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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선호도·이용도 높은 韓…"체크·직불카드 비중 늘려야"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전 세계 주요국은 직불카드의 이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현금 지급수단 중 신용카드의 거래건당 사회적 비용이 가장 높음에 따라 체크·직불카드의 이용비중을 늘리기 위해 상품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리성과 수용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21일 한국은행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급수단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선호하는 지급수단으로는 신용카드(66.4%)가 압도적이었다. 이어 현금(22.8%), 체크·직불카드(10.8%) 등 순이었다. 한은 금융결제국 결제연구팀 김규수 팀장은 "편리한 보관·관리, 간단한 지급절차와 빠른 지급속도 등 편리성에 따른 신용카드 이용비중이 높았다"고 설명했다. ◆신용카드 선호도·이용도 높아 선호도뿐만 아니라 지급수단으로도 건수와 금액 기준 모두 신용카드 이용비중이 가장 높았다. 건수 기준 신용카드 이용 비율은 50.6%였으며 이어 현금(26.0%), 체크·직불카드(15.6%) 등 순이었다. 현금 비중은 지난 2014년에 비해 감소(37.7%→26.0%)한 반면 신용카드 비중은 크게 증가(34.2%→50.6%)하는 등 현금비중의 2배 가까운 수준이었다. 금액 기준 신용카드 이용 비율은 54.8%였다. 이어 체크·직불카드(16.2%), 계좌이체(15.2%), 현금(13.6%) 등 순이었다.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비중은 지난 2014년보다 증가(50.6%→54.8%, 12.4%→15.2%)한 반면 체크·직불카드와 현금 비중은 감소(19.6%→16.2%, 17.0%→13.6%)했다. 김 팀장은 "이용건수 기준 대부분의 주요국에선 현금 이용비중이 가장 높고 이어 직불카드, 신용카드 등 순이었다"며 "이와 비교해 우리나라는 현금 이용비중이 26%로 비교대상 국가 중 가장 낮았지만 신용카드 이용비중은 51%로 비교대상 국가 중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이에 따라 비현금 지급수단의 다양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일부 국가에서 실시한 지급수단의 사회적비용 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의 거래건당 사회적 비용이 가장 높다"며 "신용카드의 이용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다양한 비현금 지급수단의 이용확대를 위해 체크·직불카드의 상품을 다양화하고 혜택을 늘리는 등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소비자 거래 확대 한편 국내 소비자들의 온라인 거래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이버 보안기술 개발 등 금융거래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PC를 이용하는 응답자(전체 80.4%) 중 인터넷 뱅킹이나 대금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71.4%로 전년 63.6% 대비 크게 상승했다. 특히 40대 이상의 인터넷 뱅킹이나 대금결제 서비스 이용비율이 크게 상승했으며 연령별 격차는 축소됐다. 다만 인터넷 뱅킹이나 대금결제 서비스는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높아 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어 공인인증서 등 안전장치에 대한 불신이나 사용 중 실수로 인한 손실 우려 등 순으로 서비스 미이용 이유를 들었다. 전 연령대에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안전장치 불신 등을 가장 중요한 미이용 이유로 답했다. 보고서는 "PC를 이용하는 응답자 중 인터넷 뱅킹이나 대금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임에 따라 지급수단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소비자 보호와 인증기술 개발 등 선행과제가 필요하다"며 "인터넷·모바일 금융, 쇼핑 이용 등과 관련한 사이버 보안기술 개발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자의 신뢰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IMG::20161221000061.jpg::C::320::인터넷 뱅킹 및 대금 결제서비스 성별·연령별 이용비율./한은}!]

2016-12-21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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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스트리트형 상가 들어선다 '피크닉몰'

11.3 부동산대책 이후로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며 전국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동인구 흡수율이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가 주목 받고 있다. '스트리트형 상가'란 쇼핑점포, 문화·휴식공간 등이 입점해 있는 저층 상가들이 길을 따라 일정한 테마를 갖추고 조성돼 있는 형태의 상가를 말한다. 가시성과 상징성 확보에 탁월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상권 형성에도 유리함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인 MD구성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에서도 찾아올 만큼 명소가 돼 인근 시세까지 주도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 대표적으로 최근에 분양을 마친 '어반브릭스' 상업시설을 꼽을 수 있다. 어반브릭스는 길이 약 180m, 지상 1층~5층으로 단일 규모로는 창원 최대의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지난달 진행된 이 상가의 청약접수 결과 최고 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1층의 경우 전 호실 청약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1~2층 상가이면서 인기가 좋았던 사례로는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된 '마르쉐 도르 애비뉴'의 경우를 들 수 있다. 금천구에 4년 만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최고 98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200m 길이의 테라스형 카페거리와 광장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스트리트형 상가는 높은 임대수익률을 자랑하기도 한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 상가는 4면 개방 스트리트형 몰링상가에 2호선 신분당선 환승역인 노른자 입지에 위치해 유동인구와 상주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다. 부동산 114 상가 임대료 통계에 따르면, 이 상가가 위치한 강남구는 지난 3년 동안 임대료가 최소 2%에서 최고 48%가 올라 3.3㎡당 평균 14만 4882원을 기록한다. 실제 이 상가 내 영업 중인 카페, 치킨, 미용실 등은 5%대 수익률을 내고 있기도 한다. 업계전문가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 동선까지 고려한 탁 트인 메인스트릿으로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 할 수 있다"며, "거리를 걸어 다니며 쇼핑과 문화, 외식까지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수요층을 확보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수요자의 동선을 고려한 스트리트형 상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동 832번지 외 1필지에 테라스 스트리트몰인 '피크닉몰'을 공급한다. '피크닉몰'은 유럽의 카페거리에 있는 듯한 이국적인 테라스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1층 메인스트리트는 내부와 외부로 구분 지어 설계했다. 내부는 계절과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반면, 외부는 유럽의 카페거리 형식의 테라스로 꾸며져 계절, 날씨, 시간 등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상가는 1층 전체 몰 중 56%가 테라스 방식의 설계로 지어진다. 여기에 높은 층고로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법정 용적률(400%)보다 낮은 164%로 조성돼 공실률은 줄이고 영업효율은 높일 예정이다. 상가는 수요자의 동선을 고려해 메인 스트리트와 각종 상점의 순환형 보행동선으로 소비의 연속성과 체류시간을 증대시키는 효과를 준다. 특히 2층은 홈플러스와 CGV 영화관 사이에 직접 연결되는 다리를 설치해 고객 순환형 동선설계로 점포 전체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2016-12-21 11:34: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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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들께 양파 등 우리 농작물 9종 '생명체 설계도' 해독됐다

우리 농작물 9종에 대한 '유전체(genome: 한 생명체가 지닌 유전정보의 총합)'가 세계 처음으로 해독됐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외 10개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경제적 가치가 큰 우리 농작물 9종의 '생명체 설계도'라 할 수 있는 유전체를 해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유전체를 해독한 작물은 고구마, 들깨, 배, 양파, 국화, 도라지, 결명자, 잎새버섯, 만가닥버섯 등 총 9종이다. 유전체 해독으로 이들 작물의 유전자 수, 위치, 구조 등이 밝혀짐에 따라 앞으로 농작물 품종 개량뿐만 아니라, 이들 작물이 가진 각종 기능성 물질을 가공식품, 의약품 등의 소재로 개발하는데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진흥청이 이번에 첨단 장비를 이용해 해독한 9종의 유전체 크기 총합은 인간 유전체 크기인 3기가베이스(Gb, 30억 쌍의 염기)의 약 7배에 달하는 22기가베이스다. 발굴한 유전자 수도 39만개에 이르는데 인간은 약 2만개 내외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진흥청은 그간 유전체 크기가 커서 국제적으로 난제였던 거대 유전체 해독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게 됐을 뿐만아니라 발굴한 유전자의 지식재산권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해독한 유전체 정보는 진흥청이 운영하는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저장해 국내 산·학·연 연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분야에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우선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분야로는 고구마, 양파, 국화의 수확량 증대, 저장성 개선, 병해충 저항성 향상, 배의 딱딱한 씹는 맛을 내는 석세포 감소 등 품종 개선 분야 등을 들 수 있다. 또, 들깨의 고품질 오메가-3 지방산 함량 증대와 도라지, 결명자, 버섯에 풍부한 항암·항염·항산화·성인병 예방 등의 약리성분을 식품이나 의약품·화장품 소재로 개발하는 분야의 실용화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 할 수 있다. 진흥청은 이번에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 우리나라 고유의 작물, 가축, 곤충 등 20품목 유전체를 추가적으로 해독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 장승진 농업생명자원부장은 "이번 유전체 해독 성과는 BT산업의 기초기반 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가공식품, 의약품 등 후방산업에서도 우리 고유의 농업생명 소재를 활용한 실용화 기술 개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IMG::20161221000053.jpg::C::320::유전체 해독 과정}!]

2016-12-21 11:26:24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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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분야 청년 일자리, 대학생이 만든다

해양수산부는 22일 부산 해운대 영산대학교 영상문화관에서 '해양레저 청년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심사를 개최한다. 최근 해양레저분야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청년층의 해양레저산업 참여 기회를 늘리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 해수부에 따르면 지난 11월 25일에서 12월 16일까지 3주 간 사전 접수한 결과, 11개 대학 30개 팀이 응모했고 이 가운데 10개 팀(개인)을 사전 선발했다. 22일 당일에는 현장에서 팀별 발표를 진행하고 참신성, 완성도, 합리성이 높은 5개 팀(개인)을 전문가들이 심사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장관 명의의 상장과 총 500만원(대상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며 당선작 중에서 완성도가 높은 아이디어를 선별해 일자리 창출사업이나 창업지원 프로그램 개발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권영상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과장은 "해양레저산업은 최근 매년 10% 씩 성장하고 있는 활력 넘치는 유망 산업"이라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활용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및 신생 사업(Start-up)을 마련하는 등 해양레저산업에 대한 청년층 참여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1:25:50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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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서울 강남역 인근에 개관

전통과 현대가 만나 '한국의 맛'을 전하는 문화 공간이 서울에 문을 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개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음'이라는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해당 문화관이 전통주와 전통식품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전통식문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역할을 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화관은 전통주 갤러리(1층)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2·3층)으로 구성돼 운영되며 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2015년 2월부터 운영 중인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KCDF 지하 1층)의 홍보 및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됐다. 이번에 추가로 마련된 공간에서는 기존 갤러리의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어려웠던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규모 양조장의 다양한 술을 판매할 계획이다. 2·3층의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리의 전통발효 식문화와 식품명인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곳에서는 농식품부가 지정한 전통식품 명인의 제품을 전시·판매하고 방문객의 특성에 따라 전통식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는 소비자들이 우수한 우리 술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음'을 활성화하는 한편, 영세한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품질제고를 위해 제도개선과 R&D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개관식은 2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IMG::20161221000077.jpg::C::320::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 약도}!]

2016-12-21 11:23:47 최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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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 청약접수 진행

대방건설이 공급하는 송산그린시티 '대방노블랜드 2,3차'가 21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대방노블랜드는 지상 18~25층 15개동 규모에 총 1,298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 중심으로 건설된다. 2차의 경우 전용면적 △73㎡ 150가구 △84㎡ 236가구 △115㎡ 40가구이고, 3차는 △73㎡ 188가구 △84㎡ 600가구 △115㎡ 84가구다. 오픈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다양한 평면이 구성되어 있어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은 단지 모형 및 단위세대를 둘러보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송산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3차는 중소형 단지임에도 커뮤니티 시설을 알차게 구성, 입주민을 위한 문화 체육시설을 갖췄다. 또한 동 배치도 채광과 환기에 유리하고 세대 간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최상층 세대에는 다락방 및 1층 세대에는 정원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돋보인다. 올해 도급순위 30위를 기록하며 10대 건설사를 제외한 중견건설사 중 지난해 대비 도급순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이며 메이저 건설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대방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송산 신도시 대방노블랜드 2차, 3차의 분양이 다시 한번 송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의 활기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1순위 청약(2,3차), 22일 2순위 청약(2,3차), 28일 당첨자 발표(3차), 29일 당첨자 발표(2차), 1월 3~5일 정당계약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2016-12-21 11:20: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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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토지보상 재결정보시스템' 구축··· 처리기간 '100일'로 단축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는 보상재결업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재결정보시스템 구축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고 내년 1월2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이하 중토위)는 보상재결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관리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없어 수작업으로 처리해 왔다. 하지만 올해 말 구축되는 재결정보시스템은 공익사업 시행자의 수용·이의재결 신청과 인·허가권자의 사업인정 의제사업 공익성 의견청취 신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재결업무 처리기간이 종전에는 1건당 평균 135일이 소요됐으나 내년부터 소송계류 등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재결기간이 100일 내외로 대폭 단축된다. 새로 구축되는 재결정보시스템은 지방국토관리청의 용지보상시스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감정평가 통합프로그램, 우정사업본부의 우편물류시스템 등과 연계돼 업무효율성이 높아진다. 여기에 보상 재결례 및 대법원 판례, 사업인정 의제사업 공익성 심의, 감정평가 자료 등을 DB로 구축해 재결업무의 표준화 및 체계화, 일관성 등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익사업 시행자와 인ㆍ허가권자는 재결정보시스템을 통해, 토지소유자 등은 중토위 홈페이지를 통해 재결진행상황을 실시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보상재결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지방토지수용위원회(이하, 지토위)에서도 이 시스템을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우선 일부 지토위(2개 내외)부터 시범 시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는 모든 지토위(17개)에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중토위 사무국 관계자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는 종이문서 재결신청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되고 공익사업 시행자, 인·허가권자 및 토지소유자 등에게 빠르고 정확한 보상재결업무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재결업무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2-21 11:08:06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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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서울 서초구에 기억키움학교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1일 서울 서초구치매지원센터에 경증 치매 어른신을 위한 18번째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기억키움학교는 등급 외 경증 치매 어르신의 치매 진행 속도를 늦추고 부양 가족의 안정된 삶 유지를 위해 전문적인 주간보호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개소한 서초구 기억키움학교에서는 기억력 강화 훈련·놀이·게임 등을 통해 인지 기능과 자립성을 향상시키는 작업 치료, 다각적인 인지 훈련 요법으로 기억력 등을 증진시키는 메타기억교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음악·미술·운동 치료, 상호작용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긍정적 감정을 이끌어내는 레크리에이션, 부양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의사소통 기법 향상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기억키움학교를 운영하며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경증 치매 어르신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국적으로 18곳에 기억키움학교를 개소하여 연간 4만2000여 명의 경증 치매 어르신들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생명보험재단 유석쟁 전무는 "치매 문제가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치매 어르신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부양 가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생명보험재단은 전국 18개의 기억키움학교 개소를 통해 경증 치매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이 호전될 수 있도록 기억키움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21 11:03: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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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전북은행과 손잡고 신규 대출상품 개발한다

현대카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JB금융지주 본사에서 전북은행과 현대카드 우수회원 전용 신용대출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은행권 신용대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고객이 다량의 서류를 들고 직접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은행권 대출의 경우 주거래은행이 아니면 높은 금리가 적용되거나 아예 대출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등의 불편함도 있었다.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이 같은 소비자 어려움을 해소하고 많은 이들이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카드는 고객들에게 은행권의 저금리 상품을 제공하고 고객들의 금융상품선택권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행 역시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한 상품을 많은 금융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 간 협업으로 은행 대출이 필요했던 고객들은 여러 금융기관의 대출여부를 알아보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새로 출시될 상품을 통해 현대카드 우수회원들은 카드대출 서비스의 편리함과 시중은행 수준의 저금리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에도 현대카드와 전북은행은 내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연계영업을 효율화하고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은행권의 좋은 상품을 현대카드만의 쉽고 편리한 서비스로 제공해 우량고객의 금융경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협업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2-21 11:02:51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