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단지를 노려라! 5632세대 자이더익스프레스 5BL 단지내상가 모두 낙찰

상가 분양 및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라는 변수에도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가 지난 11월 3일 발표한 '11·3 주택시장 안정화 관리방안'은 과도하게 오른 집값을 잡고, 청약 과열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의 투자 소요를 차단하기 위함에 초점이 맞춰진다. 즉, 아파트 분양시장의 과열을 식히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상가에 대한 투자 열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을 증명하듯 지난 8일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 5블럭 단지내 상가의 분양 입찰이 모두 낙찰되었다. 평택 자이더익스프레스는 단일 브랜드로는 평택시 최대 규모인 5,632세대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며 지난 11월 22일 4블럭 단지내 상가의 분양 역시 34개 호실 모두 100% 낙찰된 바 있다. 35개 호실의 입찰이 진행된 5블럭 단지내 상가는 3.3㎡ 당 최고가 4,350만원에 낙찰되며, 기존 3.3㎡ 당 4,350만원의 4블록 최고 낙찰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분양사무소 담당자는 "자이더익스프레스 단지내상가 5블록의 성공이유는 5,632세대 대단지 배후수요와 중심입지, 전체 1층 스트리트상가, 91%의 높은 전용률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작용했으며, 또한, 인접 개발지역 수촌지구, 신촌지구 등의 약 1만여 세대의 수요가 뒷받침될 계획이어서 더더욱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GS건설은 100% 낙찰 신화를 이끌고 있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5블럭 단지내상가'의 일부 미계약 호실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가 홍보관은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 견본주택 내(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마련된다.

2016-12-20 12:30:23 최규춘 기자
실손보험 개선방안 발표…보험업 감독규정 개정 "내년 3월 시행"

금융위원회는 전 국민 3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제2의 국민건강보험' 실손의료보험의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보험업감독규정을 일부 개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는 표준화된 실손보험 상품을 기본형과 특약 형태로 개편하고 특약 항목의 도덕적 해이와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 자기부담비율을 높이는 등 장치를 마련했다. 또 보험사 판매전략에 따라 실손보험 상품을 미끼로 여타 보험상품을 끼워파는 관행이 만연했음에 따라 실손상품의 단독화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보험상품의 비자발적 가입 가능성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약 분리에 따른 역선택 확대와 특약 가입자의 의료쇼핑 등 불합리한 의료이용을 억제하여 특약 보험료의 과도한 급등도 방지한다. 내년 1월 말일까지 규정변경을 예고한 후 규개위 심사를 거쳐 같은 해 3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실손보험 상품 단독화의 경우 관련 통계를 직접하고 보험금 지급을 관리하는 등 손해율 안정을 위한 보험사 준비기간을 감안하여 시행시기는 오는 2018년 4월 1일로 1년간 유예한다.

2016-12-20 12: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가구당 평균 보유자산 3.6억, 부채 6655만원…10억 이상 전체 4.5%

우리나라 가구당 평균 보유자산은 3억6187만원, 부채는 665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억원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가구는 전체의 4.5%에 달했다. 20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발표한 '2016년 가계금융 및 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3월 말 현재 가구의 평균 보유자산은 3억6187만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금융자산이 9400만원(26.0%), 실물자산이 2억6788만원(74.0%)으로 구성되어 전년 대비 각각 1.2%, 5.5% 증가했으며 실물자산 중 부동산은 5.8% 증가했다. 전체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전년 대비 1.0%포인트 증가한 69.2%로 확인됐다. ◆"연령대 높을수록 실물자산 비중 높아" 통계청이 금감원, 한은과 공동으로 전국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012년에 이어 다섯 번째 실시한 2016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서 전체 가구의 68.0%가 3억원 미만의 순자산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10억원 이상인 가구는 4.5%인 것으로 조사됐다. 1억원 미만 보유가구는 전체 34.8%, 1~2억원은 19.2%, 2~3억원은 14.0% 순이었다. 전년 대비 1억원 미만 보유가구 비중은 1.2%포인트 감소했고 6~7억원 보유 가구의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했다. 가구주 특성별로 살피면 50대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구의 자산이 가장 많았다. 가구당 평균 자산 보유액은 50대가 4억4302만원, 자영업자가 4억8936만원, 자가 가구가 4억8186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한은 통계조사팀 주성제 과장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실물자산 비중이 높고 특히 60세 이상인 가구는 자산의 82.0%가 실물자산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순자산이 증가한 연령대는 40대, 30대, 50대, 60세 이상 순이었으며 30세 미만은 유일하게 감소했다. 가구 소득이 증가하고 여유자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주로 저축과 금융자산에 투자(44.3%)했고 이어 부동산 구입(27.0%), 부채 상환(22.7%) 등 순이었다. 또 금융자산 투자의 주 목적은 노후대책 마련(55.2%)이 가장 많았으며 주택관련(17.4%), 부채상환(9.6%) 등이 뒤를 이었다. 1년 후 거주 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선 가구주의 23.0%가 상승할 것으로 봤고 10.7%는 하락할 것으로, 48.2%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응답했다. 전년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 가구의 비율은 4.2%포인트 증가한 반면 상승할 것으로 본 가구는 3.4%포인트 감소했다. ◆가구당 평균 부채 전년比 6.4% 증가 가구당 평균 부채는 6655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6.4% 증가했다. 금융부채가 4686만원(70.4%), 임대보증금이 1968만원(29.6%)이었으며 금융부채에서 담보대출은 3847만원, 신용대출은 692만원으로 전체 부채 중 각각 57.8%, 10.4%를 차지했다. 부채 보유 가구 비율은 64.5%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감소했다. 보유액 별로는 18.6%가 1000만원 미만, 1000만원~3000만원 미만이 19.2%, 3000만원~5000만원 미만 11.7%, 5000만원~7000만원 미만 10.0%, 3억원 이상은 7.2%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 특성별로는 보유자산과 마찬가지로 50대의 자영업자 가구가 부채가 가장 많았다. 평균 부채는 연령대 50대(8385만원), 종사상 자영업자(9812만원), 입주형태별 자가(8382만원) 가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부채가 증가했으며 상용근로자와 무직 등 기타 가구의 부채가 높이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전년 대비 40대, 30대, 30세 미만 가구 순으로 증가했다. 주 과장은 "가구주 연령이 높아질수록 금융부채 비중은 낮아져 30세 미만인 가구는 금융부채 비중이 94.7%를 차지하는 반면 60세 이상인 가구는 56.2%로 가장 낮았다"고 분석했다. 전체 가구의 57.7%가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평균 소득은 5696만원, 자산은 3억9978만원, 금융부채는 8122만원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가구가 68.6%, 40대 가구가 71.8%의 금융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60세 이상 가구는 35.8%를 보유했다. 대출기관별로는 은행이 74.6%, 비은행금융기관이 13.5%, 보험사 3.6%, 저축은행 1.6% 순이었다. 전년 대비 비은행금융기관과 보험사 비중은 각각 0.4%포인트, 0.7%포인트 감소했으나 은행과 저축은행은 각각 1.5%포인트, 0.2%포인트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지난해보다 5.5%포인트 증가한 116.5%에 달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 비율은 2.6%포인트 늘어 26.6%를 기록했다. ◆가구당 평균 소득 증가…2가구 중 1가구 노후준비 미흡 지난해 가구의 평균 소득은 4883만원으로 전년 4770만원 대비 2.4% 증가했다. 근로소득 3199만원(65.5%), 사업소득 1122만원(23.0%), 공적이전소득 274만원(5.6%) 등으로 구성됐다. 가구당 평균 소득은 1000만원 미만 12.0%, 1000만원~3000만원 24.7%, 3000만원~5000만원 24.3%, 5000만원~7000만원 16.4%, 7000만원~1억원 13.2%, 1억원 이상 9.3%로 조사됐다. 1000만원 미만 가구의 비율은 전년 대비 0.2%포인트 감소했고 1억원 이상은 0.5%포인트 증가했다. 가구주 연령이 30세 미만인 가구와 60세 이상인 가구는 1000만원~3000만원 구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각각 42.1%, 34.9%로 가장 높았다. 취업자가 없는 가구는 1000만원 미만 구간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55.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취업자가 1명 있는 가구는 1000만원~3000만원이 34.7%, 취업자가 2명인 가구는 3000만원~5000만원에서 27.3%, 3인 이상인 가구는 7000만원~1억원에서 28.1%로 가장 높았다. 이 외 올 3월 말 현재 평균 자산의 상위 지역은 서울, 대구, 경기였다. 반면 강원, 전북, 전남 지역은 자산 평균이 하위에 속했다. 평균 부채가 높은 시도는 서울, 인청, 경기였고 하위 지역은 강원, 전북, 전남이었다. 한편 올 3월 말 현재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6.9세로 실제 은퇴 연령은 61.9세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은퇴한 가구는 16.3%로, 가구주와 배우자의 노후 준비상환이 잘 된 가구는 8.8%에 불과했다. 잘 되어 있지 않거나 전혀 준비가 안 된 가구는 56.6%에 달했다. 2가구 중 1가구 이상이 노후 준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2016-12-20 12:00:00 이봉준 기자
여신금융협회,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 설립 본격화

내년 초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이 설립된다.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서민금융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1일 여신금융협회는 소멸시효가 완성된 선불카드 미사용 잔액과 신용카드 포인트 등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신용카드 사회공헌재단의 설립허가를 금융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 설립 신청서류에 대한 금융위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 1월 중 설립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향후 저신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서민금융지원, 영세가맹점에 대한 지원, 국민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공익적 활동·학술지원, 사회복지사업 등 업권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회는 "업권 공동으로 기 조성한 신용카드 사회공헌기금 잔액 67억원을 우선 재단의 설립재원으로 사용하고 소멸포인트와 선불카드 잔액에 대한 출연규모와 방법은 내년 1월 말을 목표로 업권 협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늦어도 1분기 이내에 출연도 완료한다.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은 "재단 설립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카드업권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12-20 12: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미래에셋생명 블로그 방문자, 100만명 돌파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회사 공식 블로그인 '러브에이지(LoveAge)'가 지난 2013년 2월 오픈 이후 누적 방문자 100만명을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연초 메인테마를 기업 서비스 브랜드인 'LoveAge(나이를 사랑하는 방법)' 컨셉으로 개편한 후 올해에만 62만명이 블로그를 방문하며 전례 없이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블로그는 Class, Colum, Story, Newsroom의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 전문가 칼럼, 문화생활, 미래에셋생명 스토리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연령대별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각 나이에 필요한 맞춤 자산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포스팅들은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의 대부분 콘텐츠는 사내 필진에 의해 제작돼 그 의미를 더한다. 지난 2013년 오픈 이후 외부업체가 참여하지 않고 임직원과 FC로 구성된 사내 필진들이 포스팅 자료를 작성하며 100만명 돌파를 이끌었다. 차상택 미래에셋생명 CPC본부장은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보험과 자산관리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방문자들의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블로그 외에도 내년 1월 네이버 포스트 채널 오픈 등 SNS 활동을 확대해 고객과의 소통을 늘릴 계획이다.

2016-12-20 11:22:4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내년 1월 2만4000여 가구 입주··· 2000년 이후 동월比 ‘최대치’

내년 1월은 겨울 이사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파트 입주물량이 풍성하다. 전국 2만4751가구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직한다. 이는 지난 2000년 이후 동월 대비 최대치다. 2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수도권 1만3224가구, 지방 1만1527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입주물량이 크게 늘며 2016년 1월과 비교해 9102가구의 입주물량이 증가한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3658가구, 성북구 보문동6가 '보문파크뷰자이' 1186가구 송파구 장지동 '위례중앙푸르지오(1단지, 2단지)' 311가구 등 5254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에서는 김포시 장기동 '한강센트럴자이1차' 3481가구, 성남시 창곡동 '위례아트리버푸르지오(1단지, 2단지)' 214가구 등 7970가구가 입주를 준비 중이다. 지방에는 1만1527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대구에서는 달성군 구지면 '과학마을청아람' 895 가구 등 3235가구가 입주한다. 부산은 동래구 사직동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 1064가구, 연제구 연산동 '센텀리버SKVIEW' 529가구 등 2014가구가 입주자를 맞이 한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광주 1410가구 ▲울산 867가구 ▲제주 685가구 ▲경남 682가구 ▲전북 645가구 ▲충북 603가구 ▲충남 573가구 ▲경북 421가구 ▲대전 392가구 순으로 입주물량이 많다.

2016-12-20 11:21:59 김형준 기자
[2016 증시 결산]③최고의 주식은 삼성전자...200만원 넘을까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한국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지난 2008년 당시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중 8년이 지난 현재 25곳이 레이스에서 탈락했다. 조선·해운·철강 등 성장기 한국경제의 원동력이었던 업종은 지고, IT(정보기술)·유통·화장품·제약 등이 자리를 메웠다. 시장에서는 2017년이 위기에 처한 한국 경제가 체질 개선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지적한다. 하드웨어 중심·수직 계열화 산업구조를 깨야 한다는 것. 이에 따라 시총 변화는 더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부동의 1위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254조9110억원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16년째 1위다.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 배당금 증액, 분기 배당 시행 등을 골자로 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와 내년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해 올해 총배당 규모를 4조원 규모로 작년보다 30% 가량 확대하고 분기 배당 실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선 '6개월의 검토 시간이 필요하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는 정도였지만 시장에서는 공식화 자체에 의미가 있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줘 올해 총 배당 규모를 4조원 규모로 확대하겠다는 약속은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장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전환을 처음 공론화했다는 측면에서 '변화의 시작'으로 해석된다"면서 "하만 인수 이후 탄력적인 전장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 등으로 진행할 적극적인 인수합병 전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요 증권사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속속 200만원대로 높이고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3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제시해 놓은 가운데 신한금융투자(220만원), 한화투자증권·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210만원), 대신증권(208만원), 현대증권(205만원) 등이 200만원대 주가를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32조8693억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31조609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한 단계 내려간 3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6위·25조2121억원), 기아자동차(16위·15조9510억원)가 시총 20위권에 진입하면서 현대차 3인방이 모두 시총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업체별로는 네이버(5위)와 삼성물산(7위) 등이 시총 10대 기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간 자리 경쟁은 최근 증시 변동성의 지속적인 확대 우려로 당분간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즉, 국내 증시 대표 대형주들이 당분간 불안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몇년새 대형주 시가총액 변동이 극심한 것은 전통 강자였던 자동차·철강업 악화 등 구조적 변화도 일부 반영하지만, 동시에 주식시장이 다소 투기적 성격을 띠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기업 펀더멘털 뿐만 아니라 지배구조 개편, 중국 소비테마, 미국 금리 인상 등 이슈에 따라 크게 휘청이는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기업들의 역동성은 갈수록 떨어진다. 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5년 동안 연평균 28.4%를 기록했던 시가총액 증가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6~2010년 동안 13.6%로 하락했고, 2011~2015년에는 3.2%로 더욱 낮아졌다. 시가총액은 지난 5월 기준 1472조9000억원이다. 반면 세계 시가총액은 2012~2016년 4년간 52조5000억달러에서 63조1000억달러로 20.3% 증가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서 젊은 기업의 비중이 줄고,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의 비중도 감소하고 있다"며 "반면 미국과 일본에서는 시가총액 상위 기업에 새로 진입하는 기업의 비중이 증가세"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기업이 설립되고 빠르게 성장하는 동력이 우리나라는 약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기업의 활력을 높이고 성과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대따라 순위 경쟁 치열 기업 순위 변화는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세계 최대 교역 상대국 미국이 세로운 경제 질서 재편에 나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덩치면에서 우리나라의 두 번째 교역 상대국이다. 지난해 전체 수출의 13.3%인 698억 달러어치를 미국에 팔아 258억 달러 규모의 흑자를 냈다. 한국과 미국의 경제 교류는 지난 2012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덩달아 통상마찰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미국의 대(對)한국 보호무역 조치 건수는 2000~2008년 2573건에서 2009~2016년 2797건으로 증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노골적으로 '보호무역'을 외치고 있다. 국제무역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각종 무역협정의 재협상 또는 재검토를 공약으로 내세워 온 만큼 어떤 식으로든 수출주도형인 우리나라 경제에 악영향을 줄 전망이다. 주식시장에서는 일단 핵심 공약이었던 인프라 투자 관련주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고속도로, 다리, 터널, 공항 등 1조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확대를 공언해 왔다. 트럼프는 또 '미국 우선주의'를 바탕으로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자유무역협정(FTA)에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발톱을 세우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도 예상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경제 구조를 좀더 유연하게 가져가야 한다"며 규제개혁의 실효성 제고와 금융기관의 지배구조 개선 등을 권고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등을 매개로 하는 산업적 격변을 가리킨다. 그는 소프트웨어와 창의력, 개방적 구조, 유연성 확보 등 4가지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쟁력 기반으로 꼽았다.

2016-12-20 11:13:22 김문호 기자
루원시티 사업 10년만에 본격 착공

10년이나 지연된 인천 루원시티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정동 일원 루원시티 도시개발사업의 조성공사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박상우 LH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인천지역 주요인사와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시민화합 마당, 전통놀이 마당,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공연 등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루원시티는 지난 2006년 6월 구역지정 및 2008년 6월 보상에 들어간후 글로벌 금융위기와 국내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공동 사업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사업 정상화에 합의, 지난해 3월 개발계획 변경, 9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했다. 루원시티는 인천과 서울의 진출입 관문인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부근에 위치해 있다. 2014년 8월 청라 진입도로 개통, 지난 7월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돼 광역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루원시티 내에 역사 신설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이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검토 단계에 있다. LH는 인천의 대표 구도심인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를 복합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 LH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토지를 공급하며 복합쇼핑몰 등 광역상업시설, 교육청을 비롯한 교육행정타운 등을 조성한다.

2016-12-20 11:10:46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