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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한미약품 사태 철저히 조사…위법행위 발견 시 엄정 조치"

"(한미약품 사태 관련)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등과 협조하여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겠다. 위법행위가 발견될 경우 엄정히 조치하겠다." 10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기자실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미약품의 늑장공시와 관련 이 같이 밝혔다. 임 위원장은 "(한미약품의)불공정거래 조사과정에서 받은 제보에 대해선 제보의 신빙성을 먼저 확인할 것"이라며 "제보의 신빙성이 있다면 그 내용에 대한 조사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임 위원장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최대한 조속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다만 최소한의 규제 시행으로 시장에 과도하게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지난 2일 한미약품 사태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 현장조사를 통해 임직원의 휴대전화, 이메일, 공시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 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조사단은 조사 개시 이후 의심계좌 등의 거래, 매매 상황 등에 대한 분석과 모바일 메신저 내용 등 제보도 검토하고 있다.

2016-10-10 12:26: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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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오늘(10일) 차기 이사장 후보 금융위에 추천…내주 발표 예정

신용보증기금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이사장 후보 면접을 실시하고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 권태흥, 한종관 전 신보 전무 등 3명의 차기 이사장 후보를 선정했다고 10일 금융권 관계자가 밝혔다. 후보들은 이날 금융위원회에 추천되며 당국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차기 신보 이사장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선정한 차기 신보 이사장 후보는 청와대에 제청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신보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보 차기 이사장 후보에는 총 8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5명이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면접심사에서 3명이 남았으며 황 전 대표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다. 신보 관계자는 "늦어도 이번주 안에는 신임 이사장 선정 작업이 완료될 것"이라며 "오는 14일 신보의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기 때문에 다음주 초쯤 신임 이사장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근우 현 신보 이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말일까지였다. 하지만 후임이 정해지지 않아 아직 이사장 직무를 수행 중이다. 황 전 우리파이낸셜 대표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우리파이낸셜 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6-10-10 12:08: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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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임기 만료…차기 원장에 금융위 인사 유력

내달 3일 임기를 마치는 김수봉 보험개발원장 후임으로 금융위원회 출신 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이 차기 보험개발원장 후보로 거론된다. 성 전 국장은 행정고시 33회 출신으로 금융위 은행과장과 보험과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냈다. 지난 2014년 금융위 직책에서 물러난 뒤에는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외국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험개발원장 자리는 먼저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자의 신청을 받는다. 이어 원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신청자 중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최소 2명 이상의 후보자를 사원총회에 추천한다. 사원총회에서 3분의 2 이상 표를 얻은 후보자가 원장으로 선출된다. 임기는 3년이다. 그간 보험개발원장은 금융감독원 출신 임원이 맡아 왔다. 김수봉 원장과 강연구 전 원장 모두 금감원 보험담당 임원이다. 성 전 국장이 보험개발원장에 선임될 시 생명보험협회 송재근 전무(전 금융위 과장)에 이어 금융위 출신 인사가 보험업계 유관기관의 고위직을 차지하게 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업에 밝은 금감원 임원 출신 후보가 없어 보험을 잘 알고 있는 성 전 국장이 차기 개발원장으로 유력해 보인다"며 "생보협회 전무에 이어 개발원장까지 금융위 출신으로 채워지면 보험업계도 모피아(기획재정부, 금융위 금융관료)의 손에 넘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2016-10-10 12:08: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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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문체부, 금융권 최초 '작가미술장터' 개최

신한은행과 문화체육관광부는 10일부터 약 한 달간 금융권 최초로 작가미술장터를 개최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은 신진 유망작가에게 미술시장 진입 기회를 주고, 국민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술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열렸다.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은 올해 2회째로 전시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사업비를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지원하며, 기존 아트페어와 달리 판매수익금 전액을 작가에게 제공함으로써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직접적으로 돕고 있다. 신한은행은 '일상 속 함께하는 문화예술'이라는 문체부 정책 취지에 공감해 지난 6월 문체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작가미술장터 개설지원 사업'을 체결했다. 작가미술장터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수도권·부산의 10개 PWM센터(압구정·강남·도곡·분당·잠실·여의도·목동·서울파이낸스·해운대·부산 센터)에 마련됐다. 작가미술장터는 '10개의 방 10 Rooms(룸스)'라는 주제에 맞춰 각 PWM센터의 특성에 맞춘 다채롭고 이색적인 예술 공간으로 꾸몄으며,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가 미술장터 참여를 통해 작가와 고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는 작은 노력만으로도 미술의 대중화와 예술의 일상화에 기여하게 되어서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신한은행 직원들뿐만 아니라 고객들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문화생활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아티스트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창작활동을 펼쳐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0-10 11:30:4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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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학부모 고객 초청 '우리아이 명문대 보내기' 강좌 개최

DGB생명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 서울·대구·부산지역에서 대입수능시험을 앞두고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을 초청해 DG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우리아이 명문대 보내기' 강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남 8학군에서 유명한 학습전문가인 이병훈 소장을 초빙해 기존 입시설명회의 틀에서 벗어나 공부비법, 진로선택 노하우, 부모 역할(자녀간 소통방법) 등 다양한 테마로 진행된다. 이병훈 소장은 서울과학고와 서울대 출신으로, 현재 이병훈 교육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 국내 최고의 학습법 권위자이자 서울시교육청 사교육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강좌는 전국 3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오는 18일 서울(전국은행연합회)을 시작으로 19일 대구(대구은행 제2본점), 20일 부산(부산일보)에서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그룹 시너지 창출의 일환으로 DGB생명 고객 외에도 대구은행·DGB캐피탈 등 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고객을 공동 초청하여 진행된다. DGB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학습전문가를 초빙한 만큼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고객들께 매우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 실시하여 고객감동을 통해 신규ㆍ충성고객을 확대하고 DGB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10-10 11:02: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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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배당은 늘고 사회공헌은 줄었다"

은행들이 총자산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배당금은 늘린 반면 사회공헌지출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찬대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은행별 사회공헌활동 예산집행현황' 자료에 따르면 17개 은행사의 사회공헌 지출규모는 꾸준히 감소했다. 이들 은행의 사회공헌 지출규모는 2013년 5886억원, 2014년 5012억원, 2015년 4610억원으로 줄었으며 올해 6월말 기준 지출금액도 1080억원에 그쳐 감소세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은행권의 현금배당금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은행사의 3년간 현금배당금 총액은 6조3286억원으로 2013년 1조2979억원에서 지난해 2조3888억원으로 증가했다 은행권 3년간 영업이익의 총합은 22조6881억원으로 이 중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 등 4대 은행이 차지하고 있는 영업이익은 전체의 67%에 달했다. 하지만 4대 은행의 사회공헌지출 비중은 40% 수준에 불과했다. 지난 6월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은행의 총자산규모 역시 2013년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1분기 은행의 총자산규모는 1418조원으로, 여기에 지난 3년간 은행의 당기순이익도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의원은 "대기업의 사회공헌지출 규모가 증가(6.8%)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은행권의 사회공헌사업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며 "사회공헌이 강제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이 시중은행의 이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사회공헌지출은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6-10-10 10:24:10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