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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 책임투자 펀드' KB투자증권, 유안타증권 판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정체된 증시 환경 속에서도 장단기간 큰 기복 없이 꾸준한 성과를 거두는 책임 투자 전략을 활용한 '마이다스 책임투자 펀드'를 KB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에 확대하여 판매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다스 책임투자펀드는 재무적 성과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장기 성장의 관점에서 비재무적 요인까지 분석하여 투자대상 기업을 찾아내어 '책임 있게 투자'하는 펀드이다. 구체적으로 ① 진화한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비재무적인 기업평가방법으로 환경, 기업지배구조와 사회공헌을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을 결정짓는 요소로 보고,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올리기 위한 투자전략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② 전통적인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을 통해 펀더멘탈 지표(매출액, 영업이익, 배당 등)에 의거한 저평가 우량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을 병용한다. 비재무적 평가방식과 재무적 기업평가 방식을 함께 활용하므로 재무적인 평가 기준만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투자대상 주식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는 판단이다. 마이다스에셋의 관계자는 "글로벌 매크로 환경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인하여 올해 국내 증시가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역설적으로 시장은 조정을 받지만 그 와중에서도 오히려 좋은 종목을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6-02-22 10:33:04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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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온라인보험 시장 진출

흥국생명은 22일 온라인보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보험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온라인보험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24시간 보험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가입설계와 청약이 가능해 고객 편의성이 크게 증가되었다. 흥국생명 온라인보험은 어린이(태아), 암, 정기,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총 5종의 온라인 전용 상품을 판매한다. 저렴한 보험료가 가장 큰 장점이다. 윤진환 흥국생명 온라인보험 파트장은 "이번에 출시한 흥국생명 온라인 '우리아이플러스보장보험'은 기존 흥국생명 어린이보험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상품으로 각종 질병, 재해, 암 진단, 수술, 입원 등 폭넓은 보장을 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보험 대비 평균 20~30% 저렴하게 설계되었다"며 "다양한 보장과 저렴한 보험료를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온라인보험 론칭을 맞아 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SNS 가입 후기 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험 가입 후 SNS 상에 가입 후기를 등록한 고객에게는 도서구입, 편의점, 커피전문점, 영화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이용 가능한 모바일 도서상품권을 지급한다.

2016-02-22 09:26: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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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에 '딱'…수도권 소형 아파트 인기몰이

결혼 시즌을 앞두고 수도권 소형 아파트가 신혼부부 보금자리로 인기다. 지난 1월부터 신혼부부가 디딤돌 대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정된 데다 특별공급까지 노릴 수 있게 돼 내 집 마련 구매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2~3인 가구는 399만1439가구로 2014년 390만7780가구 대비 약 2.14%가량 증가했다. 전체 가구 증가율이 1011만7991가구→1022만8964가구(1.1%)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높다. 전체 가구 중 비율도 38.62%에서 39.02%로 소폭 높아졌다. 매매거래는 소형을 더 찾는 추세다. 국토교통부 통계누리 자료를 살펴보면 2010년 8만1134건이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2011년 11만2749건, 2012년 7만4648건, 2013년 10만3265건, 2014년 12만8945건, 2015년 16만831건으로 조사됐다. 2015년 매매거래 건수는 2010년과 비교해 7만9697건 증가했다. 수요가 늘자 전세가격과 매매가격 상승폭도 높다. 최근 1년간(2015년 1월~2016년 1월) 수도권 면적별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7.93%(1047만원→1130만원), 전용면적 60~85㎡ 이하 중형이 5.85%(1112만원→1177만원), 전용면적 85㎡ 초과 대형이 3.42%(1314만원→1359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은 15.71%(732만원→847만원) 오르며 중형(14.92%)과 대형(13.69%)의 상승폭을 웃돌았다. 소형 아파트는 디딤돌대출을 끼고 구매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현재 국민주택기금으로 운영하는 디딤돌대출은 주택담보가치의 70%, 최대 2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2월 3주차 기준 수도권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은 약 2억4844만원인 점을 감안했을 때 7000만~8000만원 정도의 금액만 있다면 소형 내집마련이 가능한 셈이다. 지난달부터 신혼부부에게는 0.2%포인트 우대금리가 제공돼 이자 부담은 낮아졌다. 전용 85㎡ 이하에서 약 10% 범위 내에서 나오는 신혼부부 특별공급도 노려볼만하다. 청약 가능지역에서 혼인기간 5년 이내, 임신과 입양을 포함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기준 100~120%보다 낮으면 신청 가능하다. 또한 300가구 이상의 아파트에 사용승인일 6개월 이내에 대출을 신청하면 신규분양 아파트라도 후취담보형태로 디딤돌 대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혼부부 우대금리도 똑같이 적용받을 수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최근에 나오는 소형 아파트들은 발코니 확장 등을 통한 서비스면적이 넓어 신혼부부인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하며 대부분 방 3개 이상의 구조로 만들어지고 있어 자녀를 낳더라도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며 "수요저변이 넓어 침체기에도 가격 하방경직성이 있고 환금성이 좋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분양되는 소형 아파트를 주목해볼만하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25개동, 2998가구 규모이며 이 중 전용 60㎡이하가 1185가구로 전체 39.53%를 차지한다.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GTX와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안이 포함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서울 광진구 구의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을 통해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23층 12개 동 전용 59~145㎡ 854가구 규모이며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502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 중 전용면적 59㎡는 206가구로 전체 일반분양분의 41.04%를 차지한다. 단지 인근으로는 서울터미널, 롯데백화점(스타시티점), 이마트(자양점), 롯데마트(강변점) 등이 갖춰져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중앙주공1단지 재건축 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앙'을 분양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7층, 8개동, 전용 59~99㎡, 1152가구 규모이며 이 중 6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분 중 소형아파트인 전용 59㎡는 444가구로 전체 일반분양분 중 67.58%를 차지한다. 지하철 4호선 중앙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며 중앙대로, 수인로 등을 통해 수도권 각지는 물론 영동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서 남가좌동 제1구역을 재건축한 'DMC 아이파크'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2층, 13개동, 전용 59~127㎡, 1061가구 규모이며 이 중 61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분 중 소형아파트인 전용 59㎡는 63가구로 전체 일반분양분 중 10.21%를 차지한다. 단지는 경전철서부선 명지대역(2024년 개통예정) 역세권에 있으며 성산대교와 월드컵대교(예정)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진입이 수월하다.

2016-02-22 09:13:11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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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26일 견본주택 개관 예정

전라북도 전주시 만성 도시개발구역 내 C2블록에 공급되는 '만성 법조타운 중흥S-클래스 더 퍼스트' 견본주택이 26일 문을 열 예정이다.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이 이전하는 전주 만성지구 법조타운에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층~20층 9개동 615가구로 구성됐다. 주택유형별로 ▲104㎡ 312가구 ▲115㎡ 189가구 ▲124㎡ 114가구다. 단지는 수변공원과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이 가까우며 50%이상의 조경면적을 갖추고 있다.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있으며 롯데백화점, 대학병원 등 인근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전 가구 4베이-4룸(일부 4.5베이)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예정)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하나로클럽, 롯데백화점 등 쇼핑시설과 대학병원이 가깝다. 단지 인근 713국도를 통해 연결되는 김제, 호남고속도로, 완주일반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좋으며 국도1호선 대체우회도로, 전주IC, 서전주IC를 통해 주변 시·도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온고을로를 통해 전주 시내 진입도 용이하다. 견본주택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1525-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2016-02-22 08:28:34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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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종합건설, 대표 법인 '시티건설'로 사명 변경…국내 주택사업·해외건설 박차

중흥종합건설은 21일 대표법인을 '시티건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법인 변경은 지난해부터 적용된 아파트 브랜드명 '시티 프라디움'과 대표법인 명의 동일성을 높여 소비자들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대표법인 중흥종합건설 사용으로 기존 분양단지 계약자들이 중흥건설에 문의하는 등의 혼란도 방지한다. 시티건설은 대표법인 변경과 함께 국내 주택사업과 해외건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먼저 국내에서는 주택사업을 통해 여러 지역에 시티 프라디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 전용 84~107㎡ 643가구 규모의 '안성 아양 시티 프라디움' 분양을 시작으로 화성 남양 뉴타운 2차 아파트와 여수 엑스포 타운 아파트, 일산 한류월드 오피스텔 등 공급에 나선다. 해외공사는 미얀마 양곤 서쪽으로 2시간 거리의 마우빈과 피아폰을 연결하는 도로 재건 공사를 수주했다. 54.5㎞ 중 1공구 (25.5㎞)로 공사금액은 약 190억원 규모다. 시티건설은 앞서 2009년 아프리카 가나에 첫 진출해 쿠마시 도시도로·인터체인지와 테치만-킨탐포 도로(60㎞), 70㎞ 길이의 워라워라-담바이 도로까지 3개 도로 공사를 준공한 바 있다. 이어 가나 테마개발공사와 주택·단지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6-02-22 08:17:16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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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법원·법조타운 인근 단지, 분양 보증 수표로 뜬다

주택 분양 시장에서 행정타운 인근 단지가 보증 수표로 주목받고 있다. 행정타운은 시청·법원·법조타운 등 공공기관이 모여있는 지역을 말한다. 공공기관 상주인구와 업무차 방문하는 유동인구가 풍부하고 주변으로 문화·편의·학군이 갖춰져 있어 주거 인프라가 좋다. 주변 시세도 주도한다. 지난 2일 기준 KB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경기 안산 고잔동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1155만원, 전세가는 3.3㎡당 851만원으로 안산시에서 가장 높다. 안산시 평균 매매가는 3.3㎡당 993만원, 전세가는 3.3㎡당 735만원 선이다. 단지별 매매가로는 안산시청 인근 '안산 고잔 푸르지오 3차(2003년 입주) 전용면적 84㎡가 평균 매매가가 3억7000만~4억5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안산시 평균 매매가로 같은 면적을 환산했을 때인 3억2769원(구 33평 기준, 3.3㎡당 1155만원)보다 최소 4000만원에서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청약도 인기다. 지난해 말 분양된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바로 옆 '시청역 SK VIEW'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218 대1로 마감됐다. 인기에 힘입어 연내 분양이 속속 이뤄진다. 롯데건설은 3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 586번지 일원 고잔 연립1단지를 재건축한 '고잔 롯데캐슬 골드파크'를 분양한다. 단지가 위치한 고잔동 일대는 안산시청, 단원경찰서, 안산세무서, 안산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도시행정타운을 배후로 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49~84㎡ 1005가구다. 대우건설은 3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 일대에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금융, 법조, 행정 중심지인 범어네거리에 있다. 대구 고등검찰청, 고등법원 등 법조타운과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등 행정타운이 인접해 배후수요도 갖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동 817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 84㎡ 705가구이며 오피스텔은 전용 59㎡ 56실, 전용 75㎡ 56실 등 112실로 구성된다. 동원개발은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 A블록에서 '용인역북 명지대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 중이다. 용인 역북도시개발사업지구는 용인시청, 용인 동부경찰서, 수원지방법원, 용인시법원 등이 모여있는 용인행정타운과 구도심이 지척에 있다. 2018년 준공 예정인 용인테크노밸리는 향후 약 6700여 명의 고용 창출과 연간 수출액 7억8800만불 증대 등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 59~84㎡ 842가구 규모다.

2016-02-22 07:51:32 박상길 기자
보험연구원 "1인 가구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해야"

우리나라의 1인 가구 증가 추세로 말미암아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21일 김세중, 김유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1인 가구 대상 보험상품 제공 방안'에 따르면 보고서는 "보험회사는 확대되는 1인 가구의 보험 수요를 연령별, 소득별, 성별로 구분해 접근하여 적합한 상품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중은 지난해 27.1%로 지난 2005년 20.0% 대비 7.1%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은 또 오는 2035년에는 전체 가구의 3분의 1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1인 가구는 월세(39.5%) 위주의 주거 패턴을 보이며 의식주 등 필수지출 비중이 커 실직으로 인해 소득이 없어지거나 대규모 의료비 지출이 생기면 기본적인 생활조차 어려울 수 있다"며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일본은 이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노인 계층 고독사(孤獨死)를 대비하기 위해 '고독사 보험'이 출시되었다. 김세중 연구위원은 "고독사 보험은 독거노인이 사망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주택보수, 사후처리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며 "우리나라도 저소득층 비율이 66.7%로 높은 60대 이상 고령 1인 가구의 특성에 맞는 저렴한 보험상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후처리 비용을 보전하는 보험상품을 공급함에 따라 집주인의 독거노인 입주 기피 현상도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20대부터 30대까지 저소득, 저연령 1인 가구에는 맞춤형 보험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세중 연구위원은 "저소득 1인 가구의 보험구매력은 매우 낮지만 기본적인 보장 수요는 존재한다"며 "가장 큰 위험을 선별해 하나의 상품으로 제공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하고 저해약환급금을 적용해 낮은 보험료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성 1인 가구의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도 제안했다. 김 연구위원은 "여성 1인 가구에겐 신변 안전에 대한 우려나 여행 등으로 집을 비울 때 발생할 수 있는 귀중품 도난 등에 대한 보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02-21 17:42:48 이봉준 기자
보안카드·OTP 사용의무 폐지된다

앞으로 인터넷 또는 모바일 뱅킹시 보안카드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OTP) 없이도 계좌이체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한다. 이를 대체하는 보안매체의 개발로 말미암아 국내 핀테크 산업은 금융업을 중심으로 보다 발전적이고 경쟁적인 형태를 띌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는 올 상반기 중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전자금융감독규정을 개정해 전자금융거래시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 의무를 폐지한다. 현재 전자금융감독규정은 인터넷과 모바일뱅킹으로 계좌이체를 할 때 보안카드를 포함한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 의무가 폐지되면 금융사들은 보안카드나 OTP와 비교해 더 편리하면서도 보안성이 우수한 수단을 개발, 활용하기 위해 고심하게 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 의무 폐지는 지난해 공인인증서 사용 의무 폐지시 보다 전자금융거래에 더 큰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핀테크 발전을 가로막던 국내 각종 금융보안규제가 점차 사라지는 상황이 반갑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선 일회용 비밀번호 사용의무가 폐지되더라도 단기간에 OTP를 대체할 만한 보안수단은 등장하기 힘들 것이란 주장도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OTP는 오랜기간 금융권의 검증된 인증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며 "현 기술 수준에서 OTP를 대신할 만한 인증수단은 충분히 개발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대체 수단으로 스마트폰의 보안영역(트러스트 존)을 활용하거나 유심(USIM) 칩을 활용하는 인증 방식 등을 거론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보안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수단을 섣불리 도입했다가 대규모 보안사고가 발생하면 금융회사가 감당해야 할 후폭풍이 너무 크다"며 "대체 인증수단 도입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전무는 "OTP 의무화 폐지는 다양한 인증수단의 개발을 촉진하고 금융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전자인증은 신뢰성 확보가 생명인 만큼 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지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02-21 17:42:29 이봉준 기자