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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법정관리 들어가도 은행 충격은 크지 않아

채권단이 추가지원을 거부함에 따라 한진해운 법정관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금융권 충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은행권은 한진해운에 1조원대의 신용(대출)을 제공한 상태다. 다만, 은행 대부분이 미리 충당금을 쌓아 추가 손실 반영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에 대한 금융기관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1조200억원 수준이다. 산업은행의 위험노출액이 6660억원으로 가장 많고, KEB하나은행(890억원)·NH농협은행(850억원)·우리은행(690억원)·KB국민은행(530억원)·수출입은행(500억원) ·부산은행(80억원) 등이 한진해운에 여신을 제공했다. 이들 대부분은 이미 대출액의 90~100%를 대손충당금에 반영했다 제2금융권의 신용공여액은 약 10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의 여신공여액 외에 신용보증기금도 회사채 신속인수제를 통해 약 4000억원 규모의 한진해운 채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마찬가지로 대부분 충당금을 적립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은행들은 이에 대한 여신의 건전성 등급을 모두 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로 분류하고 100% 대손충당금을 쌓아 손실로 처리해야 한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한진해운의 경우 국책금융기관을 제외하면 시중은행의 위험노출액이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2009년부터 재무구조 개선 약정을 맺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했으나, 그 과정에서 지원받은 자원이 대부분 은행권 채무를 갚는 데 사용됐다고 추정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채신화 기자

2016-08-30 17:30:45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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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법정관리행…채권단, 추가지원 거부한 까닭은?

한진해운 채권단이 만장일치로 추가 지원을 거부하면서, 국내 1위 해운사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초읽기 단계에 들어섰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정상화 과정에서 필요한 유동성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방안이 없는 점 등을 들어 추가 지원 불가 결정을 내렸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한진해운이 사주로서의 책임 있는 의지를 보인 것이 미흡해 신규자금 지원 요청을 수용할 수 없었다"며 "한진해운에 대한 채권단의 추가지원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한진해운, 부족자금 지원 부족해" 한진해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30일 긴급회의를 마치고 한진 측이 제시한 '경영정상화 관련 최종 입장'에 대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진해운 추가 지원 불가 이유로는 유동성 부족 문제를 꼽았다. 이 회장은 "소유주가 있는 개별 기업의 유동성 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겨해야 한다는 구조조정 원칙에 따라 한진그룹측에 부족자금 해결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한진 측은 부족자금 일부만 자체 조달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한진 측이 최종 제시한 '부족자금 조달방안'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출자전환·유상증자 등을 통해 총 4000억원의, 기타 계열사와 조양호 회장이 총 100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진해운이 제시한 방안에 대해 채권단은 부족자금 대비 지원 규모가 부족하고, 경영정상화 여부가 불확실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한진 측 최종 제시안은 전체 부족자금 대비 지원 규모가 부족하고 자금 투입시기 등을 고려할 경우 회사 정상화에 대한 의지가 미약해 경영정상화를 이루기에 크게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최근 회계법인을 통한 재검토 결과 용선료·선박금융 등 계획된 채무재조정이 모두 성사되더라도 부족자금 규모는 1조~1조3000억원 수준에 이른다"며 "한진 측이 자체 조달방안으로 제시한 4000~5000억원은 부족자금의 30~50% 수준에 불과해 부족자금 해소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 해외 유출·형평성 문제도… 대규모에 달하는 지원액이 기업가치 제고보다는 해외 채권자들의 채권 상황에 쓰일 것도 우려되는 문제였다. 이 회장은 "대규모 상거래 연체 채권이 6500억에 달하는데다 신규자금이 기업가치 제고에 투입되지 못하고 용선료 항만 하역비 등 미지급 연체금 상환에 쓰일 수밖에 없다"며 "지원에 따른 수혜자의 대다수가 해외 채권자들"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 원칙과 기존 처리 사례와의 상충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은 자체적으로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 현대상선과 형평성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며, 그동안 수차례 밝혀온 구조조정 원칙과 근본적으로 상충된다는 의미에서다. 또 정상화에 필수적인 선박금융 유예 등 협상 성사여부가 불투명한 점도 지적했다. 이 회장은 "한진해운의 용선료·선박금융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협상을 진행 중인 단계로 그 결과를 예단키 어려우며 협상 종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과의 논의 과정에 대해서는 "조 회장과 한 번 만났는데 생각의 차이나 상황을 보는 시각의 차이가 상당부분 있었기 때문에 근접할 수 없었다"고 했다. 그는 "협상 과정에서 상거래 채권이 큰 폭의 증가가 있었고, 앞으로도 불어날 가능성이 있었다"며 "국민의 혈세를 다루는 산은 입장에서 개별 기업의 상거래 채권을 갚아주는데 돈을 빌려주는 건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 향후 계획은? 한진해운의 정상화가 무산될 경우 채권단은 금융위·금감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해 중소협력업체 신용위험평가,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경우 해상물동량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항만운영에도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부 등 정부에 대응 조치를 요청할 방침이다. 이 회장은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 "현재로써는 채권단 지원 불가 결정이 내려진 상태기 때문에 다음달 4일에 자율협약이 종료되는 상황에서 다시 협상안이 나올 경우를 가정해서 말하는 건 어색하다"면서도 "하지만 최후까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과의 합병에 대해서는 "합병을 전제로 한 어떤 시나리오가 없었다"면서도 "향후 선택 경우의 수는 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2016-08-30 17:30:04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 비금융자회사 묶어서 판다

KDB산업은행이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가운데 81개 중소·벤처기업을 묶어서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산업은행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중 매각완료 9개사, 구조조정 진행 32개사, 개별매각 추진 10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81개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패키지 방식으로 일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은은 올해 업무계획을 통해 132개 비금융 출자회사 매각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46개의 매각을 추진했으나 지금까지 매각된 곳은 9개에 불과하다. 매각 공고를 낸 곳이 비우량 기업인 중소·벤처기업이기 때문에 패캐지 매각으로 방향을 전환해 자회사 매각에 속도를 내려는 모양새다. 산은 관계자는 "개별매각은 속도가 느리고 언제 다 팔지 몰라 패키지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며 "패키지 방식으로 추진하면 세컨더리 펀드나 구조조정 펀드들도 입찰에 들어올 수 있어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은은 공정한 매각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주요 사항에 대해서는 이사회 의결 전 민간위원 위주로 구성된 '출자회사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또 대우증권 패키지 매각 경험이 있는 '금융 자회사 매각 실무추진단'을 '출자회사 매각 실무추진단'으로 확대 개편해 운용하기로 했다. 매각예정가격은 회계자문사의 주식가치 평가액의 합계액으로 결정된다. 이를 위해 산은은 내달 초 회계·법률자문사를 각각 선정하고 10월중 매각공고를 할 계획이다. 매각 방식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방식이며, 두 번 유찰되면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된다. 산은은 이번 패키지 매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각 공고 전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센터'를 활용한 매각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2016-08-30 17:29:21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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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결국 법정관리…주가-채권값 급락

국내 1위 해운사인 한진해운이 결국 법정관리 수순을 밟는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한진그룹의 자구노력이 미흡한 상황에서 추가로 자금지원을 할 경우 '밑빠진 독에 물 붓기'가 우려된다며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의 신규 자금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한진해운 채권단은 30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한진해운의 부족자금 지원 요청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간 대내외적으로 견지해온 구조조정 원칙, 정상화에 대한 한진 측의 의지, 한진해운 경영상황과 정상화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최종적으로 한진 측의 제시안에 대해 수용이 불가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9월 4일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절차가 종료되면 자산 압류에 직면한 한진해운은 법정관리 신청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진그룹은 지난 29일 대한항공이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조양호 회장 개인과 기타 한진 계열사가 1000억원을 추가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부족자금 조달방안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회계법인 추정 결과 부족자금은 1조원에서 1조3000억원에 이른다"며 "하지만 한진 측이 제시한 조달 자금은 4000~5000억원으로 부족자금의 30∼50% 수준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용선주와 해외 항만하역업체 등에 미납한 연체 대금이 6000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해봤자 해외 상거래 채무 상환에 사용하게 돼 그대로 해외로 유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채권단의 결정에 대해 한진 측은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더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한진그룹은 해운 산업의 재활을 위해 그룹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의 합병은 현재로선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 금융결제원에서 열린 은행권 공동 오픈 플랫폼 개통식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은) 정상과 부실이 섞여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이미 채권단에서 합병 가능성을 검토했고, 채권단은 합병에 현실성이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해운 채권단이 만장일치로 신규 지원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한진해운 회사채 값과 주가가 폭락했다. 채권 시장에서 2011년 발행된 5년물 한진해운 회사채 71-2는 전날 대비 30%(1245원) 급락한 2905원에 장을 마쳤다. 같은 해 발행한 5년물 73-2와 2012년 발행된 5년물 76-2도 각각 29%, 28% 하락한 2800원, 2730원에 거래를 끝냈다. 연초 9000원~1만원선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3분의 1 토막이 난 셈이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회사채는 사실상 휴짓조각이 된다. 코스피에 상장된 한진해운 주가는 이날 오후 1시29분께 전날보다 24.16% 급락한 1240원에 거래가 정지됐다. 반면, 추가 지원 부담을 덜게 된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과 대한항공의 주가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한진칼은 5.85% 오른 1만9000원, 대주주인 대한항공은 6.87% 급등한 3만1100원에 장을 마쳤다.

2016-08-30 17:28:5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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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O2O 대표 업체들과 MOU…O2O 서비스 강화

KB국민카드가 배달의민족·야놀자·우버 등 O2O 업체들과 제휴를 맺고 O2O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제휴를 통해 O2O 제휴업체는 기존 19곳에서 31개로 늘어났다. KB국민카드는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 등 12개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들과 O2O 서비스 플랫폼 참여 등을 위한 'O2O 비즈니스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과 배달의민족(음식배달)·야놀자(숙박 예약)·우버(고급택시)·오토오아시스(차량 경정비)·콕콕114(전화번호 검색)·와이페이모어(항공권 할인)·스내피(해외직구)·키트(KITT대리운전)·트리콜(333대리운전)·마켓컬리(온라인 식품관)·브리치(패션)·해피엔딩(장례설계서비스) 등 12개 업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와 제휴 업체들은 KB국민카드의 O2O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O2O'참여, 카드 서비스와 각 제휴 업체 혜택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 실시, 시너지 창출 및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배달의민족·야놀자·우버 등 O2O 업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참여하기로 해 KB국민카드가 제공하는 O2O 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국민카드 신성훈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제휴업체 수가 30개 이상으로 확대되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O2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O2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플러스O2O를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 6월 모바일 앱카드 'K-모션' 내에 O2O 서비스 플랫폼인 '플러스 O2O'를 선보였다. KB국민카드는 지난 4월 이후 생활 편의 애플리케이션 업체 19곳과 제휴를 맺고 'O2O 비즈니스 시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O2O 비즈니스 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6-08-30 17:05: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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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분양가에 100% 판상형 아파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31일 당첨자 발표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개편되면서 쾌적한 세대 내 주거환경을 자랑하는 판상형 아파트의인기가 날로 높아 지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지 전체를 100% 판상형으로 구성하기도 한다. 판상형은 앞뒤가 뚫려 있는 ‘ㅡ’이나 ‘ㄱ’ 등의 구조로 설계돼 통풍이나 환기가 우수하고, 남향 중심의 배치로 난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여기에 네모 반듯한 정방형 구조 설계로 죽은 공간 없이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고, 외관이 화려한 타워형에 비해 단조로워 분양가도 저렴하다. 또 베이(Bay)수를 늘리기에도 수월해 채광은 물론 발코니 확장시 넓은 서비스 면적도 확보할 수 있다. 그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판상형 아파트는 타워형에 비해 대체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C-3블록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다산신도시아이파크'도 판상형으로 설계된 84㎡B가 10.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비해 타워형으로 설계된 84㎡A은 5.13대 1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지난 6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다산신도시 B-9블록에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진건’이 단지 전체를 100% 판상형으로 구성하며, 25.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매시장에서도 판상형 아파트가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를 보면 경기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방배서리풀 e편한세상’ 아파트은 판상형 구조인 전용면적 59㎡A가 8억1000만원, 타워형 구조인 전용면적 59㎡B형가 7억2000만원으로 판상형 구조 가격이 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금강주택이 오는 8월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4블록에서 분양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택지지구인 데다 이번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은 오는 10월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II(1304가구)’와 함께 2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다산신도시 첫 전 가구 ‘5베이+테라스’ 내부 설계도 잘 갖췄다.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실속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되는데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장 높은 인기 상품 중 하나인 ‘테라스’ 설계도 적용된다. 전체 가구 안방에 테라스공간이 조성돼 정원, 텃밭은 물론 부부공간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또 단지전체가 남향위주로 배치되고, 다산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전 가구 5베이·4룸 혁신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5베이 설계는 가구 내 채광과 통풍, 환기 등이 뛰어난데다, 공간활용도 역시 우수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여기에 3면 발코니 설계로 확장 시 더 넓은 서비스면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수요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타입에 따라 다용도 알파룸, 현관·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해 실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한강·서울 접근성 다산신도시 내 최고 입지 입지조건도 좋다. 일단, 단지가 들어서는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진건읍, 도농동, 지금동 일대 총 475만㎡ 규모의 대규모 공공주택사업지구다. 3만여 가구, 8만6000여 명을 수용할 신흥 주거지로 조성중으로 수도권 동부권을 대표할 주거중심지로 발전하고 있어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곳이다. 특히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는 다산신도시 내에서도 알짜입지로 입소문 나 있다. 우선 한강자락과 가까이 위치한 만큼 서울 강남권 접근성 및 한강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강변북로를 따라 송파대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 이용이 편리해 강남권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한강체육공원도 가까워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가구에 따라 한강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인접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환경이 매우 우수할 전망이다. 단지 북측으로 남양주체육문화센터(종합운동장)가 위치해 있어 여가·체육시설의 이용이 매우 편리하며 단지 주변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3곳이나 위치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 여기에 남양주 제2시청사와 교육청, 경찰서, 법원 등 각종 공공청사가 들어서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구도 가까이 있어 직주근접성 및 생활편의성도 우수하다. 한편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Ⅰ’ 견본주택은 남양주시 가운동 가운사거리 일원(가운동 2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9년 1월이다.

2016-08-30 16:59:51 김형준 기자
IBK기업은행, 상반기 기술금융 실적평가 1위

올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IBK기업은행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금융은 재무제표에 나타나지 않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의미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2014년 하반기부터 매 반기마다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을 평가해 오고 있다. 3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상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금융위는 올해 평가부터 은행 혁신성 평가는 종료하고 기술금융 실적평가만 실시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 규모와 중기 대출이 주업무가 아닌 은행을 구분해 대형·소형·기타은행으로 그룹을 나눠 순위를 매겼다. 대형은행 그룹에는 기업·신한·KB국민·우리·KEB하나·농협은행 등이 포함됐다. 부산·경남·대구·광주·전북은행과 수협·씨티·SC제일은행은 소형은행 그룹에 속했다. KDB산업은행·수출입은행·제주은행은 기타은행 그룹으로 묶였다. 기업은행은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82.6점을 받아 대형은행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업은행은 대출·투자 규모, 창년 7년 이내의 초기기업 지원,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모든 세부지표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하반기 1위였던 신한은행(69.0점)은 2위로 밀려났다. 다만 신한은행은 신규기업 발굴, 신용대출 비중 등 기술금융 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형은행 그룹에선 부산은행(78.6점)이 1위를 기록했다. 기술금융 공급과 투자 규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기술금융 평가가 시작된 이래 소형은행 그룹에서 4반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리스크 관리와 시스템 등 지원역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경남은행(66.2점)이 2위에 올랐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실적평가에서 1, 2위에 오른 은행들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 출연료(3∼15%) 감면 혜택을 주고 있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대출 평가액이 크게 확대되면서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무늬만 기술금융'이 축소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올 상반기 기준 누적 기술금융 대출 평가액은 45조7000억원으로 상반기에만 신규대출이 13조2000억원 이뤄졌다. 전기 대비 40.4% 증가한 규모다. 금융위는 기술금융 대출 공급 목표를 올해 50조원, 오는 2019년까지 100조원으로 설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목표치인 기술금융 대출 50조원은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상반기 동안 기술금융 투자도 총 4620억원(직접투자 3057억원, 기술금융 펀드 투자 1563억원) 이뤄져 지난해 하반기보다 77.3% 증가했다. 금융위는 오는 2019년까지 1조원 규모의 펀드와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은행이 자체적으로 기술신용평가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리스크 관리 강화 등 기술금융 역량도 확충됐다"고 설명했다.

2016-08-30 16:28:56 이봉준 기자
반려동물 시장 급증…관련 보험 상품은?

#.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한아름 씨(29·여)는 2년 전 자신의 반려견(犬)을 위해 애견보험에 가입했다. 매월 3만원가량의 보험료로 상해·질병치료비의 70% 정도를 보장받는 상품이었다. 최근 반려견이 골절 등 상해를 입으면서 동물병원에서 수술·입원했고, 관련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보험사로부터 "보험비를 지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한 씨는 "보험사가 골절 등으로 인한 수술은 보장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이유로 보험비 지급을 거부했다"며 "그간 약 60만원의 보험료를 납부했지만 막상 큰 수술을 받으니 보험금을 탈 수 없어 보험 해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인 가구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시장이 급증하고 있다. 다만 금융상품의 경우 혜택이 크지 않고 보장 범위도 불분명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나온다. 30일 최근 농협경제연구소가 발표한 '애완동물 관련 시장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000억원 수준에 불과하던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조8100억원으로 갑절로 불어났다. 오는 2020년에는 5조8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지난달 26일 여신금융협회는 반려동물업종의 카드 결제 금액이 올 2분기 말 현재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4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동물병원에서의 카드 사용 금액도 22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5.6%나 늘었다. 황원경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생각이 확산되면서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며 "때문에 금융사들이 관련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 반려동물 보험 판매사 2곳뿐…"손해율 높아" 현재 관련 보험상품을 출시한 보험사는 삼성화재와 롯데손해보험 단 2곳 뿐이다. 삼성화재는 지난 2008년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2'를, 롯데손해보험은 '롯데 마이펫 보험'을 2013년 출시했다. 삼성화재는 상해와 질병치료비·배상책임손해 등을 보장해주고, 롯데손보는 수술·입원 시 의료비를 담보해주거나 통원진료를 추가적으로 보장해 준다. 가입실적을 살피면 2개사 모두 수년째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 2013년 555건, 2014년 807건, 2015년 1016건의 보험계약 체결에 그쳤으며, 롯데손보도 2013년 590건, 2014년 762건, 2015년 682건의 고객을 유치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반려동물 보험의 경우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손해율이 높은 편이다"며 "다만 미래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 시장 선점을 위해 보험상품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2011년 현대해상 등 보험사들도 해당 상품을 판매했지만 손해율을 이유로 대부분 판매를 중단했다. 김세중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반려동물 보험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결정적 이유는 손해율 관리가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손해율 문제가 해결되면 반려동물 시장은 앞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어 관련 보험 시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반려동물 보험, 보장 범위 넓혀야" 이날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반려동물 보험 가입률은 전체의 0.1%에 불과하다. 영국 20%, 미국 10%, 일본 4% 등과 비교하면 저조한 수치다. 김 연구위원은 "영국의 경우 반려동물 보험상품이 국내보다 다양한 범위를 보장하고 있다"며 "국내 보험사들도 반려동물 보험의 상품 보장 범위를 넓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영국에서 판매 중인 알리안츠 반려동물 보험은 질병과 상해뿐만 아니라 도난과 실종에 대한 보상도 가능하다. 실종 사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고 광고물 배포를 위한 비용과 사례금까지 책임진다. 또 침술이나 허브요법 등 대체의료에 대한 보험금도 지급한다. 이 외에 반려견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물이나 인적 손실에 대해 제3자 배상책임보험도 제공한다. 이에 대해 국내 보험업계는 반려동물 시장이 아직 선진화되지 않아 외국의 사례와 비교하긴 이르다는 입장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손해율 관리가 가능해야 반려동물 관련 보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과 의료제공 범위, 가격 등에 대한 표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6-08-30 16:28:4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