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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코스피200 핵심감사사항, 기업당 평균 1.7개”

지난해 코스피200 상장사의 핵심감사사항은 기업당 평균 1.69개로 나타났다. 핵심감사사항은 외부감사인의 전문가적 판단에 따른 당기 재무제표 감사에서 가장 유의적인 사항으로, 지배기구와 의사소통한 사항 중에서 선택된다. 삼정KPMG는 25일 '핵심감사사항 현황과 감사위원회 역할(ACI Issue Report)'을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삼정KPMG 측은 "지난해 핵심감사사항 현황 분석을 통해 감사위원회가 고려해야 할 유의사항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선택된 핵심감사사항은 ▲수익인식(32%) ▲유·무형자산 손상평가(23%) ▲관계·종속기업 주식 손상평가(19%) 순으로 집계됐다. 상위 주제로 나타난 수익 인식과 손상 검토의 회계 처리를 각각 5단계 수익 인식 모형과 손상 검토 흐름을 중심으로 설명했고, 각 주제에 대한 감사위원회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핵심감사사항 관련 내부통제와 회계이슈 중점심사항목 등 참고사항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김민규 삼정KPMG 감사위원회 지원센터(ACI) 리더는 "감사위원회가 외부감사인이 선정한 핵심감사사항이 회사 입장에서 실제로 핵심적인지 산업 내·외부적 관점에서 주의 깊게 봐야 한다"며 "이를 위해 감사(위원회)가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배경지식을 갖추고 관련 유의사항을 고려하는 등 선정된 핵심감사사항에 대한 회계 감독 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5 16:0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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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7조원 기록…전년도 연간 실적 넘어

우리금융이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년도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25일 우리금융그룹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금융의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2조6591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4382억원)과 비교해 9.06%(2209억원) 증가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은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 우리금융의 순이익은 2022년(3조1417억원)과 비교해 19.9%가량 줄어든 2조5167억원에 머물렀다. 건전성 우려에 따른 충당금, 민생금융지원 등 비용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을 합한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6%늘어난 7조9927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6조5999억원에서 6조6146억원으로 0.22% 증가에 그쳤다. 다만 비이자이익이 8998억원에서 1조3781억원으로 53% 늘어나며, 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동안 추진해 온 수익구조 다변화 노력의 결과로 은행과 비은행 부문 수수료이익이 고르게 성장했다"면서 "유가증권 관련 이익도 증가세를 유지해 비이자이익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대손비용은 3분기 누적 1조25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늘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NPL(무수익여신) 비율은 지난해 말 0.37%에서 올해 3분기 말 0.55%로 증가했다. 은행 연체율은 0.26%에서 0.3%로, 카드 연체율은 1.22%에서 1.78%로 악화했다. 판매관리비는 3분기 누적 기준 3조1581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55억원)와 비교해 3.36%(1026억원) 늘었다. 판매관리비용률은 39.6%로 전분기에 이어 40%대 아래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계열사인 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5244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2898억원)와 비교해 10.25%(2346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이자이익은 5조6172억원에서 5조6324억원으로 0.27% 성장에 그쳤다. 그러나 비이자이익이 5579억원에서 9789억원으로 75%(4210억원) 증가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한 우리금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이 '코리아 밸류업 지수 편입'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대선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해, 연말까지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더욱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0-25 16:05: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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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권 최초 개인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 달성

미래에셋증권이 업권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3월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원, 4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 적립금 10조원에 이은 '트리플 크라운' 기록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개인연금, DC, IRP의 세 가지 제도들은 개별 가입자들이 직접 선택한 결과이기 때문에, 트리플 크라운 달성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 한해(1월~9월)에만 4조원이 증가하며 전 업권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이뤘다. 이처럼 미래에셋증권이 연금 트리플 크라운 달성과 수익률을 모두 잡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관리했고, 다양한 서비스공(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전자 서명을 통한 업무지원)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 밖에도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다양한 연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연금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역량을 연금사업에 집중하여 연금 적립금 40조를 목전에 앞두고 있으며,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0-25 16:02:3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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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MZ세대와 소통활성화 '시그널'...조직문화 혁신

교보증권은 변화혁신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MZ세대와 소통하는 '시그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그널'은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조직문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기획한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미래 트렌드가 될 수 있는 새로운 변화의 징후를 예상하고 대비한다는 의미의 '시그널'에서 착안했다. 행사는 여의도 본사 비전홀에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90년대 이후 출생 직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중순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근무지·직무·직급별 참여자를 한조에 편성하여 동료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했다. 시그널 프로그램은 크게 4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 ▲팀웍게임 ▲설문을 통한 조직문화 진단 ▲'일하기 좋은기업(GWP)'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리더와 팔로워의 역할 등 자유롭게 대화하며 교감하는 수평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흥미를 더하는 한편 오픈채팅방을 통한 MZ세대의 생생한 의견 및 아이디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은 참여한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시그널 프로그램을 통해 제안된 건의사항 및 조직문화 아이디어는 적극 수렴하여 반영할 계획이다. 이석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내 조직문화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직원들과 교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상호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소통의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0-25 15:35:0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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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DLS 미상환 잔액 31조5660억원…전년비 0.4%↓

한국예탁결제원은 올 3분기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이 31조5660억원으로 전년 동기(31조6940억원) 대비 0.4%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분기(31조8609억원)보다는 0.9% 줄었다. DLS는 금리나 환율 등 기초자산 가격이 특정 만기일까지 특정 범위 내에서 움직인다는 조건을 만족하면 약정한 수익을 주는 상품이다. 안정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자산 가격이 계약 설정 범위를 넘어 급변하면 원금을 잃을 위험이 있다. 3분기 DLS 상환금액은 4조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402억원) 대비 24.9% 늘었다. 전분기(3조4583억원)에 비해서는 27.8% 증가했다. 만기상환한 경우가 3조7696억원으로 전체 상환액의 85.3%에 달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금액이 각각 5284억원, 1230억원으로 12.0%, 2.8%를 차지했다. 3분기 DLS 발행금액은 4조7578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2423억원) 대비 46.7% 증가했다. 전분기(4조3028억원)보다는 10.6% 늘었다. 종목수는 610종목으로 전년 동기(484종목) 보다 26.0%, 직전 분기(589종목) 대비 3.6% 늘어났다. 자산별로는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액의 72.6%인 3조4529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컸다. 신용연계 DLS는 5829억원(12.2%)으로 두 유형이 전체의 84.8%를 차지했다. DLS를 가장 많이 발행한 금융사는 하나증권으로 발행액 기준 점유율이 40.5%(1조9293억원)이었다. 신한투자증권(10.4%), BNK투자증권(10.0%), 한화투자증권(7.5%), 현대차증권(7.1%)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발행 행태별로는 사모발행이 3조2583억원으로 전체 액수의 68.5%를 차지했고, 나머지는 공모발행(1조4995억원)이었다.

2024-10-25 15:28:24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