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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오래된 보철물 교체

[신태운 원장의 치아건강] 오래된 보철물 교체 제 아무리 값비싼 물건일지라도 오래 쓰면 낡아버리듯 치과 보철물도 오래 사용하면 변형되거나 마모되기 마련이다. 특히 금이나 레진과 같은 보철물은 교체 시기가 지나면 치아 사이가 들뜨고 그 사이로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서 충치를 유발할 위험이 높다. 심한 경우 장착한 보철물 아래 잇몸 뼈가 녹아내리면서 뿌리가 노출되거나 치아를 상실할 수 있으니 교체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다면 보철물의 정확한 교체 시기는 언제일까.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보철물의 수명이 보통 7∼8년 정도이니 적어도 보철물을 씌운 지 5년이 지나면 정기적인 치과검진(연 1∼2회)을 통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이때 보철물을 씌운 치아나 주변 잇몸이 시리거나 통증, 입 냄새, 출혈, 치아 변색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보철물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보철물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선 꾸준한 관리가 동반되어야 하는데, 올바른 칫솔질은 기본이며 치실과 치간 칫솔 사용을 생활화하여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철물 역시 자연치아와 같이 칫솔질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치석이나 치태가 껴 치주염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으니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석 및 치태를 제거해줘야 한다. 식습관도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보철물이 수축·팽창을 반복해 치아 사이에 틈새가 생길 수 있고,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보철물 변형·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금속성분 없이 보철재료를 만들기에는 취약한 부분이 많아 내부 금속성분을 함께 넣어 만든 PFM이 주로 사용됐다. 그러나 지금은 치의술의 발달로 심미성이 강조되는 경우에는 금속을 사용하지 않아 심미적으로 좋은 올세라믹을 사용하게 되었다. 올세라믹은 PFM에 비해 자연치아와 매우 흡사하며, 시간이 지나도 변색이 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단, 보철물을 교체한 후 엿이나 껌, 캐러멜 등을 자주 섭취할 경우 보철물이 탈락할 수 있으니 음식물을 섭취할 때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치과전문의 신태운 믿을신치과 원장

2017-02-16 14:21:5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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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자회사 현장경영간담회 실시

NH농협금융은 올해 경영관리방안을 수립하고, 목표이익 6500억원 달성을 위해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장경영간담회는 금융지주 회장이 각 자회사에 직접 방문해 손익실적 등 경영현안과 주요 당면과제에 대한 상호협의 등 자회사 경영전반을 점검하는 회의다. 김용환 회장은 자회사별 조기 사업추진현황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지난 14일 NH저축은행을 시작으로 16일 농협은행·농협생명·농협손해, 17일 NH농협캐피탈·NH-아문디(Amundi)자산운융·NH투자증권까지 7개 자회사를 방문해 지난해 실적에 대한 허심탄회한 반성과 함께 올해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목표이익 달성을 위한 당부사항을 자회사 임직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트럼프노믹스, 국내 가계 부채문제 등 대내외 경영여건이 더욱 불확실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초부터 손익관리에 집중하고, 자회사 손익 이슈에 대해 지주사와 자회사가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는 등 농협금융 경영관리 협의체로서 현장경영간담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비상경영체제에 시동을 걸었다. 김 회장은 지난 14일 첫번째 열린 NH저축은행 현장경영간담회에서 보고 위주의 기존 간담회와는 달리 임원 및 실무자들과 영업현장 현안에 대해 집중적이고 열띤 토의를 했다. 예정된 시간을 초과한 토의에서 김용환 회장은 지주와 계열사간 시너지 극대화, 신상품 개발 및 계열사간 투자 연계영업을 위해 지주와 계열사 담당자로 이루어진 실무협의체 구성을 주문하기도 했다. 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수익성 제고와 리스크관리 역량강화, 범농협 및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 디지털·글로벌·은퇴금융과 같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 경영전반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2017-02-16 14:10:0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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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 '트리플 크라운'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치 등을 평가하는 국내 3대 아파트 브랜드 리서치 기관 조사에서 모두 1위에 올라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닥터아파트가 올해 상반기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 브랜드를 최근 조사한 결과, 힐스테이트가 1위에 올랐다. 힐스테이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브랜드스탁의 100대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위를 차지했고 12월 부동산114의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런 결과는 힐스테이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현대건설이 진행한 전략적인 브랜드 마케팅이 효과를 본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우선 지난 2006년 9월 아파트 브랜드 첫 선을 보일 당시 'Hillstate'로 표현하던 영문 브랜드 명칭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한글로 수정, '힐스테이트'로 바꿨다. 또 건설사 브랜드 인지도 1위인 현대건설이라는 기업 브랜드와 연계를 강화했다. 대부분의 홍보물 표기에는 브랜드명을 현대 힐스테이트로 사용하고 있다. 브랜드 콘셉트도 더욱 정교화했다. '주거 명품'이라는 다소 모호한 브랜드 콘셉트 대신에 '탁월함'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품질 경영과 연계되는 차별적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를 통해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고객이 원하는 '탁월한' 위치, '탁월한' 설계 및 디자인, '탁월한' 상품설계 및 서비스 등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여기에 고객이 선호하는 위치, 설계, 마감재 시공, 애프터서비스(A/S) 등 주택사업 전 부문에서 실체(Reality)를 제공했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2009년 힐스테이트 김포 분양 이후 아트 컬러와 2013년 힐스테이트 위례 송파 분양에서 맞춤 평면, 친환경 교육 안심단지, 힐스 스마일 서비스 등 실체화된 탁월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매년 힐스테이트 스타일을 발표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전국 18개 현장에서 2만852가구(일반분양 1만3140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정도 많은 분양물량이다. 사업유형별로는 도시정비 7곳, 자체사업 5곳, 지역주택조합 3곳, 일반도급 3곳 등이다.

2017-02-16 13:55:55 김형준 기자
슈퍼개미의 컴백...호재 신호일까?

한동안 잠잠하던 '슈퍼개미'들이 주식시장을 다시 기웃거리고 있다. 가격이 떨어진 중소형주와 경영권 분쟁이 예고된 종목을 주로 사들이는 모습이다. 슈퍼개미는 수 십 억원에서 수 백 억원에 이르는 거액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말한다. 이들의 '귀환'과 함께 관련주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슈퍼개미로 불리는 손명완 세광 대표는 한창제지 주식 346만8996주(5.81%)를 장내 매수했다. 그는 이달 초 동원금속 주식 12만5140주도 사들였다. 손 씨의 동원금속 지분율은 29.18%에서 29.53%로 늘었다. 손명완 대표는 대구에서 회사원으로 일하던 10여년 전 5000만원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해 1000억원대로 불린 '슈퍼개미'(큰 손 개인투자자)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동원금속과 남선알미늄, 에스씨디 등의 지분 보유목적도 경영참가로 바꿨다. 배당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인투자자인 이정윤 씨는 샘표식품 지분 5.17%(23만6103주)를 보유한 주요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 씨는 장내매입을 통해 주당 3만1000원씩 총 73억19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세무사로 알려진 이 씨는 지분공시에서 "경영 참여 목적은 없다"고 명시했다. 슈퍼개미들의 주식매수는 주식시장에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활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메시지가 됐다. 눈 밝은 투자자들은 이들의 행보를 따라 주식 비중을 높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종 매매를 경계한다. 슈퍼개미들이 주목하는 종목이 회사 가치 자체의 상승으로 연결하면 위험하다는 것이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는 주가 상승은 오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슈퍼개미가 지분을 사들인다는 의미는 해당 종목에 이슈가 있거나, 전망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다만 일반 개미가 막무가내로 추격 매수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2017-02-16 13:55:17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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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 신입사원 봉사단, 태국 홍수 피해지역서 봉사활동 실시

코리안리 신입사원 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홍수 피해지역 아유타야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코리안리가 16일 밝혔다. 코리안리 신입사원 16명을 포함한 직원 19명, 해비타트 운영진 5명으로 구성된 코리안리 해외봉사단은 지난 12일 태국 아유타야 에 도착하여 5박 6일 일정으로 정화조 공사를 위한 구덩이 파기, 콘크리트 믹싱, 벽돌로 건물 내외벽 쌓기 등 현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활동에 힘을 보탰다. 코리안리는 지난 4년간 해외봉사활동에 그 해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파견해왔다. 정식으로 재보험 업무를 시작하기 전 재보험의 의미부터 배우고 돌아오라는 원종규 사장의 뜻이었다. 원 사장은 "무너진 도시를 재건하는 데 힘을 보탬으로써 재보험의 상부상조 정신을 배울 수 있다"며 "실무를 배우기 전에 그 정신부터 단단히 가슴에 새기고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공계 전형 입사자인 신윤정 신입사원은 "콘크리스 믹싱, 벽돌 나르기 등의 작업이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돕는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앞으로 실무를 할 때도 현장에서 보고 느낀 보험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년간 필리핀 하이옌 태풍피해지역에 신입사원 봉사단을 파견해 온 코리안리는 올해 지역을 바꿔 태국홍수 피해지역을 찾았다. 아유타야는 방콕 이전의 수도로 1000여 개가 넘는 크고 작은 사원을 지닌 도시다. 지난 2011년 발생한 50년 만의 대홍수로 11만3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피해규모는 최대 5000억 바트, 우리돈 18조3350억원에 육박했다. 대규모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아직까지 이재민들이 불안한 거주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대형자연재해가 지나간 지역이 복구되는 데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걸린다"며 "지난 4년간 꾸준히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해 온 코리안리는 앞으로도 세계 곳곳의 이재민들이 삶의 터전을 회복할 때까지 작은 도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02-16 13:48:48 이봉준 기자
지난달 국내 거주자 외화예금 5달 만에 증가…646.5억 달러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다섯 달 만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성 이후 달러 가치가 오르면서 투자자들이 외화예금을 늘릴 영향으로 분석된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한 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외화로 예치한 예금이다. 외화 예금이 늘면 국내은행 입장에선 외화 차입의 의존도가 줄게 된다. 16일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이 646억5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7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5개월 만의 증가로 지난해 9월 말 665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달러화예금은 552억3000만 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5.4%를 차지했다. 전월과 비교해선 55억7000만 달러 늘었다. 기업들의 수출입 결제대금 예치와 현물환 매도 지연이 달러화예금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10원 선을 돌파하며 기업들이 달러의 추가 강세를 예상하고 보유량을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엔화예금은 39억1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위안화는 13억5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고 유로화예금은 27억2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억4000만 달러 감소했다. 고석관 한은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차장은 "일부 기업의 예금인출과 증권사의 투자자예수금인출로 유로화 예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외화예금의 82.5%인 533억6000만 달러를 차지했다. 외은지점은 112억8000만 달러로 17.5%를 기록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39억 달러, 개인예금이 107억5000만 달러로 각각 52억2000만 달러, 5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2017-02-16 13:48: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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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내년까지 계약직 직원 200여 명 정규직 전환

라이나생명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년까지 계약직 직원 200여 명을 정직원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영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필요 인원수가 증가하여 영속적인 업무 수행이 필요한 직군에 대해 전 계약직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이후 2016년 기준 총 65명의 계약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올해 70여 명, 내년 60여 명이 추가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라이나생명은 계약직 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 이를 단행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그간 착실히 지속해 온 성장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시그나그룹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2010년 홍봉성 사장이 취임한 이래 고객중심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TM 영업에 주력해 오면서도 고객 민원과 불완전판매율이 업계 최저인 것은 고객중심경영의 결과물로 꼽힌다. 한편 지난 2010년 말 487명이던 라이나생명 임직원은 현재 8890명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 성장을 통한 인력 증가의 선순환구조로 보인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30년간 매출과 자산규모를 키우기보단 보험 본연의 업무인 보장성보험을 주로 다루며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다. 홍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힘은 직원으로부터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2017-02-16 13:48: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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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설계 단지 임대수요 풍부… '어양 라온 프라이빗' 256가구 분양

최근 주택시장에서 같은 면적이라도 더욱 넓고 편하게 쓸 수 있는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몸값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특화설계 아파트 선호현상은 더 강해질 전망이다.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는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 같은 면적이더라도 실사용 면적이 더 넓다. 또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보다 합리적이고 살기 좋은 아파트를 찾으며 특화설계를 갖춘 단지는 임대수요도 풍부해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1·3 부동산대책 이후 실수요 중심의 청약이 이뤄지며 다양한 특화 설계를 선보이는 아파트들이 흥행몰이 나서고 있다"며 "주택 소비자들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상품 경쟁력이 높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올해 분양시장 흥행몰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요즘은 기존 3Bay 아파트보다 4Bay 아파트의 선호도가 월등하다. '베이(Bay)'는 전면발코니를 기준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의 한 구획을 말한다. 즉 전면 발코니에 접하고 있는 거실이나 방의 숫자를 나타낸다. 4Bay 아파트는 거실과 주방을 통해 맞통풍이 가능해 바람이 잘 통하고 채광이 우수한데다 발코니 확장 면적도 넓어 실사용 면적이 늘어나 혁신평면이라 일컫는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제 4Bay 아파트가 3Bay에 비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훨씬 높기 때문에 실제 집값도 4Bay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라온건설이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인 '어양 라온 프라이빗'이 관심을 받고 있다.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전 가구 4Bay 판상형 혁신평면으로 설계됐다. 또한 여유로운 팬트리공간과 워크인 드레스룸을 제공해 공간 활용 역시 극대화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이용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666-5번지와 668-1번지에 위치한 '어양 라온 프라이빗'은 지하 1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256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직주근접 단지로 익산대로를 통해 익산 일반산업단지와 중심상권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익산IC도 가까워 호남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KTX 호남선과 수서발 SRT를 이용할 수 있는 익산역과 익산터미널도 자동차로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자녀를 둔 학부모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여건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어양중학교가 위치하며 어양초교, 궁동초교, 영등중학교 등이 가까이 위치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익산 지역 명문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CGV, 원광대병원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의 이용이 수월하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익산시민공원과 팔봉근린공원(예정)에서는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09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7-02-16 13:19: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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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 정보 감추고 용역비 올리고… 강남재건축 조합 부정사례 124건 적발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에서 120여건의 조합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공개하지 않아 고발조치로 수사를 의뢰한 사례도 6건이다. 국토교통부는 서울시·한국감정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강남권 8개 재건축 조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고 16일 밝혔다. 조사대상인 8개 재건축 조합은 ▲서초구 잠원한신18차·방배3구역·서초우성1차 ▲강남구 개포시영·개포주공4차 ▲송파구 풍납우성 ▲강동구 고덕주공2차·둔촌주공아파트 등이다. 합동점검반은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간 정비 사업 조합의 예산회계, 용역계약, 조합행정, 정보공개 등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산회계 57건 ▲용역계약 29건 ▲조합행정 9건 ▲정보공개 9건 등 124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이 중 6건은 수사 의뢰가 됐으며 26건은 시정조치 명령을 받았다. 15건은 환수조치, 75건은 행정조치, 2건은 기관 통보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국토부는 도시정비법상 처벌규정을 위반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위반행위를 지속하고 있는 3개 조합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 3개 조합은 계약체결을 할 때 사전에 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지만 의결 없이 체결했다. 이 중 일부는 내부 감사보고서 등 중요한 서류를 정보 공개하지 않은 경우도 드러났다. 수사 의뢰 대상 조합은 법 위반 사실이 명백한 만큼 조합장에 대한 교체 등 개선 권고 조치도 취해졌다. 시정조치 명령을 받은 26건의 경우 처벌대상은 아니지만 도시정비법령 등을 위반한 만큼 조합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내려졌다. 이들은 세무회계 용역을 계약할 때 수수료가 많이 나오도록 산정방법을 통상적인 경우와 다르게 책정했다. 또 설계용역 계약 후 14년이 지났지만 이미 용역비를 지급한 부분까지도 인상하기로 대의원회에서 의결한 행위도 적발됐다. 감정평가를 할 때 총회와 구청장이 각각 1개씩 감정평가업체를 선정해야 하지만 2개 업체 모두 총회에서 선정해 실시한 행위도 드러났다. 행정조치를 받은 75건 중에서는 도시정비법상 조합원의 전화번호는 다른 조합원이 정보공개를 요청하면 공개해야 하지만 조합원에게 '전화번호 공개 금지 동의서'를 받는 경우가 나타났다. 또 총회 참석자에게 서면결의서와 중복해 수당을 지급하는 행위도 엄중 경고를 하고 재발 방지를 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 국토부는 근본적인 조합 운영 개선을 위해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합의 '용역계약에 대한 업무처리 기준'을 올해 말께 국토부 장관이 고시하도록 신설해 조합의 불필요한 용역 발주와 과도한 용역비 지급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정비사업비가 10% 이상 증가하거나 조합원의 20%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지자체 인·허가 전에 한국감정원 등 공공기관이 사전 점검을 하도록 의무화해 적정성 검토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조합실태를 점검하도록 독려하고,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며 "시장과열 등 필요한 경우에는 지자체와 합동점검을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17-02-16 13:05:4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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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명의 대포통장 전년比 30% ↑…아르바이트 대포통장 사기도 주의

#구직자 A씨는 인터넷 구직사이트에 인터넷 쇼핑몰 자금 관리 아르바이트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고 지원했다. 사기범은 A씨에게 "구매자로부터 판매대금을 입금 받아 회사가 지정한 계좌로 이체하는 업무"라고 설명했다. 사기범은 다른 피해자에게 보이스피싱을 통해 A씨 계좌로 피해금을 이체토록 하고, A씨는 입금된 금액을 판매대금으로 생각하고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이체했다. 대포통장 수법이 날로 진화하고 있다. 대포통장 계좌를 새로 만들기 힘들어지면서 유령 법인을 설립해 법인통장을 대포통장으로 악용하거나 기존 정상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구직이나 대출신청 과정에서 본인도 모르게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사례도 증가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포통장은 4만6351개로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특히 은행권에서 의심거래 모니터링 강화, 신규 계좌 개설시 심사 강화 등의 대책으로 전년 대비 24.5% 줄었다. 대포통장은 보이스피싱에 이용되어 지급 정지된 계좌를 말한다. 전체 대포통장 계좌수는 줄었지만 법인 명의 대포통장은 오히려 늘었다. 지난해 법인 명의의 대포통장은 1300개로 전년 대비 30.0% 급증했다. 계좌 개설 관련 규제를 피하기 위해 유령 법인 설립 후 법인 통장을 개설해 대포통장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신규 계좌 대신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계좌가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 대포통장 중 신규 계좌의 비중은 4.2%로 전년 대비 7.2%포인트 감소한 반면, 정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계좌가 68.3%를 차지했다. 신규 계좌 발급이 어려워지면서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기존 사용 계좌를 대포통장으로 매매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직·대출신청 과정에서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사례도 늘었다. 아르바이트나 대출 과정 등으로 잘못 알고 타인의 피해금을 사기범에게 전달해 대포통장 명의인이 되는 경우다. 지난해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21.5% 감소했다. 대출빙자형이 전체 피해금액의 69.8%를 차지했다. 대출빙자형의 경우 경기 위축에 따른 서민들의 대출 수요 증가와 사기 수법의 지능화로 실제 대출광고와 구별하기 어려워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됐다.

2017-02-16 12:00:0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