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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 경영전략회서 ‘안정·소통·투명경영' 강조

"2016년은 SBI저축은행이 국민들의 신뢰를 받는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다." 임진구 SBI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종로구 율곡로 소재 서머셋팰리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임 대표는 "본부장 중심의 책임운영을 통한 안정경영, 부문별 효율적 시너지 창출을 위한 소통경영, 철저한 준법과 내부통제 활동을 통한 투명경영 등 3가지 경영 키워드를 중심으로 1등 저축은행으로서 제대로 된 모범을 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 SBI저축은행은 국내 1등 서민금융기관이 되기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선포하고, 개인과 기업금융 등 부문별 주요사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경영전략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했다. 세부적인 사업계획으로는 ▲서민을 위한 중저금리 사업 확대 ▲중소기업을 위한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 ▲시중은행과의 연계영업 활성화 ▲경영개선 활동을 통한 재무안정성 확보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난 3월말 총자산 4조5000억원 달성, 1분기 당기순이익 시현 등 올해 초의 재무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올해 주요 재무적 목표인 '견고한 흑자 기조 유지'와 '고정이하여신비율 지속 축소' 등 달성을 위해 노력해 이번 회계연도에 완전한 의미에서의 경영정상화를 이룩하기로 했다.

2016-04-28 15:52:15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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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2016 귀어귀촌 박람회'로 어촌 유치 나서

수협중앙회가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6 귀어귀촌박람회'를 열고 귀어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며 도시민의 어촌 유치에 나섰다. 수협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과 주최한 이 박람회는 '돈 되는 어촌'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사흘간 열리며, 귀어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공공기관·지역수협 등 55개 기관에서 175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박람회 개장식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수산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김임권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촌과 수산업을 제대로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자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며 "귀어귀촌 활성화로 대한민국의 어촌과 수산업은 큰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귀어귀촌 박람회는 어업과 어촌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전파하고, 귀어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어촌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협은 박람회 기간 동안 귀어 희망자들이 평소 갖고 있던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선 귀어경험자들은 박람회 기간 일대일 밀착상담으로 현장 노하우를 전하고, 동서남해 지역 지자체와 어촌계장도 나서 귀어귀촌프로그램·인프라·양식방법 등의 정보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바다그림 그리기 대회 ▲바다요리경연대회 ▲사랑해 뮤직콘서트 ▲지역별 특산수산물 시식·판매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2016-04-28 15:50:39 채신화 기자
산업은행의 항변…"방만경영? 억울하다"

최근 부실대출 논란의 중심에 선 산업은행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조선·해운업종이 불황을 맞으면서 부실기업에 대한 수조원의 손실을 앞두고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위험을 파악하고 발을 뺀 시중은행과 달리 대규모 손실을 본 산업은행을 두고 '방만경영'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부실채권이 7조3000억원에 달한다. 조선·해운 등 한계 대기업에 대한 대출 비중이 매년 높아진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나 정부가 올해 기업 구조조정을 본격화하면 부실실여신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산은은 올해 금융권에서 빚이 많은 39개 기업집단 중 12개(30.7%) 기업 집단의 주채권은행이다. 대부분 조선·해운·철강 등 취약 업종에 속한 기업인데다 이 중 절반(6곳)은 본사 또는 계열사가 자율협약 중이거나 자율협약 신청을 추진 중이다. 산은의 부실채권 규모도 지난해 말 기준 7조3269억원으로 전년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전체 여신에서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전체 은행 평균 1.71%의 세 배 이상인 5.68%다. 부실 여신이 눈덩이처럼 늘어난 산업은행에 대해 '부실경영', '방만경영' 등 다양한 질책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산업은행은 국책은행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인 이대현 부행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산업은행이 방만경영을 했다는 지적은 억울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비가 올 때 우산이 돼 주는 것이 국책은행, 산업은행의 역할"이라며 "경기가 나빠지고 기업이 정상과 부실의 경계에 있을때 시중은행과 마찬가지로 자금을 바로 회수하면 그 기업은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어 쉽게 돈을 뺄 수 없다"고 말했다. 국책은행은 정부가 국가정책에 활용할 목적으로 특별법에 의해 설립·운영되는 은행이다. 때문에 단순 이익 창출 보다는 기업 살리기 등을 목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시중은행은 리스크를 고려해 대기업 대출에 신중한 편이며, 기업의 상황이 좋지 않으면 미리 발을 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같은 특성상 '비 올 때 우산' 역할을 한다는 국책은행으로서는 이익만 챙기기는 힘들다는 것.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사태(부실 대출, 대규모 구조조정 등)에 관련해서는 국책은행의 특성을 고려해달라"며 "산업은행이 사태의 당사자로서 내부적으로 반성도 많이 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고민을 통해 시스템도 많이 고쳤다"고 말했다.

2016-04-28 15:49:3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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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상해지점, 본격 위안화 영업 시작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이 본격 위안화 영업에 돌입했다. DGB대구은행은 27일(현지시각)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에서 본격 위안화 영업 착수를 기념하기 위해 '위안화 거래 1호 고객 환영식'과 '아이M뱅크 상해M지점'을 개설하는 행사를 열었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중국 은행업관리위원회로부터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을 받은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의 위안화 영업 실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지난 2012년 개점한 DGB상해지점은 중국 규제법에 의거, 그동안 달러화 중심의 영업만 하다가 위안화 영업 본인가 승인 취득으로 폭넓은 금융지원이 가능해졌다. 위안화영업 1호 고객으로는 삼성화재상해법인, SL상해법인 관계자 등이 초청돼 기념품을 증정 받고 본격적인 현지 영업을 축하했다. 이날 국경을 초월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뱅크 아이M뱅크의 첫 해외지점 상해M지점도 함께 오픈했다. 지난해 연말 지방은행 최초로 밀착형 개인화 모바일은행 전략으로 선보인 아이M뱅크는 브랜치 지점 운영 방식의 모바일 은행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제1호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각 지역 대학교·종교 특화 지점에 이어 제1호 해외지점으로 상해M지점을 개점했다. 상해M지점은 상해지역 DGB대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하는 현지 기업인, 유학생 등을 주요 고객으로 하며 외화환율 우대, 중국내 CUP가맹점 이용 시 국제카드 수수료 면제 등의 신용카드 우대혜택, 무서류·무방문 당일 신용대출 등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아이M뱅크는 추가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는 한편, 다양한 학교, 종교, 해외 등 특화된 모바일 지점 개설로 아이M뱅크 조기 정착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DGB대구은행 상해지점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해 상해 뿐 아니라 중국 진출 지역기업에 대한 밀착형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지 기업인들의 친목과 결속을 위한 노력에도 힘쓰고 있다"며 "현지 사회공헌활동 등 지역 밀착 공헌활동에도 힘 쓰는 바 현지에서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넘버원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4-28 15:49: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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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학 1세대 김한 JB금융 회장의 뚝심, '은행에서도 통했다'

"JB금융지주는 시중은행처럼 대기업이나 PB(프라이빗 뱅킹) 등 자산가를 위한 서비스에 주력하기보다는 중소기업·서민금융에 특화할 계획이다" '100년 은행'을 꿈꾸는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의 뚝심 경영이 통했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투뱅크 시스템으로 소매영업 특화하면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28일 JB금융지주는 연결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33.5% 증가한 7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89억원으로 0.4%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552억원으로 158.8%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분기 중 사상 최대치이다. 가장 큰 성과는 이익의 질이 좋아졌다는 점이다. JB금융그룹에 따르면 ▲비은행부문(캐피탈)의 선전이 지속됨과 동시에 광주은행의 수익력이 회복됐고, ▲견실한 대출성장으로 이자이익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지속적인 대손비용의 하향 안정화가 이루어졌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부터 '내실성장' 에 초점을 두고 경비절감, 충당금 감소 등에 노력해왔다. 덕분에 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548.9% 증가한 170억원을 달성했다. 김 회장이 행장을 겸하고 있는 광주은행은 경영정상화가 본궤도에 오르면서 자산성장에 따른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의 증가와 함께 자산건전성 역시 꾸준히 개선됐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2.6% 늘어난 287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광주은행의 경우 경남기업의 법정관리로 인한 일회성 충당금 이슈가 반영된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대폭 증가한 1,822.1%를 기록했다. 김 회장은 광주은행의 올해 경영목표를 '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로 정하고 영업력 향상과 효율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소매금융 확대 및 경쟁력 강화 ▲미래수익 창출기반 확대 ▲합리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김 회장은 "2016년을 광주은행의 새로운 변화의 원년으로 삼고 핀테크 및 인터넷은행 등 금융권의 거대한 파도에 미리 대비해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겠다"는 각오이다. 은행의 핵심이익 지표인 그룹(은행) 분기중 NIM(순이자마진)은 전분기대비 0.02%p 하락한 2.22%(전북은행 2.34%, 광주은행 2.13%)를 유지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은 전분기와 동일한 1.19%,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전분기대비 0.07%포인트 하락한 1.20%로 소폭 개선 됐다. 자동차전문여전사인 JB우리캐피탈도 규모의 경제 달성 이후에도 견조한 실적 지속과 판관비 효율화, 건전성 개선으로 전년대비 93.4% 증가한 195억원을 달성하여 200억원에 육박하는 분기중 최고 이익을 시현했다. 지난 2013년 7월 서남권 최초의 금융지주사로 출범했을 때만 해도 JB금융그룹을 바라보는 시각은 잿빛이었다. 취약한 지역경제와 낮은 생산가능인구 등 걸림돌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당시 전북은행에 합류했던 김한 JB금융그룹 회장은 증권 DNA를 은행에 적용했다. 지주사로 전환하면서 덩치도 키웠다. 다이렉트뱅킹, 소형 점포 위주로 수도권 등 역외지역 공략에 나섰던 것이 시장에서 먹혀들었다. 전북권 외 지역 비중이 약 20~30%를 차지한다. 2014년에 인수한 광주은행, 지난해 600억원 가량의 순익을 내면서 그룹의 한축으로 키워냈다. 김 회장이 그리는 JB금융지주는 소매영업에 특화된 금융그룹이다. 서울과 수도권을 전략 지역으로 정했다. "어려울 때 곁이 있어주는 은행,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게 그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요즘 김 회장의 관심은 글로벌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증권·보험·은행업 모두를 섭렵한 금융공학 1세대인 김 회장이 그려나갈 JB금융지주의 미래에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16-04-28 15:49:02 김문호 기자
산업은행 "자본 확충 규모, 조선업 구조조정에 달렸다"

"문제는 조선업이다. 산업은행의 자본 확충 규모와 시기는 조선업 구조조정에 달렸다." 최근 조선·해운업 부실 대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산업은행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정책기획부분 업무설명회'에서다. 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장인 이대현 부행장은 "자본확충은 조선업 구조조정을 어느 폭까지 어떤 속도로 하느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행장은 현재 구조조정의 주요 대상으로 떠오른 해운·조선업 가운데 해운업에 대해서는 산업은행이 가진 '실탄'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대상선의 부실은 작년에 대부분 흡수했고, 한진해운에 대한 여력도 충분하다"며 "해운업에 대해선 자본확충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이 부행장은 "해운업에는 필요하지 않지만 조선업이 빨리 나빠지고 구조조정이 빠르고 광범위하게 진행된다면 자본확충이 필요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 얼마인지 등 아직 방향이 잡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추진 중인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관련해 그는 "자본 확충이 당장 필요하지 않더라도 향후 구조조정을 위한 '보약' 차원에서는 좋다"고 말했다. 현재 상황에서는 예방적 차원으로서 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판 양적완화'를 위해 한국은행에서 취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산업금융채권(산금채) 매입 ▲산은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등 후순위채 인수 ▲자본금 확충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 부행장은 "산금채의 경우 자금 조달의 효과는 있으나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지 않고 시장에서도 충분히 소화되고 있다"며 "후순위채 인수가 산은의 자본확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순위채 인수나자본금 확충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두 가지를 섞는 것이 좋다"면서도 "다만 법적 검토도 해야되고 구조조정의 폭과 속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형 양적완화는 한국은행이 발권력을 동원해 산업은행의 채권, 주택금융공사의 주택담보대출증권 등을 매입하고 이를 통해 공급한 자금으로 기업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구조 개선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한국은행이 지분을 보유한 수출입은행에 출자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산업은행에 출자하려면 한국은행법 개정이 필요하다.

2016-04-28 14:05:28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