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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산자부-기보와 업무협약…"4차 산업혁명 대비"

우리은행은 23일 서울시 중구 당행 본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증기금과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스마트 공장'을 추진 중 이거나 구축 완료한 기업에 대한 금융·비금융 서비스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스마트공장 참여기업에 대한 보증 및 대출금리 우대지원 ▲세무·재무 및 경영컨설팅 지원 ▲각 기관의 추천을 통한 업체 발굴 및 홍보 등을 진행한다. 스마트공장추진단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을 추천하면 기술보증기금이 보증료 0.2%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95%까지 확대하는 등 보증지원을 한다. 이어 우리은행은 기업이 기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포인트)를 5년간 지원하고 기업별 대출금리를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해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산업통상자원부, 기술보증기금과의 협업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공장의 안착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서는 이번 협약의 결실이 산업전반에 걸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혁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2-23 17:19:0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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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지원센터, 삼일회계법인·KIC중국과 MOU

핀테크지원센터는 23일 '제15차 핀테크 데모데이'를 열고 삼인회계법인, KIC 중국과 핀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일회계법인은 핀테크 지원센터가 추천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회계·세무, 투자유치, IPO(기업공개), M&A(인수·합병) 등 교육과 자문을 지원한다. KIC 중국은 핀테크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한다. KIC 중국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베이징에 설립한 글로벌혁신센터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지갑 솔루션을 만드는 (주)에잇바이트와 기업용 인공지능 금융봇 플랫폼을 연구하는 (주)머니브레인 등 5개 핀테크 기업이 기술 시연을 했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등 참가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 시간(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도 진행했다. 핀테크 기업 관계자들은 자사 서비스를 소개하고 금융회사 담당자들은 자체 운영 중인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김학균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핀테크 2단계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핀테크 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23 17:09:13 채신화 기자
연준 금리인상 의지 확고…달러는 하락 '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경제 지표의 호조로 기준금리의 추가 인상이 '아주 가까운 시기'에 이뤄질 수 있다" 22일(현지시간)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는 연준 위원들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낙관적인 의견이 담겨있었다. 특히 "아주 가까운(fairly soon)" 시일 내에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언급도 보였다. 이처럼 금리인상에 대한 기대는 높아졌는데 달러 가치는 하락했다. 의사록 공개 이후 뉴욕외환시장에서 거래된 달러 인덱스는 101.23으로 전일대비 0.2% 떨어졌다.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가 적어도 3월은 아니라는 '안도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FOMC에서 연준 위원들은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언급하며 금리인상에 앞서 각종 정책들과 그로인한 영향을 고려할 것을 주문했다. 실제 트럼프 미 대통령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경제 상황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인 것이다. 이에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도 6월 인상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 마크 햄릭 뱅크레이트닷컴 시니어 이코노믹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행정부와 의회가 아직 실행하지 않은 정책과 관련해 '상당한 불확실성'이 있다는 점에 FOMC가 초점을 맞췄다"며 "연준 위원들이 재정정책의 구체성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두고 보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상기해 준다"고 말했다. 또한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번에 공개된 회의록에 담긴 내용의 대부분은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해서 언급됐던 내용"이라며 "추가적인 금리인상 가능성을 자극하는 매파적인 내용은 없었다는 점에서 달러는 약세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또 하나, 달러 약세의 요인은 글로벌 경기 호조세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신흥국, 일본 등 글로벌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 실물경제 지표가 이를 뒷받침한다. 유럽은 하드브렉시트(Hard Brexit·영국의 완전한 EU 탈퇴)와 그리스 구제금융 위기 등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2월 PMI 지표는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다. 특히 독일의 2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57.0으로 2년 7개월 만의 최고치를 나타냈다. 최근 성장 경착륙 우려로 위기감이 감돌았던 중국 역시 51.3으로 6개월 연속 확장세를 보였다. 일본은 시장 예상치 52.7을 넘어선 53.5로 나타나며 경기의 회복세를 알렸다. 이처럼 장기 침체 국면에서 허덕이던 세계 경제에 훈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각종 강세 압력에도 불구, 올해 달러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기가 좋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7-02-23 16:52:1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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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 개최

한화건설은 지난 22일 충남 서산시 대산 플랜트 증설공사현장에서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장 직원들과 본사 관련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현장 직원들과 함께 대산 플랜트 증설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보건 간담회를 주관하며 안전시공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을 둘러본 최광호 대표이사는 "해빙기 현장 안전점검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현장과 본사 임직원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전보건 체제를 강화하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건설은 안전보건에 대한 CEO의 확고한 의지 표명과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근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이사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협력사 대표들과의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광교 상현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공사현장, 김포도시철도 공사현장, 화성바이오밸리 조성공사현장 등에서 '안전보건 경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2017-02-23 16:35:2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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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가는 불씨라도 살려야…정부 내수활성화 긴급 처방전 왜?

정부가 23일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내놓은 소비 진작 방안은 꺼져가는 내수의 불씨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위기의식에서 나온 긴급 진화책이다. 실제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의 이찬우 차관보는 지난 21일 가진 사전 브리핑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2.6%로 제시하면서 1분기는 0%대 중반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GDP의 절반을 차지하는 소비가 지속해서 둔화하면서 예상 1분기 성장 흐름을 밑돌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이 수출 호조로 겨우 움튼 경기회복세를 발목 잡도록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수출은 정보기술(IT) 업황 개선과 유가 회복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작년 11월 2.3%로 증가한 수출은 12월 6.3%, 올해 1월 11.2%로 그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다. 다만 다소 살아나는 듯한 수출도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에 따른 위험 요인이 잠재돼 있어 안심하긴 이른 상황이다. 더 큰 문제는 내수다. 작년 4분기 이후 소비심리는 크게 위축되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1월 95.8, 12월 94.1, 올해 1월 93.3을 기록했다.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금융위기 시절인 2009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소비심리 위축 요인으로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청탁금지법 시행 등이 거론된다. 정부는 고용 증가세가 약화되고, 체감물가가 상승하는 등의 영향 때문에 향후에서 소비 둔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국내 정국불안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 불확실성 확대로 자동차 등 내구재 중심으로 소매판매가 둔화했다. 국내 관광·여가 서비스업도 나빠졌다. 반면 내국인의 해외여행 등 국외 소비는 증가했다. 청탁금지법은 음식점이나 주점 등 서비스업 매출·고용에 직격탄이 됐다. 숙박서비스업은 지난해 10월~12월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고꾸라졌다. 음식점업과 주점 역시 지난해 10~12월 세 달간 모두 뒷걸음질을 쳤다. 설 선물수요도 위축돼 농·축·수산물 산업도 타격을 받았다. 여기에 제조업을 중심으로 고용부진까지 점차 심해지며 가계소득 증가세도 꺾이는 상황이다. 저소득층이 주로 일하는 임시·일용직 고용도 줄어들고 영세자영업 경영여건도 좋지 않아 이들의 소득 감소세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생활 물가 상승세까지 확대돼 가계 실질 구매력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 주거비·의료비 등 주요 생계비 증가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부담이 확대하는 양상이다. 실제 지난해 4·4분기 이후 유가가 오르고 농축산물 수급 불안 등으로 생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며 가계의 실질구매력은 크게 떨어졌다. 앞으로 시중금리 상승도 예상돼 가계부채 상환 부담도 높아질 전망이라 내수 부진 흐름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이러한 최근 경제동향 분석으로 내수 위축 흐름을 조기에 차단하려 이번 소비 활성화 방안을 내놓은 것이다. 이찬우 차관보는 "시급하다고 판단한 부분에서 과제를 망라해 정책을 마련했다"며 "지출 여력이 있는 중산층과 고소득층은 소비심리 개선에, 저소득층은 소득 확충과 생계비 부담 경감으로 지출 여력 확대에 각각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17-02-23 15:55: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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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산물 수입 47억9000만 달러… 5.2% 증가

우리나라가 지난해 수입한 수산물이 2015년에 비해 물량은 줄었지만 액수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수산물 수입량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537만 톤, 수입액은 5.2% 증가한 47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5대 수입 품목은 명태(4억2000만 달러, 25만6000 톤), 새우(3억4000만 달러, 6만 톤), 연어(2억6000만 달러, 2만7000 톤), 낙지(2억4000만 달러, 4만4000 톤), 오징어(2억 달러, 7만6000 톤) 순으로 이 중 연어와 오징어 수입액이 각각 15%, 23%씩 증가했다. 해수부는 최근 회·초밥 등의 주요 재료인 연어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높아지고, 원양 오징어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국내 생산만으로는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주요 수입 품목 변화에 따라 주요 수입국 순위에도 변동이 있었다. 지난 해 우리나라의 수산물 수입국 순위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노르웨이, 미국 순으로 우리나라 연어 수입량의 대부분을 공급하는 노르웨이가 2015년 5위에서 4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2015년과 비교하면 중국, 베트남, 노르웨이, 일본, 캐나다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6%, 7%, 37%, 21%, 35%씩 증가했다. 반면 호주, 태국, 페루, 칠레 등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액은 각각 19%, 13%, 12%, 7% 감소했다. 임지현 해수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건강식품인 수산물에 대한 선호 증가 추세가 계속돼 앞으로 수산물 교역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수산물 수입을 위해 수입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국내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223000066.jpg::C::480::2016년 주요 국가별 수입액}!]

2017-02-23 15:53:46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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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 조성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정부가 올림픽을 대비한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조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외식산업진흥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은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외식업지구 활성화, 평창올림픽 대비 내외국인 음식관광기반조성, 외식기업 해외진출지원, 외식정보기반구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와 강원도 평창 등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올림픽 기간동안 'K-Food Plaza'를 조성해 한식 및 지역 특산품, 수출농식품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사업으로 외식업소내 식재료 판매부스설치를 지원하는 '레스마켓 설치', 외식업소의 국내산 식재료 공동구매를 지원하는 '공동구매 조직화', 외식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제 외식경영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aTorang)' 등을 진행한다. 외식기업 해외진출 사업은 올해 대기업과 연계한 외식기업의 식재료 수출 지원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외식기업의 해외진출에 동반한 국산 식재료 및 농수산품의 수출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계획의 발표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지자체, 민간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효율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70223000057.jpg::C::320::지난 2015년 강원 춘천시 베어스호텔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인에게 선보일 '올림픽 대표 음식' 선발을 위한 요리경연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자신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연합뉴스}!]

2017-02-23 15:53:23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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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투자 촉진으로 조선밀집지역 사업구조 개선"

정부가 조선밀집지역 산업구조 개선을 위해 중앙-지방간 민간투자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또 조선기자재업체의 에너지 분야 공공발주사업 참여 확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동남권역과 24일 서남권역 등 2차에 걸쳐 조선기자재업체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8개 에너지 공기업 합동 설명회를 연다. 23일 첫 합동설명회인 부산설명회에는 약 200여개 조선기자재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1조767억원 규모인 에너지공기업의 주요사업 설명 및 건설·정비 관련 납품정보 제공 등 에너지공기업과 기자재업체간 1:1 상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에너지공기업 합동설명회를 계기로 정부는 부산, 울산, 경남, 전남, 전북 등 5개 조선밀집지역별 '수요기관(조선기자재업체) - 공급기관(에너지공기업)간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연계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조선밀집지역 내 조선업을 보완하기 위한 민간 투자 프로젝트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월말 기준, 5개 조선밀집지역에 신규 민간투자 계획은 2017년 4조 원을 포함해 2020년까지 총 15조 원이 발굴됐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석유화학, 기계, 항공 등 기존 주력산업 중심으로 9조원 규모며, 전북·전남 지역은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6조원 규모다. 이를 위해 '중앙-지방간 민간투자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해 조선업을 보완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애로 해소체계를 갖추고 장기적으로 조선밀집지역의 산업구조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지자체 지원전담팀'은 5개 시도의 경제·산업국장급을 팀장으로 지역 내 민간투자사업 및 애로를 발굴하고 지자체 차원의 규제·애로를 해결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중앙-지방협의체'는 지자체 지원전담팀의 건의사항을 검토해 법령개정, 특례지침 등 정부차원의 규제해소와 함께 중앙-지역간 소통창구로써 향후 분기별 개최해 운영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관계부처협의체'는 현재 운영중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 '규제개혁장관회의' 등을 활용해 미결과제 중 중앙정부간 합의·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범부처 차원으로 해결할 하기로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강성천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역의 조선기자재업계가 최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분야 등 연관 산업으로의 사업다각화가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 정부는 조선기자재업체가 실질적인 납품 및 공정 참여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IMG::20170223000047.jpg::C::480::}!]

2017-02-23 15:53:01 최신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