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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행 철도 뚫린 지역 분양권 10조원 팔렸다

신분당선, SRT, 김포도시철도 등 서울과 이어지는 신규 철도 노선 주변 지역에 공급된 아파트 단지의 분양권거래가 10조원을 넘어섰다. 20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 1월부터 이달 4일까지 국토교통부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과 연결되는 노선을 확보한 택지지구 내 분양권 거래금액 총합은 10조 3171억5871만원이다. 이는 전국 분양권 거래금액의 2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으로 연결되는 철도노선을 갖춘 택지지구의 거래금액이 돋보였다. 올해 초에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의 최대 수혜지역인 용인시 수지구에서 6415억5177만원의 분양권이 거래됐다. 광교신도시 내 수원시 영통구에선 9817억4838만원이 거래되는 등 신분당선 라인들은 1조6233억원의 분양권이 거래되며 기존 경부축 분양권시장을 이끌었다. 또 연내 수서~평택간 고속전철, SRT 개통을 앞둔 신경부축들도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SRT 노선이 지나는 지역들의 분양권 거래금액은 4조2037억5538만원으로 동탄2신도시가 있는 화성시에서 2조1476억7816만원, 위례신도시 내 성남시 수정구 6590억2323만원, 서울 송파구 7424억2288만원 등 분양권 거래가 활발했다. 수도권 서쪽에서는 김포시가 주목 받았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5ㆍ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김포도시철도(2018년 예정) 개통이 가까워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이 1조1437억877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행 도시철도가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 분양물량도 꾸준하다. 오는 11월 대우건설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9-2번지 일대에서 '수지 파크 푸르지오' 430가구를 분양한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다. 강남역까지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신안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6블록에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800가구를 선보인다. 지난 9월부터 전매제한이 해제된 다산신도시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호재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연내 수서~평택 간 고속철도인 SRT개통을 시작으로 삼성전자공단, LG전자공단 등의 대규모 개발호재가 있다. 동문건설은 평택시 신촌지구 일원에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를 분양 중이다. 4567가구의 대단지로 2803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2016-10-20 17:15:45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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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실적’ 신한·KB금융, 3분기 실적 '순항’

신한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가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어닝서프라이즈)'을 냈다. 신한금융은 앞서 증권사들의 실적 감소 전망과 달리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원을 넘어서며 금융권 1위 자리를 지켰다. KB금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가량 성장한 3분기 실적을 내놨다. 두 금융지주사는 대출 성장률을 높여 이자이익 개선을 끌어내는 동시에 대손비용은 줄여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계열사의 안정적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도 실적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신한금융, 누적 실적 2조원…"대출이 한 몫" 20일 신한금융은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162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조9631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6834억원)에 비해서도 3.6% 증가한 실적으로, 3분기 누적 순이익이 2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4년 만이다. 신한금융은 대출 자산 성장으로 이자이익은 올리고 구조조정 기업에 대한 충당금을 털어내면서 대손비용은 낮췄다. 계열사별로는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동시에 신한카드와 신한생명 등 비은행 부문도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31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불안했던 순이자마진(NIM)도 방어했다. 은행과 카드를 합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1.97%로 전분기 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원화대출금은 전년 말 대비 6% 증가한 187조원을 기록했으며, 이중 가계 대출은 7.9%, 기업 대출은 4.1% 각각 성장했다. 올 상반기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 따라 일회성 대손비용이 발생했으나,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전분기 보다 28.1% 감소한 2328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그룹사별로는 신한은행이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조5117억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성장했다. 3분기 순이익은 485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7.3% 증가했다. 신한카드와 신한생명도 전년 동기보다 각각 2.1%, 44.4% 증가한 3분기 누적 순이익을 올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판관비가 감소했고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대손비용을 안정하면서 전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대출 자산의 높은 성장세 지속으로 그룹의 이자이익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KB금융, 비용관리 탄탄…전년대비 20% 증가 같은 날 KB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6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1% 늘었다고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564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6.2% 증가했다. 선제적 비용관리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희망퇴직 효과로 일반관리비가 크게 줄면서 전체 순이익을 견인했다. 3분기 순이자이익은 누적 기준 4조6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1조600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6% 늘었다. 3분기 누적 일반관리비는 지난해 2분기 시행했던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3454억원)의 소멸로 전년 동기 대비 9.5% 감소한 3조118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액은 507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7% 감소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국민유선방송투자와 딜라이브 관련 충당금 적립에도 동국제강과 현대상선 등의 충당금 환입으로 전 분기(1945억 원)와 비슷한 194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외손익은 2176억원으로 대규모 법인세 환급이 발생했던 지난해 보다 16.2% 줄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현대증권 자사주 매입 관련 염가 매수차익(1049억원)을 반영했던 전 분기보다 67.8% 감소했다. 최대 계열사인 국민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16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58%로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견조한 여신 성장과 순이자마진(NIM) 방어를 토대로 효율적 비용관리와 자산건전성 안정화가 이뤄지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최근 인수한 KB손해보험, 현대증권 등 비은행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그룹의 수익성을 꾸준히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7:10:2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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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행장 "주가, 1만3000원 넘으면 부담"

이광구 행장이 우리은행의 성공적인 지분 매각을 위한 주가에 대해 1만3000원을 넘으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20일 서울시 성수에 위치한 유통업체 '위드미' 본점에서 열린 '캐시백 서비스 시범 오픈'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지금 가격은 괜찮은데, 매각성공을 기원하는 저희 입장에서 1만3000원을 넘기는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은행이 3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다.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시장의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으로 3분기 당기순이익 3556억원,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1059억원을 발표한 바 있다. 주가 상승은 우리은행 입장에서 호재이면서 악재다. 주가 상승과 함께 기업 가치도 오르는 한편, 인수의향서(LOI)를 낸 예비입찰자들이 매각가에 부담을 느끼고 본입찰에서 발을 뺄 가능성도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이 행장은 "투자자들은 최소 3년 이상의 투자를 생각하기 때문에 주가 1000원~2000원 가지고 투자에서 참여를 할까 안 할까를 걱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입찰에 전략적투자자(SI)보다 재무적투자자(FI)가 많아 중도 포기 우려가 나오는 점에 대해서는 "FI가 있는 건 우리나라의 투자자들만 있는 것보다 국제적 금융 트렌드나 스탠다드 모델을 유지할 수 있고 워치아웃 할 수 있기 때문에 좋다"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권 안팎에선 우리은행의 호실적을 예상하고 실적 발표 전날인 지난 18일부터 은행주가 큰 폭 뛰었다. 우리은행의 주가는 지난 17일 1만1600원에서 3분기 실적 기대에 힘입어 18일 1만1950원으로 350원 상승하다가, 실적발표 당일인 19일 1만2550원으로 600원이나 상승해 현재 1만2000원대다.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우리은행의 주가는 전일 대비 100원 내린 1만2450원으로 집계됐다.

2016-10-20 16:00:4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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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크라우드펀딩 시장 안착…본격 발전위해 노력할 것"

"크라우드펀딩 제도를 안착시켜 하나의 시장으로 본격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0일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을 위한 업계간담회'를 개최하고 크라우드펀딩 발전을 위한 참석자의 의견을 청취하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광고규제 완화 등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기업투자정보마당을 통한 우수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겠다"며 "기타 문화콘텐츠 분야 자금지원을 강화하고 중개업자 업무부담을 완화하는 등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투자정보마당을 운영 중인 기업은행과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적극적인 기업 발굴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중소기업 특화 증권사를 포함한 중개업자에도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부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K-크라우드펀드와 같은 성장금융과 마중물펀드 등 기업은행에도 보다 적극적인 시딩(Seeding) 투자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이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월 25일 크라우드펀딩 출범 이후 지난 19일까지 약 8개월간 5500여 명의 투자자가 180건의 펀딩에 참가하고 이 중 84건(47%·138억원)이 펀딩에 성공하고 있다"며 "펀딩 성공 이후 후속투자 유치, 해외수출계약 체결 등 크라우드펀딩의 후광효과를 누리는 다양한 사례도 탄생했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현재 전업 8개사와 겸업 6개사 등 총 14개 중개업자가 기업 발굴을 위해 활동 중에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포함해 내달 초 금융개혁회의를 거쳐 크라우드펀딩 제도 발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위원장을 비롯 IB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KTB투자증권,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인크 등 7개 중개업자와 한국성장금융, 기업은행,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등 3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2016-10-20 15:51: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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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 마에스트로' 분양 돌입…최상층 4세대 팬트하우스 관심

한미글로벌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이수역 인근인 방배동 866-10번지에 건축되는 '방배 마에스트로'의 견본주택을 오는 2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서울 서초구 내방역 8번 출구 앞에 오픈하는 견본주택에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견본이 모두 설치돼 공개될 예정이다. 방배마에스트로는 서초구에서 13년 만에 공급되는 소형 아파트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실거주는 물론 투자 가치도 금융권 투자 상품에 비해 2~3배 정도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어 실수요자와 임대사업자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소형주택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세제혜택이 주어지면서 은퇴 후 수익형부동산으로서도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 지방세특례제한법의 '임대주택 등에 대한 감면' 조항에 따라 전용 60㎡ 이하 주택은 임대사업으로 등록할 때 취득세가 면제되고 재산세도 전용면적 40㎡ 이하는 전액 면제, 60㎡ 이하는 50% 감면되기 때문이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 벌써 많은 사람들이 사전 분양상담 및 설명회를 듣는 등 강남권 소형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단지는 소형 아파트지만 대부분 방 2개와 거실 및 주방으로 사용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가전가구가 빌트인으로 제공됨으로써 임대사업에도 적합하다. 침실 확장형, 거실 확장형을 포함하여 냉장고 수납장, 아일랜드식탁도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방배마에스트로는 소형 아파트에서는 희소성 있는 펜트하우스를 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4세대가 구성된다. 추가적인 야외 테라스와 복층 다락이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되는 특화된 평면으로 공급된다. 이 밖에 오피스텔은 기존 오피스텔보다 천정고를 40cm 높여 개방감을 높이고 기존에 부족했던 수납장도 강화했다. 발코니 확장과 실외기와 대피공간 등을 후면으로 배치해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방배마에스트로는 아파트 1개동과 오피스텔 1개동으로 전용면적 51㎡ 이하로 구성된 아파트(지하 5층~지상 27층) 118가구와 전용 19.86㎡(안목치수 적용) 오피스텔 45실(지하 5층~지상 10층) 등 총 163가구(실) 규모로 공급된다. 오는 21일 견본주택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특별공급, 26일 아파트 1순위 청약과 오피스텔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아파트·오피스텔 모두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할 계획이며,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의 자회사인 이노톤에서 운영하는 주택 인테리어·리모델링 플랫폼인 해피홈은견본주택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해 제안하는 인테리어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희망하는 고객에게 고객별 맞춤 인테리어를 제공한다.

2016-10-20 15:46: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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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청소년 음악회 개최

삼성화재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제7회 장애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뽀꼬 아 뽀꼬'는 이태리 음악용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란 의미다.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애청소년 48명과 음악멘토, 삼성화재 가족 등으로 구성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은 이날 약 한 시간 반 동안 '탄호이저 행진곡' 등 총 13곡을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우재승 군의 어머니는 "음악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뽀꼬 아 뽀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삼성문화재단의 악기 후원을 받고 있는 스티븐 김과의 협연 무대가 펼쳐졌다. 스티븐 김씨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재능기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회에 앞서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 공부를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올해도 3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부터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통해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있다. 음악적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학생 15명을 선발하여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 음악 레슨과 무대경험을 통해 전문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 외에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10-20 15:36:21 이봉준 기자
[빚의 나라 대한민국](中)보험사 대출 수요 급증

은행의 여신심사 강화에 따른 '풍선효과'로 보험사 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보험사에서 대출을 받은 가계와 기업은 대부분 시중은행에서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경우로 이에 따른 보험사 부담 대출부실 위험이 은행보다 더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장 새 보험회계기준(IFRS4 2단계) 도입을 앞두고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할 보험사로선 부실대출 증가가 충당금 적립 부담을 키워 보험사 재무건전성과 유동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20일 보험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를 더한 대출채권 잔액은 총 163조4576억원으로 1년 사이 19조8355억원(13.81%)이나 증가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은행과 비슷한 수준의 금리인 부동산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약관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 중심 수요 증가 지난 7월 말 기준 현재 국내 생보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10조8002억원이다. 전월 110조4011억원 대비 3991억원(0.36%) 늘어난 수치로, 1년 전(100조2759억원)과 비교하면 10조5243억원(10.49%)이나 증가했다. 보험약관대출금이 41조1101억원으로 전체의 37.10%를 차지했다. 이어 부동산담보대출금 30조9946억원(27.97%), 신용대출금 25조2321억원(22.77%) 순이었다. 대형 생보사의 한 관계자는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이 보험계약 해지에 앞서 약관대출을 찾으면서 약관대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은행권 대출심사에 비해 기준이 낮고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손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특징 덕에 약관대출 수요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손해보험 업계의 대출 규모는 생보업계와 비교해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출 증가세는 이보다 더 가파르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내 손보사 대출채권 잔액은 53조565억원이다. 1년 전 44조1855억원과 비교해 8조8710억원(20.08%)으로 급증했다. 부동산담보대출금이 22조3425억원(42.11%)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타 대출금 16조2664억원(30.66%), 보험약관대출금 10조2100억원(19.24%), 신용대출금 3조6328억원 등 순이었다. 대형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최근 저금리 장기화 속에 보험산업 성장이 정체되면서 자산운용이 보다 중요해졌다"며 "주식이나 펀드 쪽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업계 관계자들이 부동산 쪽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 빚 급증세…새 수익원 창출 나서야 보험업계는 저금리 기조 속 마땅한 자금운용처를 찾지 못하면서 이자수익이 제법인 대출영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약관대출 절차를 대폭 축소하고 본인인증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대출제도 개편에 나서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에선 금리가 연 1%대에 불과한 국고채에 투자하기 보다 대출을 통해 얻는 수익률이 더 높은 상황"이라며 "건전성 규제 강화, 새 회계기준 도입 등 자본확충 부담이 크게 늘어 대출 규모를 높이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업계가 새로운 수익원 창출에 좀 더 신경쓸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보험대출에 따른 이자를 수입원으로 하기엔 국내 가계부채 증가세가 한국경제를 위태롭게 만든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해외투자 비중을 확대하거나 저축성 상품의 최저보증이율 보장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해 금리위험을 관리하는 등 전략이 필요하다"며 "상위소득계층의 투자자문이나 후취형 변액보험을 도입하여 수수료 수입을 창출하는 노력도 요구된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의 가계 빚 증가세가 가파르단 점에 주목하고 최근 보험사 주택담보대출 심사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험업권 대출규모와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을 처음부터 나눠 갚도록 하는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보험권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며 "보험사에서 받는 주택담보대출에도 은행 수준의 여신심사제도를 적용해 가계부채의 구조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0-20 15:36: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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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글로벌 전환사채에 투자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H)펀드 출시

NH투자증권은 스위스 소재 자산운용사 UBP(Union Bacaire Privee)에 위탁 운용하는 '하이글로벌메자닌(H)펀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유럽, 미국, 아시아 지역에서 발행되는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특히, 이 펀드는 기존 국내에서 설정된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와는 달리 투자등급(BBB 이상)의 전환사채에만 투자하여 신용위험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전환사채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채권이며, 신주인수권부사채와 함께 대표적인 메자닌(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 상품이다. 주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투자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과 함께 채권 이자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주가가 오를 때의 전환사채 가격 상승률이 주가가 하락할 때의 전환사채 가격 하락률 보다 높은 '비대칭적 수익구조'가 장점이다. UBP자산운용은 전세계 15개 지역의 네트워크와 180명의 인력을 갖춘 글로벌 운용사로서, 1999년부터 채권 및 전환사채에 대한 운용 경험 및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현재 6조 원 이상의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NH투자증권과 UBP자산운용은 지난 2월 다각적 협력관계(MOU)를 구축하고 국내외 금융시장과 상품 트렌드 및 자산관리 노하우 등을 교류하고 있으며, 이 펀드는 현재 시기에 적합한 투자솔루션으로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영준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이사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시기에, 전환사채 투자를 통해 채권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 시장 방어적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 주식 대비 매력적인 위험조정수익률을 보이고, 특히 상대적으로 듀레이션이 낮아 포트폴리오 분산 관점에서 금리상승기에 투자하기 적합한 자산이다."라고 언급하며 "글로벌 전환사채는 국내 전환사채보다 유동성이 풍부할뿐만 아니라 지역별, 업종별, 신용등급별 분산투자가 가능해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하이글로벌메자닌(H) 공모형 펀드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홈페이지, QV HTS 등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2016-10-20 15:24:30 김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