록 낮은 세율의 세금 부과 등을 제시했다. 먼저 연간 연금수령액은 1200만원이 넘지 않도록 수령시기나 기간을 조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 저율인 연금소득세(3.3~5.5%)가 적용된다. 연금수령액이 연간 1200만원을 초과하면 연금수령액 전체에 대해 연금소득세 대신 종합소득세(6.6~44%, 다른 소득과 합산과세)가 부과된다. 다만 1200만원 한도를 계산할 때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나 퇴직금으로 받는 퇴직연금, 구개인연금은 제외된다. 또 연금저축, 퇴직연금(본인추가납입액)이라고 하더라도 소득·세액공제를 받지 않은 금액에서 지급받는 연금액은 한도에 포함되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계산하기 힘들다면 '파인' 사이트의 통합연금포털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연간수령액을 조정했다면 이번에는 수령기간이다. 기간을 10년 이상으로 해야 저율의 연금소득세 또는 감면된 퇴직소득세가 부과된다. 연금을 받는 나이에 따라서도 세율이 달라진다. 확정기간형 연금의 경우 55~69세에 연금을 수령하면 5.5%의 세금을 내야 하지만 70~79세는 4.4%, 80세 이상은 3.3%만 내면 된다. 따라서 경제적 여유가 있는 가입자라면 연금수령 시기를 늦추는 것이 세금을 덜 내는 방법이다.

2017-03-13 12: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